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는 말 그대로 기자이기 때문에 본인만의 소식통을 가지는게 당연합니다
그게 전광훈목사든 짜장라인이든 아님 궁물당 인사이건 필연적으로 친분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말한 친분이란 말그래도 안면을 튼 사이를 말하며 소스를 제공해 주는 인물을 뜻합니다
따라서
주진우 기자와 검찰인사, 양정철과의 만남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기자는 취재를 해야 하는데 누군들 못만나겠습니까 상대가 안만나 줬음 안만나줬지요
다만 김용민씨가 언급한 세번째
" 3. 복수의 증언에 따르면, 검언유착 관련 문제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후, 주진우 기자는 추 장관을 찾아가 조언을 한다며 장관이 발동한 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은 부당하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가 추 장관의 노여움을 산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핵심적이라고 여겨집니다
이 부분의 사실관계과 명확히 밝혀지고 논란이 어떻게 결론내려지냐에 따라 다시 생각해 보려 합니다.
주진우 기자의 어법과 화법상 주위 사람들이 충분히 오해할 가능성이 존재하고
조언에 관한 부분 역시 왜곡되거나 과장됐을수 있으며 추장관님의 반응 또한 마찬가지 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쓰고 싶은 말은 있지만 이 이상은 한 주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이명박근혜 암흑시절 목숨을 걸고 활동한 나꼼수 멤버들에게 여전히 감사하며
9일 공수처 법안 통과 10일 추미애장관의 승전보를 기원합니다
정말 이건 상상 이상이죠...
결국 다 맥을 같이하는거 아닙니까?
복수의 증언 카더라 - 이걸로 판단하긴 이르다 봅니다
지켜보면 알게 되겠지요
주진우가 해명을 하느냐 또 하더라도 납득할 만한 해명을 하느냐 이거 아니겠습니까?
이거 심각한 문제에요.
기자가 정치한다는 공격받기 좋은 소재고,
여론 지형에도 큰 혼란을 일으킬만한 문제입니다.
추측해보건데 저 복수의 증언은 기자일거 같네요
주진우가 추장관을 독대했을리는 만무하고
뭐 기자들 있는데서 질문같은거 한게 아닌가 싶은데
(그렇지 않고서 저 말 자체가 나올 수 없으니)
이걸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말(저 상황을) 을 전달하는 과정에 왜곡이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주기자 어법이야 대충 우리가 알잖아요
이명박 각하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인데 ㅎㅎ
여튼..저는 한발 멀리서 보렵니다
벌써 변희재 미디어 워치에서 이 건으로 김어준까지 싸잡아서 윤석열 배후라고 떠들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주기자의 그동안 삶이 퍽퍽했다는것을 증명해주는 것이죠.
한마디 질문을 해도 상대방에게는 굉장히 불쾌한 말투가 될수 있으며 오해의 소지가 만연하지요.
저도 물러서서 보려 합니다.
가정법은 위험합니다.
두번째는 누구나 다 알수있는 상황에서 이야기를 했다는건
반대로 대단한 윤석렬을 위한 뒷공작을 하러다니는게 아니라 행동이 오픈되어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전에도 짜장 엄청 빨아줬지만 나중에 뒷통수
주 기자님은 짜장이 아니길 바랄 뿐이네요
기자라는사람에 제보자를 검찰에 알린다는게 기자정신에 어긋나는 문제 아닌가요?
주진우기자는 여기에 대해서도 분명히 애기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