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마세요,
진보진영 최고의 스피커이자 가장 존경하는 분이니깐요...
그냥 궁시렁으로 열린민주당 시절,
100%당원 결정 열린민주당에 힘을 좀 주었으면 요근래 드러운 꼴 안볼텐데요...
다시한번 오해 마시라고 말씀드리지만...
힘을 너무 많이 열린민주당엔 줬으면 그반대로 힘이 분산돼서 지키지못할 것도 많았을거라고 봅니다...
오해 마세요,
진보진영 최고의 스피커이자 가장 존경하는 분이니깐요...
그냥 궁시렁으로 열린민주당 시절,
100%당원 결정 열린민주당에 힘을 좀 주었으면 요근래 드러운 꼴 안볼텐데요...
다시한번 오해 마시라고 말씀드리지만...
힘을 너무 많이 열린민주당엔 줬으면 그반대로 힘이 분산돼서 지키지못할 것도 많았을거라고 봅니다...
지금 상황에서 생각이 안 날 수가 없죠
그리고 180석 밀어준 후 이낙연이 당대표가 되고...(이하생략)...T.T
제가 김어준씨가 했던 말중에 제일 인상깊게 들었던 말이에요....
이후 한동안 "팬"수준으로 김어준씨의 견해에 공감을 했구요.
근데...총선에서 열린민주당 죽이려고 너무 무리를 하는걸 보고 생각이 좀 많이 바뀌었어요.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편향되는건 좋은데 당시 그 과정이 너무 졸렬했어요.
저는 그 이후로 김어준씨 말이라도 좀 많이 걸러서 듣는편입니다.
대중을 본인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끌고가고자 하는 바는 알겠는데 그 과정의 졸렬함이 열린민주당 사태이후로도 문득문득 비쳐서리...
그래도 우리사회가 김어준씨와 그 그룹의 분들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은 여전합니다.
보수 일변도인 한국 언론지형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은 아직도 변함이 없구요.
그가 떨어지는 순간 물어뜯으려고 이빨을 드러낸 짐승들이 좌우로 가득한 그런 곳 에서요.
그래서 일정 부분 그 시야가 좁아지거나, 아니면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거나 하는것 같아요.
자신이 처해진 상황에 맞게 조금 다른 시각과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김어준을 오랫동안 지지했고 그의 말을 경청하지만 무조건 믿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김어준에게 사심은 없다는 것은 확신합니다.
주진형씨의 글을보면 애초에 열민은 민주당과 합당하려고 해서 노선투쟁이 있었다고 한적도 있고 열민 찍어라의 논리중에 나중에 민주당이랑 합당 할껀데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몰빵론 김어준이 부당하다 생각하는건 공개적으로 민주당 이래라 저래라 한적이 없는데
운영잘못한 책임을 김어준한테 씌우는건 아닌것 같아요
치어리딩 잘한 스피커에게 운영미숙책임을 지우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부당한것 같습니다
이낙연대표에 대선가라 이걸한 당원들이 손목 자를 일이지 김어준이 이낙연대표 만들라고 하지는 않았자나요
내말들으면 지지율 오르고 선거이기고 그런적은 없는것 같은데 운영책임은 부당합니다
10년전 털보와 지금 털보는 다르다고 보면 됩니다.
김어준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이 시기에
김어준에 대한 아쉬움의 토로는 속으로 삼키는 게 좋을 거란 생각입니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산이고 전략적 차원에 대한 다름은 있어도 그 진의에 대해서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그렇다는거죠,,
서울시와 의회가 tbs 예산 지원을 끊기로 했고
이는 뉴스공장 폐지를 의미 하니까요.
월말 김어준에서도 뉘앙스가 있었습니다.
더불어시민당 출신들을 보면 양이원영 하나 빼고 하나하나 아주 주옥같죠.
스트라이커로 써야죠. 아쉬움은 안고 가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