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1년짜리에
애초에 보궐선거 열린것도 민주당 시장이 문제로 사퇴해서고
광역단체 대통령 국회의원 다 민주당이 다수당인거 알고
중도표가 민주당 정신차리게 한다고 반대표 던진겁니다
20대만 이탈했나요? 전연령 다 이탈했습니다.
자꾸 “그래도 국짐당은 아니지” 하는데
지금 국짐당 찍은 사람들도 국짐당 좋아서 찍는거 아니에요
충분히 제한적 권력인거 알고 있고
그거 알고 민주당 정신차리게 할 최적의 기회라고 생각해서 찍는거에요
근데 그거 생각 안하고 자꾸 민주당 코어 지지자들이
유권자 수준이네 어쩌네 탓 하다가는 진짜 다음 대선도 넘어갈걸요?
박근혜 머리채잡고 끌어내린게 5년이 안 됐고
민주당이 180석으로 압승한게 불과 작년인데
1년사이에 사람들이 갑자기 나라팔아먹는 매국노로 바뀌기라도 했다는 주장은 터무니 없고요
일하라고 민주당 찍어줬는데 민주당 대표라는 사람이
의대생 구제해줘야된다... 선별지원 해야된다..이러고나 앉았고
집값 폭등하는 와중에 빨리 장관 갈아치우고 과감하게 정책 쏟아내도 모자랄 판국에 그냥 계속 질질 끌고
지금 민주당은 욕을 바가지로 먹어도 할 말이 없어요
지지자들도 그거 알고 같이 민주당 쇄신에 노력해야지
20대 개객끼론, 그래도 국힘당 찍는게 사람이냐,
니들이 뽑은 똥이니 똥맛을 봐라...
이거 정말 세상 바보같은 얘기입니다. 민주당이 계속 앞으로 똥볼만 넣길 바라는 사람들이나 할만한 얘기라고 봐요.
민주당이 지금이라도 패배와 잘못을 인정하고 대선 때 좋은 결과를 얻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페미가 그만큼 컸다는건데
이거 해결안하면 민주당 또 질걸요
나중에는 질질 끌려갔어요.
불리해진 시중여론의 악화를 예견하지 못하고 대응에 실패한 건 사실입니다.
이건 당정 모두 책임이 있다고 봐요.
이건 전두환 언론이 와도 커버가 안 되는 무능 인증밖에 안 되죠.
엄중그만! 입니다.
박근혜 끌어내린건 지금 돌아선 그분 들입니다. 민주당에 180 준것도 그들이구요. 이선거 졌다고 그들 문제로 몰아가면 35가 고립되는거 밖엔 안됩니다
쪽집게로 뽑아내지도 못하고 너무 잘숨어있어
때가되면 몸불리기로 명박이로 재탄생할거같아 불안합니다.
/Vollago
혁신은 추진력이고 그 추진력은 국민에게서 오고 그것을 보여주는 것은 언론과 포탈입니다.
언론과 포탈 그리고 커뮤니티는 1년전과 많이 다릅니다.
가역성 있게 분위기로 움직일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것이 아니죠.
지금 민주당이 정동영의 열린우리당도 아니고 오세훈, 박형준은 MB수준입니다. 아니 그 후예이지요.
가역성 작동될 수 있으면 희망을 갖지만 아쉽네요.
특히 진보 언론인도 민주당 탓만 하니 문제이지요.
민주당이 개혁 하는 것, 아니 가역성이 작동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은 알지만 이리가면 누가 정보의 유통을 책임질까요?
증언을 하는 사람이 협박을 받는데 누가 타블렛 정보를 알리겠냐고요.
20대에게 기대할 뿐입니다. 그들이 할 것이니까요.
20, 30대 남성에 한정해서 기대한것치고는 해준게 전혀 없다고 생각이드네요
걱정되는 것은 앞으로 뒤집을 힘이 있을까 의문이지요
커뮤니티들은 점차 저쪽으로 넘어가고 있고, 포탈은 정령되었습니다.
kbs9시뉴스에 3번이나 나와도 포탈에서 검색이 안되고 뭍혔지요. 증인은 협박 당하고 있고요. 앞으로 타블렛이 나와도 촛불을 들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엘씨티 수사, 참 암담합니다. 제대로 추진할까요? 다스꼴 나겠지요.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현 20, 30대를 대표하는 커뮤니티인 엠팍이나 펨코의 경우 친 민주당성향이었지만 민주당의 일관적인 모습과 과거 클리앙등의 진보커뮤니티가 보이는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20, 30대 쓰레기론을 주장하는 '덕분에' 저런 결과가 나왔을 뿐이고요.
20, 30대는 버닝썬도 못잡는 현실을보며 엘씨티는 당연히 포기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박근혜 정권이고 타블렛과 같은 스모킹 건이 나온다고 해서 지금의 구도에서는 탄핵이 불가능합니다. 대통령이 거짓을 이야기해도 언론이 덮을 것이고요. 제보자에 대해서는 뒷조사를 할 것이고요. 검찰을 죄수를 협박해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거짓이고 문제가 있음에 엄청난 노력으로 과거의 적폐를 해결하고 있지만, 그 적폐의 주도 세력을 다시 뽑는다면 누가 할 수 있냐 입니다. 정책이 잘못되었다고 할까요?
노오력이 부족해서, 과격한 시위는 잘못된 것이라고 도배를 한다면 그 소리는 생태탕집, 측량기사, 성추행 교사와 같이 뭍힐 것입니다.
만약 서울 시장 후보가 현재 알려진 이준석과 하태경 이라면 더 편할 것입니다. 현재까지 미운털이나 정적이기는 해도 위법적으로 심각한 일을 일으키지 않았으니까요. 부동산을 투기한다든지, 거짓 증언 교사한다든 지와 같은 일말입니다 .
저는 정책을 이야기한다면 속편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도덕과 사회 정의를 이야기한다면 답답하지요. 가역성이 별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이런 가역성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2,30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커뮤니티 매체에 대해 대화하고 이끌어 가면 됩니다. 가역성 매우 중요합니다.
현 20, 30은 적폐청산이 버닝썬과 같을거라 생각합니다. LH가 버닝썬과 같을거라 생각합니다 엘씨티가 버닝썬과 같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정권을 평하자면 최악이었습니다. 그들이 부패해서 최악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20, 30에게 너무 큰 희망을 줬어요. 해당 노력이 20, 30에게 달려있다... 잘 모르겠네요.
추후 국정원 사찰이나 협박이 있어도 꿋꿋하게 버틸 것이고요.
물론 저도 별로 힘들지 않을 겁니다.
다만 어려운분들, 취약 계층,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삶은 더 힘들어지겠죠.
그런 분들조차 국힘당 뽑으셨으니 더 할말은 없겠고요...
직접 뽑은 시장들 시정 결과 받아들이면서 살아가겠죠뭐.
이제 그간 먹히지 않던 레임덕 국면을 밀어 부쳐 정권 교체를 위한 본게임을 시작하겠죠. 우린 그걸 어렵게 어렵게 막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