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비둘기님 소도 돼지도 불쌍한 거 맞죠. 그래서 다 먹지 말자고 하는 의견이 공론화되면 그것도 따져 봐야 할 문제죠. 근데 이런 논리 펴시는 분들 대부분은 개처럼 소 돼지도 불쌍하니까 그냥 다 먹자 아닌가요
nosmac
IP 58.♡.35.82
11-25
2021-11-25 18:59:16
·
@멧비둘기님 소,돼지를 집안에 키우는 인구가 천만이 넘어가면 얘기가 나오겠죠...???
lvdo
IP 118.♡.65.44
11-25
2021-11-25 22:52:03
·
@멧비둘기님 맞습니다. 그러나 동물권 개선은 '확장'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개는 식용화 시스템과 거리가 멀고 소,돼지는 가깝습니다. 미래는 소,돼지를 포함한 다른 동물들의 동물권도 개선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개 식용을 막는 것은 현재 단계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조치입니다. 식량의 필수요소가 아니니까요. 소,돼지도 똑같이 해야하지 않느냐는 말은 불가능한 요구로 그저 깽판을 치는 것과 같죠. 그런 말을 하는 분들은 모든 고기를 마음대로 먹고 싶을 뿐 소,돼지를 생각해서 말하는 게 절대 아니니까요.
@lvdo님 식량의 선호도를 "필수요소"라고 까지 볼 수 있을까요? 소와 돼지는 식량의 필수요소 인가요? 소는 메탄가스로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데, 지구에 살고있는 사람이 필수적으로 소를 먹어야 되나요? 소, 돼지 고기만 마음대로 먹고 싶을 뿐, 개를 먹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적은 댓글은 절대 아닌것 같네요.
lvdo
IP 118.♡.65.44
11-26
2021-11-26 01:30:14
·
@봄이냥님 식량 생산 시스템이 형성되어 있고 한번에 시스템을 제거한다는 것은 당장의 식량보급체계를 무너뜨리기 때문에 불가능하므로 필수요소라고 한 거고요. 또한 동물권은 확장되어야 하지만 사회구성원들의 생각도 살피며 점진적으로 변화할 수밖에 없죠. 말씀대로 소의 메탄가스와 사료량 등 자원낭비가 크게 지적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돼지고기 시장에 있어서도 대체육 등의 시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제가 위에 적었듯 그 또한 점차적으로 변화해나가는 부분입니다.
필수적으로 소를 먹어야 되냐고 질문을 던지셨는데, 본인의 생각은 어떠시죠? 개 포함 다 먹어야 한다입니까? 혹은 반대이신가요? 저는 지금 대체육으로 넘어가도 상관 없습니다.
그렁그렁
IP 118.♡.44.108
11-25
2021-11-25 15:36:25
·
공장견 가정분양 펫샵 금지! 하시는김에 동물학대 처벌 좀 강화해주세요 아직도 트럭에 개를 끌고 다녀도 처벌도 못합니다
fngu
IP 121.♡.136.75
11-25
2021-11-25 15:36:39
·
사람들이 안 먹으면 자연스럽게 사라질건데요 굳이 규제할 필요가 있을까요
제주별지기
IP 121.♡.156.46
11-25
2021-11-25 15:36:42
·
반려동물 등록제와 더불어 분양자격심사등도 강화해야죠. 모든 반려동물은 DNA를 등록하도록 하고 길에 버린 반려동물의 주인을 찾아 막중한 벌금등의 처벌을 하는 제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먹히기 위해 태어난 소는 있다고 할 수 있나요... 저는 개고기 근처에 가는 것도 싫어하지만 그건 제 개인의 기호이고, 국가는 도살 과정을 관리해야 할 일이지 뻔히 수요가 있는 상황에서 국가가 나서서 수십년을 먹어 오던 것을 시대가 바뀌었으니 먹지말라고 금지하는 것은 지나친 일 같네요. 먹히기 위해 태어난 병아리도 없는데 자라서 닭이 될 뿐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No_Comment
IP 39.♡.53.36
11-25
2021-11-25 15:52:25
·
찬성입니다. 이젠 할 때가 됐죠.
바앤홀
IP 106.♡.244.27
11-25
2021-11-25 15:57:32
·
저는 개를 먹지도 않고, 먹은 적도 없지만 개 식용을 막아야 할 당위를 모르겠습니다. 소는? 돼지는? 고양이는? 말은? 망아지는? 여러가지 가축 및 동물이 많은데 굳이 왜 개는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반려동물은 개가 대중화가 되어서 그런 것이지 닭을 반려로 할 수 도 있고 소를 반려로 할 수도 있습니다.
위생이나, 도축 환경이 문제라면 그걸 규제하면 될 것이지 개 식용 자체를 규제한다는 발상은 좀 위험한 것 같네요.
카이저칩스
IP 121.♡.79.162
11-25
2021-11-25 22:48:52
·
@바앤홀님 저도 개를 안먹지만 개식용반대가 불편한것은 식문화의 고급저급 수준을 서양기준으로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서양눈치볼거 아니면 개식용반대할 당위성이 있나요?
솔직히 안먹어본 입장에서 말고기 먹는것도 굉장히 혐오스럽습니다. 말도 굉장히 똑똑하고 인간과 교감한다고 하잖아요 말은 전세계에서 먹는데..
IP 183.♡.232.82
11-25
2021-11-25 15:58:06
·
개가 새끼를 한 번에 하나나 둘만 낳아서 번식이 매우 어려운 동물이면 이해를 하겠는데... 멸종할 일도 없는 동물을 식용으로 사용하는 걸 왜 막아야하나 싶네요.
개 말고도 인간과 공감할 수 있고 교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동물이 소 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반려견을 키웠고 개고기는 절대 먹지않지만 그렇다고해서 다른 동물들에 비해 개만 특별하게 구분될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먹히기 위해 태어나지 않은 건... 개 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이 마찬가지인걸요.
MJenius
IP 39.♡.28.77
11-25
2021-11-25 16:06:55
·
개고기 수요는 갈수록 줄어들어 소/돼지/닭과는 비교도 안되게 적습니다. 소수의 기호를 위해 많은 세금을 들여 사육/도축/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것은 불합리하고 사회적 합의도 불가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불법적인 동물학대나 비위생적인 생산과정을 계속 방치하기보단 이제는 종식을 논의해볼 시기가 되지않았나 합니다. 물론 인공육이 활성화되면 다른 동물들에 대한 논의도 해야할 시기가 도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접근해도 이재명의 이번 의견 표명은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객체지향생명주기
IP 119.♡.107.206
11-26
2021-11-26 09:35:22
·
@MJenius님 사육/도축/유통 시스템 구축에 세금이 들어가나요? 민간에서 알아서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미래엔 인공육이 주류가 되겠죠. 소 닭은 먹으면서 왜 개부터인가? 라고 하면 1. 가장 보편적인 애완동물이면서 2. 개를 먹는 쪽이 매우 소수이기 때문에 첫 케이스가 될 확률이 매우 높죠. 누가 먼저냐의 차이일 뿐, 방향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반대는 그 시기를 늦출 뿐 결코 막을 수 없죠. (물론 먼 미래에도 음성적으로 먹는 사람들은 늘 남아있을 겁니다만)
"개고기의 유통과 도축을 법의 테두리 내로 끌어들이자는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시도는 바람직하다. 위생적이고 잔인하지 않은 위생도축이 가능해 질테니까.
그러나, 자신들의 기준으로 다른 민족의 음식문화를 재단하고, 자신들의 기준으로 다른 민족의 종교와 문화를 야만과 문명으로 구분짓는 오만에 대한 가장 적당한 대응은 " 조X " 한 마디면 충분하다. 누가 누구에게 어떤 것은 먹어도 되고, 어떤 것은 먹으면 안된다고 구분할 권한을 줬단 말인가."
저는 이게 답이 아닐까 합니다.
카이저칩스
IP 121.♡.79.162
11-25
2021-11-25 22:50:12
·
@객체지향생명주기님 이건에 대해서 김어준이 번복을 하진 않을지 궁금하네요
keithoh
IP 112.♡.126.117
11-25
2021-11-25 18:22:51
·
이재명 후보의 정책에 99% 찬성하는 바입니다만, 이건 저도 글쎄요 입니다. 먹히기 위해 태어난 '개'가 없는 것이 아니라, 먹히기 위해 태어난 '생명체'가 없는 것입니다.
봄이냥
IP 211.♡.106.239
11-25
2021-11-25 23:57:17
·
@벅준님 공감합니다. 윗 댓글 중 "쌀은 먹히기 위해 태어난 것인가요." 과 맥을 같이하는데, 동물 뿐만아니라 식물도 먹히기 위해 태어난 게 아닙니다. 먹히기 위해 태어난 '생명체'가 없는 것입니다.
보신탕 즐기시는 분들이 우리 음식문화라고 해도 그건 보신탕을 즐기는 사람들의 사정이지, 정서적으로나 세계적으로 개를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개를 먹는건 야만인 이라고 하면서 혐오할 정도로 인식이 않좋은건 어쩔 수 없습니다. 이젠 우리나라도 예전 보다 보신탕 안먹는 사람들이 늘어서 보신탕집도 많이 사라졌죠. 그러므로 보신탕을 즐기는 소수 사람들의 개인 취향으로 인해서 보신탕 안먹는 사람들까지 도매급으로 개를 먹는 나라의 국민이라는 혐오의 대상이 되는게 괜찮은지는 이제 생각해 봐야 할 문제죠.
@빠빠기님 전체주의란 개인의 모든 활동은 오로지 전체, 즉 민족이나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위하여 존재한다는 이념 아래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사상 및 체제를 말한다. 개고기 못먹는 것에 대해서는 님이 전체주의에 해당되는것 처럼 말한것은 적절하지는 않는것 같네요. 전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개인의 자유와 취향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허용되는 것이 상식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개고기 못먹어서 죽을 만큼 중요한 일이거나 한국인의 민족적인 자존심이 걸린 일이라면 이런 말도 하지 않습니다. 고작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개고기 하나 가지고 문화나 주체성 따지는게 우습지 않습니까?
개를 가족이나 친구, 삶의 동반자처럼 여기는 세계의 수많은 나라나 국민들에게 있어서 한국인은 개고기를 즐겨 먹는 국민이라는 인식이 한국인이라는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한다는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개라는 동물을 다른 동물에 비유해서 당위성을 만들지만, 개라는 동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특별한 정서적 애착은 세계의 수많은 영화나 드라마, 책과 이야기나 일상 속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보신탕이 자신의 취향이나 한국의 음식 문화라고 그들에게 당위성을 주장하는건 그런 그들에게 있어서 머리로는 이해가 되도 감정적으로나 정서적으로는 거의 공감하기 어려운 문제인 겁니다.
예를 들어 bts, 손흥민, 오징어게임, 한식 같이 한국이란 브랜드 상승하면 뭐합니까? 개고기 즐겨먹는 국민이란거 하나로 이미지 말아먹는데.
객체지향생명주기
IP 106.♡.64.203
11-26
2021-11-26 00:19:04
·
@은의나무님 세계의 많은 사람이 부정한다고, 한국의 이미지 말아먹는다고 개 식용을 금지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김어준 총수 말대로 다른 문화권 사람들이 감놔라 배놔라 하면 "조x"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누구도 우리의 음식문화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빠빠기
IP 219.♡.179.67
11-26
2021-11-26 20:28:19
·
@은의나무님 1. '국가 브랜드 상승 ≒ 민족의 발전'이지 않나요? 그러니 전체 주의적 사고라 해도 되지 않을까요??
2. 누군가에게 절대적 피해를 주는 행위는 대부분 옳지 못합니다. 그런데 진짜 어떤 피해를 보셨을까요??
동물들이 평생 케이지 밖으로 못나가지 않고 농장에서 어느정도 자유롭게 지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 인간이란.....
봄이냥
IP 211.♡.106.239
11-26
2021-11-26 00:04:26
·
@빠빠기님 그 방향이 먹는 것을 금지하는 것으로 가는 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소와 돼지의 동물권을 발전시킨다고 먹는 것을 금지하지는 않잖아요? 제도를 개선해서 농장에서 잘 기르고 잘 사육해서 제대로 유통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있다고 개선없이 금지시켜버리면 "해경을 해체합니다"와 비슷해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빠빠기
IP 59.♡.137.150
11-26
2021-11-26 16:06:11
·
@봄이냥님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이재명 텍스트를 보면 '먹으면 안된다.'라는 말은 없고 '...식용 문제 종식...'이라는 말로
교묘한 틈이 있네요~ 여기서 종식은 어떤 방향이든 사회적 합의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합의도 안될 가능성이 매우크고 되는 과정도 험난 할 꺼며 되더라도 또 합의를 요구 할 것이며....
끝 없는 반복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사회적 리더란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능력이 중요 가치라 생각 됩니다.
먹자~ 말자~ 보다는 '합의를 보자'라는 말로 봐서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려는 방향 같습니다.
물론 그 방법 또한 제각각 다르게 해석 하겠지만 '합의를 보자~ 소통을 하자~ 서로를 이해하자~'라는 대 전제의
방향은 맞는 거 같습니다.
민호민준아빠
IP 223.♡.8.175
11-25
2021-11-25 21:51:06
·
이재명 후보님을 지지합니다만,
동물 권리를 주장하는 흐름에는 반대입니다. 고통체계의 유무로 구분하는 것도 작위적인 것 같고요.
PC계열 어느 한 줄기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동물을 재미를 위해 죽인다 -> NO 개를 식용으로 삼는다 -> OK 개를 도살할 때, 필요이상으로 고통스럽게 죽인다. -> NO
동물권 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견권 이라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식용 개가 제약을 받게 된다는 건 견권을 인권 수준 혹은 지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인정한다는 건데, 그렇다면 식용 뿐 아니라 버리는 매매행위, 방치/버리는 행위, 괴롭히는 행위 등 모든 행위에 대해서 이에 준하는 기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교미시키기 전에 암컷이 거부하면 강간으로 고발도 해야지요?
단지 가장 보편적인 반려동물이라는 이유로 제재를 논하기에는 생각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유통과정 투명화와 면허관리로 풀어나가는 것이 맞다고 보입니다.
신용거래
IP 218.♡.161.110
11-26
2021-11-26 02:19:57
·
@도플갱어님
한방에 바뀌는건 없겠지요 인류에게 친숙한 개 고양이부터 기본보호를 받는다면 다른 동물보호에도 어어지는 시작점이 될겁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OhmyFact/at_pg.aspx?CNTN_CD=A0002784632
소, 돼지 고기만 마음대로 먹고 싶을 뿐, 개를 먹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적은 댓글은 절대 아닌것 같네요.
필수적으로 소를 먹어야 되냐고 질문을 던지셨는데, 본인의 생각은 어떠시죠? 개 포함 다 먹어야 한다입니까? 혹은 반대이신가요? 저는 지금 대체육으로 넘어가도 상관 없습니다.
하시는김에 동물학대 처벌 좀 강화해주세요
아직도 트럭에 개를 끌고 다녀도 처벌도 못합니다
굳이 규제할 필요가 있을까요
모든 반려동물은 DNA를 등록하도록 하고 길에 버린 반려동물의 주인을 찾아 막중한 벌금등의 처벌을 하는 제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먹는개 키우는개 따로 이야기한 그 누구한테는. 조용합니다..
정신병자들 같아요..
유통 구조 개선으로 Cost를 줄이고
동물복지에 절감된 Cost를 사용하면 좋겠어요.
지옥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닭으로 태어나
한평생 닭장에서 살게 되면 그게 지옥일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시절 가장 쇼킹하고 강렬한 조치가 모란 개시장 철거입니다.
그게 어떻게 가능했을까 지금 생각해도 정말 신기합니다. 남북 휴전선 철조망처럼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것 같은 유물이었거든요.
이것만 가지고도 이재명 찍습니다!
진짜 이건 레알 헬 급 문제였죠 ㅋㅋㅋㅋ
이걸 깔끔하게 처리하다니요 ㅋㅋ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
탄천 옆에 그물 네모로 쳐놓고, 개 뛰어 놀게 했죠. 그물 치는 비용만으로, 견주들 좋아 했을 듯.
저는 개 구경 많이 했죠. ㅋ
차라리 식용으로 명확하게 구분하고, 사육/도축/유통 과정을 투명하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어떤 동물이 반려동물인지는 누가 정하나요?
내가 먹을 것을 남이 정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수의 횡포죠..
그리고 결과적으론 표때문이라고도 볼수있죠
유통과정 위생등을 관련법을 투명하게 하고 시장자체가 스스로 소멸된다면 모르겠지만..
먹히기 위해 태어난 병아리도 없는데 자라서 닭이 될 뿐입니다.
소는? 돼지는? 고양이는? 말은? 망아지는? 여러가지 가축 및 동물이 많은데 굳이 왜 개는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반려동물은 개가 대중화가 되어서 그런 것이지 닭을 반려로 할 수 도 있고 소를 반려로 할 수도 있습니다.
위생이나, 도축 환경이 문제라면 그걸 규제하면 될 것이지 개 식용 자체를 규제한다는 발상은 좀 위험한 것 같네요.
저도 개를 안먹지만 개식용반대가 불편한것은
식문화의 고급저급 수준을 서양기준으로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서양눈치볼거 아니면 개식용반대할 당위성이 있나요?
솔직히 안먹어본 입장에서 말고기 먹는것도 굉장히 혐오스럽습니다. 말도 굉장히 똑똑하고 인간과 교감한다고 하잖아요 말은 전세계에서 먹는데..
멸종할 일도 없는 동물을 식용으로 사용하는 걸 왜 막아야하나 싶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반려견을 키웠고 개고기는 절대 먹지않지만
그렇다고해서 다른 동물들에 비해 개만 특별하게 구분될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먹히기 위해 태어나지 않은 건... 개 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이 마찬가지인걸요.
사육/도축/유통 시스템 구축에 세금이 들어가나요? 민간에서 알아서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소 닭은 먹으면서 왜 개부터인가? 라고 하면
1. 가장 보편적인 애완동물이면서
2. 개를 먹는 쪽이 매우 소수이기 때문에
첫 케이스가 될 확률이 매우 높죠.
누가 먼저냐의 차이일 뿐, 방향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반대는 그 시기를 늦출 뿐 결코 막을 수 없죠.
(물론 먼 미래에도 음성적으로 먹는 사람들은 늘 남아있을 겁니다만)
"브리지도 바르도 너나 잘해"
https://www.ddanzi.com/ddanziNews/606887
"개고기의 유통과 도축을 법의 테두리 내로 끌어들이자는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시도는 바람직하다. 위생적이고 잔인하지 않은 위생도축이 가능해 질테니까.
그러나, 자신들의 기준으로 다른 민족의 음식문화를 재단하고, 자신들의 기준으로 다른 민족의 종교와 문화를 야만과 문명으로 구분짓는 오만에 대한 가장 적당한 대응은 " 조X " 한 마디면 충분하다. 누가 누구에게 어떤 것은 먹어도 되고, 어떤 것은 먹으면 안된다고 구분할 권한을 줬단 말인가."
저는 이게 답이 아닐까 합니다.
이건에 대해서 김어준이 번복을 하진 않을지 궁금하네요
먹히기 위해 태어난 '개'가 없는 것이 아니라, 먹히기 위해 태어난 '생명체'가 없는 것입니다.
윗 댓글 중 "쌀은 먹히기 위해 태어난 것인가요." 과 맥을 같이하는데,
동물 뿐만아니라 식물도 먹히기 위해 태어난 게 아닙니다.
먹히기 위해 태어난 '생명체'가 없는 것입니다.
당연히 이재명 후보 찍을 것이지만 이 건은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위생적인 관리제도부터 만드는게 수순 아닐까요?
정서적으로나 세계적으로 개를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개를 먹는건 야만인 이라고 하면서 혐오할 정도로 인식이 않좋은건 어쩔 수 없습니다.
이젠 우리나라도 예전 보다 보신탕 안먹는 사람들이 늘어서 보신탕집도 많이 사라졌죠.
그러므로 보신탕을 즐기는 소수 사람들의 개인 취향으로 인해서 보신탕 안먹는 사람들까지 도매급으로 개를 먹는 나라의 국민이라는 혐오의 대상이 되는게 괜찮은지는 이제 생각해 봐야 할 문제죠.
그리고 혐오를 경계 해야죠 개인의 취향은 존중 받아야 하고요...
전체주의란 개인의 모든 활동은 오로지 전체, 즉 민족이나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위하여 존재한다는 이념 아래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사상 및 체제를 말한다.
개고기 못먹는 것에 대해서는 님이 전체주의에 해당되는것 처럼 말한것은 적절하지는 않는것 같네요.
전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개인의 자유와 취향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허용되는 것이 상식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개고기 못먹어서 죽을 만큼 중요한 일이거나 한국인의 민족적인 자존심이 걸린 일이라면 이런 말도 하지 않습니다.
고작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개고기 하나 가지고 문화나 주체성 따지는게 우습지 않습니까?
개를 가족이나 친구, 삶의 동반자처럼 여기는 세계의 수많은 나라나 국민들에게 있어서 한국인은 개고기를 즐겨 먹는 국민이라는 인식이 한국인이라는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한다는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개라는 동물을 다른 동물에 비유해서 당위성을 만들지만, 개라는 동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특별한 정서적 애착은 세계의 수많은 영화나 드라마, 책과 이야기나 일상 속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보신탕이 자신의 취향이나 한국의 음식 문화라고 그들에게 당위성을 주장하는건 그런 그들에게 있어서 머리로는 이해가 되도 감정적으로나 정서적으로는 거의 공감하기 어려운 문제인 겁니다.
예를 들어 bts, 손흥민, 오징어게임, 한식 같이 한국이란 브랜드 상승하면 뭐합니까? 개고기 즐겨먹는 국민이란거 하나로 이미지 말아먹는데.
세계의 많은 사람이 부정한다고, 한국의 이미지 말아먹는다고 개 식용을 금지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김어준 총수 말대로 다른 문화권 사람들이 감놔라 배놔라 하면 "조x"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누구도 우리의 음식문화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습니다.
1. '국가 브랜드 상승 ≒ 민족의 발전'이지 않나요? 그러니 전체 주의적 사고라 해도 되지 않을까요??
2. 누군가에게 절대적 피해를 주는 행위는 대부분 옳지 못합니다. 그런데 진짜 어떤 피해를 보셨을까요??
생명을 존중하여 가여워 하시는 거라면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3. 개고기 안먹어도 삽니다. 애완 동물 안키워도 삽니다.
가족과 같은 반려 동물 앞에서 식용 얘기를 하는 것이 정말 개념 없고 나쁜거죠.
문화의 우월성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반대로 미개한 문화라는 말도 잘 못 된 겁니다.
굳이 꼭 그들 앞에서 문화를 자랑 할 것도 없지만 눈치 볼 필요도 없습니다.
동물권은 시대가 발전 할 수록 보장 되어야 하는게 맞다고는 생각 합니다
저도 육식을 하지만....
고기가 비싸져 한 달에 한 번만 먹더라도
동물들이 평생 케이지 밖으로 못나가지 않고 농장에서 어느정도 자유롭게 지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 인간이란.....
소와 돼지의 동물권을 발전시킨다고 먹는 것을 금지하지는 않잖아요?
제도를 개선해서 농장에서 잘 기르고 잘 사육해서 제대로 유통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있다고 개선없이 금지시켜버리면 "해경을 해체합니다"와 비슷해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이재명 텍스트를 보면 '먹으면 안된다.'라는 말은 없고 '...식용 문제 종식...'이라는 말로
교묘한 틈이 있네요~ 여기서 종식은 어떤 방향이든 사회적 합의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합의도 안될 가능성이 매우크고 되는 과정도 험난 할 꺼며 되더라도 또 합의를 요구 할 것이며....
끝 없는 반복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사회적 리더란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능력이 중요 가치라 생각 됩니다.
먹자~ 말자~ 보다는 '합의를 보자'라는 말로 봐서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려는 방향 같습니다.
물론 그 방법 또한 제각각 다르게 해석 하겠지만 '합의를 보자~ 소통을 하자~ 서로를 이해하자~'라는 대 전제의
방향은 맞는 거 같습니다.
동물 권리를 주장하는 흐름에는 반대입니다.
고통체계의 유무로 구분하는 것도 작위적인 것 같고요.
PC계열 어느 한 줄기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동물을 재미를 위해 죽인다 -> NO
개를 식용으로 삼는다 -> OK
개를 도살할 때, 필요이상으로 고통스럽게 죽인다. -> NO
식용 개가 제약을 받게 된다는 건 견권을 인권 수준 혹은 지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인정한다는 건데,
그렇다면 식용 뿐 아니라 버리는 매매행위, 방치/버리는 행위, 괴롭히는 행위 등 모든 행위에 대해서 이에 준하는 기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교미시키기 전에 암컷이 거부하면 강간으로 고발도 해야지요?
단지 가장 보편적인 반려동물이라는 이유로 제재를 논하기에는 생각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유통과정 투명화와 면허관리로 풀어나가는 것이 맞다고 보입니다.
한방에 바뀌는건 없겠지요
인류에게 친숙한 개 고양이부터 기본보호를 받는다면
다른 동물보호에도 어어지는 시작점이 될겁니다
세계 국방 5위 (공격미사일 업그레이드로 일본에 역전)
세계의 중심으로 향하는 K 문화
글로벌 문화 중심국가로 가기위한 과정에
적절한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