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대보험 가입자여서 계약만료로 짤릴 예정이에요. 2월말까지하구요.
실업급여 받으면서 바리스타 과정 수업듣고 싶은데
제주도 한달 살기도 같이 병행하고 싶어요.
가능할지
차는 없고 뚜벅이고 면허없고
숲을 계속 계속 걷고싶고
백만원으로 숙소며 생활비가 해결될까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 지식 좀 나눠주세요
올해 4대보험 가입자여서 계약만료로 짤릴 예정이에요. 2월말까지하구요.
실업급여 받으면서 바리스타 과정 수업듣고 싶은데
제주도 한달 살기도 같이 병행하고 싶어요.
가능할지
차는 없고 뚜벅이고 면허없고
숲을 계속 계속 걷고싶고
백만원으로 숙소며 생활비가 해결될까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 지식 좀 나눠주세요
좀 타이트 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비용 문제가 아니라요...이건..
눈높이 조절만 잘하면, 조금의 현명함만 챙기면
좋은 경험이 되실것 같습니다
.
부럽따ㅣ..
단기로 빌리는 집이 더 비싸요.
제주도 물가도 비싸고...
한달살기 뭐 이런거 유행따라 가봤자 일주일 지나면 지루합니다
(실제 그런 사람들 주변에 있어서...)
차량 안빌리면 가능은 할 것 같은데..
매우 힘든 힐링?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ㅎㅎ
저도 일주일 살기 했는데,
더 하면 지겨울 것 같더라고요 ㅎㅎ
요리할줄 아시고 해먹을수 있는곳이라면...
식비는 한달 30이면 충분하지 않을까란 생각은 드네요.
문제는 숙소겠죠. (차가 없으니 마트가 좀 가까워야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차가 있어서 가져가기만 하면 됩니다만 가져가는 것에서 이미 비용이...하지만 렌트보다는 싸죠.
자전거라도 가져가세요, 그럼 좀 나아요
하루종일 바리스타 수업을 하진 않을테니
게하스텝같은거 하면서 숙식해결하눈 방법도 있을테구요
여행은 몰라도 날씨, 교통, 높은물가, 편의시설등이 많이 부족해 생각보다 살만하지 않았습니다.
한 일이주정도만 다녀오면 딱 좋을거에요.
자차로 다녀왔고, 갈때 올때 비용 다 포함한거예요.
매 끼니 다 사먹진 않았고 외식을 많이 안하긴 했어요
100만원은 방값 내시면 많이 빠듯하실 걸로 생각됩니다..
열정이 부럽습니다
시내권에서는 여기어때등의 어플을 이용하면 괜찮은 호텍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이 따라준다면 제주시권이라면 4~5만원대, 서귀포시는 2~3 만원대로 비지니스호텔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시내권에서 멀어지면 게스트하우스 뿐입니다.
다만 숙박이 50에 해결 된다고 해도 나머지 50으로 식사 및 교통을 해결 하시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관광지다보니 저렴한 식당이라는건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
바리스타 과정을 원하시니 카페에서 일하면서 배우시면 되겠네요 라고 말씀드리면 좋겠지만 ..
있는동안 아침부터 밤까지 주6일 혹사만당하다 슬퍼하며 돌아가시는 분들을 워낙 많이봐서 추천드리지는 못하겠네요
가용 예산이 100 이라고 하시면 차라리 1~2주 정도로 한라산과 곷자왈 탐방을 하시는게 어떨지요..
아니면 가열차게 걷기만 하는 올레길로 제주 일주 .. (겨울엔 문을닫은 가계가 많아서 도시락이 꼭 필요한) 는 어떨까요.
차가없으시면 .. 다음지도나 제주버스 앱으로 교통편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버스는 배차 간격이 무척 길어 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만 꽤 구석구석 다닐 수 있습니다.
해가지면 .. 아주 깜깜해 집니다. 시내가 아니라면 6시 전에는 숙소에 도착 하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쓰다보니 두서가 없는 나열글 이네요
아무쪼록 잘 계획하시어 안전하고 기분좋은 여행이 되시길 ..
그리고 돈 때문에 집 학원 또는 카페 이렇게 왔다 갔다만 하시고 돈때문에 식비 줄이고 그러실거라면 차라리 지금 사시는곳에서 하시는게 더 나은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에분이 3인가족이 400만원 들었다고 하시지만.. 그건 3인에 대한 집이나 이동비용이 포함된거라서여.. 1인일경우에는 집이랑 이동비용이 3인가족이랑 똑같이 들수밖에 없으니 단순하게 생각해도 비용이 더 들수밖에 없죠..
차라리 지금 상황에서 한달정도 평소보다 여유롭게 사시는걸 택하시고 제주도는 커피배우는거 끝나고 날좀 풀리면 일주일정도 여행가시는게 어떠실지..
머 늘 버스나 지하철이 생활이라 그렇겠죠.
저도 제주한달살기 해보고 싶네요. 일주일은 있어본 적 있네요. 올레코스 따라 게하에서 묵으면서요.
제주오일장신문닷컴 가셔서 [년월세] [노형동] [메르헨 <<키워드 검색]하셔서 본문에 단기가능이라 써있는 게시물 보고 부동산에 전화해보세요.
보증금 100에 월세 30~35내외로 가능할거 같아요.
버스터미널이랑도 멀지않아서 생활하시는데 어렵지 않을겁니다.
최근 제주 지역사회가 코로나19로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단체 숙소가 아닌 곳에서 솔플 생활 추천 드립니다 ㅠㅠ
코로나땜에 소규모 호텔같은곳도 한달살기 50정도에 하는곳도 있던데.. 취사가능에 관리비 포함으로요
그런곳 + 하루에 한곳씩 대중교통 이용 + 몹시 절제된 식생활 정도면 어렵게 가능할 것도 같은데요..
근데 그정도면 그냥 고생길이라 예산을 좀 더 잡는게 이상적일 것 같아요.. 그래도 일생에 언제올지 모르는 기회+경험이니..
https://cafe.naver.com/myguesthouse/377537
https://blog.naver.com/oinfo/222108034598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기 위해
버스 노선이 다양하게 변경된지 몇년됐습니다.
주요 관광지로만 도는 버스도 있어서 접근 가능한 숲이 많아졌어요.
그리고 제주 버스 앱 알림이 잘되어 있어서
정류장 시간만 맞추면 이동하는건 문제가 크지 않습니다.
관광객들 많이 다니는 노선은
맵에서 큰 교차로 찾아가면
대체노선 찾을 수 있구요.
경기도에 교통오지보다 버스로 이동하기 좋은 곳이 제주도 입니다.
식비 빠듯이 하루1만원 생각하구요. 그럼30일 기준 30만원이네요.
주거비 앞에 여러분들이 말씀하신부분 종합해 대략50 보구요. 겨울철이라 보일러 기름등의 난방비용이 합산된 가격이거나 추가분이 없다는 가정입니다.
이동비 한달중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일수를 20일로잡고 하루평균 1만원 정도가 든다고 생각했을경우 20만원이니깐
총합산이 딱 100만원이네요.
헌데 충분히 아시겠지만 사람이 살면서 계획 이외의 부수적인 비용들은 언제나 생기기 마련이라서 여유자금 2~30 정도는 수중에 더 갖고 있는게 사용하지 않더라도 안정감은 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살라면 어떻게든 살수는 있겠지요. 빠듯할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윗분들께서 제주도 대중교통에 대한 비난(?)들을 많이 하셨던데.. 개인적으로는 어떤 루트를 짜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유용하고 저렴한 이동수단이될 수 잇다고 생각합니다. 튼튼한 두다리를 조금더 활용 하신다면 생각보다 비용은 더 세이브도 가능할것 같구요. 요샌 어플도 잘되있고 시간표도 잘 나와잇어서 타임라인만 잘 맞추신다면 나쁘지 않으실 거에요.
숲쪽을 다니시고 싶다 하셧으니 송당즈음에 저럼한 숙소를 짱박아놓고 송당을 베이스캠프로해서 그주변을 여유롭게 다니셔도 한달은 충분히 지내실거에요 오히려 그쪽만 다니셔도 한달이 짧을수도 잇을거라 생각합니다.
송당에서 오름군만 다니셔도가까운 아부오름부터 동검은이 높은오름 다랑쉬 손지오름 등등에 (천천히 걸어도 한시간 내외로 다녀올수 있는 오름도 많습니다)버스타고 조금만 가시면 동백동산도있고 조천곶자왈도 있구요. 와흘 선흘 마을올래길만 걸어보셔도 좋으실거에요. 비자림도 가깝구요.
그러다 숲이 좀 지겹다 싶으면 버스타고10분정도면 세화바닷가도 가깝게 가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바리스타 교육은 한달기간엔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jcm같은 사설기관들도 많이 있긴한데 아마 확실치는 않지만 기본 커리큘럼이 일주일에 1~2타임으로 6주정도 소요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쓰다보니 글이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요약해드리면
1.100만원은 빠뜻할듯하다. 허나 살아보려면 살아진다.
2. 버스는 잘이용하면 생각만큼 나쁘지않다.
3. 잘 돌아다니면 한달을 생각보다 길지 않을거다.
제가 생각하는 제주도는 그래요.
보는만큼 보이고 느낀만큼 느껴지는 곳이에요.
한달 행복하게 보시고 충만하게 느끼시길 바래봅니다.
10여년간 커피숍을했고 자차를 20여년간 몰고다니며 40여년간 제주에서 서식하고 있는 한 아재의 쓸데없이 긴 오지랍 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흐규.
제주도에 대한 상세한 정보 저도 덩달아 얻어갑니다~
못가본지 3년이 넘었네요.
도시 생활하던 때랑 산길을 걷는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이 추운 겨울에 산길을 걷는건 열량 소비가 커서 굉장히 큰 문제가 생깁니다 ㅠㅠ 제발 그러지 마세요
올리신 글이랑 여러분들이 달아주신 댓글이 많이 도움이 될것 같아요.
한달살이 꼭 성공하시길 바라구요, 후기도 부탁드려요.
내가 좀 부지런하면 한달에 100만원 충분합니다
물론 노형동, 서귀포 등 큰 지역은 그만큼
돈 쓸일도 조금은 더 많아지는데
원하시는 삶에는 어차피 북적거리는 제주보다는
제주의 멋을 찾으실거라 보여지는데
북촌, 표선등 충분히 가능한 곳들이 있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차는 진짜 있어야 좀 편하긴해여
동쪽에서 출퇴근 해보니 출근할때 해를 등지고 퇴근할때도 해를 등지니까 눈이 안부시고 좋더라구요 ㅎㅎ;
숙소는 중문쪽 오피스텔에서 지냈고 회사 일때메 휴가못쓴게 15일가량되어서 3주정도 지내고왔어요
굵직하게 들어간 비용이
숙소 이용료 25
숙소 보증금 10(공과금 빼고 73000원돌려받았네요)
자동차 배선적료 31
가기전에 이것저것해볼생각이였는데 제주에도 코로나가 심해질때라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올레길&한라산걷고 쉬다왔어요 올레길걸을땐 차갖고다니는게 오히려불편하더라고요 걷고서 차찾으러가야하고 주차신경쓰이고해서요
숙소는 한달살기카페3곳정도 가입해서 눈팅하다 구했고요 한달살기 카페에 단기알바자리도 나오더라고요 카페가입하셔서 숙소구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버스잘되어있어서 대중교통으로 다니셔도 큰불편함없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