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깐마에요. 저걸 이용하면 마라탕, 지삼선, 마파두부, 향라육사, 깐풍기, 어향육사, 고추잡채 같은 중국 요리에 쓸 수 있고 한국 요리에도 매운 맛이 들어가는 요리에 적절히 치면 맛이 좋습니다. 라면에 쳐도, 저걸 소스로 삼아 식재료를 볶아도, 밥에 비벼먹어도 좋습니다.
저는 저거랑 밥만 비벼먹어도 좋더군요 ㅎㅎ
못 먹는 사람은 못 먹는 소스죠.
평범한 향이 아니다 보니
호불호가 좀 강하죠 ㅎㅎ
(1) 라오깐마는 상표명이고 라조장이라는 소스 같은 것, 고추기름(라유)와는 다름
(2) 병 라벨에 붙어 있는 사진은 라오깐마를 만든 여사님 (사진 아래가 성함, 저는 남성분인 줄 알았는데...)
(3) 간 돼지고기와 라오깐마를 우동 사리와 볶아 먹으면 특히 맛있음
이후 3번은 자취하면서 제일 자주 해먹는 요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저도 새우같은거 볶을떄, 밥이랑 볶을떄 많이 씁니다. 기름이라. 뭐 볶아먹을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