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당시에 엑스텐 - 엑스텐 - 엑스텐을 꽂아넣었던........
2016년 리우 올림픽 금메달 2관왕 (여자 개인전 금, 단체전 금)
이번 도쿄올림픽은 국대 선발 최종전에서 4위로 아쉽게 탈락하고....
MBC 올림픽 양궁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져....
그런데 이번 도쿄올림픽 대표팀으로 선발되서 단체전 금메달을 딴 강채영 선수는
지난 리우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4등으로 아쉽게 탈락했었다네요...
그리고 그 리우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3등으로 통과해서
리우올림픽에서 2관왕을 거머쥐었던게 장혜진 선수고....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 선발 과정은...
정말 잔인할 정도로 치열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기로 악명 높아서...
메달리스트에게도, 세계랭킹 1위에게도 얄짤없다보니....
올림픽 본선에서 메달 따기보다 더 어려운게 대표팀 선발전 통과하기라죠....
개막식에서 거하게 사고치는 바람에
MBC 중계 어지간하면 안보고 싶은데...
장혜진 선수 해설 때문에 양궁 중계는 MBC로 보네요...ㅎㅎㅎ
"무지개빛 솜사탕 맛을 본거 같았다"라고 표현하더군요 ㅎㅎㅎㅎ 표현이 재밌어요
개인적으로 아쉬울 순 있어도 그 누구도 불만을 가질 수는 없는 구조죠....
국민학교부 도대항 경기만 나가도 시상권은 거의 만점에 육박하더군요
2년 하다가 전 빠르게 손절 ㅎㅎ
몸이 약해서 이거라도 해라 하면서 부모님이 시키신건데 몸은 건강해져서 후회는 없네요
오 덜덜덜
360점 만점 쏘고도 3위했다고...
만점자들은 엑스텐 갯수로 순위가린다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