아내는 건실한? 직장을 오래 다니고 있고, 직위도 어느 정도 됩니다.
성격은 강직하고, 바르지 않은 것을 보면 총대를 메고 바로잡든, 항변을 하는 쉽지 않은 반골 스타일입니다.
ㄱ럼에도 직장을 벗어난 모습을 보면, 순댕이 처럼 보여 아내를 잘 모르는 이들은 컨트롤이 가능해 보이는 느낌이 엄청납니다
우리 아파트는 서울 거대 아파트 단지 중 한 단지입니다
그러던 중 동대표 출마한 사람이 없어, 그럼 내가 해야겠다는 마음을 아내가 품고 출마했고 당선이 되었습니다.
동대표를 하던 중 아파트 감사가 이사를 가며 공석이 되고, 그 자리를 추대받아 동대표와 감사 직무를 겸하게 되었습니다
퇴근하면 항상 지쳐서 파김치가 되어 있는게 다반사였는데
입주자대표회의를 할 때면 눈빛이 살아나고 엄청난 열의를 보였습니다.
그렇게 만든 원인을 아내는 입주자대표회장의 독선과 이해 안되는 사업진행, 졸속 예산처리 등의 이유였습니다
2년의 임기동안, 입주자대표회장과 관리소장의 짬짬이는 아내의 감사와 동대표라는 겸직에 의해 무참히 까발려지고 부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이 힘들 수 밖에 없었는데 놀랍게도 점점 전투력이 강해지는 반골의 특징이 돋보여서, 오히려 그들은 많이 당황하더군요
많은 예가 있지만, 지금 임기가 만료된 시점에 다시 동대표 재선에 나가게 된 이유는 아파트테니스장 때문입니다
2년 가까운 사용료가 미납되어 1천만원을 많이 상회하는 금액이 되었고, 수차례 이를 발언하고 촉구해도 회장과 관리소장 그리고 테니스장을 사용하는 그들과 친분이 있는 몇몇으로 인해 계속 가로막혔습니다.
결국엔 감사권한으로 테니스장 관련 공보를 공지하고, 회의에서도 본인이 총대를 메겠다고 해도 다음 입주자대표체제로 넘기자는 의견들이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테니스장과깊은 관련이 있는 이가 이번에 동대표로 나오게 되어 반골아내를 자극했습니다.
이에 동대표재선 출마한 아내는 당선이 되면 입주자대표회장 출마까지 하려고 합니다.
저는 아내를 응원합니다.
테니스장을 폐쇄해서라도 미납입금을 받아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하는데 저는 피켓을 만들어 테니스장 앞에 서 있을 수 있다고 응원을 해 주었습니다.
아니면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장소로 변경하겠다면 그것도 응원을 한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테니스장 코트가 4개 인가? 되니 작은 크기는 아니라 뭔가 해도 할 수 있는거지요
더군다나 테니스장 이용은 아파트 외부주민 이용이 더 많다는 것이지요 다들 자차로 오고, 주말 등등 늘 차가 수두룩빽빽합니다
주민들이 테니스장을 원한다면 그대로 해도 될것이고, 그렇다면 미납금을 내고 써야죠
그래서 이번 재선 성공하고, 입주자대표회장까지 가길 바랍니다.
부디 잘되시길 바랍니다
'입주자 대표 회장입니다'
해보고 싶은 로망이 마음속에만 있습니다. 아내분 화이팅 이십니다.
저런 분 주위에 있으면 되게 좋아합니다. 응원한다고 전해주세요!
재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응원 해드립니다.
보궐선거로 인하여 기간이 짧지만 저도 이번에 동대표에 선출되어 오늘 첫 입대의 회의네요.
이때 본문과 같은 이유 + 더한 이유로
분당 곳곳에서 들고 일어나서 수많은 테니스장이 철거되었습니다.
결국 외부인이 많은 테니스장은 거주민들이 이기더라구요.
자기 공동체 일에 참여하고 올바르게 이끌어온 사람이 구의원이 되고 시의원이 되고 국회의원이 되어야지
법을 만들기 때문에 법을 잘 알아야 한다면서 사법괴물들 뽑고 검찰한테 정치를 맡긴 결과가 지금 상황이죠
다만 무개념들은 부정한 이권이 사라지면 자기것을 뺐겼다고 생각하고 몰상식하거나 선넘는 행동을 할때가 있습니다
사주경계 철저 부탁드립니다
멀리서 응원합니다~!!
동네 비리부터 사라져야 결국 국가전체 비리가 사라집니다.
꼭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요즈음은 주차장이 부족한 아파트의 경우 주차장으로 용도변경 하더군요. 주민들의 호응도도 높고...
동호회 중심, 시끄러움, 전에 살던 주민+외지인 사용 등...
아내분의 재선과 정의구현을 멀리서 응원합니다.^^
/Vollago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더구나 연체중에도 염치도없이 계속사용했다니 고의일텐데 이런 애들은 세금도 체납하고 그런 애들일듯
30년 넘은 대형 단지인데, 분양 때부터 살던 소위 원주민이라는 2찍 뉀네들이 강력한 스크럼을 만들어 감사며 대표 돌아가며 해먹고 있습니다.
꼭 잘 되길 응원합니다.
옳음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는 분이 아니실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리시려는 노력을 보다 좋은 표현으로 지지하고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
저 역시 응원합니다!
이왕 시작한거 입주자대표까지 하시죠.
주변에 여론을 관리해줄 사람 1~2명이 꼭 필요합니다.
입주초기 동대표를 맡고 공석이었던 단지회장대신 어린이집 운영권계약을 했었는데...
우리집 아이옷입은 브랜드까지 의심하는 글이 올라오더라고요...
문제는 제가 얄짤 없이 주변보다 세를 더 받았는데...
세를 더 받은 계약을 트집잡더니...
세를 더받으면 어린이집운영하는데 어려울꺼고
운영이 어려우면 아이에게 소흘할꺼니
자식 가진 마음으로 계약한게 아니라...머 이런 논리 였어요
나중에는 우리집 애들 브랜드 옷 입은것도 의심스럽다...머 이런 내용이었죠...
알고 보니 지역 이권이 있는 자리가 동대표중 선출되는데...
이권에 밝았던 어떤 원주민출신과 그 그 분들과 어울리던 그룹이 벌인 일이었습니다....
아 나같은 사람은 서비스업 하면 안되겠구나 ㅎㅎㅎ
그 때 모든 의욕이 꺽였죠 ^^ㅎㅎ
매번 법정에서 역으로 당하시고 처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뭔가 해먹으려고 눈 시뻘겋게 돌아다니더군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만만찮은 분이시라 칠순이 넘으셨는데도 여전히 동네를 잘 지키고 계십니다.
물론 마더께서는 사고만 터지만 저한테 시키시는 거지만요
진짜 대한민국의 모든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들은 매년 정기감사를 반드시 받고 고시하도록 법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제가 15년 넘게 살고 있는 저희 아파트도,, 적지 않은 세대수의 단지인데
사소한 사건으로 입대위에 대한 불신이 촉발되어서
결국 회장 교체까지 이어졌었습니다.
회장 바뀌고 보니, 관리비 운영이 정말 투명하게 바뀌더군요... (전 회장이 얼마나 일을 굥명신 같이 했던 것인지,)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http://www.aptn.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562
https://www.hap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3939
옛날 군사문화의 잔재 + 노인/꼰대/고인물의 결합체랄까요.
저희 아파트는 신축인데도 탁구장이 비슷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서 해결 중입니다.
하여튼 아파트에서 뭐든 하려는 넘들은 다 사기꾼들인 거 같습니다.
운동시설 축소시 50% 어쩌구 규정 때문에 모두 없앨 수는 없고요.
제가 살고있는 단지는 그렇게 2면을 주차장으로 바꾸었는데... 그때부터
2면만 남긴 체 일단 주민이 들어가 상시에 칠 수 있게 한 면을 내놔라. 공고 날리면~
더이상 수익강좌 가 불가능 해지고 그들만의 리그가 깨집니다.
테니스장 점거하던 내부 인들의 세력다툼이 벌어져 결국 자중지란이 생기더군요.
전 사회에 반골이 많을수록 좋아진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멋진 아내분, 응원합니다!
주차장으로 바꾼다는건 좀 슬픕니다만..ㅎ
아니 내야할돈은 왜 안낼까요..
어이없는 클럽이네요 ㅎ
멋진 아내분을 두셨습니다~ 부디 살기좋은 아파트 투명한 아파트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눈먼돈 노리는 거지새X들이 너무 많네요 한국은
세상의 소금과도 같은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 꼭 잘되셔야 합니다.
화이팅!!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