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보면 다들 '종부세 내는게 내 꿈이다' 뭐 이런말들 합니다만.
물론, 제가 낼 수 있는 상황에 있는게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좋은 기회를 잡았고 집 소유를 하게되었고...그게 엄청 올랐습니다.
근데 팔 생각은 없는 1주택자...인거죠 ㅎㅎ;;
상위 몇%라고 하던거 같은데... 그냥 대기업 다니는 사람입니다. 전문직도 아니에요.
작년에 16만원 냈는데, 올해엔 170만원 나왔습니다 ㅎㅎ;;;
늘어난다는 얘기는 이미 듣고 있었고, 상한제 150% 있다길래...
'에이 늘어봤자 2배는 안넘겠지. 한 30만원 나오지않을까.'
하고있다가 170나오니까... 와 이거 타격 크네요.
자금운영 버퍼가 한 3-400 정도 있었는데 이게 반토막이 났네요.
들어보니 실제 내는 금액의 150%가 아니고 그 이전계산단계의 150%라나 뭐라나.
엄청 복잡하더군요. 이것저것 공제받았는데도 그렇더라구요.
앞으로 더 오른다고 하는데...버퍼를 엄청 마련해둬야 될꺼같습니다...
여튼 뭐 '종부세 그거 뭐 얼마 안오른다며?' 라고들 하지만 이런 케이스도 있습니다.
뭐 할 수 있는건 딱히 없네요. 일주일에 배달음식 2번씩 먹었었는데...그거 줄여야죠 -ㅅ-
힝... 내 치킨... ㅠ
100만원을 더 내는게 쉬울정도의 고소득은 아닙니다.
오른 것은 평가 이득이고 내야하는 세금은 당장에 유동화 해서 내야 하는 것입니다.
집 한구탱이를 팔아서 유동화 해서 낼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국가에 세금을 더 내게 되면 고마워야 할 일입니다.
아님 팔아 서 치킨을 원하는데로 먹는방법도 있네요
감당이 안되면 팔고 이사가라고 오른 종부세입니다.
(물론 몇천만원씩 안나오니 안그럴거 같아서 전 불만입니다만..)
그런 분들이 나가야 집값이 안정되죠.
집 한채가 있든, 집 백채가 있든 감당되면 그대로 가지고 계셔도 되고요.
종부세 올려서 세금 잔치하려고 종부세 올리는게 아니거든요.
조금 더 조언을 드리자면
치킨이 더 드시고 싶으면 많이 오른 집 파시고 외곽에 싼 집 구하셔서
1일 3닭 하시고 사시길 바랍니다.
좋은데요 종부세 주도 젠트리피케이션.
종부세 낼돈 없으면 외곽에 싼 집 구하셔서 1일 3닭 하시고
올려줄 전세돈 없으면 외곽에 싼 집 구하셔서 1일 3닭 하시고
올려줄 월세 없으면 외곽에 싼 집 구하셔서 1일 3닭 하시고
올려줄 상가 임대료 없으면 외곽에 싼 집 구하셔서 1일 3닭 하시고
바람직한 나라의 모습이 되겠네요.
본문에..써놓지않았던가요? ㅡ.ㅡ;;;
살면서 그 정도 돈 세금으로 지출하는데 그걸 ....
그냥 공감이 안 가요 그래서 적은 리플이고요.
대기업다니면서 200만원돈이 나가는 걸 집값오른것에 비해 대비 못 한다는 것도 이해가 안 갑니다
저도 대기업당시 급한 돈 500만원도 못 만들진 않았거든요.
꼭 뺨을 때려야 무례한건가요
그리고 아무리 대기업을 다닌다고 하더라도.. 당장 저를 대입해서 생각해도 예상치 못한 지출 150만원씩이나 생기면 타격이 엄청 큽니다;;
'살면서 그 정도 돈'요? 대체 얼마나 여유로우신건가요..
자기 사정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사정도 있는거지, 그렇게 쉽게 생각할 건 절대 아닙니다
모르겠네요이제는...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연말 성과급 세금만 4~500씩 낸 적도 있었는데 아쉽긴 했어도....받은게 더 많았으니깐요
다른 50명 넘게 추천누른분도 사정이 있는건데 뭐가 그렇게 무례한건지요?
그런데 글쓴이 분께서 300~400 정도 여유가 있던 상황이고, 예상치 못하게 150만원이 빠져 나가니 유동성에 문제가 왔다고 말씀하시잖아요;
그럼 어떤게 무례한건지요?
그렇게 다른 분의 글까지 뒤적이면서 어떻게 해서든 자기 의견을 쉴드치려는 것도 그렇고,
위에 말씀하신 댓글들도 다른 분들도 느끼듯이 무례하다고 생각해요.
작년에 16만원 나오던게, 갑자기 10배가 나오면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기니 당연히 타격이 있죠.
자기 돈 5만원은 굉장히 아깝게 느끼실텐데, 다른 사람이 타격이 있다고 하면 타격이 있는거지
꼭 '내 생각은 아닌데?' '안 그럴 거 같은데?' 하실게 있나요
게다가 되게 극단적이신데.. 꼭 뺨을 때려야 무례하고, 꼭 파산을 해야 타격이 있는건 아니죠;;
그만하겠습니다.
님은 굉장히 사람 기분나쁘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세요. 무례합니다
ㅋㅋ거리지마세요 이죽이기는..
근데 일년에 150만원씩 내라고 하네요 (월로 잘못적었어서 수정합니다, 일중에 적은거라 잘못적었네요 죄송합니다)
심지어 수령할때 또다시 수령금액과 비슷한 로또비용을 써야합니다
마냥 기쁠까요?
가만히 있는 170만원이 나오나요.
집팔이야 돈이.된다며 집팔고 나중에 종부세 한번에 내면 그만 이겠네요.
글쓴이 분이야 이번년도 연말이라 지출이 있어서
연말에 나온 종부세가 부담이 되겠는데
일년으로 따지면 집값에 비해 170 종부세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타인의 돈은 100만원이 나가든 1000만원이 나가든 나와 상관없으니 대수롭게 여겨지지 않지만 내돈 갑자기 100만원 내야된다 그러면 그렇게 안느껴집니다.
남의 돈 170은 타격이 있어보이진 않죠.
내돈 100은 그저 충격과 공포.
무슨 탈세나 투기를 한것도 아니고
정상적인 근로소득으로 세금을 더 많이 내면
오히려 사회에 기여한거 아닌가요?
이걸 자랑이냐는둥 왜 비꼬는식으로 말하는건지..
일하는 중에 댓글달아 잘못적은것 죄송합니다
근데 그집에 살고싶은데 저정도도 부담이되면
이사를 꼭 가야하나요
보통 월급에 맞춰 생활비를 책정하는데
월급은 늘지 않을 경우 결국 생활비를 줄이는 수밖없는데
다들 이사가면 되죠라고 하는게 너무 마음아픕니다
원래 타지역에 갈 마음이었다면 모를까
그렇게 치면 한국사람 대부분도 모든재산를 팔고 후진국으로 가면 한국보단 생활이 낫겠죠
근데 그러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서글프네요
알면서 그러시는지 모르면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매도세라는 단어 자체의 뜻을 음미해 보심이 어떨지?
매도세가 강하면 가격은 오를까요? 내릴까요?
학교 수업 잘 들은 초등학생도 정답은 맞출 수 있을 거 같은데...
뭐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앞에서 이야기 한 말은
충분히 면전에서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자기 돈많다고 자랑하는 사람 앞에서 이정도 쓴소리 했다고 죽일놈 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잘 모르는 님을 위해서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단순 종부세가 부담이되서 집 팔고 나가라는 것만으로는 집 값을 잡는건 이미 전문가들도 안된다고 보고 있어서 다방면으로 공급도 늘리고 1인가구를 위한 호텔을 위한 정책도 내는 겁니다. 종부세만 그럴거면 누구말따름이나마 70% 올리면 끝나는 게임이겠죠. 그것만으로는 당연히 안되니까 다양한 정책을 내는 겁니다. 매도세 단어는 갑자기 왜 꺼내셨어요? 종부세 얘기를 물어봤는데요? 학교 수업 잘 못들은 초등학생도 대답할때는 이렇게는 안할거 같은데...
얼마에 사셨을려나
내보고 싶네요 :)
30억짜리 (공시지가 17억) 주택 60% 공제 받아서 160만원정도네요.
공제가 적더라도 20억선은 될듯...
ㄷㄷ 얼마에 사셨을까 정말 궁금해지네요.
10억에사서 20억 됐으면
170만원 50년 내면 대충 10억 ...
그냥 죄다 집값은 한 1억만 했음 좋겠습니다.
그러면 폴쉐도 몰고 다니고 할건데 말이죠. 쩝.
아니면 아직도 대출상환금액이 너무 커서 그러신건지요
서민입장에서는 20~30억짜리 주택이면 은퇴하고 팔아서 한적한 곳에서 여생을 보내기에 충분하고 넘치는 돈이죠.
어정쩡하게 10억이하면 모를까 저 정도면 부러워해도 됩니다. 만약 저라면 은퇴합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지금 집을 팔고 월세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최소 10억 이상 차익을 보시는거 같은데 월세 200만원이라고 잡아도 차익만으로 최소 40년 이상을 공짜로 살수 있는거나 마찬가지예요. 거기다 갑자기 10억 이상이 생기시니 포르쉐도 몰고 하고 싶은거 다 하고 거주 환경은 이전과 동일하죠.
어떻게 생각해봐도 이상적인 상황인데(종부세 안내죠, 심지어 월세에 대한 세금 환급까지) 이렇게 안하시는 이유가 따로 있으신거라면 일년에 16만원 내던 세금이 160만원이 됐다고 불평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님 계시는 곳 바로 옆에 님께서 일년에 한번 내는 세금의 금액을 한달 월세로 지불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수도 있습니다.
뭐 더 오르면 계산이 달라지긴 하겠습니다만..
500년이군요 캬~
아 연이죠...
네 님 말대로 지금 30억짜리 아파트가 1억으로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그럼 모두 행복할텐데요.
그렇죠?
공동명의면 12억까지 안내니까 실거래 14억이면 안나오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18억이 실거래가인가요? 공시지가인가요?
집값의 몇%인데 170인가요 ?
집값오른건 축하드리고 본인이 그냥 사는 집인데 괜히 세금 더 내는것같은 맘이 드는건 당연하니 거기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ㅎㅎ
실리적인 이득은 집을 팔았을 때 돌아오겠죠. 내가 가지고 있는 건 금액이 얼마가 오르든 팔기전에 내 손에 돈이 쥐어지지 않으니 사이버머니 같은 느낌이겠지만.. 세금은 당장 내 주머니에서 나가야 되는 현금이니 그런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겠으나..
실리가 없다는 말은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그래서 집을 구입하셨을 때 비해서 얼마나 금액이 오른건가요?
대기업 다니신다고 해도 그 돈을 월급으로 벌어야 한다면 몇년을 일해야 할까요?
직접적인 비교는 안되겠지만 3,4천만원짜리 차를 타면서 보험료 최소 3~40만원.. 돈백만원 내는거 아까워하는 사람 없잖아요. 그냥 차량 유지비라고 생각하지.
집도 마찬가지죠. 집을 소유한 유지비.. 일 뿐이에요. 자동차처럼 가치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가치가 어마어마하게 올라서 유지비가 많아졌을 뿐이죠.
저도 같은 입장이 되면.. 하아.. 이거 너무 많이 올랐는데? 라고 투덜댈 수 있을것 같긴 합니다만 그건 혼자서 생각하거나..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에게나 할 얘기고.. 이런 얘기하면 타인들은 뭐라고 할까? 한번쯤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말하면.. 기만질.. 이라고까지 느껴집니다.. 부러워서 이런 느낌이 들기도 하겠죠. 같은 입장이었다면 공감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기만이라고 느낀 건 사실이고, 기만질이라는 단어가 불편하다면 기만행위.. 라고 바꾸면 되나요?
아니면 기만이라고 표현하는 거 자체가 불편하신 건가요?
아니면 집값이 얼마나 올랐건 세금 많이 내서 불편하다는 분에게, 집값 많이 올랐으니 오른 만큼 내는 건데.. 집값 떨어질지 어떨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얘기하는거냐? 라고 하시는 건가요?
어떤 부분이 불편하신 건지 제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정확히 짚어주시면 다시 설명.. 변명? 답변? 어떻든 다시 댓글 달겠습니다.
같은 논리면 주식 부자들을 부자라고 부르면 안되겠네요.
주식이 언제 떨어질지도 모르는데요.
댓글에 20억쯤 되는 집이라고 하는데 170만원이 타격이 있을정도인가요? 흠 정말 자랑글이셨던가요ㅎㅎ
물론 이사갈 생각 있는 1주택자도 지역 여건에 따라 안좋습니다.
집값 올라서 좋은건 다주택자 뿐인것 같습니다..
9억이 18억됫네요
로또 한장급이네요 막상손에 안쥐어져있지만
오른건 오른거죠 나중에 팔면 9억이 더 생기는것도 사실이고요...
9억올랏는데 새금이 아쉽다는거입니다 당장 돈나가니...
1주택이면 공시가 9억이상이고 종부세만 170만원이면 시세는20억정도의 부동산입니다.
솔직히 재산가치에 비해 보유세는 너무 낮죠.
보유세는 꽤 낮습니다.
내년부터 종부세 해당하는 다주택은 아주 많이 내는건 맞습니다.
그래도 많이 낮습니다.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상관없지만 미국대비 1주택 보유세가 낮은것도 사실입니다.
한국애서 제일 많이 내는 사람들하고 미국에서 별로 안내는 사람들하고 비교하신것 같은데, 그냥 미국이 평균적으로 보유세 훨씬 많이 낸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보유세를 어디까지 보유세로 보시나요?
정책을 밀길 위해 보유세가 낮다고 얘기는 많이 하지만 법률상 세율과 실질 과세와 그에 관련한 처리는 외국과 비교 하면 오히려 더 과한 편에 속합니다.
지방자치마다 세율을 가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서 그걸 적용하기도 하고,
본인의 수입에서 비용처리를 할 수 있게도 해줍니다.
우리나라는 직장인의 연말정산때 보유세는 정산이 안되지만 세율이 높은 나라들은 그게 된다는 얘기죠.
저말고도 다른분들이 댓글에 친절하게 설명하시네요.
대체적으로 우리나라 보유세는 낮은편에 속합니다.
그들보다 낮은편에 속하는 것은 맞다는 얘기고 실제 그걸 처리하는 과정에 우리는 고려 안되는것이 많다는 얘기도 드린 겁니다.
미국 5%고요. 우리는 추가하는게 완료되는 27년도 쯤이면 4.3%인가 4.7%인가 그렇습니다. 물론 공시가도 현시세를 반영하는 거구요.
근데 그 나라는 보유세 낸 것을 연말정산시 처리를 해주고 우리는 안해주는거구요.
한국에서 가장 많이 내는 경우와
미국에서 가장 적게 내는 경우를 비교하면서
한국이 미국보다 많다라... 하....
저라면 까짓 치킨 좀 안 먹어도 배부를 듯... 일단 부럽습니다.
어차피 먼 훗날이라도 지금 집으로 수익 실현하면 재산세 내려고 대출받은건 그저 하찮은 정도 느낌일텐데요...
부럽습니다.
1년 단위로 미리 넉넉히 준비하시면 되겠네요. 월세낸다 생각하시고 달마다
자부심을 가지십시요! ㅎㅎ.
호갱노노 어플을 보시면 다시 기분이 좋아지실 겁니다.
농담아니고 종부세 낼 정도로 되면 좋겠습니다.
어디 가서 하소연 할데도 없다는게 참..
하소연도 비슷한데 가서 해야 먹히죠. 클리앙 평균 연봉 1억이래도 18억짜리 집 가진 사람이 흔한 것도 아니고요.
하물며 분가한 형제 자매 남매간에도 그런 자랑하면 분란만 생깁니다.
가격 수억 오를 정도로 주변환경이 유지&상향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이 사회의 혜택을 받는 중인거죠. 팔아야만 이득인게 아니고, 누리고 있는 그 인프라에 대한 댓가라고 봐야죠.
그건 또 전국민이 함께 형성하는거니, 누가 더 고마워할 일도 아니고요. 그냥 자기 세금 내는겁니다.
참 쉽게들 말합니다.
남의 얘기라 쉽게들 얘기한다라... 오른 재산에서 한조각 떼줄 것도 아니고, 오른 재산 때문에 정당하게 세금을 부과한건데 거기에 대해 한마디 거드는게 그렇게 무겁고 조심스럽게 해야할 얘기인가요? 누가 들으면 못할 말이라도 한 줄
보통 사람보고 세금 2만원 더 내라고 하면 기분좋을 사람 없잖아요.
보유세 오르면 전월세는 안 오를 것 같나요? 결국 다음 차례는 세입자들입니다...
자기 집값만 안오르길 바란다는 사람들은
세상에 대체...
다른집도 안오르고 내집도 안오르는게 월급쟁이들한테 당연히 좋죠. 근데요. 남의집들 오를때 같이 오른게 좋아요? 안오르는게 좋아요?
자기 집값 내렸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은 참 너무한거 같아요.
3000만원대 승용차 구매해도 세금이 70만원까지 나오는마당에...
신축빌라 싸고 좋은거 많습니다.
집값이 오르니 재산세 내면서 뭐 이리 싸...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팔아야 돈이라지만 현재는 어쨌든 자산이니..
거주이전의자유가있는데
자기살고있는데를 세금으로때리면은누가좋아할까요
팔때세금을 내는것고 아니고..
저도 처음에 아파트 살때 이촌동에 구입하려다가.. 애들 유치원이나 다른 물가보니 비싸더라고요.
(거긴 국철과 한강으로 막혀있어서 물가가 좀 다르더군요)
결국 아파트는 살수 있어도 거기서 살 유지비가 안나오면 이사가는수밖엔 없어요.
그게 자본주의인거죠.
어떤 이유든 집값이 올라서 유지가 힘들다면 옮겨야겠죠. 더 벌던가...
제가 제산세 내는것중 한채는 부모님이 40년전에 3천도 안주고 산 아파트라.. ㅋ
그리고 인센티브 나올때 세금 좀 적게 냈으면 좋겠네요. 40% 내려니.. 남는게 없어요.
그런거 말고도 이것저것 세금에 대한 불만(?)은 꽤 있어요.
일단 축하드립니다.
기쁜 일엔 축하부터..^^
심지어 물건을 팔때 시세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내고있는데도 말이죠.
9억이상이라고 해도 진짜 그 집에서 살아야 하는 1주택자들은 종부세 낼 돈 없으면 뱉고
더 싼집으로 이사가라는것으로 느껴집니다.
1주택자에 대한 제도마련이 필요해보여요.
집값 오르면 전월세도 오릅니다.
그거 못내면 세입자는 쫓겨납니다.
능력없으면 나가는것은 자본주의사회에서 당연한것입니다.
다만 집주인은 상당한 돈으로 보상을 받지만..
세입자들은 자신의 보증금만 받고 나가죠.
그런사람들을 위해서 세금납부방식 선택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1. 종부세는 원래 내던대로.. 대신 나중에 집 팔게되면 차액 전액 정부 환수
2. 종부세 집값 오르면 오른만큼 내리면 내린만큼 내기(현행대로..)
이러면 종부세 부담느끼는 많은사람들이 1번을 선택하고 참 좋을듯!
주식도 내가 보유한 주식이 올라서 매도할때 세금을 내지 내가 가지고있던 주식이 올랐다고해서 주식오른만큼 세금내라고 하진않지않습니까
1주택에 왜 불이익이 가죠.
1주택도 재산가치 상승인데요.
향후 매각하면 상당한 금액을 얻게되는데요.
1주택 장기 거주자이면 양도세 절세도 많이 되고요.
주택과 주식은 다릅니다.
주식은 안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없지만.
주택은 사람에게 필요한 것인데요.
그러니 규제가 심한것입니다.
그리고 세입자는 쫓겨나겠지만 종부세 해당 소유자가 종부세때문에 거기 쫓겨나는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억 집 있어도 부부 공동명의하면, 공제 안받아도 고작 60만원 수준이에요. 오른 거 생각하면 너무 적죠.
종부세는 다주택자들이나 걱정하는거지 1주택자 핑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부동산 불로소득에 대한 양도 소득세는 당연한 건데도 1주택자는 공제도 커서 오히려 올라야 하구요.
그마저도 집값 잡히면 종부세, 양도세 다 떨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