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ucard77님 제가 종종 우주관련 글이 보일 때마다 다는 댓글이지만 한 번 더 적어봅니다. ㅎㅎ 제가 너무 좋아하는 사이트라... 1픽셀을 달 크기로 축소했을 때, 태양계의 크기를 알 수 있는 웹사이트인데요. 지구에서 빛의 속도로 목성까지 가는데도 한참 걸려요.. 그 거리를 실감하게 되니 더 공포감이 느껴져요.
상단은 각 행성의 기호이고, 누르면 그 곳으로 이동합니다. 하단 오른쪽은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데 빛의 속도가 태양계에서 그리 빠른게 아니구나 느낄 수 있어요. 하단 KM누르면 여러 단위로 거리를 가늠해볼 수 있고, 한글도 지원합니다.
Impromptu
IP 121.♡.54.153
01-13
2021-01-13 14:24:42
·
@쇼팽좋아님 좋은 사이트 감사합니다
ddungddi
IP 211.♡.133.111
01-13
2021-01-13 15:27:48
·
@ㅣ아스트라ㅣ님 목성공포증이라니 저는 여기서 오늘 처음 들었는데 실제로 유명인 중에 이런 공포증이 있는 사람도 있군요. 저는 태양계에서 토성 다음으로 좋아하는 행성인데.... 중학교 때 아더 C 클라크의 2001년 오디세이를 읽으면서 두 눈으로 직접 목성을 가까이보면 소원이 없겠단 상상도 했었는데 사람마다 공포를 느끼는 부분이 많이 다르군요.
엔티즌
IP 211.♡.140.160
01-13
2021-01-13 16:39:16
·
@Alucard77님
그러면 목썽 ㅠㅠㅠ요
목성 혐오를 멈춰주세요
NoaeC
IP 220.♡.173.117
01-13
2021-01-13 08:55:30
·
액체 일까요?
이쁜머스마
IP 106.♡.0.193
01-13
2021-01-13 10:38:27
·
@NoaeC님
목성의 중력이 워낙 대단히 크고 중심에는 무거운 물질이 있기 때문에 거대한 액체수소의 바다를 이룹니다.
Real_G
IP 1.♡.57.75
01-13
2021-01-13 10:38:48
·
@NoaeC님 기체입니다.
NoaeC
IP 39.♡.231.237
01-13
2021-01-13 10:42:34
·
위의 두분 중 어느게 맞나요?
이안프로
IP 220.♡.148.180
01-13
2021-01-13 10:52:11
·
@NoaeC님 둘 다 맞습니다. 액체와 기체가 공존하는 곳이죠.
IP 118.♡.8.91
01-13
2021-01-13 10:54:17
·
@NoaeC님 가스행성 아닌가요?
IP 106.♡.72.158
01-13
2021-01-13 11:12:17
·
@님 가스행성이라도 중심핵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위에 엄청난 깊이의 액체금속성 수소의 바다가 있고 그 위로 가스로 이루어진.... 가스행성이라고 전체가 가스가 아니고 표면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해요 ㅎㅎ 저도 가보진 않아서 모름!
쇼팽좋아
IP 223.♡.35.182
01-13
2021-01-13 11:39:06
·
@NoaeC님 보이는 건 암모니아 구름 일거에요
HARO
IP 180.♡.219.96
01-13
2021-01-13 11:52:36
·
@님 가스행성이면 저기에 불붙이면 터질까요??
IP 106.♡.72.158
01-13
2021-01-13 11:53:30
·
@HARO님 저도 딱 똑같은 상상을 했는데 ㅋㅋ 이다음에 목성 갈 수 있게 되면 제가 한번 불 붙여보겠습니다!
브라운쿤
IP 118.♡.173.146
01-13
2021-01-13 11:57:27
·
@님 메모: 외계인
IP 211.♡.68.2
01-13
2021-01-13 11:57:47
·
@HARO님 산소가 없어서....
에일리언
IP 92.♡.186.246
01-13
2021-01-13 12:06:13
·
@님 목성에 얼음 혜성하나 떨어뜨리고 붙붙혀서 따땃한 하게 만들고 화성 테라포밍하면 부동산 문제 해결되나요!
IP 106.♡.72.158
01-13
2021-01-13 12:20:08
·
@에일리언님 닉값 하는 댓글이시네요! ㅋㅋ
후르츠펀치
IP 223.♡.27.148
01-13
2021-01-13 12:36:46
·
@HARO님 지구에서는 수소가 엄청 위험한 폭발력을 가진 물질이지만 목성에선 반대로 산소가 엄청난 폭발력을 가진 물질이 되겠지요 저기서 산소통이 터진다면 큰 폭발이 생길겁니다
@사켈님 목성이 지금 사이즈 두배인가?만 되었으면 미니 태양이 됐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어디서 봤던 거 같습니다
seragraph
IP 106.♡.35.53
01-13
2021-01-13 10:54:42
·
@님 대적점이 지구보다 큽니다
IP 202.♡.193.186
01-13
2021-01-13 08:57:02
·
저 구멍 위성 그림자일까요 ㄷㄷㄷ
해동공자
IP 116.♡.123.69
01-13
2021-01-13 08:59:02
·
@님 목성의 달 이오의 그림자로 폭이 약 3,600km에 이른다고 합니다^^
EUROPA_MR
IP 211.♡.135.49
01-13
2021-01-13 08:57:07
·
준호씨 언제 거기까지...
정의로운사회
IP 118.♡.57.121
01-13
2021-01-13 08:57:19
·
뭔가 무섭네요
IP 61.♡.35.230
01-13
2021-01-13 08:57:55
·
목성안이 너무 궁금해요
PanterA
IP 203.♡.254.51
01-13
2021-01-13 09:42:13
·
@님 목성은 지구나 화성 등 다른 행성 처럼 땅이라고 할 수 있는 고체층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안쪽 거의 대부분이 가스층이 기체로 이루어져 있다고... 코스모스를 보면 목성 내부 상상도(?)도 그려져 있긴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불안한 가스층으로 인한 돌풍과 뇌우가 끊임없이 발생하여 지옥도 처럼 그려져 있었던....
이쁜머스마
IP 106.♡.0.193
01-13
2021-01-13 10:39:41
·
@PanterA님
중심부로 가면 무거운 물질로 이루어진 금속 핵이 존재하긴 합니다.
아마티
IP 211.♡.70.78
01-13
2021-01-13 13:37:23
·
@님 가스행성이고, 기체는 기체인데 압력과 엄청나게 낮은 온도로 인해 액화된 상태가 바다처럼 되어서 뒤덮고 있고 엄청난 태풍이 계속 불어제끼는 그런 동네죠...솔직히 저기는 인간이 만든 물건은 웬만하면 못들어간다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센린
IP 222.♡.153.186
01-13
2021-01-13 08:59:47
·
나사에서 우주탐사용으로 보내는 인공위성들은 어째 다 탐사 기한을 초과한 능력을 보여주네요. 뉴호라이즌스호도 명왕성 지나고 카이퍼벨트에서 소행성 탐사한 뒤에도 계속 날아가고 있죠. 나사에서 예산이 나오면 2030년까지도 탐사 연장이 가능할 것이라는데.. 얼마나 보수적으로 완벽하게 만들었는지 알 수 있는 간접적인 이유입니다.
칼쓰뎅
IP 210.♡.41.89
01-13
2021-01-13 09:45:59
·
@센린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만들었는데 그 상황이 벌어지지않았으니..성실히 목표를 수행하고 있고, 더 쓸 여지가 많은것 아닐까요 ㅎㅎ 우주에서 '만약' 뭔가 일이 벌어졌으면 제대로 수행도 못할지도 ㄷㄷㄷ
삭제 되었습니다.
시베리안허세킹
IP 66.♡.208.84
01-13
2021-01-13 12:51:32
·
@센린님 좋은 조건을 가정하고 수명을 잡느냐, 나쁜조건을 가정하느냐의 차이가 있을텐데, 아마 NASA 도 비슷한 고민이 있겠죠? 제 생각엔 '계획에 미치지 못한 실패' 라는 뉴스나 평가를 만들지 않기 위해 아주아주(*100) 보수적으로 예상했다고 봅니다만.. ㅎㅎ
센린
IP 210.♡.244.123
01-13
2021-01-13 13:12:12
·
@시베리안허세킹님 최근 나온 "뉴호라이즌스, 새로운 지평을 향한 여정" 책을 보면 어떤 마인으로, 어떤 식으로 하는지 단편적으로 나오긴 합니다. 정말 빡시고 어렵더라구요. ㅎㅎ
센린
IP 210.♡.244.123
01-13
2021-01-13 1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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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닝님 택배 왔습니다~
센타우르스자리
IP 118.♡.3.67
01-14
2021-01-14 15: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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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린님 뉴호라이즌스호는 명왕성이 행성의 지위를 상실 됨에 따라 카이퍼벨트 이상을 탐사하는걸로 계획이 바뀐걸로 압니다.
저기로 떨어지면 한도끝도없이 미스트 세계로 빠지는건가요
같은 거리에 행성들을 갖다놨을 때. 뭐 이런 컨셉인데
달 수성 금성 화성 뭐 다 괜찮은데
목성 나올때 소름끼쳐서. 지워버림..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보이저가 찍은 움짤도 좀 괴이하죠..
저 사진들을 영상으로 만든 버전입니다. 공포감 제대로
제가 너무 좋아하는 사이트라...
1픽셀을 달 크기로 축소했을 때, 태양계의 크기를 알 수 있는 웹사이트인데요.
지구에서 빛의 속도로 목성까지 가는데도 한참 걸려요.. 그 거리를 실감하게 되니 더 공포감이 느껴져요.
https://joshworth.com/dev/pixelspace/pixelspace_solarsystem.html
상단은 각 행성의 기호이고, 누르면 그 곳으로 이동합니다.
하단 오른쪽은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데 빛의 속도가 태양계에서 그리 빠른게 아니구나 느낄 수 있어요.
하단 KM누르면 여러 단위로 거리를 가늠해볼 수 있고,
한글도 지원합니다.
그러면 목썽 ㅠㅠㅠ요
목성 혐오를 멈춰주세요
목성의 중력이 워낙 대단히 크고 중심에는 무거운 물질이 있기 때문에 거대한 액체수소의 바다를 이룹니다.
가스행성이라고 전체가 가스가 아니고 표면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해요 ㅎㅎ 저도 가보진 않아서 모름!
수소는 산소가 없으면 그냥 수소지만
산소는 그 어느물질을 만나도 난리가 지랄입니다.
사람도 산소가 많은 곳에 있으면 산소중독으로 사망하죠.
세균도 산소속에 던져놓으면 끔살당합니다.
아.. 그렇군요. 저도 마침 저게 뭘까? 궁금하던 차였는데... 워낙 목성 사이즈가 크다보니.. 이오로는 저 정도 밖에 안 가려지는군요.. ^^;;;
위성의 그림자 아닐까요?
유로파
중심부로 가면 무거운 물질로 이루어진 금속 핵이 존재하긴 합니다.
뉴호라이즌스호도 명왕성 지나고 카이퍼벨트에서 소행성 탐사한 뒤에도 계속 날아가고 있죠.
나사에서 예산이 나오면 2030년까지도 탐사 연장이 가능할 것이라는데..
얼마나 보수적으로 완벽하게 만들었는지 알 수 있는 간접적인 이유입니다.
vr로 스페이스엔진 켜서 달에 착륙해서 태양빛이 들어오지 않는 광활한 칠흑같은 밤을 보고있으면 정말 엄청난 공포감이 엄습하는데 ..
제가 보기엔 무섭고 징그럽다기 보다는 고흐 그림 같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것 같은데...
저 소용돌이 같은 그림들이... 다 어마어마한 태풍같은거라고 알고 있어요... 저 근처에 접근했다가는 다 산산조각으로 바스라지는... 그렇게 알고 보면 무섭죠. 저 큰 물체에 저만큼 큰 소용돌이라니.. 무섭지 않나요? ^^;;
현실은 부산 가려다 마뭇거리면 왜국 갈 삘..
KTX가 싸대기를 계속 때리면서 지나가는
그렇다기엔 경계가 너무 선명한데요?
이오 유로파 칼리스토 가니메데
아들땜에 저도 외우고 있네요 😂
목성 하늘을 온통 그림판으로 사용했네요.
고흐(?) 풍의 그림을 그리고 있는듯....
지구가 천왕성만 했으면..
저도 관심있는 주제라서 과거에 찾아봤던 영문 기사 링크를 하나 올립니다.
http://www.businessinsider.com/what-would-happen-if-humans-tried-landing-on-jupiter-space-2018-2
준호는 사진 잘찍네요. 부럽.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것은 충분히 다가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노
역시 자바개발자는 이클립스를 멀리하고 인텔리j를 써야합니다
인텔리J는 이클립스에게 Eclipse 당할겁니다.
고화질 사진을 보낼려면 어느정도 걸릴까요?
태양계 내부에 있는 모든 행성과 소행성들 물체들 다 포함한것의 질량에서
태양이 차지 하는 부분이 99.86% 입니다
수금지화목토천해(명) + 소행성대 + 카이퍼벨트 + 오르트구름대 + 헬리혜성 등등이
태양계질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0.14% 라는거죠
찾아봐도 잘 모르겠어요 ㅠㅠ
엄청난 자기장 방패로 지구로 향하는 상당수 유성들을 튕겨 낸다고 합니다..
태양계만 봐도 그냥 거의 빈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