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다스뵈이다 152회 내용 중 정형준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이 소개한 내용입니다.
1번 후보
소아과 개원의 협의회 회장으로
전공의 파업 때 최대집이 정부랑 협상하고 파업을 철회 시키려 할 때 최대집 회장을 탄핵하자고 했던 인물
거기다 재벌에도 손짓
그 외에도
2번 후보
가정의학과 "학회" 회장이 아닌, 가정의학과 "개원의 협의회" 회장
영리 의료에 관심이 많고, 삼성 이건희 회장 지원으로 미국에서 공부하고 온 것을 전면에 내세움.
미국에서 의료기술을 배워온 것이 아닌 "경영학"을 공부하고 왔음.
5번 후보
(의사인데) 야외에서는 마스크 벗어도 되고, 야외에서는 코로나 확산이 안된다고 발언 !
의협 회원 10만명
이 중 2년 이상 회비를 냈어야 함.
(회기년도 기준 2018년, 2019년. 사실상 3년치 회비)
1년 회비가 80~90만원 가량 된다고 함. 그러면 대략 300만원 돈을 내야 투표권이 생김.
때문에 전체 투표권자는 약 3만명 정도라고 함.
(회비를 나머지 6만명은 내지 않는다고 함. 내고 싶은 마음이 안들어서...)
때문에 3만명 안에서 조직 동원력이 선거에서 꽤 힘을 발휘하는 구조.
참고로 최대집은 그 3만명 중 약 22% 득표로 당선. (약5천명)
평소 의협에 대해 궁금하던 차에 이걸 보니 좀 납득이 되네요..
의협에 불만을 가지고 회비 안내거나 무관심한 나머지 7만명의 의사분들이 계속해서 침묵하고 참여하지 않는 이상,
의협은 계속 저러한 인물들의 각축장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네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내가 피같은 돈 내가며, 관여할 필요가...'
우리 사회 최 고소득층인 의사선생님들이 겨우 1년에 8-90만원이 없어서 투표 안한다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회비 안내고 투표 안해도 내가 원하는대로 착착 흘러가니까 그냥 가만히 있는거죠.
최대집 연임 했으면....;
발급주체는 보건복지부입니다만 의협이 면허신고와 신고를 위한 자격요건인 연수교육 평점을 관리하는 부분이 없어지면 의협의 입지도 많이 달라질꺼라 생각합니다. 의사집단의 전반적인 정치성향이 저쪽에 가깝긴 하지만 의협의 입지가 달라지면 똥볼은 좀 줄겠죠. 전공의시절에 반강제적으로 납부되는 회비 같은 부분을 포함해서요.
이번 결과보면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