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니컬데미지님 정 급하면 응급실 가라는 댓글에 요새 응급실 가도 소아과의가 없는 경우가 많고 소아과의가 없다면 별다른 조치를 받을 수 없다는 댓글을 달은 거지 뭘 바라는 것 없습니다.
당연한 댓글을 단 것인데 이렇게 흥분하며 댓글다는 것 보니 제가 더 어이 없을뿐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kkyyss
IP 116.♡.184.49
12-10
2022-12-10 15:06:58
·
@메카니컬데미지님 마지막은 역시나 비꼬기로 마무리 해 주시는 군요. 주말입니다. 서로 쓸대 없는데 힘빼지 말고 휴식이나 취합시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223.♡.175.108
12-10
2022-12-10 16:29:50
·
@메카니컬데미지님 저는 메카님이 무슨말씀을 하시려는지 알것 같습니다 사람을 때릴 정도로 앞뒤분간못할정도의 위급 다급한 상황이면 응급실을 갔어야지- 라는거죠
고생하셨슴미다
HighSpring
IP 116.♡.92.160
12-10
2022-12-10 16:38:38
·
[ 메카니컬데미지 님 / Lamiel 님」 진정들 하시구요... 권역별 중증외상센터 처럼 권역별 소아응급센터를 반드시 마련해야 합니다. 일반 응급실에 없는 전문의들 과는 아주 많습니다. 성형외과의도 없고 산부인과도 없고 심장내과도 없습니다. 그래서 응급의학과가 따로 있는 거구요... 필요하면 소아과의 콜하든가 타병원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아이를 전문적으로 응급 진료 할 수 있는... 그래서 어떤 어린이든지 30 분 이내에 응급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 응급 체계가 반드시 마련되어야만 하는 건 맞습니다만... 현재 응급실에 소아전문의가 상주하지 않는 것은 그리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센타우르스자리님 아기 아빠는 의학적 지식이 없는 사람이니 아파서 울기만 하는 애가 곧 죽어가는 걸로 느낄 수 있겠죠 자식이 죽어 간다고 느낀다면 부모라면 뭔 짓이라도 할 겁니다 이해가 안가는걸 이해 시키는 건 쉽지 않네요
센타우르스자리
IP 211.♡.180.116
12-10
2022-12-10 11:33:28
·
@푸른미르님 그럼 소화기 던지고 하는 행위를 해도 심정은 이해 한다는 거군요? 의사를 반불구로 만들어도 심정은 이해 되시겠구요?
푸른미르
IP 14.♡.186.98
12-10
2022-12-10 11:46:01
·
@센타우르스자리님 관심법을 가지신 모양이네요 그럼 대답을 할 이유도 없겠군요 제 글 어디에 소화기 던진 사람 얘기가 있나요?
네로우24
IP 110.♡.202.51
12-10
2022-12-10 13:19:17
·
@푸른미르님 전 애가 둘이지만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 걱정되고 애가 당장 죽을거 같으면 의사에게 매달리고 읍소하고 화내고 그럴순 있을거 같은데... 폭력을 행사하는건 단 한번도 생각조차 안해봤어요. 그런 격한 폭력적 행동이 나 이만큼 내새끼에게 헌신적인걸로 착각하는 분들이 종종 계시던데...
푸른미르
IP 14.♡.186.98
12-10
2022-12-10 13:20:55
·
@네로우24님 대부분의 사람은 대댓글 쓰신 분 처럼 행동할 듯 싶네요 그런데 안 그러신 분도 있더라구요 심지어 같은 의사인데도 그런 경우가 있더군요
파란소79
IP 223.♡.149.19
12-10
2022-12-10 13:50:27
·
@푸른미르님 심정이 이해가 간다는 말이 이렇게 말꼬리를 잡을 상황인건가 싶네요. 심정은 사람의 마음인데 마음과 행동이 일치하는 건 아니지요. 화가 나도 억누르고 차분하게 행동한다는 건데 그걸 이렇게 물고 늘어지나요.;;
에휴... 달을 가르키는데 왜 손가락을 지적하나요.
kkyyss
IP 116.♡.184.49
12-10
2022-12-10 14:06:16
·
@파란소79님 요새 사람들 보면 a-b-c 로 연결해서 읽고 이해해야 할 것을 a만 혹은 b만 c만 보고 그것만으로 판단하고 조롱하고 하더라고요.
글이 조금만 길어도 다 읽지도 못하고 이해도 못하는 사례를 너무 자주 봅니다.
랄라라팝
IP 104.♡.119.89
12-10
2022-12-10 14:50:03
·
@네로우24님 작년 뉴스에서 본 내용인데 자기 아이 아프다고 빨리 진료 봐달라고 온갖 진상을 다 부리던 엄마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 분이 다른 병원 간호사였더랬죠. 심지어 소아과 간호사였나?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병원 시스템을 알만한 사람, 본인도 진상 환자 많이 만나봤을 사람인데도 자기 자식 아파하니 그렇게 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절대로 그게 정당화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Lamiel님 @안드로메다GO님 전 좀 다르게 해석합니다 전체 경쟁율 0.2 만 본다면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데요. 서울대가 미달이라는 것이 전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소아과보다 더 기피하던 흉부외과도 서울대병원에서는 미달이 잘 안났는데요,, 그간 전공의 지원에 있어서 개업 이득과는 조금 거리가 있긴 했었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akffla
IP 211.♡.188.252
12-12
2022-12-12 10:00:57
·
@닥터k님 역대 전공의 지원에서 개업 이득과 연관이 없었던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서울대는 작년에 지원자들 담합으로 채운 것이었고 올해는 아산에서 전공의들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해석합니다.
@wheelnut님 이미 그런 플랫폼들 많습니다만 노쇼가 많고 워낙에 진료시간 지연이 있을 수 있어 최소 인원만 예약을 받습니다. 위에 글은 아마도 응급실 상황일 겁니다. 전공의가 외래에서 환자 보는 경우도 드물고 응급실은 긴급한 상황이 아닌 경우 진료 지연은 얼마든지 가능하니까요.
대상이 소아과 여의사뿐 저런 말종들은 널렸더라구요. 내 새끼가 먼저, 내 새끼 최우선 당신 새끼가 먼저, 최우선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까지만 당신 자식이 먼저고 최우선이라고 말해주고 싶더군요...
미케니컬
IP 121.♡.11.27
12-10
2022-12-10 12:44:32
·
부모가 아무대서나 사람 패고 다니는데 자식새x 잘도 크겠습니다.
살맛난다
IP 122.♡.228.112
12-10
2022-12-10 12:45:51
·
자기 뜻대로 안된다고 사람 치는 인간이라... 최소한의 자격은 좀 갖추고 부모노릇 했으면 좋겠어요
Karv48
IP 222.♡.61.141
12-10
2022-12-10 12:58:12
·
애 보는 앞에서 시큐리티에게 쳐맞고 체포당해야죠.
애는 더 울겠네요.
진료는 더 늦어질테고.
엠디주
IP 220.♡.33.65
12-10
2022-12-10 13:02:21
·
이제 대학병원도 소아진료가 안되는 병원이 많아 졌습니다. 아이가 아플때 무작정 큰 병원 가면 낭패 당하기 쉬우니 먼저 119에 전화해서 진료가능한 병원을 문의하세요.
꼰대아저씨
IP 124.♡.60.130
12-10
2022-12-10 16:24:14
·
@엠디주님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일 수 있는데 주목받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위에 댓글 중 첨부된 '2022 소아과 전공의 지원율 현황' 에서 '0' 명으로 표시된 대학병원 중 상당수가 소아과 입원 환자를 '사실상' 받지 않습니다. 저 표의 병원들은 어찌됐건 각 지역에서 유수의 병원들임에도 불구하고요.
구리오리
IP 122.♡.69.163
12-10
2022-12-10 17:03:00
·
@엠디주님 그러게요.. 확인하고 가야합니다. 몇달전 밤에 당연히 되겠지 하고 강남 성모병원 응급실 갔는데 소아과의사 없다고 급하게 다른 병원 찾아갔었습니다.
@nice05님 그러니까 그게 안되죠 야간이나 주말같은 당직 상황일수록 대체인력도 없고요 진료거부로 오히려 의료법상 처벌도 되고 병원차원에서 용납이 안되죠 특히 인턴,레지던트,젊은 전문의 같은 취약한 입장일수록요 그리고 의사들의 99.5프로 이상은 사명감 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다못해 업무 완수를 위해서라도 참고 묵묵히 일할겁니다 또 밀려있는 다음 환자들에게 욕 안 먹으면 다행이죠
@돈노마인드님 의사 입장에선 가장 위험한 가능성부터 체크하기 위해서 엑스레이 찍는거죠 단순히 체한거면 그냥 집에서 케어되는건데 왜 병원을 가시나요? 의사입장에선 위험한 가능성을 무시하고 단순 처방만 했다가 나중에 큰 사고로 이어지면?? 의사가 덤탱이 쓸거고 님같은 보호자가 의사 멱살잡고 난리치겠죠? 저도 애가 둘이라 병원갔다가 병원에서 난리치는 부모들 한둘 본게 아닙니다 요즘 소아과가면 어린이 감기환자들 코로나랑 인플루엔자 검사 다 시킵니다 유행중이거든요 단순 감긴데 왜 돈들여서 검사하냐고 따지실건가요?
@커피너마저님 10몇년전 일입니다. 애가 짜장면 먹고 놀다 자다가 경기가 나서 119부르면서, 숨을 안쉬기에 제가 인공호흡했는데, 토를 하더군요... 119 타고 가면서 다행히 입술 색깔이 돌아오면서 응급실에 도착하니 의식도 돌아오고 해서 그냥 갈까하다가 마침 소아과 의사가 있다기에 보여줬다가 저런 소리 듣고, 그와중에 애가 정상적으로 되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돈노마인드
IP 121.♡.101.9
12-10
2022-12-10 15:31:02
·
@김낄낄님 선친께서 버거씨병으로 입원했는데, 발가락부터 시작해서 발목까지 잘랐다가 통증으로 시달리시다가 대장암 말기 판정받고 돌아가셔서요... 의사는 치과의사 빼고는 안믿습니다.
돈노마인드
IP 121.♡.101.9
12-10
2022-12-10 15:31:59
·
그냥 경험을 적었는데, 뭔가 낚시글처럼 댓글을 많이 작성해주셨네요... 죄송합니다~
한얼
IP 223.♡.190.193
12-10
2022-12-10 15:49:02
·
@돈노마인드님 의 글을 보니 Flight of ideas라고 하는 증상 같습니다. 한번 따로 검색을 해 보시지요.
@돈노마인드님 마음은 이해하지만 다른 성인과 같은 질병이고 치료방법도 다르지않을텐데 '소아과'가 따로 있는 이유를 이해 못 하신듯합니다. 성인에게 체한 것처럼 보이는 것들도 다른 이유도 아이들에게는 다른 이유인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과의사들은 돈보다 목숨과 가능성이 중요한 것이고 엑스레이등 검사로 많은 중요한 질병을 예방하거나 고친 사람들이니까요.
그냥 운 좋아 자제분이 그 이후에 문제가 없어서 쓸데없는 검사한 의사들을 불신하게 된 것이지만 단순 감기로 보이던 것을 검사 후 큰 병 알아낸 가족이 있는 입장에서는 다른 생각이듭니다.
만약 기도에 걸린 음식물이 완전히 빠진 것이 아니여서 병원에서 집에 간 후 더 큰 일이 벌어질지 무슨 방법으로 알 수 있을까요?
사실 엑스레이, 피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도 없는 상황에 상황과 말로만 병을판단하는 건 점을 치는 것과 같습니다.
차라리 실비가입하시고 검사를 여러 받게하는게 나중에 큰일을 막으실겁니다
BearCAT
IP 39.♡.28.5
12-10
2022-12-10 18:12:49
·
@돈노마인드님 문득 상상해 보다가 먹던 밥 현뿜할 뻔 했습니다 ㅎㅎㅎ
"선생님. 애 좀 봐 주세요. 애가 체했어요." "아 네 알겠습니다. 애가 체했군요."
이럴 거면 의사가 왜 있습니까 ㅎㅎㅎ 그냥 환자 보호자님이 애써 오실 거 없이 그냥 집에서 알아서 해도 될텐데 ㅎㅎㅎ
제가 전공의 때 겪은 실화입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놀다 치아가 일부 깨졌고 대학병원에 왔는데 아빠라는 사람이 자기 아이 먼저 봐달라고 데스크에서 난동. 이가 깨진건 응급 상황이 아니라 설명하고 지금 진료중인 환자가 끝나는 선생님 나오는 대로 연결해주겠다고 해도 소용없음. 기억나은 워딩은 “세월호를 겪고도 응급진료가 개판이네”
점심시간 되기 직전에 와서 제가 밥도 못 먹고 진료해줬는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나감. 나가면서 하는 말 “여기는 뭐이리 비싸”
애는 괜히 눈치보고 엄청 위축되어 있어서 좀 짠하긴 했네요.
전정권
IP 221.♡.250.252
12-10
2022-12-10 18:05:51
·
대한민국은 참 살아가기 빡센 것 같습니다.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IP 58.♡.99.245
12-10
2022-12-10 18:09:46
·
미쳤군요. 의료현장에서 의료인 폭행은 훨씬더 과중한 범죄라서 합의고 뭐고도 아니고 바로 들어갈텐데
BearCAT
IP 39.♡.28.5
12-10
2022-12-10 18:15:46
·
저런 진상들이 정작 내용증명 날아가면 세상에서 제일 공손해지는 쥐새끼들이기도 하죠. 아 총기 마렵네요 ㅠㅜ
이 땅의 고생많은 의사님들 화이팅입니다 ㅠㅜ
뿌뽀
IP 112.♡.231.217
12-10
2022-12-10 18:23:04
·
뭔가.. 또 이슈를 만들어 혐오를 조장하는 기시감이 드는건 왜 일까요.. 저런 미친넘들은 소아과에만 등판하는게 아니라 아마 모든 과에 어쩌다 한두명씩 출몰 할 겁니다.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란 거죠. 미친사람이 아닌이상 대부분의 정상적인 성인들이 내과 외과등에서 저런 짓을 안하듯이 대부분의 부모들은 저런 짓 절대 안합니다. 저 글에 등장하는 가해자는 정말 어쩌다 한번 나오는 미친놈 인거라 생각되네요.
그 아빠는 금융치료 들어가야죠.
그리고 노파심에 적지만 당연히 저 아빠란 작자가 잘했다고 이런 댓글 다는거 아닙니다.
아이데리고 응급실 갔을때 소아과 의가 없을때 그들이 할 수 있는 건 열 있으면 열 내리고 전문의가 올때까지 기다리는 것 밖에 없습니다.
아주 급한 상황이면 소아과 의가 있는 병원 가라고 안내하는 정도고요.
즉 응급실 가도 소아과의가 없다면 별다른 조치를 받을 수 있는게 없습니다.
당연한 댓글을 단 것인데 이렇게 흥분하며 댓글다는 것 보니 제가 더 어이 없을뿐입니다.
주말입니다. 서로 쓸대 없는데 힘빼지 말고 휴식이나 취합시다.
하시려는지 알것 같습니다
사람을 때릴 정도로 앞뒤분간못할정도의 위급 다급한 상황이면 응급실을
갔어야지- 라는거죠
고생하셨슴미다
진정들 하시구요...
권역별 중증외상센터 처럼 권역별 소아응급센터를 반드시 마련해야 합니다.
일반 응급실에 없는 전문의들 과는 아주 많습니다. 성형외과의도 없고 산부인과도 없고 심장내과도 없습니다.
그래서 응급의학과가 따로 있는 거구요... 필요하면 소아과의 콜하든가 타병원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아이를 전문적으로 응급 진료 할 수 있는... 그래서 어떤 어린이든지 30 분 이내에 응급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 응급 체계가 반드시 마련되어야만 하는 건 맞습니다만...
현재 응급실에 소아전문의가 상주하지 않는 것은 그리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저게 응급실에서 일어난 일같습니다?
외래에서 전공의가 환자 만날일이 없죠
응급실이 일반환자 빨리 봐주는 곳이 아니죠
환자 평가 후 급한 환자 먼저 봐주니 일반환자들이 저러는 경우가 많죠
아이 키우면서 응급실 가본 사람은 다 알거든요. 겪으신 것과 같이 응급실에 딱맞는 전공의가 대기타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을.
전공의가 없으니 응급실 가봐야 열내리는 조치 정도 받거나 그나마 전문의가 있는 병원이면 전문의 호출하고 몇시간 동안 주구장창 기다리는 것 밖에 없습니다.
즉, 소아들은 대부분 응급실가도 빠른 조치를 못 받습니다.
원점으로 돌아가서 위에 열받은 아버지란 작자가 응급실로 간다 한들 또 무한대기를 타야하기에 상황이 달라지는게 없습니다. 깽판칠 장소가 일반병동 대기실에서 응급실로 바뀌었을 뿐이겠죠.
그래서 저는 응급실 가봐야 조치 받기 힘들 수 있다라는 댓글을 단 것이고요.
생명이 위급할 정도의 일이었다면 저 병원도 기다리라고 하기 보단 전문의가 있다면 빨리 봐주거나 전문의가 있는 다른 병원을 빠르게 안내했을껍니다.
어짜피 더 얘기해 봐야 평행선 달릴테고 서로 주말 망치기 싫을테니 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아이가 어린나이에 아빠한테 좋은거 배우겠네요..쯧쯧...
아기 아빠는 의학적 지식이 없는 사람이니 아파서 울기만 하는 애가 곧 죽어가는 걸로 느낄 수 있겠죠
자식이 죽어 간다고 느낀다면 부모라면 뭔 짓이라도 할 겁니다
이해가 안가는걸 이해 시키는 건 쉽지 않네요
관심법을 가지신 모양이네요
그럼 대답을 할 이유도 없겠군요
제 글 어디에 소화기 던진 사람 얘기가 있나요?
대부분의 사람은 대댓글 쓰신 분 처럼 행동할 듯 싶네요
그런데 안 그러신 분도 있더라구요
심지어 같은 의사인데도 그런 경우가 있더군요
에휴... 달을 가르키는데 왜 손가락을 지적하나요.
글이 조금만 길어도 다 읽지도 못하고 이해도 못하는 사례를 너무 자주 봅니다.
소아과는 돈이 안되는 분야라 전공 안하게 되고 전공의가 부족하니 저런 미달 사태가 나는거에요.
전체 경쟁율 0.2 만 본다면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데요.
서울대가 미달이라는 것이 전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소아과보다 더 기피하던 흉부외과도 서울대병원에서는 미달이 잘 안났는데요,,
그간 전공의 지원에 있어서 개업 이득과는 조금 거리가 있긴 했었구요.
그 무거운 소화기를 책상에 앉아있는 전공의에게 던지는 일도 있는데요.
사람 목숨과 관련 있는 버스 기사, 구급대원, 의사 폭행하는 사람들은 벌금 이런 거 말고 다 격투기 도장으로 보내서 합법적으로 두들겨 맞았으면 좋겠어요.
요
인터넷 그 흔한 진상들이 병원 온다고 조용해지겠습니까
당신이 상상한 그 한계가 무엇이든 고정관념을 시원하게 날려줄겁니다 ㅎㅎㅎ
성희롱도 서슴치 않습니다.
전체 출산율이 낮긴 하지만,
수도권은 아이들 수에 비해, 소아과나 초등학교가 부족한 것 같더라구요.
저희 아이 다니는 초등학교만 봐도 과밀이어서 증축하고;;;;
소아과는 주말 아침에 가면 ㅠㅠ
저런 말종들은 널렸더라구요.
내 새끼가 먼저, 내 새끼 최우선
당신 새끼가 먼저, 최우선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까지만
당신 자식이 먼저고 최우선이라고 말해주고 싶더군요...
애는 더 울겠네요.
진료는 더 늦어질테고.
위에 댓글 중 첨부된 '2022 소아과 전공의 지원율 현황' 에서 '0' 명으로 표시된 대학병원 중 상당수가 소아과 입원 환자를 '사실상' 받지 않습니다.
저 표의 병원들은 어찌됐건 각 지역에서 유수의 병원들임에도 불구하고요.
그러게요.. 확인하고 가야합니다. 몇달전 밤에 당연히 되겠지 하고 강남 성모병원 응급실 갔는데 소아과의사 없다고 급하게 다른 병원 찾아갔었습니다.
환자갑질도 많아요
피해자로서 자리를 피하는건 커녕 진료거부는 불가능하죠
하다못해 고소하거나 진정서 내러 경찰서 갈 시간도 없고, 경찰 불러도 병원측에서도 좋은게 좋은거고 어쩌구 하고 말죠
- 안기종 환자연합대표 -
경찰도 위에도 적었듯 아 좋게좋게 하시죠 이런식으로 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유는 뺨맞은 폭행에 대한 트라우마 정도로 하겠고요.
생명을 무엇보다 중시해야 하는 직업인지라 그런다고 비꼬면서 말이죠.
"제 생명도 생명의 한 종류니 소중히 하는 게 의사 본분이거든요"
야간이나 주말같은 당직 상황일수록 대체인력도 없고요 진료거부로 오히려 의료법상 처벌도 되고 병원차원에서 용납이 안되죠 특히 인턴,레지던트,젊은 전문의 같은 취약한 입장일수록요 그리고 의사들의 99.5프로 이상은 사명감 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다못해
업무 완수를 위해서라도 참고 묵묵히 일할겁니다
또 밀려있는 다음 환자들에게 욕 안 먹으면 다행이죠
그저 if...... 문일 뿐입니다.
애가 체해서 갔는데, X레이부터 온갖 검사를 다하려고 하더군요.
밥 먹고 계속 같이 놀고 안고 있어서 동전이나 이물질 삼킨 것 아니라고 해도
보호자가 뭘 아냐고 막말하던 소아과 의사...
의사 입장에선 가장 위험한 가능성부터 체크하기 위해서 엑스레이 찍는거죠
단순히 체한거면 그냥 집에서 케어되는건데
왜 병원을 가시나요?
의사입장에선 위험한 가능성을 무시하고 단순 처방만 했다가 나중에 큰 사고로 이어지면?? 의사가 덤탱이 쓸거고 님같은 보호자가 의사 멱살잡고 난리치겠죠?
저도 애가 둘이라 병원갔다가 병원에서 난리치는 부모들 한둘 본게 아닙니다
요즘 소아과가면 어린이 감기환자들 코로나랑 인플루엔자 검사 다 시킵니다 유행중이거든요
단순 감긴데 왜 돈들여서 검사하냐고 따지실건가요?
의사는 치과의사 빼고는 안믿습니다.
그냥 운 좋아 자제분이 그 이후에 문제가 없어서 쓸데없는 검사한 의사들을 불신하게 된 것이지만 단순 감기로 보이던 것을 검사 후 큰 병 알아낸 가족이 있는 입장에서는 다른 생각이듭니다.
만약 기도에 걸린 음식물이 완전히 빠진 것이 아니여서 병원에서 집에 간 후 더 큰 일이 벌어질지 무슨 방법으로 알 수 있을까요?
사실 엑스레이, 피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도 없는 상황에 상황과 말로만 병을판단하는 건 점을 치는 것과 같습니다.
차라리 실비가입하시고 검사를 여러 받게하는게 나중에 큰일을 막으실겁니다
"선생님. 애 좀 봐 주세요. 애가 체했어요."
"아 네 알겠습니다. 애가 체했군요."
이럴 거면 의사가 왜 있습니까 ㅎㅎㅎ 그냥 환자 보호자님이 애써 오실 거 없이 그냥 집에서 알아서 해도 될텐데 ㅎㅎㅎ
진단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
의사친구 얘기 들어보면 폭언정도는 예사고 멱살잡힌적도 있다더군요.
인류를 위해 사회로부터 영구 격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귀한 내새끼 치료해주고 도움주는 분들한테 잘하면 더 잘해준다는 거 생각못하죠
지 밥그릇 지가 걷어차는 저능아 새끼들이에요
형사 민사 둘 다 빡시게 돌려야 한다고 봅니다.
상상을 초월하네요. @@
특히 환자 여러상황에서 접하는 바이탈과 의사일수록요
자의식과잉인 사람들을
요즘 많이 볼수 있네요.
아줌마가 방해한 덕분에 정맥로 확보는 실패했고 결국 엉덩이 주사로 해열진통제, 진정제 주고 미온수 마사지를 시행하고 돌려보냈는데 자기들 꼴리는데로 안 된다고 손찌검하고 소리지르는 부모들을 보면서 이런 사람들 밑에서 자란 애들은 어련할까 싶었습니다.
금융치료는 변호사에게~
형사처벌 ㄱㄱ
아이가 학교에서 놀다 치아가 일부 깨졌고 대학병원에 왔는데 아빠라는 사람이 자기 아이 먼저 봐달라고 데스크에서 난동. 이가 깨진건 응급 상황이 아니라 설명하고 지금 진료중인 환자가 끝나는 선생님 나오는 대로 연결해주겠다고 해도 소용없음.
기억나은 워딩은 “세월호를 겪고도 응급진료가 개판이네”
점심시간 되기 직전에 와서 제가 밥도 못 먹고 진료해줬는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나감.
나가면서 하는 말 “여기는 뭐이리 비싸”
애는 괜히 눈치보고 엄청 위축되어 있어서 좀 짠하긴 했네요.
의료현장에서 의료인 폭행은 훨씬더 과중한 범죄라서
합의고 뭐고도 아니고 바로 들어갈텐데
이 땅의 고생많은 의사님들 화이팅입니다 ㅠㅜ
저런 미친넘들은 소아과에만 등판하는게 아니라 아마 모든 과에 어쩌다 한두명씩 출몰 할 겁니다.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란 거죠.
미친사람이 아닌이상
대부분의 정상적인 성인들이 내과 외과등에서 저런 짓을 안하듯이
대부분의 부모들은 저런 짓 절대 안합니다.
저 글에 등장하는 가해자는 정말 어쩌다 한번 나오는 미친놈 인거라 생각되네요.
마눌님 하고 둘이만 잘 살라고요..
선생은 뭔 죄고, 또 부모도 쓰래기 같지만 또 부모입장에선 저럴수 있다라고 하는 부류가 있을테고 하니까요.
지자식만 소중하다고 남의 자식을 때리다다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