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골프채 사건 그 후(9월16일) | 보배드림 베스트글 (bobaedream.co.kr)
1. 갑자기 법이 생길꺼 같음 (골프채 사건 영향 때문 인지는 모르겠으나..)
16일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중대한 결함이 있는 신차를 교환하거나 환불하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해외 사례 등을 참고해 교환, 환불이 가능한 ‘중대한 결함’의 범위 등을 정할 방침이다.
하지만 자동차 업계는 그와중에 난색을 표함
2. 벤츠측 고소취하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이날 오전 9시20분께 광주의 벤츠코리아 한 판매점 측이 A(34)씨에 대한 영업방해죄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검찰 기소유예 처분 내릴 예정 그리고 해결책 모색중
3. 경찰 측 조사 강행(16일 기준)
경찰은 벤츠 판매회사 측이 유 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지만, 업무 방해 혐의는 반의사불벌죄나 친고죄가 아니어서 수사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정부 직권 조사 (1번과 관련)
김용석 국토교통부 자동차기획단장은 16일 연합뉴스에 “문제가 되면 신고가 없어도 직권으로 조사할 수 있는데 논의를 해봐야겠지만 현재로선 조사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5. 벤츠의 변명과 튜닝카 업계 전문가(교수)와 차주 의 반박
벤츠: 벤츠 판매점 관계자는 "A씨가 차량을 구입한 뒤 소음방지기 등을 개조했기 때문에 개조와 시동 꺼짐 현상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수: 김필수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회장(대림대 교수)는 “배기 관련 튜닝은 일반적으로 배기구를 열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시동 꺼짐이라는 현상과는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며 “튜닝에 대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적 인식이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차주: 최초 차량 수령이후 변경한 것은 소음기를 떼어내고 전자식 가변밸브를 고정시킨 것 뿐”이라며 “지난 7월 두 번째로 증상이 나타나 대리점에 차를 맡기며 이 부분을 최초차량 수령시와 동일하게 돌려놨다
6.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무차별적으로 나타남
보배드림에는 벤츠E350의 한 차주가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벤츠 코리아의 무성의한 태도와 벤츠의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의 안일한 후속조치에 대한 내용이었다.
차주는 지난 5월 20일 차량을 구매한 뒤 4달 동안 1∼2주 간격으로 결함 문제를 겪었다고 전했다. 해당 차량을 수차례 입고시켰지만 결함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Y(62)씨는 지난 해 8월 부산의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인 한성모터스에서 S63 AMG 승용차를 구입했는데 한 달여만에 주행 중 시동이 꺼져 서비스 센터에 수리를 요청했다.
Y씨 측은 "처음엔 서비스센터에서도 원인을 잘 파악하지 못하다가 일부 부품을 교체했는데 그 이후에도 3차례나 더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했다"며 "한성모터스 측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주겠다고만 해놓고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채로 벤츠 승용차를 파손한 남성과 같은 차량을 구입했던 고객이 “결함을 누설하지 않겠다”는 보안유지서를 쓰고 자동차값을 환불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7. 해외에서 풍자, 보도
광주의 벤츠 영업소 앞에서 고가의 벤츠 차량을 파손하는 동영상을 해외 골프 매체가 소개했다.
16일 골프닷컴은 "골프채로 자신의 차를 부순 벤츠 오너"라는 제목으로 최근 '광주 벤츠' 파손 사건을 보도했다.
주행동 시동꺼짐 현상으로 피해를 본 한 리스 차주가 차량을 때려 부수는 모습은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블로그 및 세계 각국 자동차 전문지들이 잇따라 보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나 오토 블로그는 해당 영상까지 기사에 첨부하면서 2억 벤츠 골프채 사건을 비중있게 전했다.
이외에도 미국과 유럽의 각국 자동차 전문지들도 잇따라 보도를 했다.
8. 차주의 심경고백 동영상 게시
항상 느끼지만.. 사건이 터저야 개선이 되는건가..
결과 : '벤츠 골프채 훼손사건' 해당 차종 ECU 결함으로 리콜 | 연합뉴스 (yna.co.kr)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다임러AG 본사가 세계적인 품질 모니터링을 통해 진행한 자발적 리콜이며 지난 9월 발생한 광주 사건과는 별도로 이뤄진 조치"라고 밝혔다.
꺼라위키 빅서게이트의 쿨찐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630491CLIEN
??? : 애플 빅서 게이트 '경솔했다', '불특정 다수 상해', '형사처벌', '지양', '본인 손해', '따라하지 말자'
저런 식으로 쿨-찐하신 분들..
혹시 빅서 게이트 희생해서 공론화 해준 덕분에
나중에 벤츠처럼 리콜 버스타고 입꾹다물하진 않겠죠?
- 소비자를 보호하는 법이 부조(?)하고 시간이 많이 걸림
기사에 보니 10월초 캐나다, 10월말 미국에서 리콜 먼저 실시했고
11월에 한국도 실시하는거 보니 그냥 전세계(?) 현상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