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팔뚝에 혈액형과 전번을 적는 미얀마 사람들의 사진들이 올라옴.
시위 참가를 앞 둔 미얀마 사람들이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것.
이미 20일 10대 소년이 군과 경찰의 총에 죽음.
아들의 팔뚝에 어머니가 아들의 혈액형 ‘O’와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고 있음
어머니에게 절
어머니에게 절 하고 부처에게 기도
한 미얀마인은 이 게시물에 “자신의 목숨도 바칠 준비가 돼 있는 것”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https://news.v.daum.net/v/20210223114345300
어머니의 마음이 어떨지 상상이 안 될 정도로 슬프네요.
의사들 은행직원들 철도 공무원들 등등 많은 미얀마 국민들이 직장을 떠나 길거리에 나섰다고 합니다.
부디, 경찰인력들도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그날 우리도 그랬고 많은 피를 흘렸습니다
천안문에서도 많은 착한 중국인들이 희생되었지만
민주화는 오지 않았죠
중국과는 다른 결과가 오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응원합니다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Vollago
절하는 아들의 마음과 받는 어머니의 마음...
우리나라도 이런시절이 있었죠.
지금은 아시아에서 가장 민주화가 된 국가로 이런 나라들의 롤모델이 된다는 점에서 우리를 우리의 선배들을 자랑스러워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간 이들의 피와 생명을 깔고 미래를 제물삼아
넘어왔지요 ㅜㅠ
미얀마분들이 더 이상 희생되지 않기를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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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도 부모님에게 절하고 나간 젊은이들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