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yahoo.com/korea-says-run-mix-match-112105143.html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AZ백신 1차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2차 접종을 mRNA백신으로 하는 임상테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임상 숫자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AZ백신을 1차 접종한 군인 500명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이미 효과가 검증된 mRNA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기 때문에, 효과는 틀림없이 좋게 나올 겁니다. 다만, 어떤 문제점이 나타날지는 정확히 예측이 어렵습니다. 아무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전에 서둘러서 테스트 해야 합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적절하게 잘 대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효과는 확실히 좋게 나올 것이니 걱정할 것이 전혀 없고, 문제가 발생하는지 여부만 주의 깊게 관찰하면 됩니다.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서둘러서 AZ백신 접종자들에게 mRNA백신으로 2차 접종(또는, 추가 3차 접종)을 시행해야 합니다.
시간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서둘러야 합니다.
그렇군요. 세번 맞는 것도 번거로울테니 이번에 별 문제없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고약상자님은 개도국들의 전망이 어떻게 될거라고 보시나요? AZ 백신이 변이 대응 문제를 마주한게 큰 장벽이라 걱정이 많이 듭니다 ㅜㅜ
이게 conjugated vaccine인데(중합백신?. 뭐라고 번역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백신의 특성을 생각해 본다면 효과가 조금 약하기는 하지만, 면역 반응이 빨리 나타나며, 부작용이 매우 적고, 접종도 편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쩌면 이 백신은 3번 접종해야 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사백신보다는 훨씬 뛰어난 성적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하구요, 어쩌면,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보다 효과나 안전성면에서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9월 경에 임상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MMR백신으로 코로나19 사망율을 낮추는 방법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여러 학자들의 주장과 보고들이 속속 나오고 있고, 곧 결과가 발표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도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을 대체해서 우선 사용 가능한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홍역, 볼거리, 풍진 예방은 덤으로 얻구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일본은 관료부터 제약회사까지 아무도 책임을 지지않는 구조때문에 그들이 자랑하던 기초의학이나 유산들을 까먹었지만 적어도 한국은 그러지않길 바랄뿐이기도 합니다.
임상실험 지원하고 싶네요~
의미있는 일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결과만 괜찮다면 시간도 절약하고 비용도 절감하는 방법이 되겠네요
2차 접종용 AZ 물량까지도 1차 접종으로 돌리면 백신 속도도 빨라지고
현재 한국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와 75세 이상 고령자 아니면 화이자 백신 맞은 사람 없습니다. 1분기 접종계획보니, 검역소 직원들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으로 분류되서 AZ 1차 접종만 했을겁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155120CLIEN
AZ도 3차 부스터샷이 유효하다는 기사가 1개 있기는 하지만, 아직 공식 발표는 아닌 듯 합니다.
또, 3차까지 맞을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저요!
근데 지난주인가...? 영국에서 교차 접종에 관한 기사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별 부작용 없었다고..
(물론 인원수는 많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영국 테스트는 효과 위주로 확인한 것이었는데, 말씀 드렸다시피 효과는 이미 확인된 백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주 좋게 나오는 것이 당연합니다.
화이자 "연40억 회" 공급 자신..모더나는 K바이오와 공급확대?
https://news.v.daum.net/v/20210521080123926?x_trkm=t
그리고 저는 남여 문제로 한 적 없고 그냥 군인 자체의 안쓰러움을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저 500명 중 과연 직업/여군의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은 현역이겠죠.
아무래도 현역들은 사회적 약자에 있다보니 우려가 되어서 썼었습니다.
인도나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에 az가 효과가 떨어진다고 해서 대응방안으로 논의중인거지 백신공급문제로 하는건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기레기들이 맨날 없다고 난리치는 화이자로 믹스 테스트 하는 거니까 (화이자)백신 수급에 문제가 없다는 뜻으로 이해하는게 더 합리적인 것 아닐까요?
왜 그렇게 부정적이신지...
이 기사를 읽어 봤습니다.
약간 부정적인 제목이긴 한데 내용은 또 딱히 그렇지도 않고요.
어제 뉴공에서 이재갑 교수님 설명을 들었을 때는 굉장히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뭐 오한 발열이 조금 더 많이 나타나는 정도로 끝난다면야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제 뉴공 이재갑교수님의 설명 내용 중 항체생성율이 높아짐으로 인한 오한/발열이 많이 나타난다로 전 이해했습니다.
일단 여기서 신청했습니다.
이 사이트의 동향-승인현황에는 교차접종에대한 얘기는 없고 여러가지 다른 시험만 나옵니다
왜 교차접종이 문제가 될 수 있는지, 한번 AZ 맞은 사람은 영원히(?) 다른 것 못 맞는지 여부에 대해서요.
1년 후에가 아니라 6개월 뒤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수는 3차 예방 접종까지 가야 한다는 것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1년 후에 2번의 접종이 필요한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마 큰 문제 없을 겁니다.도 예상인겁니다. 전문가들도 장담하지 못할 겁니다. 코로나는 여러가지 대안을 다 검토해야 된다고 봅니다.
강좌는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