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서 쇼파에 앉아 KBS 공중파 뉴스 시청중입니다만...
검찰이 김건희 '코바나 협찬 의혹' 무혐의 처분 때린 걸 불과 15초 남짓한 단신 보도로 처리하는 걸 보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진짜 너무나 속보일정도로 번갯불에 콩튀겨먹듯이 보도하네요ㅎㅎ
이러고 나중에 뭐라 하면 15초 방송한거 가지고 생색내면서 우린 중립적인 시각으로 보도했다 EGR하겠죠 어휴...
언론사 보도국 기레기들아~
늬들이 조국 가족분들 털어댄 것만큼에 반의 반만큼만 해봐라 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육하원칙' 중에 적어도 두개만이라도 심층보도 해봐라, 이게 지금 15초로 끝날 보도냐고...
아니 진짜 생각이 아주 요오오오오만큼이라도 있다면 검찰이 왜 무혐의 때렸는지 이유라도 알려주고, 왜 이슈인지라도 제대로 알려줘야 하지 않겠냐?
녹음기랑 마이크 챙겨 들고 열심히 키보드만 치고 앉아 있는 기레기 여러분들아~ 자, 이렇게 생각해보자. 아침에 출근할 때 마스크를 귀에 걸잖아, 그게 너희도 머리가 있다는 거거든. 근데 늬들이 그렇게 주창하는 국민들의 알 권리가 고작 15초 짜리 밖에 안된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지금 머리가 있어, 없어?
아하... 이것도 검찰이 기삿거리 안주면 못쓰나...
누가 누가 예쁘게 잘 받아 적나 그런거야?
이게 무슨 받아쓰기 시험이야?
왜 사냐 진짜.
다시 생각나는 영상이네요.
그만큼 모든 부패의 정점엔 검찰이 있는거 같습니다..
기소와 수사에 관한 모든 권력을 쥐고 있다보니
없던 죄도 만들 수 있고
있는 죄도 무혐의 처분 내려버리면 땡이라..
대한민국 모든 집단들이 설설 길 수 밖에요..
사법부,언론, 재벌, 정치와의 커넥션이 어마어마 할거에요.
KBS같은 거대 언론사는 말할것도 없겠죠...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이 절실한 와중에
검찰부터 개혁한 이유 일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