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성남시장, 경기지사를 하는 걸 보면
언론을 다룰 줄도 알고
행정력을 법적 한도 내에서 충분히 잘 활용할 것 같습니다.
만약 이지사가 내년 대선에 당선되면 5월 10일에 취임해서
한달간의 행보는 파격적일 거라 예상되고 대중의 관심을 충분히 끌어낼 수 있을거라 봅니다.
그러면 6월에 있을 지선도 당연히 민주당쪽에 유리하게 돌아갈거라 보고요.
내년 대선-지선은 한세트이기 때문에 이재명지사가 둘의 승리를 위해서는 좋은 카드라고 봅니다.
젊은 층에서도 능력있는 이미지이고
그 동안 당의 비주류라서 마치 이명박시대때 박그네처럼 포지셔닝을 하고 있어서
각종 민감한 이슈들에 대해서 비판을 덜 받고 있어서 유리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다만, 박그네는 2006년부터 지선 압승등으로 당에 대한 본인의 지분을 늘려갔다면....이지사는 단체장이라 다르겠지만요.)
하지만 다른 후보인 이낙연, 정세균은 좋은 말로 신중하게 하는 분들이라 이런 행보들은 어렵다고 보고요.
다만 걱정되는 건 이재명지사식의 국가 운영이 3년 정도되면 피로해 질 것 같지만
그건 그때 가서 대처를 하면 좋을 것 같고 지금은 승리가 중요한 시점이라....
그리고 현재 이낙연의 몰락이나 다른 주자의 저조한 지지율은 조금 걱정이 되는데
이유는 이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는데,
언론등의 집중 포격이 한곳에 집중되면 다른 주자들에 대한 지지세력들의 자연스런 이동이 있어야 할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합의 효과가 안나올 것 같아서 좀 불안합니다.
그래서 어차피 지는 해인 이낙연에 대해서는 조롱섞인 비판, 비난은 안하려고요.
그 지지세도 이재명에게 표를 던지게 해야 하니까요.
혹시나 추미애도 언급하실 텐데,
추미애는 윤석열과의 양자 구도에서 불리하다고 봅니다. (안철수까지 나와서 3자구도면 몰라도....)
상사와 부하가 싸우면 정치에 관심없지만 당락을 결정하는 중도의 사람들은 under dog을 응원하는 심리가 있어서요.
차라리...
저는 이재명 대통령되면 기존풍토가 많이 바뀔것같아서 기대됩니다
언론과 좋은 관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언론은 늘 그래왔듯이 임기 초반에 밀월 관계를 가질겁니다.
그런 언론을 다룰 줄 안다는 이야기입니다.
채널에이도 애널에이가 되었던 임기초를 기억해보아요.
상대가 윤석열이나 저쪽 당에 비해서는 조족지혈입니다.
모든 이들의 인품을 문대통령(김정숙여사)과 비교하면 대안이 없죠.
지금은 후보로 확정되기를 기다리기만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참고로 도덕성의 기준이 그때그때 다른지라...
무려 정치인을 선택하는 이유에 꼭 개인적으로는 싫다는 사족은 왜 달려 있는 걸까요.
반대로 개인적으로 끌려서 찍는 다는 것도 엄청 싫습니다.
팬미팅이 아닌 이상에야, 개인적인 좋고 싫음은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원하는걸 해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는게 전부 라고 생각합니다.
본선에서 패할가능성이 매우높아요
형수쌍욕 육성파일 저쪽에선 못잃어 지금도 계속 돌아다닙니다 하물며 대선때 되면 상상하기도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