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화를 끝내고 차마 16화는 못보겠어요.
엔딩까지 다 보고나면 앞으로 이보다 더 좋은 드라마는
못찾을 것 같다는 두려움에 차마 못보겠어요.
40대 부장으로 회사, 가정생활 여러가지에
감정이입도 많이 되고 짊머지고 살아가야 하는 무게와
힘든 선택들에 공감도 많이 되긴하지만
왜 우리부서엔 "밥 좀 사주죠"하는 지안이가 없는 걸까요.
7화에서 지안이가 처음 웃던 장면,
박부장 승진 공지 떴을 때,
지금까진 이 두장면이 너무 좋고 통쾌하네요.
16화를 언제 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samsung family out
이런 인생 드라마를
지능 낮은 페미 홍위병들이
눈에 불을 켜고 없애 버리려 했다는거죠...
어찌나 극성인지 아이유는 캐스팅 거절할까도 생각했었다 하네요
아이유 아니면 상상도 안되는 우리 지안이....
정말 특정 집단은 문화 발전을 저해하는 종자들 입니다
안그래도 넷플릭스 영향력이 컨텐츠 제조 측면에서 한국에도 점점 커지는 것 같은데, 제발 영화나 드라마로 사람들을 가르치려 들겠다는 심보좀 안봤으면 싶네요.
가을 산책할때 유튜브로 명대사만 골라 듣습니다
머리속에서 장면이 떠올라서
아주 좋아요...
이러다 밤샐판
박동훈 같은 상사가 없으니까요....
박부장이 한자를 잘 모르더라구요 ㅋㅋ
이제 봐야하나...
나중에 다시 한번 정주행하려고요.
이거 보고 아이유님에게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죽을때까지 사랑할 겁니다
이런 인생작...
지극한 평안에 이르시길
1화부터 너무 불편해서 못 보겠더라구요...
이선균이 처한 그 답답한 상황이나.. 아이유가 처한 상황이나.. 너무너무 불편하고 답답한 상황들이라...
예전에 어머니가 그런 장면 볼 때마다 에이그~ 하면서 채널 돌리시던 그 심정이 지금은 이해가 간달까요..
현실이 고달프고 힘드니까.. 위안을 받겠다고 보는 드라마에서 다시 불편한 현실을 보게 되는게 너무 싫었어요....
저도 재미있게 봤는데
ㅋㅋ
근데 현실은.... 이지안이 회사에 단기 알바로 있더라도 아무일도 없는거 아시죠 다들? ㅋㅋㅋ
각본에 헛점이 없다고...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어찌나 감정이입이 되던지...
클량에는 평이 엄청 좋네요.
드라마 전반에 녹아 있는 불교적 세계관이 종교로서가 아닌 삶의 지혜나 철학으로 너무 잘 녹아 있어서 그냥 감동을 느끼는 드라마로써 끝나는게 아닌 삶의 의미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정말 엄청난 작품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얼른 보시고
좀 기다렸다가 정주행 또 하시면 되죠
바로 정주행 할랬더니
장면과 대사, ... 모든 게 다 기억나서 ;;;
좀 기다렸다가 정주행 할 생각입니다
극찬하는 후기 게시글 보고 갑자기 보고 싶어지네요..
방영시 채널 돌릴때 아이유 도청으로 이선균 숨소리? 듣고 이상한? 드라마라고 생각했던 1인!
결국 한참 지나서 몰아봤는데....
참, 제 인생드라마가 됐네요.
음악도 너무 좋았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