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애플 담당자분과 통화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이 통화는 애플측에서 어제부터 시도된 것이었는데 제가 업무용 휴대전화만 들고 회사를 간 바람에 놓쳤었어요.
귀가 후 연락이 온것을 발견을 하고 오늘 아침 제가 연락을 드렸습니다.
통화의 주제는 지난 일요일 밤 메일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638148CLIEN) 을 통해 이루어진
애플 스토어 가로수길에서 겪은 서비스에 대한 문의에 대한
애플 내부의 진행 상황 공유였고요,
통화는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이루어졌음을 말씀드려요.
1. 서로 사과
담당자분은 먼저 제가 그러한 일을 겪은 것을 전체적으로 사과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제가 난폭한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사과드렸습니다.
2. 사실 관계 확인
실제 그런 응대를 제가 받았는지는 현재 내부적으로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3. 일정
이번주 금요일 내로 다시 연락을 주신다고 합니다.
또 진행 내용이 있으면 공유드릴게요.
계속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1. 이 게시글은 애플 담당자분과 협의 하에 올린 것입니다
2. 빅서게이트 게시물은 향후로도 자유롭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원본 파워포인트는 아래에 있어요 : https://drive.google.com/file/d/1SDo5gagupd4vz3mKWSnaNG5bEvxV4xm5/view?usp=sharing
3. 애플에 제기한 문제는 한국 내 AS에 대한 것이에요. 빅서에 의한 피해 보상에 대한 것은 청와대 청원이 진행중이에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4285
저는 글 올리신 분이 m1 맥북프로 또는 16인치 받으셨음 합니다.
영어를 할 줄 알아야 사람취급 하는군요.ㅋㅋㅋ
그냥 싱가포르에서 시켜서 한국에 바지사장 정도 역할하는 사람이 전화한거겠죠 아니면 아랫사람 시킬수도있고요... 당장 뭐만 하면 한국에서 권한 없다고 알려줄 수 없다 답변할 수 없다는게 애플코리아인데 저걸 직접 담당해서 해결하는 사람이 애플코리아에 있을 것 같진 않아요.
그래도 돈이 되니까
맞죠? ㅠㅠ ㅎ
진행 상황을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최근 보배드림 다휘어뱅크 건에서 비슷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고소도 당했데요.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4049418
???
제가 쓴 댓글 중에 어느 부분을 읽고 이런 댓글을 쓰신 거예요?
신기하네요. 저는 @인류의천적님께 그 어떤 나쁜 얘기 하나 쓴 게 없는데요?
분명 감사드린다고 썼는데요...
"공론화 시킬 때만 커뮤니티를 이용하지 않고 진행상황을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경험해봐서 압니다.
그게 맞아요.
애플코리아 내부 가이드에요.
유감만 표명하고 지들은 잘못없다로 끝납니다.
그 동향 역시 메일로 보내지 않았으면 답을 안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그렇다면 여론 자체에 대한 답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큰일 하셨습니다..
대개 이렇게 파장이 크면, 자동차 회사의 경우, 자동차를 새로 내어주거나 변상을 융숭하게 해서 마무리 짓더군요... 인류천적님의 범 사용자층을 대변하는 발언과 주장으로 애플의 as정책을 새로 수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상하게 댓글에서 줄바꾸기가 안되네요..
것 같아서요. 그래서 이번에 어떤 결말을 맺을지 기대되면서 걱정됩니다.
이 일은 평소 애플의 고자세에 대한 소비자가 이 계시로 폭팔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군요
혹시 미륵에 관심있으신가요?
보는 내내 제가 더 화나더군요 ㅂㄷㅂㄷ
그걸로도 안 막아지니 그냥 짜증나는 상황인거지 절대 사과하거나 잘못 인정하는 기업이 아니죠
갤럭시 플립 중앙선게이트라며 패러디? 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원작자분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응원합니다 !
애플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아무쪼록 원하는 결과가 있길 바래 봅니다
청와대 동의했습니다.
이번 기회로 애플은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류의천적님에 대한 애플 측의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이 있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다음에 애플 서비스 방문할땐 워치 녹음기 켜려고요
수고 많으셨고, 업데이트 부탁드리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겨우 복구했습니다. 당분간 부트캠프는 안하는걸로
그 날 그 시점에서는 애플 코리아에 빅 서 문제 관련해서 아무 지침이 내려온 게 없었다고 하더라도, 님이 그 날 찾아갔던 그 사건을 계기로 애플 코리아도 빅 서의 13인치 맥북프로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계기로 삼아야지(일단 노트북 먼저 받아놓고, 미국 본사에 문제를 보고하고 해결책을 문의하고 기타 등등) "빅 서는 아무 문제 없다"는 ㅄ 같은 태도는 뭔가요. 매일매일 세계의 수많은 OS에서 수많은 문제들이 쏟아지고 있는 이 시대에 "빅 서는 아무 문제 없다"는 ㅄ 같은 태도...그냥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문제의 핵심은, 그 노트북을 "애플이 고장냈다"고 하는 부분일 거 같습니다. 노트북을 오래 쓰다 보니 부품이 노후화 되서 고장난 것이 아니고, 님이 노트북을 떨어뜨려서 고장이 난 것도 아니고, 그냥 멀쩡한 IO보드가 빅 서를 설치하면서 먹통이 된 거니까(그것도 전세계의 수많은 13인치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애플이 고장낸 거죠.
내가 어떤 사람 자가용을 문콕했으면, 문콕해서 니 차에 손상을 입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10만원쯤 드리고 가는 게 맞는 거죠. 남의 물건을 훼손했으면 비용을 지불해야죠. 내가 손상을 입힌 것이기 때문에 내가 책임지는 게 맞는 겁니다. 상대방 차의 AS기간이 끝났는지 안 끝났는지는 논의의 대상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맥도널드에서 불량 햄버거를 팔아서 사람들이 단체로 식중독에 걸렸다면, 백프로 맥도날드 책임이고 맥도날드가 배상해야 합니다. "너는 그 날 햄버거를 먹지 않고 다른 음식을 먹는 선택을 할 수도 있었다"는 것은 핑계가 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업데이트 설치하라고 뜰 때 "너는 업데이트를 설치하지 않는 쪽을 택할 수도 있었다"는 것은 전혀 말이 안 되는 소리입니다. 법에 대해서 1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이 매니저랍시고 후x시 잡고 앉아있는 게 참 꼴불견이네요.
응원합니다!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찾기위해 더 많은 분들이 관심갖고 지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고생하시네요.
그런데, 솔직히 어떻게 해결되어야 잘 해결된다라고 할 수 있는 건지 상상이 안 갑니다.
노트북을 부순 시점에서 이미 돌아갈 다리를 건넌 셈이거든요.
노트북을 부수지 않은 상태라면, 어떻게 내부부품을 새걸로 싹 바꿔서라도 수리를 해줄 수도 있고,
최후의 수단으로는 새 제품으로 교환해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노트북을 이미 부순 다음에는 완전히 부숴진 노트북을 고쳐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자니, 그게 소문이 나서, 다음부터 애플 매장에서 서비스 마음에 안 든다고 부수는 사람이 또 나올 것 같고. (기업 입장으로서는 그 생각을 안할 수는 없습니다.)
교환해주고, 인터넷에 있는 글 내려달라고 해봤자, 이미 여기저기 퍼져나간 뒤라서, 별 소용도 없을 것이고,
인류의 천적님이 완전히 잠수타지 않는 이상, 비공개를 전제로 처리를 하기도 애매한 상황이거든요.
그냥 대의를 위해서 빅서게이트로 인한 컴퓨터 고장이 추후에 발생하는 경우에,
무료로 수리를 해주겠다는 애플의 방침이 정해질 수는 있겠지만,
그건, 인류의 천적님에게는 적용하기 힘든 이야기가 될 것이구요.
참, 어렵네요.
이런 태도나 방침이 변했으면 합니다.
기업친화적인 정책이나 법률때문에 애플도
한국에선 소비자를 호구취급하는거같아 마음아프네요.
아마존도 한국화 되어서 들어올련지...
애플뮤직 구축해 놓은 라이브러리가 아까워
애플을 쓸 수 밖에 없는 입장에서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나서주신 점 고맙습니다..꾸벅
건승하시기를... 또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응원합니다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화이팅입니다.
보상도 받으시고, 서비스 개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 부류 대응이랑 외국인매니저 당해봐서 알지만 솔직히 한국 애플스토어 직원들 지들이 팀쿡이라도 된냥 사람들 개무시합니다. 마치 명품매장 판매원들이 고객한테 하는거랑 비슷하더라고요.
그리고 안타깝지만 지금까지 해온걸 보아 애플 대응은 전혀 기대가 안 됩니다...
애플이 이번기회에 바뀔수 있으먄 좋겟습니다
결국 사설 수리했어요. 이후로 열심히 구글 공부 중입니다 지금 데이터들 깔끔하게 옮길 방법 찾으라고...(아직은 없네요.)
업데이트가 어딘가 미묘하게 꼬여서 보드에 엄청난 부담을 주는게 아닐가 싶습니다. 여튼....... 그냥 돈이 넘쳐나서 부담없이 사서 쓰다 버리고 할 수 있기 전에는 불만이 끊이지 않고 얘들도 계속 이런 막장질 계속 될 것 같아요.
마진만 챙기지 말구.
잡스옹이 그립다.
마음고생 많으셨습니다.
청원 동참했습니다
정확한 공개 사과와 보상, 재발 방지 약속이라는 정석으로 가서 한국 내 소비자들과 타협점을 찾아야 할 겁니다.
(제품보상까지 받으면 더 좋구요ㅎ)
인류의 천적님에게든 애플에게든 웃을 수 있는 결과 였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꼭 후기 부탁 드립니다.ㅎ
저도 오랜 애플유저로써 제일처럼 생각하고 청원에 동의했습니다.
여론을 잠재우기위해 화해하는척하고
마지막에 뒷통수 칩니다.
제품 AS는 안해줄거고 직원의 대응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은것만
애플 스토어 악세사리로 보상하는척 줄겁니다.
제가 3달동안 싸워봐서 알아요.
도움 받는 것은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전략적으로 접근하시길.
응원합니다
다만, 전화를 건 사람이 누구인지가 가장 궁금하네요.
어느정도 맨파워가 있는 사람인지... 아니면 그냥 콜센터 직원 레벨인지...
응원합니다!
여러 해동안 썼을 물건을 파손했을 때 얼마나 화가 났을지 짐작하기 어렵지만 어렴풋이 이해는 합니다
응원합니다
이번 기회로 애플 서비스 정책이 구매자들에게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정책이 나오고 직원서비스가 좋아지길 바랍니다
결론 : Unfortunately ...
혹시 던져서 망가트린거 메인보드만 교체 해주고 . 그대로 주는거 아닌지.. 설마 그럴일은 없겠지만.
아마 세제품 안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