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재우긴 하죠. 저도 회사 다닐때 사장이 밤 11시 되면 퇴근하라고 돌아다니면서 난리쳤어요. 근데 퇴근을 못해요.. 퇴근하면 납품 못하거든요. 철야하는 날이면 아침에 출근해서 밤샜어? 밤좀 새지마 그래요.. 근데 밤 안새면 납품을 못해요. 심지어 철야 예상하고 다음날 휴무 잡고 철야끝내고 아침에 퇴근했다가 욕먹은 적도 있습니다. 납품만 하면 끝이냐고 왜 출근 안하냐구요. 매일 8시간 챙겨자도 퇴근하고 바로 잠-기상후 바로 출근.. 이짓만 계속하면 정신 돌아버립니다. 참고로 주말도 따로 없어요.. 토요일 밤11시전에 퇴근해본적 없고.. 일요일도 출근했네요. 제일 얄미운게 야근해라, 일요일 출근해라, 라고 말로는 안해요. 근데 월요일 아침에 회의하면서 주말에 일 안끝났다고 ㅈㄹ하거든요. 3년 다니다가 막판 1년 저러고 나니까 공황장애 오더라구요. 탈출한지 좀 있으면 1년되가는데.. 아직도 아침에 눈뜰때 공황이 와요. 20대때는 며칠씩 밤새도 잠깐 자고 회복하곤 했는데... 저러고 다닐때 전 이미 40대 였어요. 안해보셨다고 없다고 생각지 마세요
헌집줄께새집다오
IP 121.♡.89.168
08-03
2021-08-03 19:28:48
·
@아결님 자기가 경험해본적 없다고 개소리 라고 할 정도로 비어있으신가요?
국민이힘든당
IP 211.♡.141.204
08-03
2021-08-03 20:07:39
·
@지천무하님 몇달을 잠안자고 일하셨다고요?
삭제 되었습니다.
Ryu
IP 124.♡.0.232
08-03
2021-08-03 20:27:42
·
@헌집줄께새집다오님 인터뷰 하는 분 말씀 취지는 이해하겠는데 .. 하루 22시간씩 3개월을 어떻게 일 합니까.. 옆 동네에선 이런 과장을 뽐덜란드 다운 댓글이라 .. 칭합니다.
토요일 일요일 쉰다고 하고 120시간이면 하루에 몇시간 일하는건지 모르는건가요? 증빙 없으면 머리아플 말을.... 너무 쉽게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저 시간대로라면 120시간을 주5일에 일했다면 백퍼 구라가 되는 것이구요 (간단히 120/5만 해도 나옵니다. - 집에 오가는 시간을 1시간씩이라고 해도 112시간이 되는 것이니까요)
주 6-7일을 그렇게 일했다면 최저임금법 위반부터 시작해서 위법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닐텐데.... 팩트체크를 기대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것보다 일을 덜 해도 지금 너덜너덜해진게 바로 접니다....
자매품으로 SI업체에 다니던 친구들 보면 지금 골병들어서 골골 하고 있더군요... 새벽 3시는 일상이고 출근은 출근대로.... 그렇게 일해도 일요일은 쉬긴 하더군요... 자고 일어나면 토요일에서 바로 월요일로 점프한다는 말을 하긴 했지만...
업종과 어떠한 업무를 했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그런 부분은 죄다 생략하고 무턱대고 어이없는 시간만 툭 던지는...
(오후 4시 30분 퇴근... 9시까지 출근...19시간 30분... 일한겁니다. 그 중 이동시간을 제외하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19시간 일했다고 해도 저 시간 안나옵니다. (114시간 나오네요...)
답설야
IP 221.♡.69.46
08-03
2021-08-03 13:08:46
·
@[쩝쩝]님 연극 영화쪽은 저럽니다.
[쩝쩝]
IP 121.♡.58.10
08-03
2021-08-03 13:49:46
·
@답설야님 "회사"라고 해서 일반적인 회사로 생각했거든요... 연극영화쪽도 저렇기는 하지만, 글을 읽다보면 뭔가 앞뒤가 안맞는 경우가 없지 않더군요. 그리고, 토요일-일요일 근무에 관한 언급이 없어서 일반회사인가보다 했던거구요... (연극영화쪽이라면 토요일 일요일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결국 직원으로 고용이 아니라 수당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B2B거래같이... )
@답설야님 읽다보니 그렇네요... 그럼 시간외 수당부터 이리저리 해야 할텐데 2달에 7만원...... 인턴이라도 한건지는 몰라도 2달에 7만원 받았다는 부분은 도저히 납득이 안되네요... 상식적으로는 좀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연극/영화쪽도 그렇다고는 하는데 다른 명목으로 받는 것도 있다고 들었지만 관련업계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 뭐라 할 상황은 아닙니다만... 급여수준을 들어보면... 4대보험을 들어주기는 하나... 라는 의문도 드네요..
답설야
IP 221.♡.69.46
08-03
2021-08-03 14:30:48
·
@[쩝쩝]님 정직원인데도 그런 월급 받고 그럽디다. 물론 교통비는 안챙겨주고요. 그쪽은 원래 그랬는데 최근에야 좀 많이 나아졌다고...
@thryu_king님 1년내내는 아니고 3달 저러고 한달 좀 쉬면서하고 반복하면서 다녔었는데요 사회초년생때요 포스트프로덕션가면 지금도 저런회사 좀있고 저거 방송할당시면 꽤 많았어요 회사에 수면실도 있고 자리가 부족하니까 아예 자기 자기 바닥에 요가매트 깔고자는사람도 있었구요
없는듯
IP 59.♡.9.77
08-03
2021-08-03 13:06:12
·
@토끼토스트님 말씀하시는 회사랑 본문의 회사랑 '저런 회사들'로 묶일만한 정도가 아닌거 같습니다. 4시반 퇴근해서 집에와서 택시 타고 다시 6시 출근이라고 하는데 택시가 아니라 그냥 회사에서 잤어도 1.5시간 자는 생활을 1년 했다는건데요;;
IP 211.♡.9.118
08-03
2021-08-03 13:28:00
·
thryu_king님// 제가 4일동안 3시간 자고 일했습니다 뭐 다른 날이라고 널널했을까요? 자기가 겪어본거 아니라고 쉽게 생각하시는거같네요
@덴버공룡님 그쵸 그정도죠 1년내내는 불가능하죠 저는 그래도 점심 1시간 저녁1시간은 보장 받았네요 아 무슨 공장처럼 50분일하고 10분 쉬는시간은 있었어요
토끼토스트
IP 106.♡.86.76
08-04
2021-08-04 17:01:28
·
@bigegg님 달까지는 어찌어찌 버텨집니다 휴일없이 1년은 불가능하죠
bigegg
IP 223.♡.34.101
08-06
2021-08-06 09:08:55
·
@토끼토스트님 위에 이야기를 보세요. 그냥 휴일 없이 일하는게 아니라 그냥 잠을 안자고 일했데잖아요.
한달도 불가능해요. 회사에서 잠 꼬박챙겨자면 모를까. 사람죽는 프로젝트 본적 있으신가요? 직원이 책상에 엎드려 못일어나 응급차에 실려간거 본적 있으신가요?
잠을 안자면 사람은 죽어요.
GoldLabel
IP 112.♡.27.227
08-03
2021-08-03 12:29:46
·
라때는 진짜 회사에서 살면서 저렇게 일한적 있는데.. 저게 몇년전이긴 해도 안타깝네요. 쉽게 변하질 않는군요.
제이액션
IP 211.♡.142.25
08-03
2021-08-03 12:30:21
·
1년동안 저렇게 했다고요????
스타르박스터
IP 121.♡.38.94
08-03
2021-08-03 12:30:25
·
머리가 어케된 인간들은 저 자막에 '저것도 현실을 다 애기한건 아닐거 예요' 를 '저건 현실이 아니라 방송용이지 ... ' 라고 떳떳하게 받아 들이는 사람이 있죠 .. 판사출신 정치인은 주어가 없다라고도 하니까요 .
아다마
IP 223.♡.40.29
08-03
2021-08-03 12:37:25
·
너무과장하신듯
삭제 되었습니다.
토끼토스트
IP 106.♡.86.76
08-03
2021-08-03 12:53:14
·
@Ramy님 어디가 구라에요?? 저도 저렇게 겪어 봤는데요
아결
IP 183.♡.23.26
08-03
2021-08-03 12:58:23
·
@토끼토스트님 회사에서 자고 어느정도 휴식을 취한거죠. 저 방송하는 사람은 그 휴게조차 없는것처럼 말하고 있는거고
토끼토스트
IP 106.♡.86.76
08-03
2021-08-03 13:01:56
·
@아결님 1년 내내 연속적으로 저랬다는건 말이 안되는데 중간에 점심 저녁말곤 휴게시간 없이하는곳 많아요..
뇌뇌
IP 124.♡.157.64
08-03
2021-08-03 18:16:50
·
@토끼토스트님 님 그 회사 얼른 노동청에 고발하세요.
웃어요65
IP 218.♡.177.221
08-03
2021-08-03 18:25:50
·
@토끼토스트님 사람이 어떻게 잠을 안자고 삽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허언증도 이정도면...
토끼토스트
IP 106.♡.86.76
08-04
2021-08-04 16:55:08
·
@웃어요65님 안가보셨죠? 해보시고 오세요 뭐 좋은거라고 허언을 합니까??
토끼토스트
IP 106.♡.86.76
08-04
2021-08-04 16:55:25
·
@뇌뇌님 법정근로시간 예외업종이라고하더군여
웃어요65
IP 223.♡.164.37
08-04
2021-08-04 17:31:06
·
@토끼토스트님 ㅋㅋㅋㅋㅋㅋ 아니 잠을 안자고 일을 하셨다고요? 전 잠 안자고 일 못해요
아마 사람이라면 잠 안자고 일 못할겁니다
혹시 사람이 아니신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강철의연금술사
IP 223.♡.157.248
08-03
2021-08-03 12:56:47
·
돈은 법적 받을수 있느 만큼 작년1월부터 해봤는데 되긴되요 작년1.2월 새벽 3-4시퇴근 9시출근 주말없이 아예 집 안가신 과장님도 계십니다 근데 저러면 몸 다쳐요 허리부터 피부병 등 엄청 고생합니다 정밀 정신도 무너지고 엄청 힘든데 거의 전직원이 저러다 보니 그냥 하게 되긴됩니다 너무 힘드니까 술먹을 힘도 없어지고 ㅡㅡ
단하나의꿈
IP 174.♡.105.47
08-03
2021-08-03 13:03:17
·
아무리 젊어도 어무리 생각이 어려도 저렇게 일을 하면 죽는다고 생각이 안들까요? 저 같으면 사장에게 ㄱㅅㄲ야 라고 하고 바로 노동청 갑니다
@수도로직님 그쵸. 불과 저 방송 몇년전에 인분교수 사건으로 그쪽 업계 열정 페이 운운한게 몇년전인데 그런데가 어딨냔 위에 댓글들이 더 놀랍네요.
진짜 아이유나 수지 같은 연에인이 몇년동안 2~3시간 밖에 못 잤다한거는 고소가 두려워서 아무 말도 하다가 일반인말은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서 기네스북이니 그런 곳이 아직도 있나니 하는군요.
dj루나
IP 125.♡.177.10
08-03
2021-08-03 15:55:17
·
헐... 진짜 대단하신 분이네요... 제가 10년전에 딱 두 달간 저 생활을 해봤거든요... 의자에 앉은채로 쪼잠 자다 눈뜨면 다시 일하고, 주2회 집에가서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바로 출근. 아침,점심,저녁,야식 다 시켜주고 앉아서 일만 했습니다. 그렇게 일하고 나왔더니 딱 10kg 증량, 몸은 만신창이... 그 생활을 1년을 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dj루나님 이런 건 대단하다고 할게 아니라 미련하다고 해야하는 겁니다. 저렇게 말도 안되는 일을 해주는 사람이 계속 있으니까, 굴리는 사람도 이렇게도 굴러가는구나 하죠, 스스로 업계의 노동환경을 극한으로 만드는데 일조하는 중이라는 걸 자각해야 하는데, 한국에는 스스로 노예를 자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dj루나
IP 125.♡.177.10
08-04
2021-08-04 11:34:03
·
@Legend소혼님 부당하다는걸 알지만 쉽게 그만둘 수 없으며, 그 부당함을 쉽게 말할 수 없는게 바로 저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버티는겁니다. 미련하다고 하면 어쩔수 없겠지만 그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그 자리에서 빠져나올 용기는 정말 큰겁니다. 1년만에 나온것도 정말 많은 용기를 낸걸겁니다. 저분에게 미련하다고 하는건 전 반대입니다.
Legend소혼
IP 223.♡.175.188
08-04
2021-08-04 11:56:53
·
@dj루나님 저런 걸 미련하다고 해서 앞으로 다른 사람도 저런 일은 안 하도록 해야 하는 겁니다. 저게 어떻게 대단한 일이 됩니까? 전쟁통이거나, 다른 공익을 위해 한 일도 아니고, 개인의 커리어, 일 욕심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건 자신의 개인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써서 따로 일해야 맞는 것이고요, 결국 저런 사람이 많고, 계속 존재하게 되면 해당 업계는 그런 노동환경이 당연한게 되는 겁니다. 괜히 적당히 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고, 노조가 필요하다는게 아니죠. 과하다 싶으면 주변에 알리고 노조로 대응하는 방법을 쓰거나 다른 업계에서 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묵묵히 노예 같은 생활을 이어간다? 그게 현대사회에서는 미련한 겁니다
dj루나
IP 125.♡.177.10
08-04
2021-08-04 12:02:40
·
@Legend소혼님 좋은 회사 다니시나봐요... 노조 라는게 있는 회사? 만들수 있는 회사? 그런 규모의 회사? 그런 곳에 다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말할수 있는 부분은 아니군요.. 커리어 때문에? 저도 두 달 정도 저런걸 경험했습니다...만은 제가 커리어 때문에 그 일을 참고 했을까요? 물론 지나서 생각해보면 미련했구나 라고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제가 처했던 그 상황에서 제가 못하겠습니다 라고 용기내어 말하고 그 자리를 빠져나올 용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죄송하구요. 지금은 그 때 보다는 상황이 좋아져서 야근이나 그런걸 하지 않아도 되는 실력도 되었고 상황도 되었지만 만약에 그런 상황이 되었을 때 난 못합니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 지금은 쉽게 말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 보면 저는 여전히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 밥줄을 걸고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을지 저 스스로 자신이 없네요.
Legend소혼
IP 223.♡.175.188
08-04
2021-08-04 13:04:49
·
@dj루나님 안타깝네요, 저도 중소에 저의 커리어, 실력을 위해 쉽게 못하고 노조는 생각도 못하고 더러운 노도만 겪었습니다.(갑질) 그래도 명백한 위법과 노동착취에는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항상 다짐합니다. 그리고 요즘 20대는 더 그런 분위기라 더 응원하고요. 이게 일반적인게 되야 노동환경이나 고용주들이 변합니다. 해외에서 일해보면 더더욱 깨닫게 되요. 아, 한국인들은 자발적 노예들이 많구나 라는 걸요
dj루나
IP 223.♡.169.181
08-04
2021-08-04 13:27:08
·
@Legend소혼님 공감합니다. 저도 지금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나 젊은 친구들 등 보면서 항상 하는 이야기는 야근하지마라. 내일해도된다. 일이 많으면 이야기하라 합니다. 지금 20대는 어쩌면 그러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하고자 했던건 저 때 입니다. 저 때 저 상황에서는 인겁니다. 지금은 많이(환경이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바뀌었고 바뀌어 가고 있고 앞으로 더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아침 9시 퇴근 오후 1시 출근을 주말없이 1달씩은 저도 가끔 해봤는데요. 이동시간 포함 2시간 휴식을 1년? 솔직히 액면 그대로는 못믿겠습니다.
neo7145
IP 175.♡.82.8
08-03
2021-08-03 16:29:40
·
지는 그거 새발의 피만큼도 안해서 9수 했다죠
Bluedot
IP 115.♡.142.242
08-03
2021-08-03 16:33:35
·
진실 거짓을 떠나서 실제 중소기업 현장은 사례처럼 근무 환경이 임금대비 열악한건 사실이니.. 수십년째 나아지지 않고 있죠. 삶의 질은 보장하게끔 바뀌었으면 합니다.
papac
IP 182.♡.108.211
08-03
2021-08-03 16:43:00
·
새벽4시30분 퇴근 - 오전6시 출근 / 주7일근무 / 1년동안. 가능한가요???
IP 112.♡.208.139
08-03
2021-08-03 16:48:17
·
하루 22시간씩 1년을 일했다구요? 말이 되나요? 제가 30대 초반에 3일에 한번 퇴근해서 그마저도 잠깐 5~6시간씩 씻고 옷만 갈아입고 나오고 하는걸 두달 정도 해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하루 22시간을 1년 근무는 좀 과장이 많이 심했네요.
키보드워리어장비
IP 221.♡.250.79
08-03
2021-08-03 16:55:38
·
@님 우리가 흔히 접하는 업계은 잘 해당이 안되죠. 주로 공장처럼 스케줄에 따라 돌아가니까요.
근데 도제식으로 일을 배워야 하는 곳들은 저런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유명 디자이너도 저런식으로 애들 부려먹다가 내부 고발 나오고 한참 시끄러웠었죠. 그게 그들이 그렇게 배워왔고 그걸 그대로 이어가는게 맞다고 쉽게 생각하고 있기에 바뀌는게 쉽진 않지요.
2DPL
IP 61.♡.95.108
08-03
2021-08-03 18:12:35
·
@키보드워리어장비님 정말 바쁠때 며칠은 하루에 한두시간 자고 일했다라는건 이해가 가는데요. 저도 정도는 덜했지만 잠잘 시간도 부족하고 주말도 없이 일했던 적이 있으니깐요. 그런데 하루에 한두시간 자는 생활을 몇달에서 1년을 했다는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정말 그랬다면 중간에 병이 나서 회사를 관두거나 과로로 사망했을 것 같아요.
겪어보지 않았다고 거짓말이라는 분들이 꽤 많아서 놀랍네요. 저 분 말의 사실 여부와는 관계 없이 실제 저런 직종이 없지 않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지만 제가 하고 있는 영화, 드라마 후반 업계에서는 아직도 흔한 일이구요. 한 때 몸 담았던 광고계에도 흔한 일입니다.
광고할 때 일주일에 두세번 집에 가서 씻고 쪽잠 자고 바로 나오는 생활을 일년 내내 했습니다. 돈을 쓸 시간마저 없어요. 그게 가능하냐구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카드키로 근무 시간 체크하니까 말도 안 되는 시간이 나왔습니다. 결국 대표가 카드키로 근무시간 계산하는 걸 없애더라구요.
드라마 편집할 때는 미니시리즈 월화드라마면 화요일 방영 시작하면 집에 가고 매일 집에 못갑니다. 그냥 쪽잠 한두시간 자면서 24시간 근무에요. 현장은 주52시간을 지키느라 A, B팀으로 나눠서 돌리는데, 편집쪽은 그 A, B팀이 찍어오는 걸 그냥 다 편집해야 됩니다. 카메라가 많아지면서 오히려 일이 늘고 있어요.
물론 일이 적을 때는 조금 나은 생활을 하지만, 그래도 주 52시간은 먼 세상 이야기었습니다. 1년 중 2/3는 위의 생활을 하고 나머지는 조금 나은 생활을 하는 정도에요.
세상엔 제도와 시스템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직종이 많이 있습니다. 본인이 모른다고, 겪어보지 않았다고 함부로 재단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웃어요65님 논점을 흐리는 분이 몇 분 계신데 지금 저 텍스트 그대로 가능한지 여부를 따지는 게 중요한 문제인가요? 일 년 중 조금 더 시간이 있는 날도 있었을테고, 아주 가끔은 쉬는 날도 있었을테고, 저 정도면 회사에서 쪽잠을 자면서 일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겠죠. 저 분이 이야기하려는 게 저런 날이 빈번했고 그만큼 열악하고 힘든 근무환경이었다는 것이지 그 말을 기계적으로 해석하는 게 더 황당하네요. 지금 그런 근무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지, 내가 몇시간을 일했다 이게 불가능한 것 같아? 라는 게 아니잖아요. 대체 왜 텍스트 그대로 가능하냐 불가능하냐를 따지면서 논점을 흐리고, 용기내서 이야기한 분을 비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육체적으로 가능한 하루 4시간씩만 자고 매일 일하는 건 괜찮은 건가요? 문제점을 말하고 있는데 메신저를 공격하는 건 의도가 분명히 보입니다.
limi
IP 124.♡.134.122
08-03
2021-08-03 19:19:08
·
@closespace님 과장도 적당히 해야하는데 너무 지나치면 말하고자하는 내용의 신뢰성이 의심 받으니까요
웃어요65
IP 218.♡.177.221
08-03
2021-08-03 19:53:03
·
@closespace님 그러니까 맞는말씀인데 왜 굳이 오바해서 과장을 하냐는거죠 있는그대로 쪽잠 자면서 했다 하면 되잖아요
패션 같은 곳도 니는 지금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배우는 학생이다. ... 운운하며,,, 최저임금도 아닌 돈 주는 곳이 제법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글고 적절한 msg는 알아서 들으면 될 듯 합니다. 꼭 사실관계만 말하는 것인줄 아는 듯요. 저도 한 2개월 집에 못가고, 주욱 회사에서 일한 적이 있으니,,, 20시간 24시간 근무했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게 또 따져보면 속옷 등 옷가지 챙기러 집에 잠시 들어간 적도 있고,,, 아무리 그래도 라꾸라꾸 침대 두고선 쪽잠도 자고 했으니,,, 엄밀히 말하면 20몇시간 근무는 아닙니다. 근데 회사에서 살았기에 24시간 근무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고구마빵
IP 211.♡.152.1
08-03
2021-08-03 17:00:08
·
한 십여년전에 새벽 3시 퇴근해서 집에가서 씻고 4시반에서 5시 사이 취침하고 7시에 기상해서 9시까지 출근을 3~4개월 했는데 점심먹으면 15시, 16시까지 졸고 막 뭔일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그랬던 적이 있었네요.
위 캡쳐본은 무한도전 에피소드 중에 하나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 하는 사람에게 '구라','거짓','말도 안된다'라고 단언하시는 분들 정말 우습네요. ㅋ 저렇게까지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 하시는분이 말씀하시는 '칼퇴법'에 관한 간절함 따위는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분들은 어떤 삶을 살아오신걸까요? 저희 회사 건물 지하주차장에 있는 페라리, 테슬라, 벤틀리 같은 차량을 갈아타는 삶을 사신걸까요? 세상은 여러분들이 경험하신 그 좁은 세상보다 훨씬 불합리 합니다. 최소한 그정도는 알고 댓글 다시기 바랍니다. . 지금도 미용쪽 (특히 연예인을 담당하는 강남쪽 미용실) 7만원은 아닐테지만 연예인 일어나서 샵에 도착하기전까지 가게 가야 하고, 연예인 따라다니면서 수정해줘야 하고, 퇴근하고 집으로 바로 가는게 아니라 가게 들려서 상황 보고 하고 퇴근하면서 여기 댓글 다는 몇몇분은 못믿을 정도의 급여를 받고 있죠.
푸른하늘두부
IP 223.♡.22.140
08-03
2021-08-03 17:11:16
·
보험사 홈페이지 프로젝트할 때 저랬습니다 한달을 딱 그랬고요.. 하지만 월급은 7만원은 아니라 300만원이였지만요.. 저는 심지어 애낳고 백일휴가 복귀해서 바로였어요.. 부서장이 출근하라고 닥달을 한다음에 통합테스트 기간에 넣었다고요...
저런식으로 새벽퇴근 씻고 정시출근해서 삼백 받으면 많이받은건가요? 시급으로도 그렇게 안되는데 저는 저런식으로 철야 하기도 한다는것에대해서 이야기한겁니다
세기말의시
IP 49.♡.173.146
08-03
2021-08-03 17:11:21
·
지금은 어쩐지 몰라도 예전에 영화쪽 미술쪽(중상급정도라고) 일한다고 했던 지인이 연봉 600만원이라고 집에도 잘 못들어간다고 했던 말 생각나네요. 나중에 들으니 결국 그만 뒀다고 했고 미용쪽 알바 한달에 30만원이였고 이발쪽 하던 사람도 한달에 30만원이였고 패션쪽 수습으로 들어갔단 애도 3시간만 자고 나가야 한다고 해서 결국 힘들어서 그만두고 다른일 한 애도 있고 20대~30대에 착취당하면서 살던 사람들 많죠.
일 다 배워도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니 였고 7만원이면 진짜 심하긴 하네요.배우중에 연극했던 사람들이 말하던 액수랑 비슷하네요.
Moderate
IP 223.♡.46.181
08-03
2021-08-03 17:19:02
·
음 하루에 16시간씩만 일하면 112시간이에요
불가능한 거 아닙니다.
댓글 반응 보니 사회가 많이 좋아졌군요 그래도
2DPL
IP 61.♡.95.108
08-03
2021-08-03 18:31:01
·
@Moderate님 점심, 저녁 먹는 시간은 근무시간에 들어가지 않고, 출퇴근 시간도 근무시간이 아니니깐 하루에 2~3시간 정도는 날리게 되는데요. 그럼 하루에 5시간 정도는 잘 수 있을건데 뭐 가능은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잠잘 시간도 부족하게 일만하면 그게 사는건가 싶습니다.
g_b
IP 211.♡.232.108
08-03
2021-08-03 17:25:47
·
그렇게 한 날도 있을 정도로 빡셌다는 얘기로 이해하면 되지 그걸 곧이곧대로 그 시간대로 1년 내내 했다고 이해하고 손가락만 보면서 얘기하는 분들은 뭔가요…
저 신입때는 7시쯤 출근해서 이르면 자정, 늦어지면 새벽 3~4시 퇴근하는 생활을 1년에 7~8개월씩 몇 년을 반복했었어요 운이 좋아서 죽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몸은 좀 많이 상했죠 그렇게 쥐어짠 고참들 몇 몇은 그 과실을 따드시고 저는 개털이네요
개_뿔
IP 14.♡.39.153
08-03
2021-08-03 17:37:00
·
회사는 아니고 개인업장에서 하루 12~16시간씩 같은곳에 퇴직 재직 두어번 해서 3년정도? 휴일없이는 초반 반년정도였는데 정말 영혼이 갈려나가더군요. 반년하다 죽겠다 싶어서 도망치듯 퇴직하고 한두달 거의 잠만 자듯이 살다가 다시 다니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좀 많이 미련했음.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웃어요65
IP 218.♡.177.221
08-03
2021-08-03 18:07:39
·
@뇌뇌님 뜬금없이 대깨문이 왜 나오죠?
잠깐만요
IP 121.♡.137.133
08-03
2021-08-03 17:45:51
·
방송이라 흥분해서 너무 과장해서 이야기한듯
회색망토
IP 42.♡.154.115
08-03
2021-08-03 19:14:53
·
@일본어선생님님 약간의 과장일수는 있으나 일부 업종에 있습니다.
ninja7
IP 58.♡.17.54
08-03
2021-08-03 17:50:21
·
디자인쪽도 한번 터졌었죠. 이상봉 월급 10만원이었었나
windowlicker
IP 121.♡.235.23
08-03
2021-08-03 17:57:22
·
댓글보니까 120시간 할 자유를 주라는 X소리가 왜 나오는지 알겠네요 ㅋㅋㅋ 클리앙만 해도 노동 인식 수준이 이정도인데 금수저 정치인들은 어느정도일지 ㅋㅋ
박태호
IP 14.♡.55.226
08-03
2021-08-03 17:57:43
·
초년생 시절 새벽 6시에 퇴근 시키면서 아침 9시까지 출근하라던 사장님 잘 계시죠?…. 당일 관둔것이 얼마나 잘한 일인지.. 😁
보통 '문하생' 신분으로 들어가서 일부터 배우는곳이 노동환경 열악하죠 미용 헤어디자이너 쪽도 선배 갑질 대단하다고 합니다... 제대로 월급도 안 주고 나중에 미용 기술 알려줄테니깐 좀 더 버텨보라고 하죠 무역회사들도 심한 곳은 거래처 현지 시차 맞춰서 한국직원들 근무시키고요.. 달력,다이어리 단체주문 많은 연말엔 관련 업체들도 어마어마하게 일 많이 하고요 지금은 당연히 환경이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과거엔 정말 노답인곳들 많았지요
Royalguard
IP 58.♡.31.4
08-03
2021-08-03 17:58:21
·
52시간 적용 전에는 매일 막차 퇴근 주말 출근이 당연했는데 요즘은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널널합니다
아니 실제로 풀 근무를 며칠 해보면 압니다. 몸이 너 이러다가 과로사야 임마 하고 바로 알려주고요. 월급 10만원 = 그것이 알고싶다 피시방 업주사기사건 당한것처럼 어리석은 거구요. 기네스북 아무일도 안하고 잠 안잔 사람은 11일 버텼습니다. 법률상으로 피고용인 저렇게 근무시켰다간 큰일납니다. (큰일 안난다면 저에게 그 방법을 알려주세요. 아마 대부분의 고용주들도 알고 싶어하겠네요) 저렇게 일한 사람이 어리석거나, 거짓을 말하고 있거나,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 나올정도로 착취당하는겁니다. 섬노예보다 더 한 지능 수준이겠지요
토끼토스트
IP 106.♡.86.76
08-04
2021-08-04 19:47:07
·
@뇌뇌님 괜히 등대라는 씁쓸한말이 생긴에 아니에요 그리고 지금은 제외되었지만 예전에는 법정근로시간 예외업종이 꽤 많았어요 다른분들도 말씀하시는 포스트프로덕션도 그런업종중 하나였구요
@웃어요65님 짧으나마 퇴근하면 자죠 누가 안잔다그랬나요? 저 업계 일해보셨어요? 회사 가보셨어요? 종사하는분들 만나는 보셨나요? 지금 웃어요님이 하고있는게 예의없는거에요 본인이 겪어보거나 보지못했다고 좁아터진 시야와 지식으로 말이 안된다 거짓말 허언이다라고 하는게 예의 없다는거고 남을 무시한다고하는거에요
MakeBetter
IP 211.♡.53.45
08-03
2021-08-03 18:22:00
·
하루에 2시간 자면서 휴일 없이 일했는데, 한달 월급 3만 5천원 받았다구요? 그걸 믿으라는 겁니까?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원주니
IP 39.♡.230.183
08-03
2021-08-03 18:25:29
·
17년전에 신입사원일때 si 업계 노동 시간이 유사했죠 그때 2시에 퇴근하면 막차가 있어서 그거 타고 집에 갔다가 9시까지 출근하고.. 235번이 스타타워 앞에 막차가 새벽 2시였었어요 ㅋㅋㅋㅋ 주말 따위 없었는데.. 야근 주말 수당 같은건 없었고 박봉이었지만 본문만큼 심하지는 않았죠 당시에 선배들 책상에 영양제며 한약이며 있길래 왜 약 먹어가며 일을 하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제가 영양제를 달고 사네요 ㅋㅋ 진짜 그때 엄청 도망들 갔는데.. 왜 자꾸 도망들 가지라는 말하던 x 가 기억나네요 ㅎㅎ
uys2020
IP 211.♡.159.86
08-03
2021-08-03 18:31:00
·
저 여자분이 나온 방송자체도 꽤 오래전인데다 거기서 더 오래전에 있던일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위에분들은 왜 얼토당토않은 2021년도 기준으로 비교를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말귀 참 못알아들으시는 분들 많네요. 부리는 입장이라 그런걸까요 ㅋㅋ 방송이라 과장 좀 들어갔다 치고 감안해 들어도 바람직하고 아름다운 근무환경은 아닐진대 아예 한번 꼬아 들으시고 기네스북이 어쩌네 365일 잠을 안자네… 애초에 본문에선 1.5시간 잤다고 했고. 봐줘서 죽지 않을 정도로 3시간은 잤는데 과장했다고 합시다. 11일 안자면 죽는다고 하시니 ㅋㅋ 그렇다고 저분이 너무한 겁니까? 저런 프로세스로 일했다는 맥락이 중요하지 인간이 잠을 안 자고 얼마나 버티는가 과학적 규명을 하려고 달려드는 건 그냥 착취당하는 노동자의 목소리가 불편하신 거겠죠 ㅋㅋ
크런치모드라고 명명될 정도의 혹사 프로세스, 업계에 엉덩이 붙이는 기회를 주는 걸로 페이를 대체하는 열정페이, 모두 이미 공론화 된지가 한참 된 사실이고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이야기이며 제 주변 이야기만 들어도 여전히 만연한데 기를 쓰고 몇년 된 방송의 메신저를 공격하려고 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참 당황스럽네요.
중소기업들 진짜
있어요.. 저도 도망쳤어요
몰입을 통한 압축 성장 -> 주당 100시간 근무
https://brunch.co.kr/@bartasu50/47
근데 뭐 앞뒤없이 다녀본적있냐는 무슨생각이신지 모르겟네요 저 다녓을때 업무강도에 비한 부조리나 그런것들이 생각나서 함 써봣습니다 분야에 상관없이 생각해주세요 님들이 다니는곳보다 더 x같은 중소기업 많습니다
3개월 해봤습니다만..?
물론 라꾸라꾸 버프받긴 했고요.
컴파일 하는거 기십초 기다리다 잠들고 그랬네요.
물론 기본급 88만원이였는데 수당이200넘게 나왔었네요
매일 8시간 챙겨자도 퇴근하고 바로 잠-기상후 바로 출근.. 이짓만 계속하면 정신 돌아버립니다. 참고로 주말도 따로 없어요.. 토요일 밤11시전에 퇴근해본적 없고.. 일요일도 출근했네요. 제일 얄미운게 야근해라, 일요일 출근해라, 라고 말로는 안해요. 근데 월요일 아침에 회의하면서 주말에 일 안끝났다고 ㅈㄹ하거든요.
3년 다니다가 막판 1년 저러고 나니까 공황장애 오더라구요. 탈출한지 좀 있으면 1년되가는데.. 아직도 아침에 눈뜰때 공황이 와요. 20대때는 며칠씩 밤새도 잠깐 자고 회복하곤 했는데... 저러고 다닐때 전 이미 40대 였어요.
안해보셨다고 없다고 생각지 마세요
자기가 경험해본적 없다고 개소리 라고 할 정도로 비어있으신가요?
정시 퇴근법 (o)
언론이 부정적 단어 뉘앙스 가지고
장난질 하질 못하게 해야되는데 말이죠
ㄷ ㄷ ㄷ
저걸 매일했다고 말하는건 아니겠죠?
그리고 월급이 7만원이라는 소리는 더더욱 아니겠죠?
연극 영화쪽은 저럽니다.
팝픽 착취현황 폭로 사건
https://namu.wiki/w/%ED%8C%9D%ED%94%BD%20%EC%B0%A9%EC%B7%A8%ED%98%84%ED%99%A9%20%ED%8F%AD%EB%A1%9C%20%EC%82%AC%EA%B1%B4
실제로 있었던 사건입니다.
주변에 한달동안 하루에 3시간 자고 계속 회사에 있던 친구를 알아서요
잠자려고 택시 타더군요
쓰러질거 같은데..
아마도 더 잤을겁니다
이론적으로 가능한 왜길까요?
뭐 고등학교때도 하루 2시간 자고 항상 책을 끼고 공부하던 친구도 있었으니.. 10년에 1명씩은 본 거네요
월급받는직종은 아닐수있겠네요.
@지단5님
수익이 안난건 함정이지만
주120시간 노동,저녁없는 삶, 과로사, 가정파탄...
강남역에서 저녁 11시반에 퇴근버스에서 내려 지하철 타고 집에 왔던 기억이 나는 군요... ㅋㅋ
물론 그것이 거기를 때려 치운 이유는 아니었지만 말입니다... ㅎㅎ
연극 영화쪽은 저럽니다.
노조 생기고 표준계약서 생기고
규모 있는 영화는 저거 안지킬수가 없습니다.
규모 작은 영화는… 요샌 아예 제작도 거의 안돼요
@답설야님
사진쪽이었고..
최고기록이 한달에 집에 세번들어갔네요..라꾸라꾸 깔고 자고..
실장놈이 냄새난다고 머라그래서 카드받아서 목욕 일주일에 한두번하고..
요즘은 안그렇다고 하던데 뭐 모를일이죠
나이 비슷한 이바닥쪽 친구들 세명은 자살+과로사했어요
한달에 70만원받았습니다
광고쪽 어시 몇년한 친구 들어보니 상상을 초월하던데.. 요즘도 그러나 모르겠군요
안드로이드신가
토요일 일요일 쉰다고 하고 120시간이면 하루에 몇시간 일하는건지 모르는건가요?
증빙 없으면 머리아플 말을.... 너무 쉽게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저 시간대로라면 120시간을 주5일에 일했다면 백퍼 구라가 되는 것이구요
(간단히 120/5만 해도 나옵니다. - 집에 오가는 시간을 1시간씩이라고 해도 112시간이 되는 것이니까요)
주 6-7일을 그렇게 일했다면 최저임금법 위반부터 시작해서 위법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닐텐데....
팩트체크를 기대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것보다 일을 덜 해도 지금 너덜너덜해진게 바로 접니다....
자매품으로 SI업체에 다니던 친구들 보면 지금 골병들어서 골골 하고 있더군요...
새벽 3시는 일상이고 출근은 출근대로....
그렇게 일해도 일요일은 쉬긴 하더군요... 자고 일어나면 토요일에서 바로 월요일로 점프한다는 말을 하긴 했지만...
업종과 어떠한 업무를 했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그런 부분은 죄다 생략하고 무턱대고 어이없는 시간만 툭 던지는...
(오후 4시 30분 퇴근... 9시까지 출근...19시간 30분... 일한겁니다. 그 중 이동시간을 제외하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19시간 일했다고 해도 저 시간 안나옵니다. (114시간 나오네요...)
연극 영화쪽은 저럽니다.
"회사"라고 해서 일반적인 회사로 생각했거든요...
연극영화쪽도 저렇기는 하지만, 글을 읽다보면 뭔가 앞뒤가 안맞는 경우가 없지 않더군요.
그리고, 토요일-일요일 근무에 관한 언급이 없어서 일반회사인가보다 했던거구요...
(연극영화쪽이라면 토요일 일요일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결국 직원으로 고용이 아니라 수당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B2B거래같이... )
일주일 내내 라고 나오네요
읽다보니 그렇네요...
그럼 시간외 수당부터 이리저리 해야 할텐데 2달에 7만원......
인턴이라도 한건지는 몰라도 2달에 7만원 받았다는 부분은 도저히 납득이 안되네요...
상식적으로는 좀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연극/영화쪽도 그렇다고는 하는데 다른 명목으로 받는 것도 있다고 들었지만 관련업계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 뭐라 할 상황은 아닙니다만...
급여수준을 들어보면... 4대보험을 들어주기는 하나... 라는 의문도 드네요..
정직원인데도 그런 월급 받고 그럽디다.
물론 교통비는 안챙겨주고요. 그쪽은 원래 그랬는데 최근에야 좀 많이 나아졌다고...
처음에 글의 스샷들을 보고 1일당 금액을 말하나 하고 생각했는데... ㄷㄷㄷ
참고하세요
믿기 싫다고 진실이 아닌게 되는건 아니죠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극단적으로 몰고가서 말이 안된다고 하면 할말 없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일하는 직군이 꽤 있다는거 모르셨다면 이 기회에 알아두세요.
사회초년생때요 포스트프로덕션가면 지금도 저런회사 좀있고 저거 방송할당시면 꽤 많았어요
회사에 수면실도 있고 자리가 부족하니까 아예 자기 자기 바닥에 요가매트 깔고자는사람도 있었구요
말씀하시는 회사랑 본문의 회사랑 '저런 회사들'로 묶일만한 정도가 아닌거 같습니다. 4시반 퇴근해서 집에와서 택시 타고 다시 6시 출근이라고 하는데 택시가 아니라 그냥 회사에서 잤어도 1.5시간 자는 생활을 1년 했다는건데요;;
뭐 다른 날이라고 널널했을까요?
자기가 겪어본거 아니라고 쉽게 생각하시는거같네요
9시반 기상(PC앞으로) 식사는 15분. 1시간에 5분휴식을 위해서 억지 담배도 피웠었는데
이생활을 한달 2일 휴무로 풀로 돌렸는데 항상 멍한상태였습니다.
2시간 취침도 아니고 [2시간 출퇴근포함 휴식]으로 1년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죠.
그런날들이 포함된 주도있고 달도 있다라면 뭐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요.
4일은 가능하지만 한달하면 죽어요.
저도 오픈하고 5영업일 7시간 자고 버틴적 있지만 죽기싫어서 다시는 그렇게 안합니다.
휴일없이 1년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과장이죠.
기네스북에 11일 이랍니다..
과장도 정도껏 합시다
선생님. 반말을 너무 쓰시네yo
휴일없이 1년은 불가능하죠
위에 이야기를 보세요. 그냥 휴일 없이 일하는게 아니라 그냥 잠을 안자고 일했데잖아요.
한달도 불가능해요. 회사에서 잠 꼬박챙겨자면 모를까. 사람죽는 프로젝트 본적 있으신가요? 직원이 책상에 엎드려 못일어나 응급차에 실려간거 본적 있으신가요?
잠을 안자면 사람은 죽어요.
저게 몇년전이긴 해도 안타깝네요. 쉽게 변하질 않는군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허언증도 이정도면...
아니 잠을 안자고 일을 하셨다고요?
전 잠 안자고 일 못해요
아마 사람이라면 잠 안자고 일 못할겁니다
혹시 사람이 아니신가요?
근데 저러면 몸 다쳐요 허리부터 피부병 등 엄청 고생합니다 정밀 정신도 무너지고 엄청 힘든데 거의 전직원이 저러다 보니 그냥 하게 되긴됩니다 너무 힘드니까 술먹을 힘도 없어지고 ㅡㅡ
1년을 안자고 버틸수는 없을테니
직업이 뭐고 어떤 일을 했는지가 궁금하네요...
그쵸.
불과 저 방송 몇년전에 인분교수 사건으로 그쪽 업계 열정 페이 운운한게 몇년전인데
그런데가 어딨냔 위에 댓글들이 더 놀랍네요.
진짜 아이유나 수지 같은 연에인이 몇년동안 2~3시간 밖에 못 잤다한거는 고소가 두려워서 아무 말도 하다가 일반인말은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서 기네스북이니 그런 곳이 아직도 있나니 하는군요.
이런 건 대단하다고 할게 아니라 미련하다고 해야하는 겁니다.
저렇게 말도 안되는 일을 해주는 사람이 계속 있으니까, 굴리는 사람도 이렇게도 굴러가는구나 하죠,
스스로 업계의 노동환경을 극한으로 만드는데 일조하는 중이라는 걸 자각해야 하는데, 한국에는 스스로 노예를 자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저런 걸 미련하다고 해서 앞으로 다른 사람도 저런 일은 안 하도록 해야 하는 겁니다.
저게 어떻게 대단한 일이 됩니까?
전쟁통이거나, 다른 공익을 위해 한 일도 아니고, 개인의 커리어, 일 욕심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건 자신의 개인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써서 따로 일해야 맞는 것이고요, 결국 저런 사람이 많고, 계속 존재하게 되면 해당 업계는 그런 노동환경이 당연한게 되는 겁니다.
괜히 적당히 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고, 노조가 필요하다는게 아니죠. 과하다 싶으면 주변에 알리고 노조로 대응하는 방법을 쓰거나 다른 업계에서 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묵묵히 노예 같은 생활을 이어간다? 그게 현대사회에서는 미련한 겁니다
안타깝네요,
저도 중소에 저의 커리어, 실력을 위해 쉽게 못하고 노조는 생각도 못하고 더러운 노도만 겪었습니다.(갑질)
그래도 명백한 위법과 노동착취에는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항상 다짐합니다.
그리고 요즘 20대는 더 그런 분위기라 더 응원하고요.
이게 일반적인게 되야 노동환경이나 고용주들이 변합니다.
해외에서 일해보면 더더욱 깨닫게 되요. 아, 한국인들은 자발적 노예들이 많구나 라는 걸요
이동시간 포함 2시간 휴식을 1년?
솔직히 액면 그대로는 못믿겠습니다.
말이 되나요?
제가 30대 초반에 3일에 한번 퇴근해서 그마저도 잠깐 5~6시간씩 씻고 옷만 갈아입고 나오고 하는걸 두달 정도 해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하루 22시간을 1년 근무는 좀 과장이 많이 심했네요.
근데 도제식으로 일을 배워야 하는 곳들은 저런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유명 디자이너도 저런식으로 애들 부려먹다가 내부 고발 나오고 한참 시끄러웠었죠. 그게 그들이 그렇게 배워왔고 그걸 그대로 이어가는게 맞다고 쉽게 생각하고 있기에 바뀌는게 쉽진 않지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지만 제가 하고 있는 영화, 드라마 후반 업계에서는 아직도 흔한 일이구요.
한 때 몸 담았던 광고계에도 흔한 일입니다.
광고할 때 일주일에 두세번 집에 가서 씻고 쪽잠 자고 바로 나오는 생활을 일년 내내 했습니다. 돈을 쓸 시간마저 없어요.
그게 가능하냐구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카드키로 근무 시간 체크하니까 말도 안 되는 시간이 나왔습니다. 결국 대표가 카드키로 근무시간 계산하는 걸 없애더라구요.
드라마 편집할 때는 미니시리즈 월화드라마면 화요일 방영 시작하면 집에 가고 매일 집에 못갑니다. 그냥 쪽잠 한두시간 자면서 24시간 근무에요.
현장은 주52시간을 지키느라 A, B팀으로 나눠서 돌리는데, 편집쪽은 그 A, B팀이 찍어오는 걸 그냥 다 편집해야 됩니다. 카메라가 많아지면서 오히려 일이 늘고 있어요.
물론 일이 적을 때는 조금 나은 생활을 하지만, 그래도 주 52시간은 먼 세상 이야기었습니다. 1년 중 2/3는 위의 생활을 하고 나머지는 조금 나은 생활을 하는 정도에요.
세상엔 제도와 시스템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직종이 많이 있습니다.
본인이 모른다고, 겪어보지 않았다고 함부로 재단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앉아서 편집하다가 과로로 그대로 돌아가신 공중파 드라마 편집자도 있었습니다.
저도 이러다가 죽는구나 싶었던 순간이 있었구요.
4일동안 1분도 안 자고 컴퓨터 앞에 앉아 일만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밥도 일하면서 김밥 먹고, 화장실 갈 때만 일어났어요. 지하철 타고 집에 오는데 냄새나서 주변에 아무도 안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게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잠을 안자고 1년을 버텼다잖아요?
공상과학 영홥니까? 가능해요?
쪽잠이라도 자야 가능한거지
지금 저 텍스트 그대로 가능한지 여부를 따지는 게 중요한 문제인가요?
일 년 중 조금 더 시간이 있는 날도 있었을테고, 아주 가끔은 쉬는 날도 있었을테고, 저 정도면 회사에서 쪽잠을 자면서 일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겠죠.
저 분이 이야기하려는 게 저런 날이 빈번했고 그만큼 열악하고 힘든 근무환경이었다는 것이지 그 말을 기계적으로 해석하는 게 더 황당하네요.
지금 그런 근무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지, 내가 몇시간을 일했다 이게 불가능한 것 같아? 라는 게 아니잖아요.
대체 왜 텍스트 그대로 가능하냐 불가능하냐를 따지면서 논점을 흐리고, 용기내서 이야기한 분을 비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육체적으로 가능한 하루 4시간씩만 자고 매일 일하는 건 괜찮은 건가요? 문제점을 말하고 있는데 메신저를 공격하는 건 의도가 분명히 보입니다.
과장도 적당히 해야하는데 너무 지나치면 말하고자하는 내용의 신뢰성이 의심 받으니까요
왜 굳이 오바해서 과장을 하냐는거죠
있는그대로 쪽잠 자면서 했다 하면 되잖아요
쓸데없는 과장입니다
글고 적절한 msg는 알아서 들으면 될 듯 합니다. 꼭 사실관계만 말하는 것인줄 아는 듯요.
저도 한 2개월 집에 못가고, 주욱 회사에서 일한 적이 있으니,,, 20시간 24시간 근무했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게 또 따져보면 속옷 등 옷가지 챙기러 집에 잠시 들어간 적도 있고,,, 아무리 그래도 라꾸라꾸 침대 두고선 쪽잠도 자고 했으니,,, 엄밀히 말하면 20몇시간 근무는 아닙니다. 근데 회사에서 살았기에 24시간 근무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 하는 사람에게 '구라','거짓','말도 안된다'라고 단언하시는 분들 정말 우습네요. ㅋ
저렇게까지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 하시는분이 말씀하시는 '칼퇴법'에 관한 간절함 따위는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분들은 어떤 삶을 살아오신걸까요?
저희 회사 건물 지하주차장에 있는 페라리, 테슬라, 벤틀리 같은 차량을 갈아타는 삶을 사신걸까요?
세상은 여러분들이 경험하신 그 좁은 세상보다 훨씬 불합리 합니다.
최소한 그정도는 알고 댓글 다시기 바랍니다.
.
지금도 미용쪽 (특히 연예인을 담당하는 강남쪽 미용실) 7만원은 아닐테지만 연예인 일어나서 샵에 도착하기전까지 가게 가야 하고, 연예인 따라다니면서 수정해줘야 하고, 퇴근하고 집으로 바로 가는게 아니라 가게 들려서 상황 보고 하고 퇴근하면서 여기 댓글 다는 몇몇분은 못믿을 정도의 급여를 받고 있죠.
저랬습니다 한달을 딱 그랬고요..
하지만 월급은 7만원은 아니라 300만원이였지만요..
저는 심지어 애낳고 백일휴가 복귀해서 바로였어요..
부서장이 출근하라고 닥달을 한다음에 통합테스트 기간에 넣었다고요...
과장이라고 하시는 분...
현실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ㅜㅜㅜ
저런식으로 새벽퇴근 씻고 정시출근해서 삼백 받으면 많이받은건가요? 시급으로도 그렇게 안되는데
저는 저런식으로 철야 하기도 한다는것에대해서 이야기한겁니다
집에도 잘 못들어간다고 했던 말 생각나네요.
나중에 들으니 결국 그만 뒀다고 했고 미용쪽 알바 한달에 30만원이였고 이발쪽 하던 사람도 한달에 30만원이였고
패션쪽 수습으로 들어갔단 애도 3시간만 자고 나가야 한다고 해서 결국 힘들어서 그만두고 다른일 한 애도 있고 20대~30대에 착취당하면서 살던 사람들 많죠.
일 다 배워도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니 였고 7만원이면 진짜 심하긴 하네요.배우중에 연극했던 사람들이 말하던 액수랑 비슷하네요.
불가능한 거 아닙니다.
댓글 반응 보니 사회가 많이 좋아졌군요 그래도
제 썸녀가 실제로 저렇게 120시간씩 일해서 .. 진도를 나갈 기회가 없었습니다. 맨날 네이트온에서만 보고여.
항상 새벽 2시 -3시 퇴근하고요. 일욜에는 밤 새고.. 1년 뒤에 해외로 나가버린 강철체력 그녀는 영영 볼 수 없게 되었죠
전 영상 분 믿어요. 절 피하기 위해 매일 밤샘한 건 아닐 거에요…
메시지는 보지 않고 곧이 곧대로 시간 계산해 따지면서 말이 되네 안 되네 따지고 있는 분들이 많아 한 얘깁니다.
저땐 다들 순진해서 그 말을 그대로 믿었고
https://www.nocutnews.co.kr/news/4826938 그래서 넷마블에서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운이 좋아서 죽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몸은 좀 많이 상했죠
그렇게 쥐어짠 고참들 몇 몇은 그 과실을 따드시고 저는 개털이네요
반년하다 죽겠다 싶어서 도망치듯 퇴직하고 한두달 거의 잠만 자듯이 살다가 다시 다니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좀 많이 미련했음.
약간의 과장일수는 있으나 일부 업종에 있습니다.
클리앙만 해도 노동 인식 수준이 이정도인데 금수저 정치인들은 어느정도일지 ㅋㅋ
미용 헤어디자이너 쪽도 선배 갑질 대단하다고 합니다...
제대로 월급도 안 주고 나중에 미용 기술 알려줄테니깐 좀 더 버텨보라고 하죠
무역회사들도 심한 곳은 거래처 현지 시차 맞춰서 한국직원들 근무시키고요..
달력,다이어리 단체주문 많은 연말엔 관련 업체들도 어마어마하게 일 많이 하고요
지금은 당연히 환경이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과거엔 정말 노답인곳들 많았지요
요즘은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널널합니다
월급 10만원 = 그것이 알고싶다 피시방 업주사기사건 당한것처럼 어리석은 거구요.
기네스북 아무일도 안하고 잠 안잔 사람은 11일 버텼습니다.
법률상으로 피고용인 저렇게 근무시켰다간 큰일납니다. (큰일 안난다면 저에게 그 방법을 알려주세요. 아마 대부분의 고용주들도 알고 싶어하겠네요)
저렇게 일한 사람이 어리석거나, 거짓을 말하고 있거나,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 나올정도로 착취당하는겁니다. 섬노예보다 더 한 지능 수준이겠지요
예전에는 법정근로시간 예외업종이 꽤 많았어요 다른분들도 말씀하시는 포스트프로덕션도 그런업종중 하나였구요
잠을 안자고 계속 깨어 있다고요?
당장에 초능력자지 저게 사람입니까?
말같지도 않는 소리를
넘사벽 기네스북 최고 기록이네요
1000년은 안깨질
잠을 안자도 되는...
과장도 정도껏 해야죠
어디 안드로메다 외계인인가봐요?
사물실에서 쪽잠자고 20시간씩 일했다 이렇게 말해도 되잖아요?
예의없는 댓글 단적없습니다
님이 그렇게 보시는거겠죠
짤에 분명히 잠 안잔것으로 묘사 했습니다
누가 난독증인지는 댓들과 본문을 읽으보시지요 ㅎㅎ
난독증은 치료가 가능하다니 열심히 치료 받으세요
님 상상속에 있나요? 예의없는 댓글이라는건?
남들이 힘들게 일했다는데 왜 웃어요님이 화내시고 비꼬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런 업에서 일했고 지금도해요 님이 뭔데 허언이니 뭐니 하시는지요?
쪽잠 자면서 일했다 라고 해도 충분히 의미 전달이 됩니다
근데 잠을 안자고 일했다고 본문에 적혀 있잖아요
이게 허언증이라는겁니다
적당히 하라는거에요
진짜 잠안자고 일합니까?
아니잖아요
그걸 말하는겁니다
저 업계 일해보셨어요? 회사 가보셨어요? 종사하는분들 만나는 보셨나요?
지금 웃어요님이 하고있는게 예의없는거에요 본인이 겪어보거나 보지못했다고 좁아터진 시야와 지식으로
말이 안된다 거짓말 허언이다라고 하는게 예의 없다는거고 남을 무시한다고하는거에요
그때 2시에 퇴근하면 막차가 있어서 그거 타고 집에 갔다가 9시까지 출근하고.. 235번이 스타타워 앞에 막차가 새벽 2시였었어요 ㅋㅋㅋㅋ
주말 따위 없었는데.. 야근 주말 수당 같은건 없었고 박봉이었지만 본문만큼 심하지는 않았죠
당시에 선배들 책상에 영양제며 한약이며 있길래 왜 약 먹어가며 일을 하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제가 영양제를 달고 사네요 ㅋㅋ
진짜 그때 엄청 도망들 갔는데.. 왜 자꾸 도망들 가지라는 말하던 x 가 기억나네요 ㅎㅎ
위에분들은 왜 얼토당토않은 2021년도 기준으로 비교를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방송이라 과장 좀 들어갔다 치고 감안해 들어도 바람직하고 아름다운 근무환경은 아닐진대
아예 한번 꼬아 들으시고 기네스북이 어쩌네 365일 잠을 안자네…
애초에 본문에선 1.5시간 잤다고 했고. 봐줘서 죽지 않을 정도로 3시간은 잤는데 과장했다고 합시다. 11일 안자면 죽는다고 하시니 ㅋㅋ
그렇다고 저분이 너무한 겁니까? 저런 프로세스로 일했다는 맥락이 중요하지 인간이 잠을 안 자고 얼마나 버티는가 과학적 규명을 하려고 달려드는 건 그냥 착취당하는 노동자의 목소리가 불편하신 거겠죠 ㅋㅋ
크런치모드라고 명명될 정도의 혹사 프로세스, 업계에 엉덩이 붙이는 기회를 주는 걸로 페이를 대체하는 열정페이, 모두 이미 공론화 된지가 한참 된 사실이고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이야기이며 제 주변 이야기만 들어도 여전히 만연한데 기를 쓰고 몇년 된 방송의 메신저를 공격하려고 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참 당황스럽네요.
당연히 쉬는시간에 쪽잠 자겠죠 쉬는시간에 안쉬고 일한다는 말은 위에 한마디도 없는데요 ?..
과장도 적당히 하라느니, 그 정도면 기네스북 감이라니.. 유치하네요
그리고 저 여성분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나 안자고 1년동안 개고생했다 이게 아닌데 말이죠
위에 중상류층 공원이라는 말이 연봉떡밥 돌아올때만 있는 허세가 아니라 진짠가 생각듭니다ㅋ
저 신입일때 프로젝트 한꺼번에 몇개씩 돌리는 경우 흔했고
야근이 너무 많아 옷이라도 갈아입고 씻고 오려고 탄 택시비 청구가 하도 많으니 회사에서 아예 찜질방 티켓 10장짜리 끊어주기도 했습니다
몇일 밤새 일하다가 머신 돌려놓고 회의실에 라꾸라꾸 펴고 자기도 하고...
지금은 그나마 많이 좋아져서 가끔 급할때 하루이틀 밤새는 정도로만 있지만, 예전에는 엔지니어들 며칠씩 밤새는게 당연하게 생각되는 시기가 불과 몇년전이었는데 무슨 저런일이 주작이라고 우기시는지...
본인이 겪어보지 못한 현실같지 않은 현실이 꽤나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