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17개월 딸이 어린이집에서 밀적접촉자로
자가격리중 확진판정 받았습니다
입소전 자가키트로 검사를 해봤습니다
아이는 두줄 나오고 저랑 아내는 한줄나오네요
아내랑 아이랑 같이 생활치료센터 입소후 수요일에
아내가 확진판정 받았습니다
지금 아이랑 아내는 많이 호전되서 마음은 편하네요
아내가 임산부라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아이랑 아내를 생활치료소에 보내고 나서
오늘 갑자기 목이 잠기고 두통이 왔습니다
바로 자가검진 키트로 검사를 해봤습니다
색이 엄청진하게 두줄 뜨네요
방금 보건소 가서 pcr 검사받고 왔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어린이집에 코로나 퍼트린 학부모랑
통화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자기는 백신 무용론자라고
앞으로도 안맞을거라고 하더라구요
나한테 도전하는건가 이생각 들더군요
욕할뻔 했습니다
일단 전파순서는 이렇습니다
학부모 - 그집아들 - 어린이집 선생님 - 같은반아이 2 - 옆반아이 2 - 저희 딸아이, 아내, 저 - 그리고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백신 무용론자 학부모만 없었어도 이난리는 없었을것 같습니다
백신 안맞으면 벌금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3차까지 맞았고 아내는 2차 접종후 3차 접종 예정이었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집에서만 지낼 계획입니다
슬프네요 ㅜ ㅜ
손해배상 청구 않되나요? 백신무용론이면..남에게 피해나 주지 말던지...치해주고 배짱이네요! 금융치료 땀끔하게 맞아야 정신 차릴 것 인데...!ㅠㅠ
정작 퍼트린 무용론자 본인은 경증으로 지나가서 열받네요
그런 사람이 여기저기 퍼트리겠죠.
내가 확진되봐서 아는데, 별거 없더라..그냥 감기정도 수준이더라.. 백신 안맞길 잘했다.. 이러면서 말이죠 ㅡㅡ
그런사라은 그러고나서 더더욱 백신무용론에 확신을 갖고 살아갈겁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물리치료 했으면 좋겠습니다
/Vollago
백신 맞았다고 절대 안걸리는 것도 아니지만, 백신 거부하다 걸렸으면,
일단 빈말로라도 미안하다 하는게 우선일 것 같은데...
에효 고생 많으시네요. 가족 모두 이상 없이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꼭 그렇게 말하고 다닙니다
그집아이 어린이집 생활에 문제생길까봐 참았습니다
아이는 죄가 없죠
후유증도 없으실겁니다. 푹쉬신다고 생각하세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692116
아이들 아무 부작용없이 완치되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무용자들은 진짜 나쁜말하게만드니요
본문처럼 본인이 확진되어 남에게 피햬를 끼쳤다면 징벌적 배상으로 치료비부터 위자료까지 물어내도록 해야 합니다. 비단 이번 코로나 뿐만 아니라 향후 어떤 팬데믹에도요
자신은 백신을 맞아도 자기 자식은 백신을 안맞게 하는 학부모가 은근 많더라구요.
아이 다니는 학원에서도 확진자가 우루루 나와서 아이와 함께 온가족이 검사받고 왔는데, 다행히 저희는 음성 떴습니다만 알고보니 동네에서 저희집 아이만 2차까지 맞았더라구요.
차라리 죽어야 공포감에 주변사람들이 백신 맞겠죠
백신 무용론자 너무 뻔뻔하네요
본인 감수야 모르겠는데
중증 가면 그에 따라 투여 되는 자원이 아깝네요.
병상도 부족하고 의료진도 힘들죠
본인이 책임지겠다면 치료비도 감내해야죠
@REDALERT님
최소한 국민들 세금으로 하는 국가 의료 보험은 백신 미접종자는 이용 못하게는 안될까요?
특별한 의학적 이유로 백신 못 맞는 사람 빼고, 자기 자유로 백신 안 맞고 코로나 걸려서 병원 온 사람들은 보험 치료 해주면 안되지 않을까요?
백신 안 맞은 사람이 더 쉽게 감염되고 더 쉽게 퍼트립니다. 백신이 100% 막지 못한다 뿐이지, 여전히 매우 유의미하게 확률 차이를 만들기 때문에 여전히 큰 문제입니다.
특히 젊은 미접종 테러리스트가 퍼트린 바이러스가 접종완료한 노인을 죽입니다. 모두가 접종했다면 그 노인이 죽을 가능성은 몇배는 낮아졌겠죠. 그리고 그 노인이 앓는 동안 중환자실 부족으로 다른 응급환자도 죽습니다. 결국 미접종 테러리스트 한명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죽어나가게 됩니다.
물론 100%를 막아주는 것은 아니지만 70~90%정도 막아준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계속 같은 공간에서 같이 활동을 하는 경우라면 걸릴 확률이 대폭 높아지는거고요.
애들이 점심시간에 밥을 같이 먹을텐데, 그때는 마스크를 벗을거고, 아무래도 나이가 어리니 마스크를 쓰다가 벗다가할 경우가 많겠죠.
그리고 집안에서 가족끼리는 마스크를 벗고 있을 경우가 대부분이겠고요.
클리앙에도 이런 어리석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백신을 접종한다고 코로나에 아예 안걸리는게 아닙니다.
내 몸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능력이 생겨서 미접종자보다 빨리 싸워서 이겨내고 몸이 빨리 회복된다는 겁니다.
근데 이런 댓글에 좋아요를 클릭한 분이 무려 4분이나 계시네요. 헐~
그리고 젊은 미접종 테러리스트는...뭐랄까... 세대간 분쟁을 유도하는 글 처럼 느껴지네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라서 참...
???
마스크를 쓴다고 해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안쓰고는 문제가 되나요?
또한 정확히는 백신을 안맞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백신을 맞던 안맞던 정부의 방역정책에 협조를 안하고 마음대로 행동 하는 것이 문제인겁니다.
본글에 언급된 분도 백신을 안맞아서 문제되는게 아니라 백신을 맞지않은 상태로 무방비로 돌아다녀서 걸리고 퍼트린게 문제라 생각합니다.
다시말하지만 만일 백신을 안맞은게 문제=잘못이라면 법으로 처벌했어야죠.
내용을 보세요. 다른 커뮤니티 분위기를 알아야 하는데 다른 커뮤니티를 가지 않고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제가 설명해주면 그걸 그대로 믿을 사람들도 아닌데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오히려 저걸 저런식으로 해석하는 분이 뭔가 의도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자기는 백신 무용론자라고 앞으로도 안맞을거라고 하더라구요"...
와~ 참...할 말을 잊었습니다.
최소한의 염치도 없는 이웃과 마주하며 살기 힘든 세상이네요.
식구들과 꼭 완쾌되시길 기원합니다.
니 자유지만, 나에게 피해를 줬으면 그에 응당한 대가를 달라고 하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사람들 너무 무책임한거 아닌가요?
글쓴님의 가족은 모두 무탈하게 별일 없기를 기원 합니다..
인실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백신 안맞은 사람은 제발 치료비 받았으면 합니다. 전파자에 대한 부분까지 하면 더 좋을듯...
이런인간들에게서 발생되는 피해는모두 배상받아야합니다.
누구는 백신 맞고싶어서 맞는건가요?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의학적 사유로 인한 거부자 외의
자발적 미접종자들은 치료비를 다 부담하게 해야 합니다.
그나저나 가족이랑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가족모두 확진되어 자기격리를 따로 하지 않았다는거네요.
저희는 가족이 10일간 떨어져 지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건강상의 문제에 집중하시고
가족끼리 좋은시간 보내세요.
실내에서 아이들이 에너지를 풀때가 없어
짜증이 무척 심할거예요.
통화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자기는 백신 무용론자"
역시 세상은 넓고 미친놈은 많고..
미친놈은 생각보다 가까운데 있군요.
저런인간이 무쓸모 무용론인데 말이죠..
저런 무지한 사람들 때문에 여러사람이 고생하는데요..
누구도 백신이 완벽이라하지 않습니다.
증상을 대폭 줄여주는거만해도 유용합니다.
머 운이좋아서 미접종자도 살아는 있겠죠.
증거같은 헛소리 하지 마시고요,
백신 접종자가 미접종자보다 중증/사망 진행률이 다섯배 이상 낮습니다.
맞으면 100% 절대 안걸리는 백신을 좀 대주세요.
신생아 태어나며너 부터 접종하는 백신이 한두개가 아닌데 그거 맞으면 100% 안걸리는 것도 아닌데.
여지껏 다들 군소리없이 맛추고 있습니다.
차이는 해당 백신은 효과를 all or nothing 으로 발언하는 이들이 없다는 차이가 있죠.
이런걸 적확하게 하지않기때문에 계속 다른 피해자가 생성되는것입니다.
치료비와 배상책임으로 작살나게 해야 정신차릴텐데요.
백신 무용론자 개소리 하다가 식구중 누가 요단강 건너봐야 정신차릴겁니다.
온가족이 빨리 완치 되시길 바라요. 그나저나 애들 케어가 걱정입니다. 힘들땐 정말 힘든데...
자유와 방임은 확실히 구분해야하는데..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은 어떤 조치가 필요할듯해보이네요,,
민감도와 정확도가
아직 완벽하지 않아 걱정했는데
감지가 되는군요
완전 그 부모라는 작자는
부모의 자격도 없고
개념이라곤 밥 말아 ㅊ….
와 욕 나온걸 어케 참으셨나요…
책임은 꼭 지었으면 합니다.
백신 안 맞을 수 있는건데 할 수 있는데 안하는것이니
그에 따른 피해 책임은 지어야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방역패스 소송건 애들도 다 국민의짐 쪽 애들이죠....
제가 나이들어 아무리 보수화되도, 저놈들 당엔 표한장 못주겠습니다... 아 열받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세상에 미친 놈들이 많습니다.
자기가 어떻게 되던 그건 자신의 신념에 따른 결과이니 그렇다고 쳐도 그것이 다른이에게 해를 끼치면 안되고
만약에 그렇다고 한다면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사회가 참 답답하네요.
언론이 끈질기게 백신접종을 막고,
위험성만 확대해석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백신패스와 백신접종을 막고 있는 언론은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정당한 사유 없이 백신 미접종하고 확진 되는 사람들은 이제 치료비 본인 부담 시킬 때도 됐다 싶네요.
보험 적용 없이...
물론 그중에는 미접종인데도 감기정도로 지나가는 사람도 있고
백신접종자임에도 중증에 더 심하게까지 걸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짧고 굵게
접종 선택권 및 시간은 다 주어졌었으니 Survival of the fittest를 진행했으면 . . .
백신 안맞은 사람들은 치료비용 다 청구하고
전파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내가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수 있는걸 뻔히 아는데 봐준다는건 말이 안되요
명백히 계획된 범죄입니다 아니고선 정신병력을 증명해야 될겁니다
한국처럼 공권력이 심각하게 편파적인 나라도 없습니다 사회에 만연한 부패에다 형평성까지 완전히 무너진게
이번 코로나보다 심각한 피해와 고통을 가져오거라고 생각듭니다 왜 나만? 왜 자영업자만?
방역지침을 만들었음 지키지 않았을때 처벌도 있어야죠 전광훈 교회에 구상권 청구 제대로 되고 있는건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그래도 임산부 아내분이 많이 호전 됐다고 하니 다행이고
무탈하게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겠습니다
저라면 쌍욕했을것같은데 무탈 쾌차하세요.
궁금하네요.
백신 안 맞은 사람이나 백신 맞은 사람이나 균은 묻히고 다닐 수 있다는건 똑같은거 아닌가요?
백신 맞았다고 내가 주변의 균을 죽이는 살균능력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 몸에 침투한 균을 이겨내는 힘을 갖게 되는거잖아요.
백신 접종자나 미접종자나 균을 이동시키는 숙주가 되는건 같은 확률 아닌가요?
백신으로 얻는 것은 면역력이지 살균력이 아니잖아요.
증오는 하지 말자구요.
미접종자가 있는 상태에서는 백신 맞았다고 안심하고 돌아다니면서 균을 퍼트리는 경우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전파가 고의는 아니겠지만 일말의 미안함은 있어야 할거같은데..
근데 이 케이스는 백신 맞았다고 전파가 안되었던 게 아니라, 논리적으로 들어가면 방역패스 필요성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은데요.
미접종 후 전파시킴 / 접종 후 전파시킴
두 케이스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백신 접종의 효과는 중증으로 갈 확률을 낮춰준다 로 알고 있는데요. 결국 개인이 감수하는 거니까 상관없지 않나요?
참고로 저도 부스터샷까지 맞은 사람입니다.
저도 작년말~연초에 비슷한 경우로 저를 제외한 온가족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자택치료 및 저는 자가격리를 했었습니다.
어린이집으로 옮아온 막내딸로 인해 강제 연말연초를 가족들과 집에서 함께 보내니 나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다들 경증으로 지나가서 천만 다행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