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협한 경험(데이터)로는 아무리 딥러닝 추론해봐도 정확한 답이 안나오는거 알지 않냐고
저도 알고 있지만 왜 현실세계에선 다양한 경험(데이터)를 모으는데 주저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 부족한 경험으로 계속 머리속나서 추론된 오차큰 답에 스트레스를 받아 하구요
전 우울증과 공황장애 그리고 공무원 되겠다고 그 나이대에 쌓아야 할 경험을 못 쌓았더니 이렇게 돌아오는거 같습니다.
여러분들 다양한 경험 쌓으세요...
편협한 경험(데이터)로는 아무리 딥러닝 추론해봐도 정확한 답이 안나오는거 알지 않냐고
저도 알고 있지만 왜 현실세계에선 다양한 경험(데이터)를 모으는데 주저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 부족한 경험으로 계속 머리속나서 추론된 오차큰 답에 스트레스를 받아 하구요
전 우울증과 공황장애 그리고 공무원 되겠다고 그 나이대에 쌓아야 할 경험을 못 쌓았더니 이렇게 돌아오는거 같습니다.
여러분들 다양한 경험 쌓으세요...
오늘이 내 남은 인생에서 가장 젋은 날이죠.
무엇이든 새롭게 배우고 시작하기 늦지 않았습니다.
초보의 쪽팔림과 체면에 관한 욕심을 초기에 잠시만 내려놓으면 배움의 기쁨이 계속 될 겁니다.
미리 알았어야 했는데 그때 했어도 늦은거 아니었는데 이런 생각 계속드네요
컵에 물이 반밖에 안남았네, 반이나 남았네 하는 인식의 차이라고 봅니다.
시간은 어차피 계속 흘러가는데 남은 시간을 어떻게 쓸지 결정은 본인 밖에 할 수 없기도 하구요.
29살때 했던 세계일주 입니다.
1년 반 세계 한바퀴 돌며 많은 경험했죠.
누군가는 1년반을 세계여행 하면
연봉 못버는거 + 돈쓰는거 + 일의 연속성을 잃는 기회비용 커버할 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는 세계여행 자체로 모든게 커버되니 떠나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수십억 집을 증여받은 사람도 돈 많으니 가진 않더라구요
전 정말 나이만 먹었어요ㅠㅠ
자기 경험을 어떻게 할지는 그 사람이 결정합니다
진짜 나이만 먹은 사람은 태극기부대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해외여행이 워낙에 다운그레이드가 되어서 유행처럼 돌고 있으니 안좋게 보는 시선도 있지만,
여행이든 삶이든 남을 부러워 하기 보단 본인의 스토리가 중요합니다. 그져 사진만 찍고오느나 걷느냐 체험하느냐 등등 그안에서 많은 선택의 요소가 생기거든요.
같은 여행을 해도 이래서 못하고 저래서 못했던 스토리보단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라는 다른 마인드가 생기는것 같더라구요.
어느쪽이 좋을지는 어디있든 본인이 선택하는것입니다.
이용 영단어 배워갑니다.
영어가 짧아서 ㅋ
@단순한삶님
그냥 놀러가는거죠.
저는 마흔나이인데 방송대 편입해서 관심분야에 학사학위 하나 추가하려고 공부중입니다. (딥러닝 하는 그 분야입니다) 한학기 전체 A 맞았네요. 배움 경험에 나이는 없습니다.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해보세요
화이팅하세요.
저는 마흔후반끝자락에
석사시작합니다.
남들과 비교할 필요 없습니다. 지금까지 회원님임도 잘 살아오신거 맞습니다.
그리고 인생에 정답이 어딨나요?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인생은 다 똑같지만 어디에 집중할 것인지는 본인에게 달린 문제입니다.
그리고 데이터를 스스로 만드는 더 무서운 인공지능 알고리즘도 있습니다. 쩝......데이터 부족하다고 자책마시길....
다른 사람이 저걸 하는데 나도 저걸 해야하나… 라는건 내 인생을 사는게 아닌 그 사람 인생을 사는거라고봅니다
주변에 혹하지마시고 내 인생 사세요~!
농입니다. 좋은 말을 해주는 친구분을 두셨군요. 젊은 나이에 혜안을 가진다는건 부러운일이면서
일찍늙는 길이기도 합니다. 로맨스가 줄어들어 퍽퍽해질수도 있어요.
다양한 알바 취업 잦은이직을 해야 넓어집니다.
돌이키기 어려운 요인에 원인을 찾는 것처럼 보여서요 (해결하기 어려운 길로 가는것 같은 기분)
음식도 단순하면 단순할수록 깊이가 있듯이, 때론 내가 항상 보던 무언가에 답이 있어요.
견문보다는 온갖 오지랖이 넓어지고, 게을러지고,, 커피 중독에...
글구 서른 살에 퇴사하고 떠났던 여행으로 인해 훗날 결혼해버렸습니다.
그때부터 자유를 포기하고 돈 버는 기계로 전락.. ㅎㅎㅎ
데이터가 많다고...
결과가 잘 나오는 건.....
로직을 잘짜야죠.....
경험도 많이 해야하지만... 배우기도 자알~ 많이 배워야..
내가 받는 선택이 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몰두한다면 계속 힘들 뿐인거죠. 공무원으로 재직중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공무원의 선택을 했다고 다른 경험을 아얘 못하게 막힌 경우는 생각보다 잘 없어요. 잘 생각해보면 그냥 내가 안하거나 주저할 뿐이고.. 지금도 마찬가지일 뿐입니다. 이길이 아니다 싶으면 돌아갈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고, 그런 결단을 내려야 하는거죠.
내가 못한 선택의 아쉬움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을 예를 들면 결혼 한 사람은 내가 결혼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을 것이고, 반대로 결혼을 안한 사람은 결혼 한 삶에 대한 동경이 있을 겁니다. 그걸 아쉬움을 넘어서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둔다면.. 지금이라도 바꿀 의지가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할 것이고, 그런 선택에서 '늦음'어서 생기는 절대적 '선택불가'상황은 많지 않으니.. 그런 쪽으로 생각해봐야겠죠.
내가 20대를 어이없이 공무원 공부하다가 날렸다.. 그리고 그 황금같은 20대에 경험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놓친게 지금의 나에게는 엄청난 압박, 스트레스, 불안, 공포 등으로 다가온다.. 라고 생각하시면 그 20대에 못했던 것들 중 지금 가능한 것들을 정리해서 시작하세요.
사람은 누구나 어느정도 주저함이 있습니다. 저같은 보수적인 사람은 그보다도 훨씬 경험이 부족한 사람일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도 그래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만약 정말 경험이 인생이 전부라면, 인생의 전부가 마을이었던 옛날 사람들은 다 심각한 문제를 안고 사는 사람들이었겠죠.
어쨌거나 저도 매우 늦은 많은 경험을 놓친 사람입니다. 인생의 중대한 몇가지 중에 해결하지 못한게 많은 뭔가 잘못된 삶을 사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가끔 들 정도로.. 하지만 일단 늦었으면 늦었음을 인정하고, 그 나름대로 다시 뭔가를 할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지.. 늦거나 불가능한 것들에 계속 메여 있으면 답은 안나옵니다.
그러나 글쓴분의 말처럼, 연애와 같은 사람 대하기에 있어선 댜양하고,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여기 클리앙이군요. 죄송합니다.
중요한 것은 견문보다도 사람의 에너지인 것 같습니다. 불펜포수를 하다가도 뭔가 비집고 올라갈 틈을 끊임없이 찾는 에너지가 있는 사람이 나중에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여행을 많이 다닌 친구가 저런 조언을 한게 아니라 그냥 저 조언을 한 친구가 지금 세계 여행중이라 저렇게 제목을 달았습니다.
늦게라도 대학가서 공부한 일이 제가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 중 두번째 입니다. 전에는 상상도 못한 새로운 인생을 살고있거든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오늘이 가장 빠른 날입니다. 힘내세요
대단하십니다... 혹시 어떠한 상상도 못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지 공유해 주시면 다른 분들도 힘이 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