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 운전하는 귀족 봤나?…윤석열·여당, 민주노총에 온갖 혐오 발언 쏟아내" (daum.net)'
"화물연대 동지들의 파업투쟁을 사수하고자 이곳 국회 앞과 부산신항 두 곳에서 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전국 노동자들이 모여 화물연대의 총파업을 엄호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과 부산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화물연대 총파업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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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위원장도 "윤석열 정부는 화물노동자에게 업무개시명령이라는 계엄령을 선포 했다"며 "화물노동자 생계를 볼모로 화물노동자에게 노예의 삶을 강요하기위해 노동자에게 목줄을 채우려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 위원장은 일각의 '귀족노조'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하루 14시간 이상씩 운전하며 졸음운전을 하면서 위험하게 도로를 달리면서도, 수입은 300만원 남짓"이라며 "시급으로 따지면 최저임금 수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화물연대를 귀족노조로 표현하는 이유는, 단 하나"라며 "감히 화주의 이익을 저해하는 사회적 안전망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임금노동자를 특수고용노동자로 만들어 모래알처럼 흩어놓았는데, 허락 없이 모여서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자기의 권리를 되찾으려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특수고용 노동자를 언제는 노동자로 봤다가 어떤 때는 사업자로 봤다가하는 이중적 태도에, 원통하고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자본의 이해를 대변하는 윤석열 정부에게 국민은 오직 대기업 화주자본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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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조선일보 기자들은 연봉 7~8000씩 받아쳐먹습니다.
그러고도 월급 인상해달라고 징징거리는게 조선일보 기자들이고 그것도 그 조선일보에 '노동조합'이 존재합니다.
왜 사람들은 여기에는 한마디도 없는건지 좀 그래요..
놀랍게도 심지어 진보정당쪽 사람들이나 진보성향의 지식인들조차 이 부분 아무 얘기도 안해요. 노동자들 위하는척한답시고 양비론, '그놈이 그놈이다'식으로 어물쩍 넘어가는 수준밖에 안보인다는것. 좀 쎄게 맞받아치는 그런 자세 어디 못보이는건지요?
저 화물,배달 기사님들은 적어도 하루 12~14시간씩이나 운송일하면서 피로에 찌든 삶 속에도 묵묵히 일하면서 산업의 역군 역할이라도하지만,
언론사 기자라는것들은 무슨 생산적인 일을 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화이트칼라 그게 뭐 대수라고요.
계급이에요 그거?
잘리면 그만인 건 똑같은 노동자인데. 대놓고 이런 소릴 해대는 군요. 화이트칼라는 뭐 영원할 거 같나요?
50대 되면 화이트칼라 더 이상 못하고 많은 분들이 블루칼라 해야 합니다. IMF 때는 30대도 그래야만 했죠. 자영업도 사실상 블루칼라이고.
자 이제 김진태사태로 IMF보다 더한 일이 내년에 펼쳐질 거에요. 97년 IMF 가 일어났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회사에서 잘려나가기 시작한 건 98년이었죠.
내년 이맘때까지 다들 잘 버티셔야 할 겁니다.
삼성직원도 때되면 정리해고 당하는 노동자인데...
화주가 돈 내야하는 운송료는 귀족타령하면서 정부가 막는군요
기름값 계산해보니 아침부터 밤까지 운전해도 불가능한 기름값을 써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