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출처: 교육부 제공)
2030년까지 국공립 대학의 여성 교수 비율을 25%로 할당해야합니다.
이제 교직 생활도 능력이 아닌 성으로 결정되는군요.
반대의 예를 보겠습니다.
초등학교의 여교사 비율입니다.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남교사의 임용 할당제 얘기가 나왔지만 바로 묵살당했습니다.
페미가 불공정과 불의로 이어지는 수 많은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표 출처: 교육부 제공)
2030년까지 국공립 대학의 여성 교수 비율을 25%로 할당해야합니다.
이제 교직 생활도 능력이 아닌 성으로 결정되는군요.
반대의 예를 보겠습니다.
초등학교의 여교사 비율입니다.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남교사의 임용 할당제 얘기가 나왔지만 바로 묵살당했습니다.
페미가 불공정과 불의로 이어지는 수 많은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수습하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남성들 과격하게 나가야 됩니다
정책을 펼치는 남페미 정치인들이야 주로 50-70대 주축인데 이사람들 은퇴할 나이여서
상관없겠지만 1030 남성 세대들은 아무리 노력하고 실력이 있어도
페미들이 사다리 거둬차버려서 직격탄 맞은겁니다.
공정한 사회를 만든다더니 나라꼴 잘돌아 가네요.
쥐명박 닭근혜만 적폐가 아니라 페미나치들도 똑같은 적폐들이죠
생수통 때문인가요?
사실 다루기 어려운 학년이나 특수 과목, 또는 힘든 행정처리 등을 담당할 남성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교수되려면 라인 타는게 엄청나게 중요하기 땜에
여자는 아예 배제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강제 배정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교수가 실력대로 임용되는 건 결코 아니라는 걸 아실 분들은 다 아시지 않나요?;;
솔직히 그런 문제면 라인 적폐를 없애야죠
제 가까운 사람도 훨 실력이 되는데,,, 이번엔 무조건 여자교원 뽑아야된다고해서 안됬어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사회적 약자도 아니고 교수정도면 자기 실력으로 승부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교수에 국회의원에 무슨 임원에
아래 배려학교 선정기준을 보니,
이건 신안 여교사 집단 성폭행 사건 이후로 이리 된거 아닌가요..
그걸 해결하기 하는 방법이 남자교사 발령이군요
섬에 남자만 다 보내는 건 아니고, 저 기준을 보면 치안시설등 미비한 곳은 그리 하는거 아닐까요.
그떄 온나라가 뒤집힐 정도의 사건이었어서요,,
그 사건 아는데요..치안미비시설 고치려는 생각이 아니라...
덮어두고서 치안미비시설에 남자교사 보내는건 괜찮은거예요?
남자라고 섬발령 당해도 되겠습니까?
자기 능력으로 온 분들조차 할당제로 뽑혀서 왔을 거라고
도매급으로 취급당할 가능성이 크단거죠.
실력이 되도 할당때문에 밀려나는 남교수들은 또 어쩔것이며...
임용 할당이 아니라 입학 할당이라서요.
최근 분위기는 입학 할당 조차 폐지하려는 분위기입니다.
춘천교대, 전주교대, 부산교대 이 3곳은 이미 입학 할당을 폐지하거나 폐지할 예정입니다.
그냥 여가부 교육부 페미는 입만 열면 변명에 통계 조작에 도가 튼 ....
아님 여대에 남자도 들어갈수있게 바꾸든지
통계를 맞춰야 되니
신입은 무조건 여자직원 위주로 뽑게되고
못뽑힌 남자는 백수가 되서
결혼 출산율은 낮아지고
...
제11조의5(양성평등을 위한 임용계획의 수립 등) ③ 국가는 국가가 설립·경영하는 전체 대학 교원 중 특정성별이 4분의 3을 초과하지 아니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이 경우 교원의 성별 구성에 관한 연도별 목표 비율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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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찾아보니 이 개정내용이네요. 양성평등을 위한 임용계획이네요. 한쪽 성이 4분의 3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한 법이네요. 이 법이 초등 교사 임용 과정에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쪽 성의 교원이 지나치게 많지 않게 하는게 교육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교원만 집어넣고 초등 교원을 제외한건 의도적인거라고 봐야죠.
대학 교원 할당제와 비슷한 효과를 내려면 입학 할당이 아닌 임용 할당을 해야겠죠.
네 문제는 춘천교대, 전주교대, 부산교대에서 남학생 입학 할당을 이미 폐지하거나 폐지할 예정입니다.
다른 교대도 그 추세를 따르는 분위기고요.
그럼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거죠.
폐지의 변은 우수한 여학생들을 잡기 위해서랍니다.
그럼 대학 교수는? 이라는 의문점과 함께 내로남불이라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위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교대의 남학생 입학 할당이 폐지되고 있는 추세라는걸 알려드린겁니다.
말씀하신 내용에서 남학생 할당은 임용할당이 아닌 입학할당이니
본문에 남교사의 임용할당 얘기가 나왔지만 묵살 되었다는 글로 수정하겠습니다.
1:1 대응을 시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교수는 임용입니다.
교대학생은 입학인거고요.
임용과 입학은 엄연히 다른거죠.
교대 들어가면 전부 초등 교사된다는 말도 옛말입니다.
예전처럼 TO가 맞아 떨어지지가 않아요.
2020년 기준으로 초등 임용고시에서 적어도 절반은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네 그렇기 때문에 대학 교원 임용 할당을 하겠다면 초등 교원 임용도 할당해야한다는 주장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입학과 임용은 다릅니다.
임용시에 할당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데 그러면 1985년 기준으로 13% 정도로 남학생이 입학했는데, 할당해주고 싶어도 할당해줄 남학생이 없으면 어떻게 하죠? 임용 할당을 하게 되면 위 표에 나온 비율도 안나오게 될 것 같은데요. 그래도 임용할당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나요?
최근 초등 임용고시 합격율은 40%대입니다.
예전처럼 90%대 합격율이 아니라는 겁니다.
대학은 신규 교원의 25%가 아니라 현재 교원까지 포함한 전체 교원의 25%를 여성 교원으로 채우라는건데
그 말은 즉슨 현재 25%가 안되는 학교는 비율이 맞춰질 때 까지 여성 교수를 임용 해야된다는 소리입니다.
그런데 초등교원은 그렇게 하고 있나요?
그래서 입학과 임용은 다르다고 계속 말씀드리는겁니다.
남성 할당 해주기 이전인 1980년대 초반처럼 남학생이 13% 밖에 안되면 할당을 다 해주고 싶어도 비율을 못채웁니다. 오히려 입학시에 할당을 지금처럼 하는게 훨씬 유리하지요.
위 표를 보면 대학교원 양성평등 비율이 0.8% 입니다. 올해를 기준으로 17.5%에서 18.3%로 올라간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1000명인 대학의 경우 8명의 여성이 더 필요합니다. 퇴직자 등으로 신규 교원 10명이 필요하다고 할 경우 여성 8명, 남성 2명 입니다. 20명이 필요하다고 할 경우, 여성은 8명, 남성은 12명 입니다. 30명이 필요하다고 할 경우 여성 8명, 남성 22명 입니다. 40명이 필요하다고 할 경우 여성 8명, 남성 32명 입니다. 각 숫자 비율대로 보면 여성 교수만 임용 해야 한다고 주장하신 것은 전혀 맞지가 않다고 보여집니다. 10명 선발시에만 여성이 많지, 그 이상은 모두 남성이 더 많습니다.
저는 2021년 자료를 봤습니다.
도교도서 지역 말고는 미달된 곳 없습니다.
경쟁률로만 봐도 합격률은 40~50%입니다.
입학 할당 관련해서
1980년대 초반과 현재는 상황이 다르니까요.
취업시장도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뀌었는데 교원 채용 상황도 똑같지 않죠.
그 때와 똑같이 대입시키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이건 정말 궁금한건데 하나의 대학에서 한 해에 대학교수가 20~40명씩이나 은퇴하나요?
뭔가 좀 비현실적인거 같아서요.
“수고 하셨습니다” 최양희·안규리 교수 등 50명 정년퇴임
50명씩 은퇴하는 현실이 있네요.
참고로 고려대의 경우도 2019년 전기, 후기 합해서 한해에 50명 은퇴했습니다. 저도 30~40명도 많을 줄 알았는데, 50명이 넘네요.
역시 큰 학교는 다르군요.
제가 졸업한 학교는 택도 없는 수라서요.
초등 임용고시는 교대 학생들이 남여 가릴 것없이 줄세우기 평가로 최종임용이 가능한데
대학 교원은 면접까지 가서 남여 점수가 동등해졌을 때 할당으로 여성이 임용되는 문제가 생기는거 아닙니까?
초등 임용고시가 남여 가릴 것이 없다니요? 이미 입학때 할당 제도로 가려진 인원인데요. 그 할당으로 혜택 본 사람이 교대 4년을 다니고 시험을 보는데요.
저도 교직에 특정 성비가 많은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입학은 과정의 공정 문제, 임용은 결과의 공정 문제라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대학 교원 임용처럼 결과의 공정을 추구할거면 초등 교원에도 똑같이 적용시켜야 된다는 의견입니다.
실제로 전국 평균 초등 남교원의 비율은 23% 전후로 왔다갔다 하는 중이니까요.
페미 문제를 프레임으로 보시는거 같은데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될거 같습니다.
실제로 진선미 여가부 장관 시절 여성임원할당제를 주장했을 때 제일 반대했던 사람들이 아이러니하게도 현직 여성 임원들이었습니다.
준비 안 된 여성 임원 확대는 회사에 마이너스가 된다.
여성 임원이 기업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사실을 바탕으로 홍보해야지, 강제 할당은 오히려 역효과.
여성후배들도 끝까지 버티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김미경 풀무원 상무
회사에 20% 여성 채용목표제와 10% 여성 승진목표제가 있지만 그럴수록 더 열심히 해서 실력으로 이 자리에 왔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합니다. 여자후배들에게 현장에 나가서는 '공주대접'을 버리라고 누누이 강조합니다.
측량 현장은 다 농촌인데 여자라고 '이런 건 힘들어서 못해요', '이런 건 못 먹어요' 이러면 일을 할 수가 없죠. 나 자신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나서다 보니 팀원들로부터 인정받게 됐습니다.
오애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제주지역본부장
여성임을 무기로 삼아 특별한 대우를 받으려 하지 않는다면 뛰어난 리더가 될 것이며, 기업 안에서도 필요한 리더십이 될 것.
김효정 신한카드 상무
소위 유리천장이라 불려지는 직책과 직업의 강제할당은 정작 실력있고 열심히 연구하는 분들이 도매급으로 묶여서 매도 당할 우려가 있다고 보는겁니다.
저는 정확한 사실로 판단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원 양성평등 제도 시행 이전에 초등교원 관련해 양성평등 제도가 1980년대 초반부터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빼고 이야기하면 안됩니다. 임용에도 해줘야 한다고 하는데, 임용에서 할당을 해주고 싶어도 입학을 못했는데 어떻게 누구를 해줘야 할까요?
그리고 대학교원 비율 맞추는 것도 전부 여성만 뽑아야 하는게 아닌게 제가 든 예로 이미 반박이 되지 않습니까.
문제는 대학이라는 곳이 수많은 학문을 하는 조직이다 보니 학과, 학문별로 성비가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전기전자, 기계공학, 물리학 등의 과에서는 애초에 여성의 비율이 극단적으로 낮기 때문에 이런 과는 여성 교원이 늘어봐야 한명 두명일 것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어떤 과에서는 대다수의 신임교원을 여성으로 채워야 합니다. 아무래도 인문학, 사회학 등의 분야가 되겠지요. 이렇게 되면 대학 전체의 성비는 25 %로 맞춰질지 모르겠으나 각 과별로 보았을 때는 기이한 성비가 생기게 되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이는 이 법령의 취지와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긴 안목으로 실력있는 여성 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인식 개선이 우선해야하지 않을까요?
국공립대학마다 어떻게 선발하는지는 대학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서 비율이 특정 과로 몰려 우려하신 상황이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동일 점수일 경우 선발 방식, 지원자가 모두 한쪽 성만 있을 경우 관련 증빙을 통해 유예를 받는 부분 등도 고려되었으면 하고요.
저는 그럼에도 이런 어퍼머티브 액션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런 제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자율로 맡길 경우 한쪽 성으로 교육자가 다 채워지는 문제가 해결이 안된다고 보고요. 또 다른 예를들어 양성평등뿐만 아니라, 본교 학부 출신을 교수로 임용하는 부분도 학문의 순혈주의를 막기 위해서 어느 정도 비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대학이 학문적 성취와 다양성을 모두 갖췄으면 좋겠습니다. 동일 조건과 점수라면 좀 더 다양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합니다.
글쎄요.
저는 입학과 임용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요.
지리산님 같은 분들의 의견도 있는거니 존중하겠습니다.
국립대 여성교수 할당은 2003년부터 도입된 제도긴 합니다.
원래있던 제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본문의 내용은 작년에 통과됐습니다.
국·공립대 여성 교원 비율 25% 이상 의무화…법안 통과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784617
네 저도 그 기사는 찾아서 봤습니다.
혹시 제도가 갑자기 생긴걸로 오해하실까봐 적은 내용이에요.
답답하네요
당연하듯이 받아 들이는거 보면 뭔가 열등감이나 목위쪽에 메모리가 모자라서 가만있는 것도 같습니다.
누구를 위한 ??
전체 교수에서 25퍼 할당해야 하니 이제는 여자 밖에 못구하는 건가보내요
그래서 손드는사람 교수 시켜줌인가 보네요 에효
이런식이면 천정만 깨서 좋은거만 하지말고 하위 직군도 여성 할당제 법제화 해야죠
건설노동자 25퍼 할당제 라던지 남자비율 높고 안할려고 하는 일들요
이런건 욕좀 해야겠네요.
대통령이 하나하나 다 알기는 어렵다지만
과거적폐청산한다고 새로운 적폐는 가만 놔둔 결과가 이런건가 싶네요.
입학과 임용은 다르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기업의 서류합격 할당과 최종합격 할당이 엄연히 다른거처럼 말이죠.
하지만 현재 제가 있는 학부 정원 125명 중 여학생 비율은 대략 1/3~2/5 정도 됩니다. 대학원의 경우는 대략 1/4 정도 됩니다. 박사과정의 경우 1/5이 안되는 거 같습니다.
현재, 저희 학부 교수 비율은 20명중 1명이 여성입니다.
실력 면에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면 1/5과 4/5의 싸움이니 수적으로 우수한 남학생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교수라는 분야가 전 분야 두루 우수한 성적?을 갖는 것이 아닌, 특정 한 분야를 뽑는 것이 때문에 운때가 맞으면? 특정 채용 분야에서 신임교원을 찾을 때, 우수한 분이 뽑히는 구조입니다.
학생을 교육할 때, 학생의 사회적 직업적 진로도 길을 어느정도 교육해야 하는데, 여성 교수가 있으면 아무래도 여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학원만 있는 학교는 아니니까 신임교원 채용시 고민이 좀 되긴 합니다. 공대의 경우 실력이 그나마 객관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실력이 우선이고 라인도 실력이 뒷바침 되지 않는 다면 불가능한 구조이고 여성 가산점도 없습니다. 물론 학교에서는 매년 교수비율을 보고 하기 때문에 여성 교수의 비율을 높이고자 하긴 하지만 교수채용의 경우, 실력이 우선 되지 않는다면 채용이 현재로는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위 본문의 목표치는 제가 알기론 단순 교육부에서 여성교수의 비율이 25%정도 되면 좋겠다 장려한다는 비율로 알고 있지 현재 법적으로 25% 채워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못채웠다고 불이익은 없습니다.
사족을 하나 달면 미국에는 70-80년대에 minority를 위한 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 실력이 동일 하면 소수자를 뽑으라는 법이고 이때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수자인 동양인등이 소위말해 높은 사회적 위치에 있는 직업에 많이 진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전에 거의 100%였던 백인교수의 비율이 감소하고 점차 소수자 교수 비율 5%에서 현재 20%정도 높아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사회적 편견?이 많이 감소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편차는 있겠지만 최소한 사회 구성하는 비율을 대로 조직의 비율이 구성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두서가 없어서 지울까 생각했는데 꽤 긴 댓들을 적이 그냥 두겠습니다.
공무원으로 치면 여자 공무원들이 당직 안서는거랑 비슷한거죠
제가 아는 교수님은 최근 몇년간 후임으로 여교수만 임용되었는데.. 일할 사람이 없다며 아주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땐, 요즘은 일반회사의 남자/여자 신입 사원이 일하는 것과 바라보는 것처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어느 직종이나 사회 초년생은 열심히 하지 않나요? 때려칠 생각 아니면 열심히 하겠죠. 잘하지는 못하겠지만...
여자 공무원이 당직 안서는 것은 문제이지만 사회 어느곳이나 불합리가 있는 것 처럼 점차 좋은 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생각됩니다. 남자/여자 대등하게 당직을 서던가, 당직이 없어지던가 변하게 되겠지요.
제가 너무 낙관적으로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 여드름도 어느정도 익어야 짜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빨리 변해야 한다고.. 빨리 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페미 문제는 이제 거의 짤 정도 곪아 가는 거 같습니다. 안 짜내면 곪아 봉와직염 심하게 걸려 잘려나가겠지요.
동감하기 어렵다고 하시지만 현실이 그런걸 어쩝니까?
온갖 위원회 활동, 해외대학과의 교류 및 출장, 방학 중의 잡일 등의 돈 안되는 서비스는 대부분 남자 조교수들 위주로 하고 있고.. 신임 여교수님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부교수 되고 나서도 서비스에서 제외되지 못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네요
당연히 여자분 안타깝고 분노하죠....
근데 남교사는 실종사 했어요 .... 성폭행이 무섭나요 죽는게 무섭나요???
남자는 죽어서 시체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른데 전혀 이슈거리가 안돼죠.....
여자가 당하면 대서특필하고.....
장담컨데 한해 성폭행 당하는 여자보다 죽어나가는 남자들 수가 훨씬 많을겁니다 ...
공무원 당직조차 뭐라해서 개 꼬리가 몸통 흔드는데 우리도
뭉칩시다
이거 효과가 있는겁니까
이 댓글보고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정치의 영역에서는 전세계 150여개국이 여성할당제를 한다고 합니다.
대학까지는 다 서치하지는 못했는데, 최근 유럽연합에서는 기업 이사에 여성 40프로를 할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전세계 추세네요..
입학할당과 임용할당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이공계 교수랑 초등 교사는 결이 다르다 생각합니다. 초등교사는 어릴적 아이들의 인격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이공계쪽 교수는 전문적인 지식을 전수하거나 인력 양성에 촛점이 맞춰져있어야 한다생각합니다. 능력만 있다면야 남교수 여교수 상관없는데.. 강제로 저렇게 할당하면 수업듣는 학부생은 물론 슬하에있는 원생들에게도 문제가 되는데..(논문, 졸업, 취업, 유학 등) 학교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물론 특히 이공계쪽 교수님들이 신임 교수 뽑을때 여자교수를 꺼려하긴 하는 분위기가 보이곤 합니다. 쉽진않겠지만 능력있으신 분들이 차별받지 않고 뽑히는 사회로 갔으면 하네요
저는 초등학교떄 남자선생님반이였던적 한번도 없었는데
저기 비율이 교장,교감 포함인거 같아요
문제는 국공립대 교수임용시장이 기울어진 운동장이기 때문입니다.
4년제, 전문대 포함해서 전체 교수 중 여성교수 비율은 25.9%였습니다. 그런데 국공립대로 한정하면 16.8%로 줄어듭니다. 오히려 사립대는 28.5%였습니다. 이 결과 때문에 국공립대에 여성교수 비율을 25% 정도로 늘리는 것을 권고하는 겁니다. 국공립대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사립대에 비해 여성교수비율이 너무 적습니다. 초등교사 문제는 fact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업계에 저와 사정이 같은 여성 박사님들도 많이 계신데 어째 최종까지는 남성분들만 마주쳤습니다. 현재 여성분들이 훌륭한 업적을 가지고서도 학계에서 자리잡는게 좀 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년에 국립대 몇 곳에서 동일 학과에 TO가 여성 할당으로 따로 나오는 경우를 좀 봤습니다. 어차피 임용자리가 바늘구멍이고 차라리 별도 TO로 뽑아주면 임용시장에 뛰어든 당사자인 저로선 괜찮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임용 시장이 여러모로 고달프지만 저 정책이 역차별이다 혹은 저 정책때문에 내 자리가 없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요즘 시간이 갈 수록 실적으로 경쟁하는 분위기가 더 확고해져서 될 사람들은 되더군요. 연구비 수주 경쟁도 마찬가집니다. 여성과학자에게 점수를 더 주는 제도가 있지만 그래도 될 사람은 됩니다.
그래서 저도 IF 1점이라도 더 올리려고 발악하고 있지, 저 정책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습니다.
계산이 한참 잘못되었네요
일단 교수 첫임용나이가 40이 한참 넘고, 대학입학정원이 줄어들고 있는데 한명이 나간다고 그자리가 그대로 채워지지는 못할껍니다.
지금도 그러나 모르겠지만 제 나이때 교수임용은 과마다 다르겠지만
사실 한국사회에서 인맥, 줄이 중요하고
능력보다는 누가 교수 맘에 드나, 술 잘마시고 의전 잘해주냐로 갈려서
여자들은 구색맞추기 아니면 교수되기 힘들긴 했습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죠)
실력으로 월등히 찍어눌러서 누구나 인정할 정도가 아니면
교수가 될사람은 정해져 있고, 상당수가 남자들이 어드밴티지가 있었죠.
지금은 어떤지 모르고 제가 사회나올때는 제 전공분야는 그랬습니다.
힘쓰는 과도 아닌데 압도적으로 남자가 많았죠...졸업성적은 5등안에 3명이 여자였는데....
여성 스스로가 자기들은 남자보다 뒤떨어지니 할당제로 좀 맞춰주세요. 하는거로 보입니다?
남자는 여자가 공부하는 시간동안 군대도 다녀오고 학습적인 시간은 더 분리한데 이게 무슨 멍멍이 소리죠?
새벽에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리고 남자는 20대 초반에 군대 가서 경력이 단절됩니다. 여자는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에 박사 과정, 포닥 하는 동안 출산을 하게 되면 경력이 단절됩니다. 이 경우 여자가 훨씬 불리합니다. 이 때문에 보통은 30대 후반이 되어 교수 임용이 되고 나서 출산을 한다고 하는데, 이것이 또 여자교수 기피 현상의 한 가지 이유가 됩니다.
뷔페같이 지들유리한것들만 골라먹고 불리한것은입닫으면서 필요한 논리와 상황만 가져다쓰더라구요
대통령, 대다수의 지방정부, 180석의 국회의원
이 모든 권력을 손에 쥐고도 한줌도 안되는 이익집단, 페미집단때문에 눈치보고 저딴 정책 펼친다면
그래서 대놓고 차별 한다면 청년들 진짜 다 돌아섭니다.
나같아도 그럴테죠.
더불어 민주당은 그들이 유행시킨 "엄중엄중 매우 엄중" 하게 바라봐야합니다. 멍청하게 뭐 조국사태니 뭐니 그딴 핑계 대지 말구요.
특정 성별의 합격자가 70%를 넘을 수 없다.
어떤 성별이 혜택을 볼까요? 가장 많은 수를 뽑는 일반행정직 기준으로 남성입니다. 그래서 요즘 일행 신규자 보면 남녀 비율이 칼같이 3:7 입니다.
하지만 남녀갈등 조장하는 사람들은 이런 사실은 일언반구도 없더군요. 꼴페미, 메갈, 워마드 등 다 포함해서요.
왜일까요?
그래서, 단순히 보면, 어느정도 기준 넘는 지원자들, 수차례 면접보고 학과 기준에서 한두명 뽑는거라고 보면 되는데,
그 사람이 기존의 교수들 입장에서는 길면 20~30년 정년까지 일할 걸 가정하고 선발을 하죠.
비록 대학 총장까지 마지막에 면접 보고 하겠지만, 거의 과/학부 단위에서 결정된다고 보는거라서,
현실적으론, 지원자의 실력으로만 뽑을 수 는 없죠.(정말 튀는 실력이면 다르겠지만, 사실 그정도면 그에 맞는 대학들을 지원해서 비슷해지죠), 게다가, 정말 급한거 아니면, 이번에 안뽑고, 다음학기에 뽑을 수 있고, 내년에도 뽑는게 교수임용이라, 엄청난 자유도(?)가 있는 과정이라, 그 과정에서 성별이 생각보다 많이 개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