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로 노트북 하나 구매 하면서 얻은 지식을 나눔해 봅니다.
우선 인강, 롤과 같은 캐주얼게임, 웹서핑, 문서작업, 가벼운 사진/영상 편집 등에 르누아르로 차고 넘칩니다.
조금더 무거운 작업은 게이밍으로 가셔야 하겠지만요.
울트라북에선 인텔 최신제품보다도 르누아르가 좋다는건 이미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최근에 나온 루시엔과의 차이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앞서 4세대 중에 세잔/루시엔 중에 세잔 저전력은 국내에서 올해 만나보기 어려울 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게 반도체 수급상황이 좋아지면 가능하긴 한데...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겁니다.
따라서 루시엔이 최신인데, 르누아르 재탕이면서 SMT지원으로 논리프로세서가 두배가 되었습니다.
즉, 6코어 6쓰레드에서 6코어 12쓰레드가 된 건데요.
이게 발열이 꽤 됩니다. 루시엔이 차기작이라고 해서 더 발열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물론 르누아르 기준에서 높은것이지 루시엔 발열이 아무리 높아봐야 인텔보단 좋습니다. 기준점이 르누아르라서 그렇습니다.
르누아르 4700U(8/8)가 루시엔 5500U(6/12)랑 성능, 발열 등에서 비슷합니다.
여기서 고민해봐야 되는 것이 루시엔 모델이 마음에 쏙 드는 모델은 이번에 빅스에 없습니다
스펙과 설계가 괜찮다 싶으면 아직 리뷰가 안나와 있거나 14인치는 있는데 15인치는 없다거나...
대개 르누아르 때 설계를 4800U까지 감안해서 제대로 설계한 폼펙터를 갖는 시리즈라면,
4700U나 5500U도 모두 감당합니다. 발열 소음에서 우수하죠.
그런데 워낙 르누아르가 대충 만들어도 발열소음이 좋다 보니 대충 만든 브랜드가 몇곳 있습니다.
이런데서 다시 그 폼팩터에 루시엔 집어 넣으면....상황이 그리 좋지 않겠죠.
14인치는 윈도포함 인스피론14가 검증은 안되었으나 2히트파이트로 일단 괜찮을듯 보이고,
슬림5 14alc도 훌륭해 보이며, 스위프트3 씬스틸러2도 좋아 보입니다. 14인치는 고를게 비교적 많습니다.
15인치는 그닥 고를게 없습니다. 아스파이어5가 단점이 거의 없고 무난하면서 성능이 좋아 인기고,
45대의 초가성비로 승부보는 D515도 좋습니다. 이건 그냥 가격은 싼데 딱히 좋은건 없는데 나쁜것도 없는 그런...
뛰어나다 싶은 것은 없지만 나름 쓸만한....
이 와중에 엘지에서 만든 라이젠노트북이 가격이 저렴해 지면서 메리트가 생겼습니다.
가성비 울북은 다 말씀드린거 같네요.
중급기는 빼고 말씀드렸습니다.
80만원 이상 -> HP 845, 855 G7
80만원 이상 엘북은... 저렴하진 않아서 안 적었네요. 70대까지만 적었습니다. 제목 보시면 가성비 울트라북만...
그리고 윗급으로는 엘북보다 요가슬림7프로가 조금 더 비싸지만 이왕 지를거면 이게 더 낫다고 봅니다.
이번 빅스는 그러니까 개인의 필요에 따르는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데는 실패한 편인데, 무난무난하게 쓰는 분들에게는 할인율에서 꽤 괜찮은 편입니다.
44장에 루시엔 5500U 라니 ㄷㄷㄷ 이제 남은건 배송이겠네요.
그런데 요슬프는 가벼운 무게에 고성능 CPU를 달아도 될 정도로 설계가 잘 되어 있습니다. 즉, 생긴건 울트라북인데 성능은 고성능노트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