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나 강원도가 바보라서 지지 정당을 바꿔가면서 움직였나요?
똑똑하니까 그 사이에서 줄타기 하면서 떡이라도 하나 더 먹었던거죠.
대구, 광주.. 신념만으로 지지하니까 뭐 신경이나마 써주나요?
요새 20대가 얼마나 똑똑하고 계산적인데, 오히려 지금 40대, 50대 보다 똑똑하니까 이런 선택도 하는겁니다.
맞아요 20대 남자 계속 호구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20대들은 호구짓 그만하고 싶은거죠.
계속 지지하면 어떨것 같아요? 계속 호구로 볼걸요?
박주민 의원, 유시민 전장관님 많이 좋아하는 분들이지만 페미 이야기만 나오면 와 답없는 꼰대들이다란 말 나와요..
그들이 말하는 여성 불평등? 네 맞아요.. 세상이 불평등하죠. 바꿔야 해요..
특히나 여성들 아이 갖고 나서 재취업율 등등 보면 이건 문제 심각하죠.
근데 말이죠.. 지금 출산율 보세요.. 20대 남자들이 결혼 포기하고 사는 비율을 보세요..
여성 불평등도 사람이 30대 넘어가고 주변 여성 친구들이 아이 갖고 재취업율 떨어졌을 때, 육아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몸소 느끼는거에요.
아 이래서 아직도 남녀 평등 문제가 있고, 이래서 여성들이 힘들어 하는거구나
근데 20대들은 아직 그 시기도 전인데다가, 본인들은 결혼을 포기했기에 그래서 뭐 어쩌라고 인겁니다.
20대들 남성 입장에선 자기들이 피해자에요. 군문제,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결혼 비용.., 역차별...
이대로 그냥 두면요?
20대 남성들은 말이에요
가정도 못갖고, 페미에 치여 역차별만 당하고, 집값은 올라서 집도 못 갖고, 역피라미드 인구 구조 때문에 세금만 엄청 뜯기는 세대가 되요.
민주당이 집권하고 하나씩 하나씩 문제 해결하는 세상이 와도 이중에서 가장 호구가 된다고요..
그럼 뭘해야 할까요?
저라도 기존 신념이고 뭐고, 저쪽이 정의가 아니더라도 우리 이렇게 소외하면 난 언제든지 다른곳으로 갈 수 있어를 보여줄겁니다.
그래야 민주당이든, 국짐당이든 뭐라도 떡을 들고 자기들에게 찾아오지 않겠습니까..
화난다고 국짐당 찍는 20대들이 바보 아니냐고요?
국짐당 찍으면 더 나빠질 것 모르냐고요?
어차피 바닥인 20대이고, 바닥에게 희생을 강요하는게 그간의 민주당이었습니다.
이젠 계속 갈아타면서 자기들의 목소리를 높여야죠.
그간 많이 참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집값 잡으려는 의지가 없다는건 알겠습니다.
오세훈은 재건축 다 풀어버릴거고... 건설경기 다시 살아나면서 집값 폭등할거거든요
능숙하게 싸인할겁니다. 재건축 허가. 그렇게 피나게 막고있던 재건축을...
딱 1년... 아니 임기 3개월이라도 밀린 재건축 허가하면
10년은 집값 상승세 빼박입니다.
20대가 똑똑하다니... ㅎㅎㅎㅎ
끝냈어요.
깔끔하게 한방에...
자기 미래를...
모든책임이 20대에 있는건 아니죠.
탓하고 싶진 않은데...
실제 20대의 투표 지지율을 보고싶네요.
서울에서 집 구매하려는 꿈만 꾸세요.
지금 취준생이 40대 될때쯤... 기회가 올지도 모르구요...
이런 분탕질 본문은 서울에 살지도 않는 종자들의 글이겠거니 해야죠.
서울 사는 20대면... 지금 댓글 달 상황이에요?
술퍼마시고 있어야지... 잠도 안오는데...
그런니즈들이 1년 2년내에 바뀌는 일인가요?
지금 선택한 결정이 언제 영향을 미칠지는 알고 있어야죠.
지금 20대가 5년쯤 후에 무엇을 원할지 알고... 투표할리가 없죠...
여튼 집값은 망했으니 미리 포기하시라구요...
건축은 한번 허가돌리면 5년이상 멈추지 않으니..
다다음 정권쯤에 집값 잡을 시도를 "시작"해볼 만한 시점이 오긴 할겁니다.
그때까진 쭉 오르겠죠.
그리고 또 안잡히겠죠...
용적률이란게 한번 올리면
내릴수 있을거라 상상하는건지;;
용적률 최대로 먹여버린 대치동이
어떤 타운이 되어가는지 열심히 구경만 하세요.
지금처럼 4년동안 입법을 쌓아가며
이제서야 상승세가 0이하로 떨어지던참이었는데 ㅎㅎㅎ
곧 남탓으로 돌리겠네요.
20대만 죄인이냐고... 욕먹는데는 이런 본문글처럼 이유가 있는거죠.
페미정책이 역차별 맞구요 이제는 남녀차별금지 즉 남녀평등으로 가야합니다.
페미 문제에 가장 크게 걸려있는게 군대와 취업이죠. 이게 해결 안되면 님 말한 부분은 와 닿지 않죠.
더민주 현재 정책 중에 삽질하고 있는 게 한두갭니까? 북한 관련해서도 결국 도돌이표지, 미사일 쏴도 근거리니까 괜찮다는 멍청한 소릴 집권기간 내내 하고 있지, 부동산 개판쳐놨지, 페미 정책을 어설프게 펴서 사람들이 분노하게 만들지...
제대로 된 정당이 할 짓을 안하니까 중도층이 등을 돌리는 거죠. 그 국힘당이 이번에 전승한 거 보세요. 결국 캐스팅 보트는 중도층에게 있는데 그 국힘당에게 다 뺏긴 걸 보라고요. 이낙연의 실정부터 시작해서 더민주 스스로 중도층을 쳐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우린 대권 걱정부터 해야 된다고요. 이게 현실입니다...
그동안 클리앙 회원들도 많이 참았죠
동감...ㅠ
왜 충청도가 지방인데도 나름 대우받던 지역인지도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념 개나 줘버리고 일 못하면 표 날아가는 곳이 충청도 입니다.
예전에 완구 편들어주고 지지하던거 생각하면..
충청도 사람들도 참... 대단해요.
전 친가/외가 모두 충청도 분들인데... 그래도 충청도 사람인데... 하시더군요..
그래도 비교적 서울 외 지역에서 몰빵은 덜하는 지역인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20대 남자한테 떡이라도 하나 던져준적있나요?
반성해야할 문제입니다
떡 보여주고 같이 사진찍고 지혼자 몰래 먹은 다음 저놈 혼자 다 먹었다 라고 언플한 뒤 강제로 하나 더 받아내겠죠 ㅋㅋㅋㅋㅋ
네 그 떡 좀 얻어먹으려다 집 값 폭등해서 망했습니다
그럼 반대로 민주당이라 바뀌었나요?
민주당의 정책이 맘에 안 드는 거지 국짐이 좋은 게 아닙니다
정치는 투표로 말하는거고요
국짐이 좋은 게 아니라 민주당한테 따끔하게 정신 차리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택한 거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발생하는 또 다른 문제는 하태경이나 이준석씨 등이 20대 남성들을 이해하는 척이라도 한다는 겁니다
전부라고 이야긴 못하겠지만
원래 민주당 찍어주던 이들이 돌아섰다면
그건 본문과 같은 목소리고 메세지죠.
그들이 불타는 세상을 원한다면
우리도 그런 걸 주면 되죠 뭐
그들은 그저 본때를 보여주면 된겁니다.
어차피 이미 바닥이라서요.
사실 그들은 국짐이 ㅈ같이 하면 언제든지 국짐도 버릴거에요.
하지만 이번에 뽑혔으니 사기쳐도 뽑아주는구나 개꿀하며 님 주머니 뒤져서 동전하나찌 훔쳐갈껍니다 ㅋㅋㅋ
상대가 국짐당이라고 민주당이 국짐당 수준이 될 때까지 뭘해도 계속 뽑아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중도층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겁니다. 여당에게 정신차리라고 일시적으로 반대로 투표할 수도 있는 겁니다.
특히나 민주당원분들은 이게 이해가 안 되실텐데.... 계속 이해가 안 된다면 중도층 흡수 못 하고 그냥 가는 거죠 뭐...
이건 어떤 정짹에 대한 국민투표가 아니라 선거예요. 야당 후보를 뽑는 것은 그 사람이 추진할 정책 지지라는 뜻도 있는 겁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그냥 세상이 불타는 것을 보고 싶어서 표를 던졌다는 뜻으로만 보이네요. 여당 지지자분들이 불탄 이후 세계를 걱정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거고요.
이게 아니다 싶으면 갈아치우면 된다는 생각은 정치를 지하철 환승처럼 쉽게 생각하는 대단히 순진한 말씀이시군요.
시비거는 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교과서에서나 나올법한 너의 잘못을 알렸다~
현실은 개돼지
사기쳐도 뽑아주니 뭔들못합니까
기고만장해져 언론과 춘장 그리고 기득권들이 함께 민주당 피워게임으로 밀어내고 지금 논쟁중인 정책민생 대 뒤집기위해 지랄발굉할겁니다.
ㅋㅋ민주당은 파워게임에서 질가능성은 더윽 높아졌구요.
이고생하며 버티거 있는데 네편이 없구나를 깨달았을테니까요.
희생은 도대체 뭔 희생을 말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또 사람 죽어나가고 정경유착에 온갖 투기로 해쳐먹은 떡 나도 좀 줘, 라는 건지 정작 나 땡깡부린 거야 말고 뭔 얘기를 하는 건지고 모르겠네요.
지밖에 모르는 세대가 맞는 말이 되는 건가요.
모욕감을 느끼건 안 느끼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대로된 주권자가 제대로된 권력을 휘두를 수 있을 뿐이죠.
대부분 후자를 고르겠죠
젊은세대는 민주당, 진보진영이라고 미온적 대응한게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긴합니다.
과거 이명박, 박근혜는 과거의 이야기이고 20대에 희망을 주는 정책이 필요할때입니다.
결국 만능키만 수정됬네요
'그래서 국힘찍을거야?' -> '그래서 국힘찍었다고 뭐 달라져?'
선거결과 보다 댓글이 더 소름입니다.
잠도 안자고 글 보고 있는데 이게 진짜 진보라는 인간들의 사고방식인지?
집단적 어그로인지? 진심 헷갈리네요.
국짐당 둘 뽑혀서 고개도 빳빳이 쳐들고 “거 봐랔ㅋㅋ” 이러고들 있네요.
공감...
극단적 양당제에서 집권 세력을 견제하려고 반대 세력을 뽑는게 당연한 이치인데 뇌의 회로가 완전...
아까 김용민+박시영tv에서 이 문제 얘기하면서
잠시 거론된 단어가 있었어요.
스킨헤드...
이렇게까지 몰리면
최악의 집단으로 집결할 수도 있다는 소립니다..
이렇게 우리끼리 치고박고 싸우고.. 웃고있는건 누굴까요
20대 이외에선 페미 이외의 문제로 봐야 할것이고요.
사실 이 글은 20 남성 입장에선 이렇게라도 해서 민주당에게 "나 좀 봐달라고"를 하소연 하고 싶을 것이다 란 뜻이었는데 글을 잘 못 썼는지 몇몇 분들에겐 잘 전달이 안되었네요
단지 20대뿐만아니라 다른 연령대도 페미정책이 이유가 아닐뿐 별 다를거 없을거같아요 ㅋ
"아 그거? 그래 이해는 하는데, 그런거는 일단 급한 일들부터 하고 나중에...지금 진짜 중요한 일들이 산더미야. 페미 때문에 민주당 안찍는다고? ㅎㅎ 아니 무슨 정치가 장난도 아니고. 야 민주당이 지금 우리나라를 바꿔나가기 위해 이만큼이나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페미 하나 때문에 표를 바꿔? 국힘 봐봐 페미 문제에 있어선 다른 당도 똑같이 해왔어, 그리고 그런 걸로 표 바꿀 애들이었으면 원래 민주당 편이겠어? 알바들이지. 진짜로 그렇게 하면 개돼지 인증이고 ㅎㅎ"
종합하자면 이런 느낌을 주는 글과 댓글들이 꽤 있었어요.
결과는... 지금처럼 됐지요.
각 세대와 각 세대의 성별에겐 그들 최대의 이슈거리가 다 있습니다.
그게 기성세대에게 덜 우선순위에 놓여있다고만 생각해서 나중에 나중에만을 외치면..
앞으로도 오늘같은 일이 반복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거 즈엉이당에서 유명한 단어가 있죠
"나중에"
대통령이 국짐이면 그렇겠지만.....설시장으로는 권력이 부족합니다. 내년 대선이 진짜 승부입니다.
앞으로 어떤 20대 남자들을 위한 유토피아가 펼쳐질지 지켜볼게요~
20대가 언제 국힘당이 유토피아라서 간다고 했나요?
지금 너무 힘든데 얘기 좀 들어달라고 해도 눈막고 귀닫고 하니 20대도 이 놈들은 아닌가봐 일단 갈아보자라고 하는데
이제와서 저쪽은 유토피아겠냐? 저놈들도 더하면 더했지 똑같애라고 하는게 뭔 의미가 있나요?
일단 이놈들은 아닌가봐 하고 저쪽에 갔는데 저쪽은 조금은 더 났네 하는 순간 민주당은 정말 힘들어집니다.
당장 국힘당에서 이번 선거에서 페미들이 설문지 돌린거 답변 거부한거 보세요.
국힘당은 적어도 페미랑은 담 쌓는 시늉이라도 하는데 민주당은 페미 손절 말이라도 할 수 있는 분위긴가요?
이렇게 빅엿이라도 날려야 쳐다라도 보지 않겠어요?
박영선되면 뭐 엄청난 해택이 있는것도 아닌 애들인데 뭐가 아쉬워요 ..
저쪽 가봐야 소용없어라는 말을 할꺼면 여기는 이거라도 있잖어라는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 그 최소한의 명분도 없이 저쪽도 똑같애라는 말이 20대가 보기에 뭔 매력이 있을까요? 일단 너네는 아닌거 같아서 저쪽에 가볼께 했는데 정말 저쪽에 단 1이라도 더 나은게 있음. 그때는 정말 민주당과 20대는 안녕이라는 결과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당장 선거결과에 대한 20대에 대한 조롱글만 봐도 40대인 제가 정내미가 다 떨어지는데 2030 남성들이 이 글을 보면 정말 얼마나 끔찍할까 싶습니다.
특히 남녀간의 커뮤니케이션 성향 차이로 인한 것이 더 크단 생각입니다.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페미를 조직화 하고 끊임없이 이슈화 하고 정쟁화 시키더니, 이제는 정치의 한 영역까지도 작게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남성들은 그렇게 잘 하지 못하다 보니, 남성들의 메세지가 잘 반영이 되지 않는 것이죠.
남성들의 역차별 이슈를 동급으로 끌어 올릴만한 더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단 생각입니다.
(정치인들이 알아서 챙겨주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은 우는놈 떡하나 더준다고.. 지속적으로 푸시 해야 합니다.)
라....이해가 가긴하는데 걱정하는게 이 정도면 솔직히 바닥을 덜 보셨습니다.
직장은 비정규직으로 2년 마다 짤리며 최저 임금을 받고 일주일에 월화수목금금 야근을 매일하며 관리자에게 폭언과 욕설에 시달리고 젋어서 고생은 사서한다는 격려를 들어야 바닥을 보는겁니다.
이미 국민의 짐의 오세훈 박형준을 찍었으니 서울과 부산에서는 바닥이 뭔지 약간의 구현을 해 줄겁니다. 십년전에 제가 당해봐서 압니다.
저는 그런 세상이 오지 않도록 투표하고, 설득하겠지만, 그들은 그들대로 민주당이 자신들을 쳐다 보지 않는 것에 대해 봐달라고 할만한 액션이 필요해 보이긴 했습니다. 40대인 제가 보기에도 그간 민주당에서 나온 정책이나 발언들은 제가 기대한 민주당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조금은 세심하게 그들을 들여다 봐주었어야 했는데 아쉬웠어요
기성세대들이 라떼거리면서 20~30대 이해못하면 결국에는 세대갈등으로 이어지는 겁니다...
말씀하신 일들은 대통령이 국짐에서 나와야 일어납니다. 설시장 부산시장으로는 그러한 일들을 만들지 못해요..
오히려 1년 보궐이기 때문에 국짐 뽑는 것에 거부감이 적어졌을수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서울 시장 선거에선 왜 졌는지
박주민은 왜 꼰대같은 소리를 하는지 알 것 같네요
대선때 공약도 빵빵하게 무장해 나오겠죠
똑똑한거 맞는거 같아요
잡은 물고기에 밥 안줍니다
개혁이고 나발이고 걍 시간보내며 다음에도 표받기만을 원하는거 같은게
지금 180석으로 시간보내고있는거죠.
조국장관과 추미애장관을 대하는것등등을 보면
무능의 극치가 민주당이라고봅니다.
그게 아니라 코드가 바뀌고 시대 정신이 바뀌고 있는 것
이 아닐까요?
투기가 싫다지만 투기꾼을 찍고 사찰을 하던 자를 찍는
다는건 열받아서가 아니라 내제된 코드가 바뀌고
있다는 겁니다
장기적으로 나라가 어떻게 되건 말건 일단 현재 정치인들에게 본때를 보여주자.
한번 다 망해보자..
그런데, 정작 그 나라에서 더 오래 살 사람은 젊은이들인데...
똑똑이 아니라 기회주의 세태의 연장선 입니다.
정치가 감정의 표적이 될 순 있지만
무상급식과 세월호를 겪은 저들이
캐스팅 보트를 자처하겠다면
제 보기엔 그저 허망하고 코메디스럽습니다.
틀어진 내 기분만 풀어줄 수 있다면
강도에게도 키를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민주주의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고 투표장에 나온다면.. 그리고 그게 아젠다가 되게 한다면 충분히 똑똑하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 이들은 민주당에게 그리고 저희 세대에게 충분히 이야기 해왔어요. 그걸 귀 막고 묵살한건 민주당과 저희였지..
'다 인생의 경험이다 생각해라'
국짐당이 민주당보다 나을게 뭐가 있는지 전 1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고선 똑똑하다니... 차선이 아닌 최악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오히려 한심하네요...
정책 실패로 집값이 너무 올랐다고 난리들인데...아마 더 오를겁니다. 재건축 단지들부터 아마 들썩들썩 할겁니다.
그리곤 주변으로 하나둘 퍼지겠죠..
20대들이 왜 민주당에 등을 돌렸는가, 왜 40대를 제외한 전연령층이 등을 돌렸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할 문제 아닌가요?
그냥 눈감고 귀막으면 해결됩니까?
그런데 과연 국힘이 그 떡을 줄수 있는 당인가 하면 그건 우려스럽습니다. 그간 행보를 보면 국짐당은 언제나 있는자의 편이지 약자를 위하지 않았습니다.
자리잡고 잘사는 지인들에게 자식세대를 위한 투표를 하라고 독려하기도 지칩니다.
다만 이 때문에 선의의 정치인들이 지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같이 지치는 사람들이 많으면 갈아탈 곳도 없이 일본꼴 나겠죠.
ㅈ같이 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준 사례같아요.
지금 20,30대들은 현실이 중요합니다. 현실은 이런데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고 결국 투표로서 채찍질하는 거죠.
이 사이트 극단주의자들이 말하는 일명 '벌레'
제가 보기엔 현실은 망각하고 묻지마 지지를 하는 태극기나 대가리 깨지신분들이 벌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나라의 정치적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런 극단주의 벌레들은 좀 없어져야할 필요가 있죠.
우리가 그들에게 근현대사를 알면 이렇게 투표 못한다고 하는 순간, 태극기 부대들이 우리에게 6.25를 안겪어봐서 좌파에게 표를 준다고 하던것과 같은 맥락으로 느껴질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어제는 2015년에 장갑차로 또 밀려봤어야 정신을 차리려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진정이 되고 보니...같은 과오를 반복하면 안된다는 쪽으로 마음이 정리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