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일독을 꼭 권합니다.
합격자중 졸업자는 이준석이 유일한 것으로 추정되며 선발기준에
- 제7조(멘티의 선발) 6호 "취업 중인자, 병역특례로 회사에 근무 중인자, 창업 중인자 는 선발에서 제외 한다."
로 나와있습니다. 아래 출처의 딴지 글 꼭 직접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준석은 본인이 기관에 문의해서 답변받았으니 문제가 없다고 하는 거같은데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죠. 그리고 공무원들이 이런 기준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선발기준에 뻔히 나와있는걸 그냥 괜찮으니 졸업생으로 기재하라고 답변했을까요? 당연히 의심할만하고 야당대표로서 제대로 해명해야할 일이죠.
처음에 고발뉴스에서 의혹제기한 거 소개하는 글 썼다가 이런 확실하지도 않은데에 힘뺀다 의미없다 한심하다 별 이상한 댓글도 받았었는데 돌아가는 꼴은 그렇지 않네요? 그리고 9월까지는 복무중이 아니라 연장한 거였다고 주장이 있나본데 그 경우도 역시 취업중인 상황이니 기준에 맞지 않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애초에 9월 복무완료라고 쓴 지원서가 아니었으면 오해가 없었겠죠.
그리고 연수기간이 복무기간과 별로 안겹쳐서 괜찮다, 허락을 받아서 괜찮다 이런 식으로 댓글 다는 분이 있는데
본 글은 1. 선발기준(재학중인 자도 아니고 병역특례로 회사에 근무 중인 자 또는 산업기능요원을 연장한 상태였어도 취업상태로 선발에서 제외됐어야 함)에 맞지 않는 사람이 지원을 했고 합격했다. 관련기관에 전화로 문의해서 확인받았으니 괜찮다라고 하는데 그럼 공문으로 명시된 선발기준에 맞지 않는 걸 누가, 왜 괜찮다고 했는지 그 과정을 확인해야 한다. 2. 졸업생 신분으로 합격한 건 이준석 1명으로 추정된다. 이 두 가지에 대해 얘기하는 글입니다. 그리고 병역비리를 저질렀다고 확신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사항들이 의심이 되니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최종보고서 원문은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Report.do?cn=TRKO201100006902
딴지 원글은
또한 만약 저 지침이 선발시점 이후에 만들어져 최종보고서에 작성되었다면 선발공고만으로 판단해야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재학중이고, SW개발 분야 경험 보유하고, 적극적으로 참여가능한 자이죠. 이준석은 당시 졸업 후 취업상태(산업기능요원)였으니 역시 해당사항이 없죠. 그러면 문의해서 확인했다는 담당자는 뭘 근거로 문제가 없다고 했는지 알아봐야겠죠.
참 답답하네요
병특 기간이랑 겹치지가 않아요
지원서에 9월에 복무완료라고 기재가 되있고
그부분을 알아보고 지원했고 그게 됐다는거 아닙니까
이준석을 지지하는 쪽에서 올린 이미지던데...
기간이 안겹치면 ...승인 이나 대체근무는 왜 필요하죠?
일반적으로 대학 복학한다고 미리 나와서 사전 설명회나 OT참가하고 대체근무로 떼우는게 가능한가..
취업한다고 본인 사정에 맞게 나와서 1차 2차 3차 면접 할 수 있나.. 생각해 보면 됩니다.
신검1등급인데 기술과 회사의 기여도로 인해 병특이 된 ..그때는 신의아들이라고 불렀었죠.
제가 그 신의아들이었고 3년 꽉 체워서 근무 마감하였습니다. 저런 이준석 같은 사항은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기껏해봐야 하루 오전근무 정도 수준이지...
일단 여기서 겹치는 기간동안은 마에스트로를 못갔을것이고..
두번째 마에스트로에 대한 부분은 너의 사정이 그러니 한달기간을 기달려줄께?
에시당초 병특상황이라 원서에서 합격이 될수가 없는 상황인데 합격된것부터가 특혜로 의심이
너무너무 되는 내용이고 그 한달을 또 가다려준다? ㅎㅎㅎㅎㅎㅎ
너무 대충 생각하시는거 아니신지 ㅎㅎㅎㅎㅎㅎ
이미 유승민과 준스기 아버지가 연관의 의심은 들어나고 있는데요
☞ 이게 큰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난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지금 다수가 본 글에서 '공정'을 얘기해보자는데 댓글쓴이는 본인이 직접 '유도리'를 언급하며 대응하는데 이게 논리인지 그냥 때쓰는건지 전 당췌 이해불가네요 ;; 그냥 답정너인건가...
물어봤는데 답변이 이상하니까 자꾸 이렇게 흘러가잖아요
군대가면 저리 할 수 있나요??
그리고 보고서에 따르면 애초에 뽑힐 수 없는데 뽑혔고 최종 합격자 학력 비율에 졸업자 표현도 없고...
이렇게 이상한게 한 두개가 아닌데... 그냥 그럴수도 있다고 하자고요?? 뭔 소리에요..
누구는 말도 안되는 표창장으로 또 누구는 휴가로 나라가 뒤집어질 정도로 난리를 쳤는데...
어떤분은 저렇게 말도 안되는 걸로 해명도 저따위인데 나라는 겁나 조용하네요 ㅡㅡ;
기레기들이 조용하니까 우리라도 뒤집어보려고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206076CLIEN
저도 조건 좋은곳이었습니다 딱 정시출근 정시퇴근 그 이상의 업무도 없었죠.
허허정말쩝쩝님이야 말로 정말 좋은 곳에 다니신것같네요
제 동료 친구들은 오히려 늦게까지 야근해가면서도 추가수당 따위 언급하지도 못했던 시기였으니까요.
병특이야 말로 도망 절대로 갈수 없는 족쇄 같은거였거든요.
일단,
제가 말씀드린 핵심은 같은 회사안에서 같은 편의를 모든 병특자에게 재공했는가 입니다.
저와 내 친구들은 예외없는 곳이 100% 였습니다.
허허정말쩝쩝님이 다닌 회사는 모두가 그런 해택을 누리셨나 보군요
부럽네요. 어느 회사 입니까? 그런곳은 널리 알려야죠.
해당문서 1차 서류전형에서도 졸업자 5명이나 뽑혔는데요?
o 합자 수 : 195명
o 성별 : 남 181명 (92.8%) / 여 14명 (7.2%)
o 재학현황
- 고교생 : 32명(16.4%)
- 대학생 : 137명(70.2%)
- 석사과정 : 21명(10.8%)
- 기타(졸업후 미취업자 등) : 5명(2.6%)
부디 고소 시전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걱정 마시길ㅎ
2. 과정 일정은 보고서에 나와 있듯이, 7월에 선발이 끝났고 8월 5일(목)(실제는 8월 6일(금))부터 집체교육을 시작으로 1단계 교육과정이 시작된 겁니다.
1장 사업개요 /3절 추진경과
o 2010. 7. 1 ~ 7. 31 : SW Maestro 연수생 선발진행
o 2010. 8. 5 ~ 8. 26 : 연수생 1단계 집체교육 실시
o 2010. 11. 30 : 연수생 1단계 교육종료 및 평가완료
o 2010. 12. 1 : 2단계 연수생 선발
제3장 사업 주요성과 / 제1절 사업추진 실적및 성과
3. 교과과정 운영
가. 1단계 운영 :
- 집체교육 (8/6~8/25) (8/6, 8/9-8/13, 8/16-8/18, 8/20, 8/23-8/25, 총13일)
- 1차 프로젝트(8/8~9/10)
- 2차 프로젝트(9/11~10/16)
- 3차 프로젝트(10/17~11/20)
그리고 만약 이후에 수정된 지침이라면 그것이 보고서에 별도로 표시가 없는게 약간 의아하긴 하네요.
제 경험에 비춰보면,
1기 보고서는 사업이 최초로 시작된거니 멘티 선발 세부지침을 부록으로 넣은거고,
2기 때는 1기 조건과 변동사항이 없기 때문에, 보고 받는 대상이 이미 숙지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것을 빼고 대신 SW 교육과정과 그 산출물들 위주로 작성한거라 봅니다.
넵넵. 이해했습니다.
2010년 3월 최초 보도자료 배포 시에는 '등'이 들어가 있다가 정작 6월 공고문과 2011년 1월 보고서에는 빠져있는데, 2011년 2기 공고에는 '등'이 들어가 있구요.
제 생각엔 '등'이 표기되건 말건 애초에 군복무자는 대상자가 아니었고, 졸업 직전이거나 졸업 직후 미취업자케이스를 염두에 두었던 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의 현실이라
거참 ;;
유죄 무죄를 떠나서 공평하게 해야지 그때는 득달같이 달려들고 집 앞에 밤 늦게까지 찾아가고 개지랄을 떨더니 왜이리 조용할까.
라고 하셨는데
해당 사업보고서를 보면 1차 서류전형에서 졸업자가 5명이 뽑혔습니다. 심지어 이 졸업자 집단은 대학생 집단보다도 1차 합격률이 높았습니다.
o 합자 수 : 195명
o 성별 : 남 181명 (92.8%) / 여 14명 (7.2%)
o 재학현황
- 고교생 : 32명(16.4%)
- 대학생 : 137명(70.2%)
- 석사과정 : 21명(10.8%)
- 기타(졸업후 미취업자 등) : 5명(2.6%)
이준석 뿐 아니라 다수의 졸업자가 지원하고 주최측에서도 서류전형에 합격까지 시켜준 경위를 야당대표가 해명해야하는 일까요?
그리고 최종선발 100인을 보면 저 기타는 없습니다. 고등학생 대학생 석사과정 뿐이죠 기타는 어디 갔을까요?
"이준석은 본인이 기관에 문의해서 답변받았으니 문제가 없다고 하는 거같은데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죠. 그리고 공무원들이 이런 기준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선발기준에 뻔히 나와있는걸 그냥 괜찮으니 졸업생으로 기재하라고 답변했을까요? 당연히 의심할만하고 야당대표로서 제대로 해명해야할 일이죠."
에 대한 댓글입니다.
미취업자 '등'은 기타의 예시일 뿐이고 당시 공식 공고문에는 취업중이면 자격이 안된다는 말은 적혀있지 않습니다. http://www.motie.go.kr/motie/ms/nt/announce3/bbs/bbsView.do?bbs_seq_n=57618&bbs_cd_n=6
졸업생인데도 지원서를 넣은 사람이 이준석 뿐만이 아닌 상황에서 본인이 전화로 물어보니 지원해도 된다고 해서 지원했다는 것 외에, 최종선발 100인에 기타가 어디갔는지, 지경부 보도자료와 지경부 사업보고서가 왜 다른지를 이준석이 어떻게 해명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서류전형 때 지원서에서 학력을 삭제했다고는 하나 지원서에 학력 란 외에 현재 소속을 쓰는 칸은 따로 존재하는데 이것까지 삭제했는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님 말씀대로 공무원들이 그런 기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설사 소속란까지 삭제했다하더라도 그것들을 삭제하는 과정이나 서류 심사 후 1차 합격자를 발표하기 직전에 걸렀겠죠. 즉 선발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을 1차 전형 합격자 '발표'까지 할 수 있었던 구조였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듭니다.
이전 글들 보면 더 대응하는게 참 의미가 없긴 한데 당시 블라인드로 치뤄진 서류전형에 대해서 '모르는 일입니다, 걸렀겠죠, 납득하기 힘듭니다' 등으로 열심히 개인적인 추측을 하고 계시네요. 드러난 사실은 1차 서류전형은 이름, 학력 등 블라인드 평가이며 잠재력/성장 가능성, 열정/의욕/비전, 보유역량을 기준으로 심사했다는 거네요. 이 평가기준 어디에서 님이 뇌피셜로 주장하는 현재 소속을 쓰는 칸을 삭제했을 지는 모르는 일인지, 공무원들이 1차 합격자를 발표하기 직전에 걸렀는지,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을 1차 서류 전형 합격자로 발표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근거가 있나요? 님 뇌피셜 말고요. 님의 저 주장을 뒷받침할 뭐 당시 관계자가 그런 증언을 했든가, 1차 서류전형에 대한 평가기준이 저 최종보고서 내용과 다른 문서가 있든가 그 정도는 가지고 오셔서 주장을 하셔야죠. 그런거 있으세요? 없으시면 또 다른 글 가서 댓글다느라 바쁘실텐데 고생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