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zie님 와튼 스쿨 EMBA 과정 수료 정도면 있는 그대로의 사실 전달 아닐까 싶습니다. 모양은 좀 빠지지만 여전히 와튼의 후광도 다소 누리구요.
ibnsina
IP 210.♡.63.17
02-23
2021-02-23 09: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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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압기님 기본적으로 EMBA와 MBA는 아래 있는 분 쓰신 글처럼 서로 compete하는 자격이 아닙니다. 그래서 위의 김경준 씨 corporate recruitment process.. 관련 언급이 불필요한 거 고요. 그리고 안철수 씨가 표현한 문구가 정확한 문구입니다. 아래는 EMBA course에 관한 Warton의 입장입니다. "Wharton offers the same MBA degree in two formats: the traditional, full-time MBA in Philadelphia, or the Executive MBA in either San Francisco or Philadelphia. Both programs require the same high admissions standards, follow the same rigorous curriculum, and confer the same Wharton MBA degree. The delivery and structure of the programs differ to meet the needs of different student types."
알레그로
IP 223.♡.163.123
02-23
2021-02-23 13:17:48
·
@ibnsina님 emba가 훨씬 학비가 비싸고 수업도 널널하고 심지어 교실에 의자도 좋습니다 수익성이 더 좋으니 모든 학교는 full time과 교육 퀄리티는 같다고 이야기 하죠
그리고 너무 나이가 많지 않다면 조금(?) 노력을 더 해서 emba 안가고 full time 갈 수 있습니다 가고 나면 훨씬 피곤하겠지만요
아마 많은 full time mba admission 받은 사람들은 위 본문과 비슷하게 생각하지만 네트워킹의 가치가 있으면 동문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MBA 입장에서 같은 대학 EMBA에 유력자, 기업오너2-3세, 상장사 고위직 아재들이 많이 오면 나를 취직시켜줄 동문들이 많아져서 무조건 좋은 건데요. EMBA 나와서 mba들이랑 같은 취직자리를 놓고 1:1로 경쟁하려고 하면 싫겠지만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보통은 직업 시장에서 내가 뭐 한가지라도 연결되면 나한테 이익일 사람들입니다. MBA입장에서 같은 대학 동문 EMBA를 평가절하 해서 좋을 것이 전혀 없어요. 나는 안철수가 싫다 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건 알겠고, 그것에는 개인적으로 저도 동의하지만, mba vs emba 이슈를 끌어들이는 건 (본인이 와튼mba라면) 어리석은 짓입니다.
parilobe
IP 124.♡.90.217
02-23
2021-02-23 08:58:53
·
@GOMGOM님 이런 면이 있는 줄 미처 몰랐네요. 또 하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까리하네
IP 58.♡.45.97
02-23
2021-02-23 09:27:04
·
@GOMGOM님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hoonlight
IP 124.♡.108.8
02-23
2021-02-23 10:32:47
·
@GOMGOM님 배워갑니다
ananGa
IP 58.♡.38.95
02-23
2021-02-23 11: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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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GOM님 정말 오랫만에 멋진 댓글을 보고 갑니다.
Amalfi
IP 173.♡.121.5
02-23
2021-02-23 11: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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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GOM님 명댓글
Kaffeebonbon
IP 121.♡.251.239
02-23
2021-02-23 12:09:52
·
@GOMGOM님 김경준씨의 인생굴곡을 생각해보면... 그냥 어리석은 일이라고만 할 수 없는게... 이명박 때문에 구치소에 수감돼서 갖은 고초와 수모를 겪었죠. 그리고 안철수는 내가 MB아바탑니꽈!!! 외친 사람이고요... 어쩌면 인지상정일 수도 있습니다...
-rwxrwxrwx
IP 112.♡.69.210
02-23
2021-02-23 12:51:00
·
@GOMGOM님 제가 볼 땐 김경준씨가 그걸 몰라서 저렇게까지 말을 한건 아닌거같고.. 그냥 상대가 안철수라서 저렇게 얘기한거라 봅니다. 만약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이 EMBA 나왔다 그러면 같은 스탠스를 취하지는 않겠죠.
@GOMGOM님 돈주면 갈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르는 일반인이보먼 댸단히 열심히해셔 수재들과의 경쟁에 이겨서 들어간걸로 보이는데요. 안철수도 그걸 의도한거라 생각되고요. 저렇게 바로잡아야죠.
dongey83
IP 211.♡.42.86
02-23
2021-02-23 13:20:52
·
@GOMGOM님 매우 공감합니다. EMBA 하시는 분들 보시면 그래도 30%~35%는 2~3세, 고위직 분들이 꽤 계시거든요. 거기서 인맥관리 잘 하면 나중에 이직하거나 할때도 매우 도움이 되는 경우도 직접 보기도 했구요.
dongey83
IP 211.♡.42.86
02-23
2021-02-23 13:22:41
·
@두부한잔님 국내 유명 대학교의 MBA 과정도 돈 주면 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대부분입니다. 보통은 공부 + 인맥 쌓으려 가는 경우가 많죠. EMBA는 누구나 얘기 안해도 MBA보다 한단계 아래로 보여지는 건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왠만하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굳이 그걸 얘기해서 본인 이미지 깍아먹을 필요도 없겠죠.
@중급도시락님 그런거까지 신경이 못 미치거나 아예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은것 같습니다. 댓글에서도 그런분들 계시고요. 안철수 지지할만한 성향의 사람들은 더 그래요...정치에 큰 관심없고 깊이 생각안하고 겉 이미지만 보죠.
yjlove
IP 223.♡.181.184
02-23
2021-02-23 08:17:25
·
대학원으로 예를 들면 산업대학원과 일반대학원의 차이 같은 건가보네요~
IP 183.♡.232.82
02-23
2021-02-23 08:18:19
·
E Myeong Bark Avatar. EMBA...
PearlCadillac
IP 39.♡.25.24
02-23
2021-02-23 08:33:04
·
@님 으잌ㅋㅋㅋㅋ 제가 치고 싶었던 드립이 요기잉네요 ㅋ
기레기도살자
IP 223.♡.87.169
02-23
2021-02-23 09:28:05
·
@님 ㅋㅋㅋㅋㅋ
wslcrew
IP 160.♡.22.82
02-23
2021-02-23 08:18:20
·
어차피 트럼프는 경제학 학사라서 (B.S. Econ) MBA 이던 EMBA 던 저 기준으론 동문드립 못하죠 ㅋㅋㅋ 그리고 EMBA 를 돈낭비라 까는데 파이낸스 쪽으로 빠지는 MBA에 비해 EMBA는 커리어가 있는 사람들이 더 윗단계로 올라가려고 네트워킹 겸 오는거라 아예 커리큘럼이 다르죠. 평생교육 느낌이랄까. 제 지인도 회사 다니는중에 샌프란 와튼 EMBA에서 인맥 쌓아서 십만불 연봉이 수십만불 연봉으로 점프됐어요 그래서 저걸 돈낭비라 무시하기엔 또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EMBA와 MBA는 위에 있는 분 쓰신 글처럼 서로 compete하는 자격이 아닙니다. 그래서 위의 김경준 씨 corporate recruitment process... 관련 언급이 불필요한 거 고요. 그리고 안철수 씨가 표현한 문구가 정확한 문구입니다. 아래는 EMBA course에 관한 Warton의 입장입니다. "Wharton offers the same MBA degree in two formats: the traditional, full-time MBA in Philadelphia, or the Executive MBA in either San Francisco or Philadelphia. Both programs require the same high admissions standards, follow the same rigorous curriculum, and confer the same Wharton MBA degree. The delivery and structure of the programs differ to meet the needs of different student types." 즉 "the same Wharton MBA degree"를 부여한다는 것을 bald체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https://executivemba.wharton.upenn.edu/mba-or-emba/
corporate recruitment process가 뭐 대단한건가요..ㅋㅋ 그냥 대기업 입사 수준이지... 안철수는 이미 큰 벤처의 파운더인데 ㅎㅎ EMBA인건 맞는데 저 지적은 별로 의미가 없네요. 저사람도 별로 똑똑한 분은 아닌것 같네요. 말 그대로 이미 executive인데 뭣하러 리크루팅을 할지...
재미있는 의견이네요. EMBA가 돈 많은 사람들의 사교장인 것도 맞고 (그 목적으로 가는거죠. 뭐.), MBA가 EMBA를 경쟁 상대로 보지 않는 것도 맞지만, EMBA 역시 MBA를 경쟁상대로 보지 않습니다. 어차피 본인들이 부릴 사람들인데 경쟁상대로 보는 거 자체가 우습죠. ㅋ MBA가 EMBA를 경쟁상대로 보지 않는 것은 주제파악을 할 수 있기 때문이고요. (MBA 과정 저녁 일과가 소셜인데, EMBA 중 일부는 그 소셜에 사람 보내는 사람인걸요. ㅋ)
동주리
IP 223.♡.45.210
02-23
2021-02-23 09:49:56
·
회사 교육팀에서 근무한 사람으로서 이엠비에이는 그냥 간부들 돈ㅈㄹ로 사교모임 보내주는거임. 학교도 그냥 장사하는거구요. 돈도 드럽게 비쌈.
Enbit
IP 75.♡.72.33
02-23
2021-02-23 09: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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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말은 아니죠. 하버드나 와튼이나 EMBA도 Full Time MBA와 동일한 졸업장을 줍니다. 물론 실제로 동문회든에서 동일하게 취급되진 않지만 경영학 석사는 석사니까요.
EMBA다니는 사람들이 MBA다니는 사람들보다 훨씬 사회적 지위등이 높은사람들이고 MBA졸업생들 뽑는 사람들인데 뭔 개드립인지..
나이 40,50 먹고 임원급들이 그럼 GMAT점수 만들어 학교랄 들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 사회적위치, 영향력등을 보고 뽑는거고 이 사람들이 EMBA 타이틀 가지고 사회에서 활약하는게 미래에 대한 보장 없는 MBA들보다 학교에서는 1000배 이득입니다. 또한 기부금도 더 많이내고요
막시우스80
IP 203.♡.142.40
02-23
2021-02-23 10: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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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나왔는데, 서울대 나왔다고 학력란에 써놔서 지적하는 건가요?? 본인은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 갔는데.. 돈만 있으면 가는 경영전문대학원 나온 걸로 서울대 나왔다고 하지말라는??
saya
IP 125.♡.12.176
02-23
2021-02-23 11:05:26
·
조금 일반화하면 사회인의 재교육을 위한 특수대학원 학위는 학위로서 인정할 수 없다는 것 같네요. 각자 목적이 다른데 이런 이야기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Baekie
IP 222.♡.133.181
02-23
2021-02-23 11:21:46
·
근데 뭐가 되었든 안철수가 학력부풀리기 하려고 와튼 MBA를 써놨겠습니까
안그래도 깔 거 많은데 굳이 이런거까지..
시벨롬
IP 163.♡.206.93
02-23
2021-02-23 11:22:15
·
우리나라엔 최고경영자과정이라는걸로 대학이 돈을 벌죠 ㅋㅋ
IP 111.♡.47.138
02-23
2021-02-23 11:30:20
·
MBA도 EMBA와 별반 다르지 않게 배우는건 거의 없이 사교모임이 주인데, 솔직히 석사라고 부르기도 뭐한 면이 있지요. 근데 저 둘 사이에서 누가 더 사교모임에 가깝다고 싸우는군요. 도찐개찐인데.
좀 너무 당황스럽고 어찌보면 오만한 의견이네요. 같은 학교 MBA출신으로써 노인들의 돈낭비인 'EMBA과정'은 인정할 수 없다? 와튼스쿨 커리큘럼 구성자나 관계자들이 보면 어처구니 없어하겠는데요?
저는 일반대학원 석박사 과정과 MBA과정 전부 겪어봤지만, 일반대학원은 대부분 연구 훈련도 받지 않고 논문도 쓰지 않는 전문대학원 과정을 낮게 보는 풍조가 있긴 있었습니다. 그런데 MBA과정을 다닐때는 EMBA분들을 낮게 보거나 동문으로 여기지 않기에는 저희들 보다 워낙 이미 이룬것도 많고 하신분이라 저는 MBA학생회장으로 EMBA학생회장님게 불려가면 정말 반대로 설설기었죠. 저희들 여름 인턴도 꽂아주고 하시던 분들인데..
EMBA과정이 아니라 최고경영자 과정 같은 명예학위 과정을 까는 거라면 이해는 하겠는데.. '와튼스쿨출신' 어필하면서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정치인을 무리하게 깍아내리는 건 참 없어보이네요. 일반대학원까지 다 겪어본 입장에서 MBA나 EMBA는 그냥 거기서 거기입니다.
이젠정말로봇뿐이야
IP 220.♡.3.228
02-23
2021-02-23 11:45:16
·
에.. 만약 그걸 매개로 해서 카이스트 교수님에 서울대 단과대학원 학장님까지 하셨으면 얘기가 조금 다르긴 하겠지요. 저도 안철수씨가 자신의 역량을 과시하고자 한다면 그냥 V3의 아버지, 안랩의 의장 정도만 어필해도 충분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서울대 의대 출신이 IT 기업을 일군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멋지잖아요? 그에 비해 EMBA는 뭔가 옹색해 보이는 것 맞지 않은가요?
가안널
IP 174.♡.132.238
02-23
2021-02-23 11:46:05
·
안철수씨에 대한 견해와 전혀 상관없이 이 분이 이야기하시는건 굉장히 오만하고 좁은 그리고 위험한 견해입니다.
서울대경영학과 출신이 서울대경영학 최고경영자과정에게 서울대 나왔다고 하지 말라는건... 혼자서는 그렇게 생각할순 있지만 입밖으로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Sctth
IP 111.♡.45.85
02-23
2021-02-23 14:42:33
·
@가안널님 기본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라고 EMBA가 최고경영자 과정에 해당하는것도 아닙니다. 최고경영자과정은 정말 친목애 가깝고 EMBA는 보다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MBA이죠..
민쵸샘
IP 106.♡.192.39
02-23
2021-02-23 11:56:31
·
이화여대 미래라이프대학 사건이 생각나네요.
존케이지
IP 175.♡.61.198
02-23
2021-02-23 12:00:38
·
저도 와튼이래서 유펜인줄 알았는데 SF에서 유학했다는 거고 SF에서 지냈는데 며칠전 공개토론에서는 SF에서 경험을 하지 못한 듯한 이야기를 했다는게 놀라운 일인 것 같습니다
Amalfi
IP 173.♡.121.5
02-23
2021-02-23 12:01:41
·
ㅋㅋㅋㅋㅋ 팩트: 찰스형은 와튼떼어도 쓸게 많은사람
크륵크큭
IP 175.♡.166.57
02-23
2021-02-23 12:07:08
·
이거로 까는 것은 무리수네요
인가닌가
IP 24.♡.58.158
02-23
2021-02-23 12:21:47
·
김경준 이분 시험성적 컷트라인으로 모든 선악을 구별짓는 사고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것 같네요. 이번건은 찰스승!
많은분들이 간과하시는게 안철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석사 박사학위가 있는 사람입니다 의대특성으로 어린나이에 교수하다가 그만두고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해서 v3를 만든거죠 와튼스쿨에 학위세탁하러 갔니?라고 말하기가 매우 어려운 사람이다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시험성적 커트라인으로 평가하면 어디가서 꿀리진 않아요
마음구름
IP 110.♡.52.68
02-23
2021-02-23 12:56:06
·
저도 펜 다녔지만 저 분의 말씀은 정말 어이가 없네요. 일단 펜 내의 모든 학교 졸업장은 99% 동일합니다. 펜 자체 규정이 우린 모두 university of pennsylvania다 뭐 이런거니까요. 다른 학교의 구성은 잘 모르겠지만 펜 내에서의 school과 college의 관계도 잘 모르시는 것 같구요. 또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학부의 경우에는 전과는 쉽지 않지만 펜 내부에서는 원하는 school내의 college의 cu를 획득하면 복수전공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게 와튼이라고 해도 예외는 아니었구요. 그리고 위에 댓글 다신 분들께서 잘 말씀하신 것처럼 MBA와 EMBA의 관계를 저렇게 판단하는 것도 많이 아쉽네요. 저 분의 논리라면 와튼학부가 들어가기 더 어려우니 학부생이 MBA 학생을 무시해도 되겠군요 ㄷㄷ
저 사람이 뭐하는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왜저리 화가 나있는건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노인들의 돈낭비라는 말을 자꾸 하고 있는데, 애들의 돈낭비랑 노인의 돈낭비가 특별나게 달라서 노인이란것을 강조해야할 이유가 있어서 저러는걸까요?
안철수가 자신이 EMBA가 아니라 MBA과정을 다녔다고 거짓으로 말하거나, 유독 와튼 스쿨 와튼 스쿨 거리며 시도때도 없이 말하고 다니거나 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전 둘다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어 번역상 EMBA도 석사과정이니 경영학 석사라고 표기를 했고, 와튼 스쿨 자랑도 예전에 대선 토론에서 한번 한걸로 압니다. 이 정도가 저리도 장문을 써가며 화가 나 있을 이유가 되는지 의문이네요. 아마 와튼 스쿨 졸업장이 저 사람의 무한 자랑거리인데, 안철수가 갑자기 끼어드니 화가 난것일까요?
다른건 몰라도 학력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견줄만한 사람이 별로 없는걸로 알고있는데....EMBA를 폄하한다는 자체가 너무 황당하네요...
다크메시아
IP 211.♡.159.139
02-23
2021-02-23 14:07:58
·
저 학위를 우리나라에 치환해도
비슷한 위치일겁니다.
최고경영자과정 나왔다고 해서 누가 학위로 취급해주는거 아니잖아요.
dinnfish
IP 223.♡.11.241
02-23
2021-02-23 14:25:59
·
와튼 emba는 다 이룬사람들의 모임일텐데... mba가봤자 emba가되기위한 공부고..
크릴오일매일하나
IP 183.♡.31.77
02-23
2021-02-23 14:32:06
·
와튼 MBA는 주경야독 형설지공 아주 벅벅 공부만 해야 갈 수 있는 곳도 아니고 대학이란게 애초에 돈으로 문 부수고 들어갈 수 제도라는 걸 다들 알게된 상황에서 그냥 학위에 열을 올리지 않고 사람 됨됨이를 보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네요..
유운
IP 211.♡.145.1
02-23
2021-02-23 14:37:56
·
MBA자체가 논문도 안 쓰고 학위 주는 곳 아닌가요 최고경영자과정이랑 큰 차별성이 있는 것 같지도 않은데
삭제 되었습니다.
fantai0i
IP 112.♡.177.159
02-23
2021-02-23 14:38:25
·
역시 입벌구는 입만 열면 사기침 ㅋㅋㅋ
하..나
IP 210.♡.223.46
02-23
2021-02-23 14:42:24
·
MBA니 EMBA니 뭐 그런건 모르겠고 김경준이라는 저 사람은 우리말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인가 봅니다. 처음에는 오탈자인 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저게 맞는 걸로 알고 쓴 글이군요. 설마 영어도 저렇게 하지는 않겠죠? 와튼스쿨이 얼마나 좋은 덴지는 몰라도 꽤나 자부심을 갖고 얘기하는 걸로 봐선, 우리말 저렇게 쓰듯 영어 저렇게 써서는 안될 데 같은데 말입니다. 안철수나 김경준이나, 한국 사람이면 영어 이전에 우리말부터 좀 제대로 썼으면 싶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daizlish
IP 223.♡.175.166
02-23
2021-02-23 15: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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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튼스쿨 자체에 자부심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굳이 다른 코스로 자기계발을 하시는 분들의 최소한의 노력마저 폄하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클원
IP 71.♡.113.133
02-23
2021-02-23 16:56:43
·
이게 안철수가 스스로 이미지 메이킹하는 기법입니다, 스스로 과장되게 포장해야만 하는게 안스럽게 느껴집니다...무릅팍에서도 되도 않는 허세로 스스로를 잘 포장시켜서 대선후보까지 갔었죠...그때는 진짜인줄 알았지만 이제 다 벌거벗겨진 상태에서도 저런버릇이 또나오니 이제 안스럽기만 합니다
굳이 직역해야 한다면 경영진(임원)을 위한 MBA 정도겠죠.;;
임원을 위한 세미나와 실무자를 위한 세미나는 식사뿐만 아니라 내용도 큰 차이가 있다는 것과 비슷한 뉘앙스 아닐까 합니다.
emba가 훨씬 학비가 비싸고 수업도 널널하고 심지어 교실에 의자도 좋습니다 수익성이 더 좋으니 모든 학교는 full time과 교육 퀄리티는 같다고 이야기 하죠
그리고 너무 나이가 많지 않다면 조금(?) 노력을 더 해서 emba 안가고 full time 갈 수 있습니다 가고 나면 훨씬 피곤하겠지만요
아마 많은 full time mba admission 받은 사람들은 위 본문과 비슷하게 생각하지만 네트워킹의 가치가 있으면 동문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뭐랄까..
연남동을 서울 도심 외각 서쪽...
또는
성북동을 서울 도심 외각 북쪽이라고 표현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인데요..
10년 넘게 전에도 헤잇애시버리나 카스트로는 힙한 곳이었어서...
저런 표현은 한쪽 지역에서 별로 이동안하면서
지역적인 인지가 좁은 상태로 오래 있는사람한테 나올법한 표현 같습니다.
그런측면에서 제대로 다녔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거겠죠
기업오너2-3세, 상장사 고위직 아재들이 많이 오면 나를 취직시켜줄 동문들이 많아져서 무조건 좋은 건데요.
EMBA 나와서 mba들이랑 같은 취직자리를 놓고 1:1로 경쟁하려고 하면 싫겠지만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보통은 직업 시장에서 내가 뭐 한가지라도 연결되면 나한테 이익일 사람들입니다.
MBA입장에서 같은 대학 동문 EMBA를 평가절하 해서 좋을 것이 전혀 없어요.
나는 안철수가 싫다 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건 알겠고, 그것에는 개인적으로 저도 동의하지만, mba vs emba 이슈를 끌어들이는 건 (본인이 와튼mba라면) 어리석은 짓입니다.
제가 볼 땐 김경준씨가 그걸 몰라서 저렇게까지 말을 한건 아닌거같고.. 그냥 상대가 안철수라서 저렇게 얘기한거라 봅니다.
만약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이 EMBA 나왔다 그러면 같은 스탠스를 취하지는 않겠죠.
저렇게 바로잡아야죠.
EMBA...
그리고 EMBA 를 돈낭비라 까는데 파이낸스 쪽으로 빠지는 MBA에 비해
EMBA는 커리어가 있는 사람들이 더 윗단계로 올라가려고 네트워킹 겸 오는거라 아예 커리큘럼이 다르죠. 평생교육 느낌이랄까.
제 지인도 회사 다니는중에 샌프란 와튼 EMBA에서 인맥 쌓아서 십만불 연봉이 수십만불 연봉으로 점프됐어요
그래서 저걸 돈낭비라 무시하기엔 또 그렇습니다.
그렇죠 EMBA 나온 사람이 뭐가 아쉽다고 Corporate Recruitment Process에 목숨 매겠어요.
결국은 인맥과 커리어 때문에 돈 주고 오는 사람들인걸..
들어오던 요일이 생각나네요...
Executive MBA하고 Full time MBA하고 둘다 졸업장은 MBA 경영학 석사입니다....
그냥 나이대가 달라요. Full time MBA는 30대 초반이상으로 입학하는 경우 별로 없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게 회사 생활 별로 안해본 주니어들이 타겟이고요.
Executive MBA는 40대 이상이 주를 이루죠. 임원들이 의사 결정할때 필요한 내용들을 배우죠.
코스에서 내용이 조금 달라요.
모두가 행복하고 클량에 유익한 좋은 글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와튼 EMBA출신은 와튼 MBA출신으로 인정할수 없다는 의견을 가질수도 있습니다.
다만 안철수가 와튼 경영학 석사라는것도 틀린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같아도 비호감 정치인과 동문으로 엮이는것은 싫을테지만 저같은 경우 만일 같은 상황에 제가 존경하는 정치인이 EMBA에 온다면 동문으로 생각했을수도 있겠습니다.
개인의견인것 같습니다
이엠비에이는 그냥 간부들 돈ㅈㄹ로
사교모임 보내주는거임.
학교도 그냥 장사하는거구요.
돈도 드럽게 비쌈.
학위 자체는 석사로 인정해야겠지만 약간 친목모임성격이 좀 있는거 같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온라인 석사도 석사고 특수대학원 석사도 석사죠. 일반대학원에 비해 별로 빡시지 않을뿐이죠.
이거나 그거나..
MBA 사실 경영학 석사자격증의 하나 일뿐.. 무슨 대단한거 인양..
요즘 같은 전문화 시대에 차라리 공돌이에서 시작해서 매니지먼트 익히는게 다 현실적임.
리사 수가 MBA 자격증 있나요?
나이 40,50 먹고 임원급들이 그럼 GMAT점수 만들어 학교랄 들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 사회적위치, 영향력등을 보고 뽑는거고 이 사람들이 EMBA 타이틀 가지고 사회에서 활약하는게 미래에 대한 보장 없는 MBA들보다 학교에서는 1000배 이득입니다. 또한 기부금도 더 많이내고요
본인은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 갔는데..
돈만 있으면 가는 경영전문대학원 나온 걸로 서울대 나왔다고 하지말라는??
뭐가 되었든 안철수가 학력부풀리기 하려고
와튼 MBA를 써놨겠습니까
안그래도 깔 거 많은데 굳이 이런거까지..
저는 일반대학원 석박사 과정과 MBA과정 전부 겪어봤지만, 일반대학원은 대부분 연구 훈련도 받지 않고 논문도 쓰지 않는 전문대학원 과정을 낮게 보는 풍조가 있긴 있었습니다. 그런데 MBA과정을 다닐때는 EMBA분들을 낮게 보거나 동문으로 여기지 않기에는 저희들 보다 워낙 이미 이룬것도 많고 하신분이라 저는 MBA학생회장으로 EMBA학생회장님게 불려가면 정말 반대로 설설기었죠. 저희들 여름 인턴도 꽂아주고 하시던 분들인데..
EMBA과정이 아니라 최고경영자 과정 같은 명예학위 과정을 까는 거라면 이해는 하겠는데.. '와튼스쿨출신' 어필하면서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정치인을 무리하게 깍아내리는 건 참 없어보이네요. 일반대학원까지 다 겪어본 입장에서 MBA나 EMBA는 그냥 거기서 거기입니다.
카이스트 교수님에 서울대 단과대학원 학장님까지 하셨으면 얘기가 조금 다르긴 하겠지요.
저도 안철수씨가 자신의 역량을 과시하고자 한다면 그냥 V3의 아버지, 안랩의 의장 정도만 어필해도 충분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서울대 의대 출신이 IT 기업을 일군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멋지잖아요?
그에 비해 EMBA는 뭔가 옹색해 보이는 것 맞지 않은가요?
서울대경영학과 출신이 서울대경영학 최고경영자과정에게 서울대 나왔다고 하지 말라는건... 혼자서는 그렇게 생각할순 있지만 입밖으로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뭐가 문제인가요?
안철수가 와튼 컬리지를 졸업했다고 한것도 아니고
명확하게 와튼 스쿨 MBA 석사라고 명시를 해놨는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EMBA가 기존MBA에 비해 가치가 떨어진다고
폄하할 필요가 있나요?
이건 도를 넘 넘은 처사군요.
안철수가 거짓말을 한것도 아니고 있는 그대로 명시한거 아닙니까?
서울대 나온 안철수가 뭐가 아쉬워서 경영학 박사도 아니고 석사를 부풀리기를 하나요?
저 사람은 그냥 안철수가 싫은거지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듯 합니다.
시험성적 커트라인으로 평가하면 어디가서 꿀리진 않아요
노인들의 돈낭비라는 말을 자꾸 하고 있는데, 애들의 돈낭비랑 노인의 돈낭비가 특별나게 달라서 노인이란것을 강조해야할 이유가 있어서 저러는걸까요?
안철수가 자신이 EMBA가 아니라 MBA과정을 다녔다고 거짓으로 말하거나, 유독 와튼 스쿨 와튼 스쿨 거리며 시도때도 없이 말하고 다니거나 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전 둘다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어 번역상 EMBA도 석사과정이니 경영학 석사라고 표기를 했고, 와튼 스쿨 자랑도 예전에 대선 토론에서 한번 한걸로 압니다. 이 정도가 저리도 장문을 써가며 화가 나 있을 이유가 되는지 의문이네요. 아마 와튼 스쿨 졸업장이 저 사람의 무한 자랑거리인데, 안철수가 갑자기 끼어드니 화가 난것일까요?
안철수는 깔거도 많은 사람인데, 굳이 저런걸로 트집잡을 필요 있나 싶습니다.
그러니 폄하의도라기보다 저정도 바로잡을 수 있죠.
비슷한 위치일겁니다.
최고경영자과정 나왔다고 해서 누가 학위로 취급해주는거 아니잖아요.
최고경영자과정이랑 큰 차별성이 있는 것 같지도 않은데
김경준이라는 저 사람은 우리말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인가 봅니다.
처음에는 오탈자인 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저게 맞는 걸로 알고 쓴 글이군요.
설마 영어도 저렇게 하지는 않겠죠?
와튼스쿨이 얼마나 좋은 덴지는 몰라도 꽤나 자부심을 갖고 얘기하는 걸로 봐선,
우리말 저렇게 쓰듯 영어 저렇게 써서는 안될 데 같은데 말입니다.
안철수나 김경준이나, 한국 사람이면 영어 이전에 우리말부터 좀 제대로 썼으면 싶네요.
안철수씨가 와튼스쿨 EMBA인데, 대외적으로 와튼스쿨 MBA과정을 밟았다는 식의 이미지 메이킹 하는것을 가지고 얘기하는거죠.
그리고 당연히 나이 한참 어리고 이제 막 MBA과정 밟고 있는 나이 어린 사람이 나이 많고 기업 회장인 사람에게 설설 기거나, 잘보이려고 노력하지 ㅋㅋ
그런 사람들 앞에서 새파랗게 젊은 사람이 정말 얕잡아보겠습니까 ㅡㅡ;;
김경준씨의 말은 그런뜻이 아니죠;;;
지난 대선때 대선토론에서 북미 전쟁 관련해서 안철수씨가 같은 와튼스쿨 동문으로서 트럼프에게 전쟁은 하면 안된다고 말하겠다고 했던거 기억 안나시는지 ㅡㅡ;;; (아, 모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