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이 고정적으로 저거만 떠 있습니다.
역 이름 나왔다가 문짝 방향 나왔다가 하는 화면 전환도 없습니다.
무조건 고정으로 저거만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저 방식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
광고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이 고정적으로 저거만 떠 있습니다.
역 이름 나왔다가 문짝 방향 나왔다가 하는 화면 전환도 없습니다.
무조건 고정으로 저거만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저 방식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
저는 그 어떤 정당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습니다.
넘나 좋아요 ㄷㄷ
부수적인 그래픽(타워 테두리, 문모양 그림 등) 배제하고
심지어 윗줄 글씨는 타원 테두리에 맞추느라 가로크기를 너무 줄여서 보기에도 이상하고..
텍스트만 들어갔음 시인성도 좋고 보기도 깔끔했을텐데요.. ㅎㅎ
업이라 그런것만 보이네요..
???: 너무 심심하지 않아? 지하철이 떠오르게(?) 알약 모양 동그라미도 넣고, 뒤에 지하철 배경도 있으면 좋겠는데.
개발자: 시간이 없어서 캡슐 사이즈를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는 없고, 그래서 폰트 사이즈를 캡슐 사이즈에 맞추겠습니다.
아.. 상상해봤습니다.
눈이 안 좋은 사람들을 위해서 글씨가 더 굵고 커야 합니다.
사업단장이 정합니다 .
진짜입니다.
디자인이 뭐라 적절한 단어는 모르겠지만, 애들 보는 만화책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제가 대화행을 타야하는데 이거 타이밍 놓쳐서 다음 지하철이 어딘지 보려면 대략 MSG 2분은 기다려야합니다.
이사해서 대화행 타야하는데 구파발 지옥 공감 되더군요 맨날 들어오는건 구파발행 ..
제가 도착했을때 문닫고 출발하는건
무조건 대화행
일반인들은 저게 뭐가 어렵냐 라고 대부분은 말하지만, 실제로 시행청에서 요청하는 사항은 상당합니다.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서울의 모 노선은 디자인만 수십번을 바꾸고 있습니다.
대놓고 얘기해서 담당자와 맞춰서 해놔도
팀장이 타고가다가 [ 글자가 작네? ] 이러면 수정..
직급 높은 사람이 타고 가다가 [ 색깔이 왜 이래? ] 이러면 수정..
누군가 [ 왜 코로나 마스크 안내가 안 나와요? ] 이러면 수정..
청각 장애인을 위해 안내 메시지가 화면에 보여줘야 하고,
보여 줄 안내 메시지는 많고..
뭔가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요구하는 사람부터 [ 이 기능은 안되나? ]라는 사람까지.
/Vollago
This stop is 이런 멘트까지 다 보여주느라 아주 역 이름은 볼래야 볼 수가 없음...
솔직히 광고가 띄워진다 해도 저기에 그냥 역 이름만 보여주면 아무 문제 없거든요..
저기에 많은 정보는 필요 없어요
사실 가독성은 월등하죠
필수정보의 전달이라는 점에 있어서 디스플레이 전광판은
엄청난 후퇴를 했다고 생각됩니다.
이것만 있으면 되죠..
그러지 않아도 이거 언젠가 한번 올리려고 했습니다. 지금 있는 어떤 디자인보다 훌륭하다고요.
그럼 이 문이 오른쪽 문인지 왼쪽 문인지 확인하는게 필요하고
거기에 맞췃 오늘쪽일땐 이쪽 왼쪽일때는 저쪽이라고 따로 표시를 해줘야겠네요
개발에서 이거 꼭 해야해요
라는 피드백이 꼭 나올 것 같아요 ㅎㅎㅎ
밖에 있는 역이름 확인하고 급하게 내렸네요 ㅋㅋㅋ
뭔 생각인지...
노안이 온 저에게는.
왼쪽이라는 노란색 글자는 노란색 배경때문에 잘 안보이네요.
이런 거 전문가에게 좀 디자인 맡기면 안될까 합니다.
문제는 역이 바껴도 계속 같은 역 이름이....
반대방향으로 탄 줄 알고 깜짝 놀래서 내리려다가 방송은 정상적으로 나와서 화면만 고장나있다는 걸 그제서야 깨달았죠. ㅎㄷㄷㄷ
사실 엉망이죠.
잽알~
역 이름하고 내리는 방향이면 딱이죠
없거나 탈 일이 거의 없는 곳은 생각도 안 할 문제죠.
광주가 그렇습니다 ㅠㅠ
더 오를 예정입니다.
이거 보면 신분당선 LCD도 사실 옹호하기가 힘들긴 합니다 ;;;
상식적으로 영문 폰트, 한글 폰트 크기가 최소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너무 작아서 말이죠..
스크린을 반으로 나눠서
반쪽은 광고 고정
반쪽은 모든 정보가 한 화면에 다 나오고 화면 전환 없는 안내 정보 고정
이렇게라도 했으면 합니다.
처음엔 왜 항상 역과 내릴문이 나오는데 그게 안보인다고 할까 싶었는데, 서울 5~8 호선만 그랬던거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