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장이 이번에 영업시간 증대 카드로 주목을 받고 있죠.
클리앙의 많은 분들이 이제 서울 지옥, 확진자 1000명 나와봐야 이제 난리나지 하면서 우려하시지만
제가 보기에는 이게 국짐입장에서 보면 꽤나 꽃놀이패와 다름이 없는 정치적으로는 좋은 수입니다.
1.윤짜장의 경우에도 아무것도 안하고 정부랑 반기만들고 있어도 지지율이 국짐 1등되는게 요즘상황입니다.
윤짜장의 경우에는 뭣도 아닌데 반기하나가지고 지지율이 나오는걸보면 오시장은 안할이유가 없죠.
2. 전 개인적으로는 12시로 영업제한을 해제한다고해서 1000명, 2000명으로 늘어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질병청에서 진행하는 백신 접종 때문입니다. 영업제한 해제를 중앙정부에 반기를 들고 해제했을때
실제로 코로나가 1000명-2000명 늘어나면서 난리날게 불보듯 뻔하면 저렇게 이야기 못하죠. 이미 급식으로
똥볼 찼다가 떡락해본 경험이 있는 오세후니입장에서 근거없이 저렇게 할리가 없습니다. 올해 지속적으로
백신접종은 증가하고 있고 영업시간 2시간 늘리면서 급격하게 통제불가의 상황이 될거라는 예상하지 않습니다.
그럼 할말은 안봐도 뻔하죠. "이거봐바, 늘려도 별 상관없자나(백신이야기는 싹 재끼고) 해보지도 않고 여태
자영업자들 힘든거 생각도 안하고 고열을 짜면서 K방역, K방역 한거임? 어휴 여러분 정부가 이렇습니다!"
고생은 고생대로 정부와 의료진이 하고 민심은 오시장과 국짐이 가져갈거에요.
3. 멀하려고 하는데 시의회의 태클로 저지된다. "여러분, 멀 못하게하니 어쩔수가 없네요. 여태 자영업자
고열짜면서 자신들의 업적 챙기기에 급했던 사람들이 시민을 위해 시정을 펼치려는데 태클걸어요.뿌우~~"
... 안봐도 비디오 아닐까요?
3. 피할길은? 뚜렷한 대책은? 지금 상황에서는 없어보이네요.
너무 시나리오가 명확한것 같아서 민주당쪽에서는 1년 후의 선거에서 그래도 비벼보려면
오시장이 서울을 망치는 걸 걱정할때가 아니라 1년후에 누구를 들이 밀어서 저런식으로 인기몰이를 할게
분명한 오시장과 붙여 이길 수 있는 지를 걱정해야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네 지금까지 본인 스스로를 좌도우도 아닌 박쥐라고 생각하지만 클리앙에선 보수꼴통인 제 의견이었습니다.
공무원들은 절대로 그렇게 일하지 않습니다.
메르스때하고 지금하고 다른 공무원리 아니거든요
안늘어나고 님말씀대로 됫으면 합니다..
그게 더 낫습니다.. (정치적 계산 없이..)
당산역 근처 사는데, 영업시간 끝나도 벤치에서 술 마시고, 보면 마스크는 그냥 장신구에요.
특히 유흥까지 시간 늘린다고 했으니 뭐...
국민 건강을 볼모로 정치 공학적 계산을 하는 집단과는 상종하고 싶질 않네요. 근데 그들이 다수의 지지를 받는다니 어쩔수도 없고 참...
오세훈식대로 하면.. 안늘어날것도 더 늘어나게 됩니다..
그치요. 당연히 저 삽질은 하면 안되는건데 의사 결정권자가 뭐... 그러니.. 할많하않이지요. ㅠㅠ
이미 질청에서도 천명대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었죠.
확진자수는 어쩔 수 없이 지금 늘어날 가능성이 많은데...영업시간 늘인것 때문에 욕은 오세훈이 먹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겨야 할 선거였는데 아프게 되었습니다.
오세훈이 태극기와 어울려 다니더니 코로나 알기를 우습게 여기는거죠
아마 코로나가 어떤병인지도 모르고 믿지도 않을걸요 문정부가 꾸민 가짜뉴스라고 생각할걸요
그냥 조금이라도 위험한 상황이면 필연적으로 걸리는 확실한 전파력의 바이러스에요. 같이 밥먹고 술마시면 안 걸릴수가 없습니다. 괜히 다른나라에서 제어못하고 계속 봉쇄 하고 있는게 아니에요.
오세훈이 12까지 풀어도 별로 안터지겟지 생각하는것 자체가 관련 지식이 모자라서 그래요.
사람들이 지치고 무감각해져서 지금 600명으로 증가세인데 12시까지 술집 영업제한 풀면 뭐.. 1달 후 폭발이죠.
영국 사례 보면 50%가 1차 접종 완료해도 확진자 수는 하루 만명댑니다..
https://www.busan.go.kr/nhot/1471660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치단체 별로 고시가 별도로 나갑니다.
틈이 나는순간 계속 주옥되어왔기때문에....
윤짜장이 없어지니 오재앙이 나타날줄이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