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노동자입니다..
환타라고.. 환자 탄다는 준말인데
압도적으로 환자를 많이 받거나 중증이 많은 경우 불리죠.
제가 제 근무 8시간 동안 6명 CPR 받아봤는데요.
오늘은 홀로서기 (독립) 후 첫 야간근무였습니다.
CPR 2건 받았네요..
그중 첫번째는 혼자 20분간 가슴압박하고
두번째도 거진.. 10분 혼자 CPR ㅠㅠ..
지금은 지쳐서 퇴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환타라고.. 환자 탄다는 준말인데
압도적으로 환자를 많이 받거나 중증이 많은 경우 불리죠.
제가 제 근무 8시간 동안 6명 CPR 받아봤는데요.
오늘은 홀로서기 (독립) 후 첫 야간근무였습니다.
CPR 2건 받았네요..
그중 첫번째는 혼자 20분간 가슴압박하고
두번째도 거진.. 10분 혼자 CPR ㅠㅠ..
지금은 지쳐서 퇴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용하네" 소리 금지 ㅜㅜ
화이팅 입니다
고생하십니다.
이런 생각으로 둘러만 봐도 직원들은 펄쩍 뜁니다.
눈빛 그게 뭐냐고!! ㅎ
응급실 근무하시나봐요?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흰 어제 Code Blue 2번 떠서... 어휴~
ps. 전 환타 파인애플맛을 제일 좋아합니다!
직업의 세계에 있어 병원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가장 힘드시겠구나 여러 번 생각하게 됩니다.
오래전 처음 병원을 접했을 때 간호사님과 의사분들이
몸속에 피가 안도는 것처럼 왜 그렇게 냉정하고 차가울까 생각 했었거든요.
하지만,그건 저만의 오해였습니다
이런말 참 뭐하지만,
현재 병원 생활속 부모님의 극단적 비협조적인 갑질을 보고 있노라면
가족인 우리마저 이렇게 힘든데 저분들은 오죽할까 싶어 숙연해진 적이 한 두번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얼른 퇴근해서 푹 쉬세요 ㅜㅜ
감사합니다.
밤 12시에 계단에서 넘어져서 눈위가 찢어져서 피줄줄 흘리며 응급실갔을때
그 밤중에 치료해주시는 병원분들에게 감사를 느꼈네요. 그럴때 믿을사람은 정말 병원 응급실뿐이었던듯요
그와중에 술취해서 병깨다 손찔려서 와서 난동부리고 피뿌리고 인간을 보며 안타까움도 동시에.....
힘내시고 치료잘받고 무사히 나가시는 환자분들이 많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