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PYARD님 중앙아시아 고려인들과 사할린 한인들과는 다릅니다. 고려인들은 연해주에 꽤 오래전에 건너가서 살다가 스탈린이 중앙이시아로 강제이주 시킨 거지만 사할린 한인들은 왜구들한테 속아 1940년 부터 당시 일본 영토인 사할린에 갔다가 일본이 패망하면서 소련이 보내주지 않은겁니다. 심지어 45년에 간 사람도 있기 때문에 이분들은 정체성이 고려인들 하고 비교가 안되고 대부분이 경상도에서 간 사람들이라 대부분 경북 사투리를 씁니다. 고려인들은 19세기 말부터 이주 했죠고 소련과 접경이거나 연해주가 가까운 함경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HOTTORI
IP 222.♡.176.229
11-19
2020-11-19 19: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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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님 사할린 러시아인들이 한국식당 와서 된장찌개 문어숙회 시켜먹고 러시아 처자들이 산에 들어가 나물 뜯어오는..
삭제 되었습니다.
SHIPYARD
IP 180.♡.226.157
11-19
2020-11-19 19: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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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구공탄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Ozzie
IP 218.♡.238.184
11-19
2020-11-19 22: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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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_75님 소련이 보내주지 않은거라기 보다는, 일제가 패망으로 사할린 소련에 다시 넘길 때 일본인만 실어나르고 한인들은 나몰라라하고 거기 버리고 온걸로 압니다.
JayXon
IP 222.♡.47.32
11-19
2020-11-19 14: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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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완전 좋아하는데..!
삭제 되었습니다.
이자식밥주지마
IP 58.♡.171.1
11-19
2020-11-19 14: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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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은 비호감 고려인은 괜히호감
clrnjs70
IP 210.♡.168.158
11-19
2020-11-19 17: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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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님 같은 뿌리입니다. 조선족이 워낙 한국 친화적이라 중국정부에서 오래전부터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 내에서 조선족에 대한 혐오문화는 중국도 원하고 미국도 원하죠. 중국은 조선족이 많은 동북지역이 한국과 단절되기를 원하고 미국은 한국이 중국과 싸우기를 원하고. 고려인에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선족에 대해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위자연안빈낙도
IP 211.♡.137.12
11-19
2020-11-19 21: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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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좀살자님 좋은 말씀입니다만..... 조선족 스스로가 민족의식 결여에 중국정부에 세뇌.....
천박한 자본주의 맛만 즐기려는....
clrnjs70
IP 210.♡.168.158
11-19
2020-11-19 21:58:27
·
@무위자연안빈낙도님 그것은 언제나 어디나 있는 '일부'입니다. 일본도 조선족이 대한민국과 합쳐지려는 것을 무마하고 만주침략하기 위해 만주갈라치기 동북공정을 시작한것이고. 중국도 조선족이 대한민국과 친화적인 것을 막고 만주를 중국의 것으로 확인하기 위해 동북공정을 시작한 것이죠. 조선족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고구려 역사를 중국으로 편입시키려는 이유이기도 하죠. 조선족을 미워하는 건 적어도 우리 문화는 아니었습니다. 전두환시절부터는 조선족을 우리민족으로 여기고 많이들 연구하러 가고 여행가서 조선족이 사는 만주를 우리땅으로 하자는 운동도 있었습니다. 깃발꽃는 퍼포먼스도 많이했죠. 물론 과격한 역사학자들이었지만. 그다음 부터 중국이 조선족과 한국을 본격적으로 갈라쳤죠. 조선족혐오는 바로 그 연장선의 한줄기입니다.
묻따말
IP 223.♡.188.148
11-23
2020-11-23 08: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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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자연안빈낙도님 민족의식은 해외 어느 나라 교포들에게나 어느 정도는 있고 어느 정도는 없죠. 당장 미국의 교포들만 해도 백인의 뇌를 탑재한 교포도 어마무시하게 많거든요. 또 그 교포들이 그들 국적의 국가에 소속감과 그 사회의 시민의식이 없다면 그것도 바람직하진 않죠. 그 국가에서 경제, 사회활동을 하고, 세금 내고, 투표 하면서 사는 게 정상이잖아요. 미국 교포들이 미국 군대에 들어가거나 미국 정계에 진출해서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도, 미국 교포들이 다시(?) 한국에 와서 학원강사도 하고, 사업을 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것처럼요.
@바오님 우리가 얼마나 접촉하고 있느냐의 문제가 클 겁니다. 우리가 형편이 어려운 고려인들을 한국에서 잘 못 보잖아요.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중국 교포-조선족은 대체로 중국에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죠. 함부로 표현하자면 낮은 계층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중국 교포들이 한국에 왔지만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는 문화적 차이도 있고요 아시다시피 고려인들이나 중국 교포나 다수는 일제강점기 무렵에 한반도에서 먹고 살기 힘들어서 만주 일대로 나간 분들이고, 독립운동의 터전이 되어 주신 분들이죠.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분들의 후손 다수가 지금의 중국 교포입니다.
@편하게좀살자님 중국 놀러가서는 어리석고 어처구니 없는 짓을 곧잘 했죠. 가뜩이나 소수민족 문제로 민감한 나라에서 말이죠. 딴에는 여기 주변 사람들에게 민족의식으로 관심도 끌고 잘난 척도 좀 하고 싶었나 봅니다만(지금도!), 실상은 단편적이고 피상적이고 근시안적인 지식이나 정보로 호들갑이나 떠는 수준이면서요. 자신들의 행위에 아무런 책임의식이 없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IP 211.♡.252.10
11-19
2020-11-19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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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만 아녔어도 블라디보스토크로 놀러가는건데..ㅠㅠ
방탄견자단
IP 58.♡.78.30
11-19
2020-11-19 14: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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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나 가스만큼 흔한 우엉이라니 ㅋㅋㅋㅋ
=클린앙=
IP 139.♡.170.5
11-19
2020-11-19 16: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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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견자단님 저도 여기서 터짐요 ㅋㅋㅋㅋㅋㅋ
그시절그때
IP 118.♡.130.22
11-19
2020-11-19 14: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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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국음식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일리맛있어
IP 194.♡.64.76
11-19
2020-11-19 14: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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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에게는 먹고 살것 없는 추운 동네였는데... 고려인들이 이주해서는 그동안 안먹던 식재료로 엄청 잘 먹기 시작했다고;
찾아보니 SBS 다큐 "사할린 고사리 빠빠르닉" 보시면 됩니다
오래전거라서 볼수있나 모르겠네요
사할린 러시아인들이 한국식당 와서 된장찌개 문어숙회 시켜먹고 러시아 처자들이 산에 들어가 나물 뜯어오는..
고려인은 괜히호감
좋은 말씀입니다만.....
조선족 스스로가 민족의식 결여에
중국정부에 세뇌.....
천박한 자본주의 맛만 즐기려는....
또 그 교포들이 그들 국적의 국가에 소속감과 그 사회의 시민의식이 없다면 그것도 바람직하진 않죠. 그 국가에서 경제, 사회활동을 하고, 세금 내고, 투표 하면서 사는 게 정상이잖아요. 미국 교포들이 미국 군대에 들어가거나 미국 정계에 진출해서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도, 미국 교포들이 다시(?) 한국에 와서 학원강사도 하고, 사업을 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것처럼요.
아시다시피 고려인들이나 중국 교포나 다수는 일제강점기 무렵에 한반도에서 먹고 살기 힘들어서 만주 일대로 나간 분들이고, 독립운동의 터전이 되어 주신 분들이죠.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분들의 후손 다수가 지금의 중국 교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