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햄버거 포장하고 오는길에 아파트에 애가 혼자 길바닥에
앉아서 울고있어서
왜울어 엄마어디갔어 이러니 3-4살정도 되보이고(정확한 나이는 유추하기가 어렵네요;애가없어서;)
울면서 말하는데 못알아들어서 경찰에 신고 통화 하고 같이 앉아서 있었는데 옆에 누가 말걸고 그러니 울진 않더군요
그러다가 아빠로 보이는 사람이 와서 애가 칭얼 거려서 장난 쳤다고 ... 데려갔네요 아이도 아빠알아보고 그러고 따라갔는데 저는 어이가 없었네요..
장난을 치더라도 낯선이가 옆에서 말시키고 전화통화 하고 그러는데도 안나타 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낳는다고 부모가 아니예요.
근데 장난이라고 하면 어딘가에서 계속 아이를 지켜보고 있었을텐데 작성자님 신고하고 기다릴동안 뭐한거죠.
장난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소름입니다.
애 아빠가 말을 장난 이라고해서 문제인거지
훈육이라고 하면 상황을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진짜 장난이었으면 아빠 패고 싶네요
저러면 평생 은연중에 두려움이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