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를 새로 사고 시트 빨래한다고 와이프가 모조리 벗기고 있는 와중에 유독 분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어요..그래서 절 부르길래 가서 보니 5초만에 해결해 주면서
"자기야 잘 모를때는 차근차근 관찰해봐 그럼 답이나와" 라고하고 돌아보니 눈물이 맺힌 화난 얼굴로 절 쳐다보면서
"그럼 니가 해라!!!"
화 푸는데 이틀 걸렸네요..
유모차를 새로 사고 시트 빨래한다고 와이프가 모조리 벗기고 있는 와중에 유독 분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어요..그래서 절 부르길래 가서 보니 5초만에 해결해 주면서
"자기야 잘 모를때는 차근차근 관찰해봐 그럼 답이나와" 라고하고 돌아보니 눈물이 맺힌 화난 얼굴로 절 쳐다보면서
"그럼 니가 해라!!!"
화 푸는데 이틀 걸렸네요..
처음 말할때는 한번 한숨참고 해주고 다음에 미리 알려달라고하면 일정 잡히더라구요 ^^
5~6년 되지게 맞으면서 깨달은 겁니다. ^^
아 한 3번은 반복됩니다. ^^
경험이 많으신가봅니다
감탄
또 필요하면 언제든지 불러~
저도 이 글 읽고 나니 제 주둥이가 문제였다는걸
알았습니다.
"언제든지 말해 내가 해줄게"
"미안, 오빠가 했었어야 했는데 . . . "
어떻게 그런 착한 분과 결혼을 하셨나요 ㄷㄷㄷㄷ
그래도 살아계셔서 다행입니다
/Vollago
"하 거기가 어렵게 돼있네
왜 이리 만들어놨대 ㅎ"
뭐 그정도에서 멈출 수 밖에요..
'머리가 장식이야? 왜 들고 다녀?' 하면 지금쯤 지옥 어딘가에 있을듯... ㅋㅋ
(아내) 아, 생각보다 까다롭구나. 역시 우리 남편♡
"니들은.....ㅠㅠ"
관찰 안한사람으로 만들어버리니 화가 났네요...
그 갑갑한 심정에 적극적으로 공감만 해주시면 됩니다 (찡긋)
추천단어 : "오또케~ 오또케~"
이게 정답이쥬..ㅎ
그냥 8살 어린애 다루는데 자존심이 아주 강한 8살 어린애라고 생각하시고 속상하지 않게 달래면서 알려주셔야 되는 것 같네요.
핀트를 조금 잘못 맞추신듯 합니다.
집안일 하는데 도와주지도 않고, 곤죽(?) 거려서 화가 나신게 아닌가 싶어요.
이 시대의 남편으로 살아간다는건... 파이팅입니다^^ㅎ 그래도 글에서 행복(?)해보이시네요~ㅎ
어떻게 푸셨는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푸셨다니 다행입니다.
자기야 잘 모를때는 나를불러(O)
자기야 잘 모를때는 나를불러
-> 그럼 니가 해라
똑같아요 ㅠㅠ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인정해야 하는 것 같아요 서로 다름을.
여러 동지들의 주옥같은 멘트에 탁 치고 갑니다
나는 운이 좀 좋아서 빨리 찾은것 뿐이야.
자기 힘들었겠다.
강사가 필요한 게 아니죠...
아니 이렇게 하면 되는걸..
거봐 내가 말 했었지? 이 제품 이런 다니까?
내 말 안듣고 혼자 사니까 이렇지
이렇게 하시는 분은 안계시나요?
군말없이 해줬습니다. 왜 전쟁을 일으키셨나요 ㅋ
물론 거기서 제가 오버해서 핀잔이 시작 ㅎ
공감 드리고 갑니다.~
이런건 내가할게 저기가서 쉬어
않는거죠??
상황종료 후에 모범답안은 너무 쉽잖아요.
관찰력이 뛰어나시다니요..-_-;
5년 간격으로
잊어먹을 때쯤 끄집어 낼겁니다.
"짜잔!!!"
Auto-K Auto-k 라는 단어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뜻이아니라, 나는 이 상황에 책임이 없다라는 면책 선언입니다.
이거 사실 한두번 맛들이면 누구든 끊기.어려운 매력이 있어요 답답한놈이 와서 우물도 파고 책임도 지는거 구경만 하고 있으면 된다니까요
말을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