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eslarati.com/tesla-fsd-beta-mecrcdes-benz-quits-autonomous-driving/
그동안 NVIDIA 랑 손잡고 반 테슬라 진영으로 자율주행을 추진했던 벤츠가 자율주행을 포기하고 자신들의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그냥 하던데로 하겠다고 하네요...
테슬라의 최근 자율주행 베타 서비스를 보고 포기한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자율주행 시대는 테슬라가 독주할 것으로 보이는 첫 메이저 신호탄으로 보입니다.
->>> 기사 업데이트 되었네요. 계속 개발한다고 합니다.
Update: Head of Digital Transformation at Daimler AG Sascha Pallenberg has noted on Twitter that the report from RedaktionsNetzwerk Deutschland (RND) is false, and that Mercedes-Benz’s autonomous program is still ongoing. A quote previously misattributed to the Daimler CEO has also been corrected.
어쨌건 참 테슬라 따라잡기가 쉽지 않아보이는건 사실 같네요...
근데 오픈파일럿은 좀 위험하진 않을까요? 자동차 회사보다 잘 만든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서요.. 투자되는 금액 자릿수가 다를 텐데..
+1
자율주행 없으면 앞으론 자율주행 기술 있는 회사에 자동차 납품 해야하는 신세가 될텐데요.
완성차 업계는 신기술 도입에 보수적이죠. 오픈파일럿 같은 경우 모든 안전책임을 운전자가 하기로 하고 장착하는 것이고...
자율주행 구현하는게 자동차 만드것 보다 어렵고 희소해서 이렇게 '사다 붙이면 되지'가 안통합니다. 이미 혼다가 웨이모에게 솔루션 납품하라고 요청했는데 웨이모가 혼다에게 '너가 웨이모에 차 납품해^^' 이래서 바로 협상결렬됐죠. 웨이모는 이후에 그냥 크라이슬러에게 차 납품 받아서 알아서 개조해서 쓰고있어용.
네. 저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 때까지 구글이 웨이모를 그냥 놔둘지 모르겠네요. 하다가 돈 안된다고 접어버린 서비스?가 워낙 많아서...
@님
정말 상용화를 생각한다면 저기에 다시 소프트웨어 개발비, 유통비, 보증서비스비용, 마진 등을 더해야 하니 아직 비싸죠.
아 변수가 차단된 상태에선 웨이모가 가장 안전하고 대외적으로도 좋은 주행을 할수 있다는건 인정합니다.
문제는 주행 데이터가 너무 너무 부족해요.. 웨이모 방식으로는 앞으로도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그래서 테슬라 주가가 미친겁니다. 현시점에선 테슬라 독주 맞아요...
Tesla vs Non-Tesla 1부, 테슬라는 사실 데이터기업!
Tesla vs Non-Tesla 2부, 거부할 수 없는 생태계의 변화, 논테슬라 연합의 전망
위 영상 2개 한번 보세요
2. 내용 보면 익명의 관계자가 지역 매체랑 이야기 하다 나온 얘기인 점.
저는 좀더 지켜봐야되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윗 댓글 처럼 나중에 사다 쓸수도있을꺼고요
님 말씀이 맞아요.
테슬라 라티는 대표적인 사실상 테슬라 간접광고 사이트입니다.
미국에 이런 사이트가 몇개 있어요. 겉으로는 전기자동차 사이트인척 하면서 사실은 테슬라 광고 사이트입니다.
테슬라가 미국의 마지막 제조업 자존심이라서 요즘같이 미국 국수주의가 쩌는 상황에서는 또한 광팬들도 광란을 하고 있는 중이구요. +단기 주식 투기꾼들도 같이요
그게 웨이모는 진짜로 L4, L5 를 테스트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요.
아직까지는 L4, L5 테스트 중이라서 안전을 고려해서 한정된 지역에서 하는거죠.
운전자 도와주는 레벨의 테슬라 FSD beta랑은 레벨이 아주 달라요..
그런데, 정밀한 맵의 사용에 관해서도요..
업데이트 하는데 자원은 확실히 많이 들어요. 다 노가다로 수동 촬영에 일일히 수동 확인 + 데이터화 작업이 필요하죠.
그런데, 활용하는 연산은? 별로 필요 없어요..
어차피 현 GPS 기반으로는 정확한 좌표는 불가능합니다. 라이다와 비전으로 주변의 상황과 차량의 정확한 도로내 위치를 파악하는거죠. 맵이 이미 다 데이터화 되어 있으면 맵 자료를 실시간으로 사용하는건 매우 매우 쉬운 연산입니다.
어려운 부분은 모두다 화상인식이나 센서 데이터 전 처리 입니다. 나중에 실제 운행 판단이나 명령 내리는 부분은 전혀 전혀 어려울게 없어요..
차값 ㅎㄷㄷ 하겠네요.
BMW는 전기차를 무시하고
벤츠는 자율주행을 무시하는 방향인데.
이 시간에도 테슬라의 기가팩토리가 베를린 근교에 건설중인건 인지하고 있는지.
초창기 지분이 10몇프로인가 있었는데 다 매각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자신이 죽을수 있다는 경고속에서도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현실이지요. 테슬라 응원합니다.
심지어 신호체계 등등까지 다 개선해야한다죠... 물로 완전자율을 위해서 개선될 필요는 있는데 현재 시스템에서도 작동되길 원하느거죠..
그걸 제일 빨리 한 애들이 테슬라.
추후 기술이 온전해지면 사서 장착할테고요
후발주자로 개발하는게 의미없다는 판단인가봅니다
결국 자율주행은 주행중 판단이 가장 중요한거고 테슬라는 전세계 도로를 다니며 지금도 딥러닝 중입니다. 출시가 늦어질 수록 데이터 수집이 늦어질 수록 타회사들은 테슬라 꽁무니만 쫓을 뿐입니다..
그리고 또 잊고 있는거.. 테슬라는 배터리도 생산하려 한다는거죠. 앞으로 가격 경쟁력에서 부터 이미 답 없어요. 그만큼 테슬라가 많이 팔리면 팔릴 수록 파이는 그 만큼 적어질 겁니다.
하기사 현 상황에서는 타회사들은 답이 없어보이긴 하네요.
IBM 호환에 마소의 OS를 기다리는 벤츠... 같은 모양새네요. 과연...
쉽게 보면 애플과 구글처럼 보이지만 이건 단순 전자기기가 아닌 생명이 직결된 문제라 분위기는 많이 달라 질거라고 봅니다.
전화기야 자잘한 버그는 걍 그러려니 하고 쓸 수 있죠..
네. 저도 PC나 스마트폰에서 H/W와 S/W 종속과 연결... 의 차이에 따라 시장 점유의 승패가 갈린 것과 달리,
자동차에서는 어떻게 달라질까 궁금하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자동차는 안전, 생명과 직결되니까요.
소프트웨어란게 좀 무식하리라만큼 베타 테스트를 해 봐야하고 실제 테스트를 거치면서 엄청난 속도로 iteration(회기/버젼업(?))를 해야 발전이 빠른데, 독일 문화와 더불어 독 3사가 자칫 어설픈 소프트웨어로 베타 테스트 벌이다가 인명 사고라도 나게되면 잃은 것이 너무 많은 회사들이죠. 뭐 이젠 주식 가치로는 테슬라도 잃을게 많아 보이지만, 얘네들을 그렇게 쭉~ 해오던 터라 앞으로도 문제가 좀 있어도 아마 그러려니 할껍니다.
돌발 상황에서 중학생은 대응하기 힘들지만 소프트웨어여서 그 보다는 나을 것 같네요.
PC,노트북
스마트폰 및 모바일디바이스
자동차 디바이스
미국손에 들어가면 앞으로 100년도 미국세상이겠네요
진짜 언플은 말씀하신 "탑티어"에서 하고 있습니다. 차 값 보다 비싼 센서로 도배하고, 제한된 지역 내에서 테스트 했을 때 성능이 테슬라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인데, 이런 건 그냥 연구용이지 실제로 쓸 수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어디 대학에서 몇 분 만에 완충하는 배터리나 에너지 밀도가 몇 배 높은 배터리 개발했다는 기사는 매년 나오지만, 그 중에 상용화한다는 곳은 하나도 없는 거랑 똑같아요.
우리는 그 예를 보고 있지 않습니까? 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십년전 어땠는지.. 지금은 어땠는지.....
지금 중요한건 신뢰성과 안정성 그리고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설계된대로 완벽하게 동작할 수 있는 프로토콜 입니다. 가격은 나중에 떨어뜨려도 되요. 기술발전은 놀라워서 한번 방향성이 명확하게 설정이 되면 가격은 정말 순식간에 떨어집니다. 당분간은 자율주행 기술이 '차급'을 나누는데 쓰이겠지만, 결국 보급화 되겠죠.
테슬라의 기술이 충분하거나 더 좋다는 말씀을 드리려던 것이 아니고, 연구 레벨의 기술과 상용 레벨의 기술을 같은 선 상에서 비교하면 안된다는 것과, 상용화도 능력이라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10 배 오래 가는 배터리도 내놓기만 하면 대박일텐데 왜 안 내놓겠습니까? 상용화해서 시장 파이 넓히고 대량생산하면 단가는 금방 내려온다는 건, 그 때까지 적자보면서도 버틸 수 있는 자금조달력이 있을 때나 시도할 수 있는 일이에요.
이제 겨우 연구소 레벨 기술 만들어 놓고서, (거품이든 과장 광고든) 어쨌든 시장에 내놓아서 자리를 잡은 테슬라보다 기술력이 낫네 하는 건, 저한테는 정신승리로 밖에 안 보입니다.
연구소 페이퍼 스펙이야 뭐 뭔들 일반인하고는 상관없죠
한계가 있지만 테슬라가 더 발전되면 하나 살 요량도 있습니다
웨이모는 일반 차에 달리기 시작하면 칭송하려구요 개인적으로
만에하나를 사용자 책임으로 두고 하는 걸 두고 일반인이 접할수 있는 발전된 자율주행이라고 하는 것이 큰 오류 입니다. 일론은 법제화 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을 이미 알고 있어서 교통법 핑계로 시간확보하면서 사용자 목숨으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겁니다. 공짜로 데이터 확보하려구요. 사용자 책임으로 두는한 그냥 괜찮은 레벨3인겁니다.
개인적으로 라이다에 들어가는 돈아끼려다 더 비싼 고성능 카메라가 필요한 상황이 올것 같습니다.
프리맵핑이 그리 대단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언제적 억단위 라이다인가요.
없던 SW업데이트 개념까지 넣어서 피드백받고 마구 발전시키는 회사랑 연구소에서 열심히 개발만 하는
회사의 격차라고 보면 되는거죠
수집한 데이터를 딥러닝으로 학습시키는 선순환이 계속될꺼라서 앞으로 격차는 더 벌어질껍니다.
스페이스X가 괜히 화성으로 날라가는게 아니죠\
'아직 멀었어' '기술이 더 발전해야되' 하면서 연구소에 앉아있는거 말고
'현실에서 바로 시작해보자' 를 했으니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고 그렇게 된거죠
아니면 차 내부에 스토리지 담아 두었다가 집에 가면 자동으로 WiFi 접속돼서 보내나요? 장거리 운전하면 도로 영상만 데이터 엄청난데요.. 카메라도 여러대라서...
그런데, 이런거 다 자동으로 테슬라 회사로 업로드 되요? Privacy 엄격한 미국에서 이런걸 다 허용했다구요?
제가 알기론 전혀 아닌걸로 아는데.. 여기 댓글들에서는 테슬라 도로 데이터 모으는 이야기가 자주 나와서요..
그리고, 늘상 나오는 말이.. 도로 데이터 도로 데이터 인데요.. 딥러닝과 도로 데이터카 관계를 정확히 알고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NN 학습에 당연히 도로 데이터가 필요하긴 한데.. 그게 이세상 모든 테슬라 차들 365일 모는 영상이 절대 필요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아무 영상이나 필요한 것도 아니구요.. NN 학습 시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학습 데이터 선정도 굉장히 중요해요.. 무조건 무대뽀로 많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사실상 NN 학습 데이터야 실험차들 10대로 한달만 돌아다녀도 충분히 모은다 봅니다. 그렇게 많이 필요 없어요..
여기에 뭘 아시고 쓰시는 분들이 있는지도 의심스럽긴 합니다만.. 하긴 여긴 클리앙..
그리고 무슨 테슬라가 지금 L4, L5 풀 자율주행을 완성시켰나요? 그냥 이름만 FSD Full self driving 이죠.. 여전히 운전자가 운전대 잡고 있어야 하는데요.. 유튜브에 이미 테슬라 빠들이 FSD Beta 결과 잔뜩 올리고 있던데..
잘된 영상들만 올린 걸텐데도, 솔직히 엉망이던데요..
무인주행차 실험실에서 연구하시는 분들 아닌, 이런거 처음 본 일반인들은 와 신기하다 하겠지만.. 현재 연구자들이 보면 별거 아닙니다. 사실 절대 아직 상품화할 수준이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Beta 라는 이름달고 버젓이 공공도로에서 써보라고 출시한거죠.. 이런 허접한 수준으로는 안전상 정부규제가 절대 필요합니다.
하나 예를 보여 드리죠..아래 영상 보세요. 우회전 하려는 테슬라가 좌회전 차선에서 다른 차 뒤에 정차하는 영상입니다.
비전의 한계예요. 그리고, 일단 지금 주행 실험 하는 곳도 다 캘리포니아, 애리조나이지요. 비 늘 안 오는.. 비오고 눈오는 미국 동부에서 실험 못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비전만으로는 안되요.
테슬라 차량은 LTE 통해서 상시 인터넷 연결되고, 차량 구입할 때 오토파일럿 성능 향상 목적으로 운전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에 대한 동의를 받는 걸로 알아요.
운전하는 내내 모든 영상을 전송하는 건 당연히 아닐거고, 에러 로그라든지, 판단이 애매한 경우를 만났을 때의 비디오 샘플 정도는 전송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요즘 차들에 인터넷 연결 서비스는 별거는 아닌데요..
테슬라에 이게 기본이 절대 아닙니다. 아래 테슬라 공홈 보세요. 매달 돈 내야 합니다. 돈 안내면? 못써요..
https://www.tesla.com/support/connectivity
제가 미국에서 운전중에 LTE 사용 중입니다. Upload 속도는 절대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안정적으로 업로드할 속도는 못됩니다.
그리고, 에러 로그 전송은 이해가 가는데요..
비디오 샘플을 전송한다구요? 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혹시 상세한 근거 자료가 있으시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그런 이럴지 모른다는 주장을 여러번 들었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근거 자료를 본 적이 없습니다..
무례하게 요청했다면 죄송합니다.. 정말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아뇨 아뇨. 저도 그냥 그러지 않을까라고 생각만 한 거라서, 무슨 근거가 있는 건 아닙니다.
특정 이벤트 전후로 수 초 보내는거면 굳이 실시간 전송할 필요는 없지요.
LTE 요금을 따로 받는 건 알았는데, 안 써도 되는지는 몰랐네요. 그런 사람들은 시스템 업데이트는 어떻게 하나요?
테슬라 모델3 주행거리가 140km 라고 날조 선동 하려다 실패한것 같은 그 글, 아직 안 지우셨내요
그냥 테슬라 까인걸 솔직히 밝히고 댓글 쓰심이 ㅎㅎ 이성적인척 하려니 힘드신건 아닌지....
클리앙 전체를 바보 취급한건, 그 동안 안티 테슬라로 활동하시던 전적이 인정을 못 받아서 그러신건가요
저 베타 영상을 보면서, 아직 멀었다 vs 베타지만 이 정도까지 발전했구나
같은 영상과 현상을 보고도 사람들은 전부 다른걸 보니 역시 인간이란 재미있어요
저 영상에 좋아요 싫어요 비율도 좀 보시고,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들도 앍어보시길...
그걸 전부 테빠들의 의견이라고 치부한다면, 님의 위 댓글도 수 많은 테까 댓글의 하나로 치부되겠죠....
안전 관련 데이터 및 카메라 영상 (차량의 SRS 시스템, 제동 및 가속, 보안, E‐브레이크 및 사고에 관한 정보 포함), 사고에 관한 짧은 동영상; 오토파일럿 (Autopilot), 호출(Summon), 센트리(Sentry) 및 기타 기능의 사용 및 작동에 관한 정보 및 차량의 문제점 확인 및 성능 분석에 유용한 기타 데이터를 포함하는 귀하의 테슬라 차량의 성능, 용도, 작동 및 상태에 관한 특정 텔레매틱스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https://www.tesla.com/ko_KR/about/legal?redirect=no
요즘은 좋아요 싫어요로 글 분석 하나봐요 ㅎㅎ
너무 단정을 많이 하시네요.
10개 차로 한달 다녀서 데이터 다 모은다고요??
전혀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 같네요..
단순 이미지 기반 학습을 하는게아니라, case를 학습 해야 하는거라, 매우 오랜시간 많은 차량에서 데이터를 모으는게 중요합니다.
유툽에 올라오는 영상들 몇개 봤는데,
별거 아닐 수준 아닙니다.
늦게 답변드립니다.
>> LTE 요금을 따로 받는 건 알았는데, 안 써도 되는지는 몰랐네요. 그런 사람들은 시스템 업데이트는 어떻게 하나요?
저도 찾아보니. Wifi 네요. Over-the-air updates will only occur over a Wi-Fi network
https://www.cnet.com/roadshow/news/tesla-data-connectivity-internet-wifi/
날조 선동? 무슨 말씀이신 당황스럽군요.
제가 뭔가 잘못된 정보를 쓴게 있다면 정확한 근거와 함께 알려주시면 정정하겠습니다.
그런데, 무턱대고 날조 선동이라니 굉장히 불쾌하군요.
안티 테슬라? 테슬라 까? 제가 안티 테슬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까니 빠니 그런 걸로 나누는게 무슨 의미이죠?
테슬라의 무인주행 기술과 성능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있는 중 아니었던가요?
저는 기술적인 내용과 사실 여부만 토론하고 싶습니다.
갓스님은 까/빠 구분에 빠지시고, 추천이나 조회수 관심있으신가 본데.. 저는 전혀 그런데 관심 없습니다.
그런데, 일단 무례한 용어부터 사과하시고 정정해주시죠.. 3일안에 정정도 없다면 신고하겠습니다.
날조/선동/빠 등 불쾌하네요.
저는 그저 무인주행 기술에 관심이 많은 엔지니어 일 뿐입니다. 무인주행 관련 IEEE 논문도 있고, 미국 박사 학위도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 근무중입니다. 그런 제가 날조나 선동을 해서 얻는게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테슬라의 약관 잘 보았습니다.
실제로 더 자세한 오토파일럿 부분도 있네요..
"오토파일럿 정보: 자율주행 안전 기능을 개발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당사는 차선, 도로 표지판 및 신호등 위치 등을 인식하는 방식을 습득하기 위해서 해당 차량의 외부 카메라를 이용하여 개인 식별이 불가능한 이미지 또는 짧은 동영상들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이것과 테슬라과 실제로 수집을 해서 무인주행 기술 개발에 쓰이는가는 별개의 사실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런 내용을 약관에 그냥 적어 둡니다. 나중에 소송 당할꺼 대비해서요..
실지로 테슬라가 전송했을지도 몰라요.. 저도 몰라서 묻긴 한겁니다.
아마 인터넷에서 도는 테슬라가 도로 데이타 양이 많다는 말이 아마 이런 약관에 근거해서 나온 루머일 것 같네요.
사실 이건 테슬라 회사가 밝히지 않는한 아무도 모르겠죠..
그런데, 제 짧은 의견과 팩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재 미국 LTE 환경으로는 도로 영상 고화질 전송은 힘든 상황이다.
2. 그리고, 전송했다 치더라도 사실상 NN 학습에 그렇게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지도 않다.
3. 제가 테슬라의 의견을 들은 기억은 한번 뿐입니다. 2018년에 CA DMV 무인주행 기록에서도 누락되어서 사람들이 의구심을 표시했더니, 테슬라 대변인이 우리는 길거리 차량들에서 직접 무인주행 실험이 가능하므로 따로 CA DMV 무인주행 면허증 필요없다 했었습니다. 물론 이걸 홍보 멘트로 들어야 한다 봅니다.
할수 있다는 거니.. 늘 하는지 않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일단 사고 나서 차가 망가지면?
그런데, 최소한 log 화일 정도는 쉽게 보내리라 봅니다.. 이건 텍스트니 자료 크기도 작아서..
저도 벌써 해봤는데요.. ㅎㅎ
차 10대로 한달 주행하면서 데이터 모으면 얼마나 모이는지 잘 모르시나 보네요..
아마, 그것만 다 학습 시키려 해도 몇년 걸릴겁니다..
그런데.. NN 좀 아시는 것 같으니.. 좀 더 설명드리면.. Training 에는 자료의 양이 무조건 중요한게 아닙니다. 쓰레기 자료가 많으면 오히려 학습이 잘 안되요.. 사실 NN 의 학습이란것도 '학습'이란 사전적 의미가 아니라.. 사실 파라미터 튜닝이라고 보셔도 되요.. 어떤 논리적인 학습 미케니즘이 있는건 아니구요..
그런데, 4계절 있는 지역 학습 하려면 겨울/여름 까지 기다려야 하니 한달은 힘들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주로 시험 주행하는곳이 CA, AZ 지역이라서, 사시사철 날씨가 동일하네요..
그런데, 이런 내용과 다르게, real time 학습이란것도 있습니다. 미리 학습 시키는게 아니라.. 계속 주행하면서 학습시킨다는 건데.. 뭐 연구도 되고 있고, 테슬라도 이런걸 쓸지도 몰라요.. 그런데, 이게 한계가 좀 많아요..
예를 들어, 가장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어떤걸 학습 시키려면, 문제/답을 주는 거거든요.. 즉, 사람이 일일이 답을 만들어서 주는거죠.. 그런데, 이런 real time 학습에는 과연 정답이 뭘까요? 이런걸 해결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저라면 자동차 분야에는 아직 안 쓰겠습니다.. 안전때문에요..
흠..
트레이닝은 모은 데이터를 선별해서 학습하죠.
그냥 다 때려넣으면 오히려 학습이 안되는거야 학생들도 아는 정도입니다.
다만, 코너케이스에대해서 학습을 해야하는데 이게 데이터 모으는게 오래 걸립니다.
저는 참고로 해당 분야에서 현업으로 일하고있습니다.
차 10대로 한달 데이터 취득?...
현업에서 데이터 취득이 엄청나게 많은 돈을 투자합니다.
눈에뵈는것은 독일제
눈에안뵈는것은 미제라고요.
자율주행소프트웨어는 미제죠. 벤츠와 bmw는 고마진럭셔리 포기못할껍니다. 그나마 폭바가 희망이있고.
간단한 비유인데
'동자승이 나무를 심고 매일 100번씩 그 나무 뛰어넘기를 했습니다. 나무도 자라지만 동자승도 강해지면서 잘 뛰어넘었죠. 20년 후 그 동자승은 청년이 되고 나무도 10m 가까이 자랐으면 청년이 된 동자승은 10m 짜리 나무를 뛰어넘는 점프가 가능할까요?'
테슬라처럼 이미지 프로세싱만으로 승부한다면 현재 딥러닝으로는 시간이 해결 못해줄 가능성도 커요
소프트웨어를 위한 이미지 프로세싱은 미세한 이미지를 위한 광학이 필요한데 그분야가 정말 가격이 안떨어지는 분야이고 그 비싸던 라이다는 지금 아이패드에도 들어가는 상황입니다.
날씨가 안좋은 상황에서 멈추라는 표지판이 광고판 사진인지 아니면 정말 실 표지판인지 인지하게 하는건 전체적인 판단이(단순 특정 물체를 검출하는게 아니라 좀 더 깊은 사고가)들어가야 하는거라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현재보다 개선된, 속칭 강인공지능 정도가 나오지 않는이상 테슬라 방식은 한계가 명백합니다
여기 게시판에 여러 분들이 NN 전공자가 아니거나, 또는 심지어 공학 전공도 아니어서 여러가지 오해가 생기는 것 같군요..
머신런닝 만능론이 어쩌다 사회에 퍼져서.. ㅎㅎ
이게 다 구글/ 테슬라 / Nvidia 잘못이네요.. ㅎㅎ
NN 의 환상을 너무 심어 주어서.. ㅎㅎ
자체개발은 누구에게나 달콤한 꿀일수 밖에 없습니다.
대기업일수록 자체개발을 하려고 하죠.
다임러도 자율주행을 포기할수는 없을껍니다.
테슬라도 FSD 가격을 계속 올리고 있는데...
현재는 테슬라 독주고, 앞으로도 한동안 유지되겠지만
영원하지는 않을꺼라봅니다. 시간이 오래걸릴지라도...
그거 믿고 잠을 자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네요.
테슬라는 그냥 깡이 좋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캘리포니아 DMV 무인주행 자료가 사실 현재 가장 신뢰성있는 자료입니다.. 매년 나와요..
https://www.dmv.ca.gov/portal/vehicle-industry-services/autonomous-vehicles/disengagement-reports/
위에는 원본 자료이구요..
요약 뉴스 자료는 여기 있습니다..
https://thelastdriverlicenseholder.com/2020/02/26/disengagement-report-2019/
2019년 기준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Baidu / Waymo / GM Cruise / AutoX / Pony.AI / Nuro / Zoox / PlusAI / Aimotive 등등등
여기선 이름 낯선 회사는 대부분 중국이나 중국 관련 회사예요. 요즘 중국의 AI 기술 투자가 엄청나요.
테슬라는 벌써 몇년째 순위에 없어요. 몇년전에 데이터 보여줬다가 거의 꼴찌해서 창피해서 이제 참가 안해요..
그런데, 이걸 참가해야만 1년 내내 CA 에서 합법적으로 무인주행차 실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절대 못해요.. 자기네 실험 도로 아니면 못해요.
테슬라가 입으로만 나불나불 떠드는데.. 무인주행의 기술이 카메라 몇대로 되는 게 아닙니다..
내가 스타 짱이라고 유튜브에서 누구는 말 못합니까? 그리 잘하면 스타리그에 나가서 우승해야죠..
범용화? 상품성? 다른 시각?
저는 사실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기술적으로만 판단하고 싶네요.
그리고, CA 가 얼마나 넓은 지역인지 아시죠?
그냥 CA 에서만 테스트 운전하려고 해도 무조건 CA DMV 무인주행 라이센스 받아야 해요.
고정밀맵 쓰던 안쓰던요.. 테슬라가 진짜로 시험주행 하려면 무조건 받아야 해요..
그리고, 고정밀맵 이야기는 자주 나오는데.. 고정밀맵의 정확한 정의가 뭔지 잘 모르겠는데요..
테슬라 vs 웨이모 그런 비교를 떠나서..
이거 정말 현실적으로는 정말 필요한데요..
현재까지 smart road 시스템이 아닌 상황에서는 L4, L5 무인주행 하려면 고정밀맵은 필수입니다. 실험도로 아니라면요.. 공공도로에서 사람목숨이 달린 일입니다..
고정밀맵 없이 지금 공공도로에서 실험운전하면 안된다고 봅니다만..
테슬라 fsd와 오토파일럿은 주행보조수단이고 무인운전이 아닙니다.
Fsd수준을 높여서 미래에 자율주행을 완성한다는것이죠.
웨이모는 무인운전으로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지역을 넓혀가는것이고요.
테슬라가 여러가지 오해도 낳고..
언론에서 L1, L2, 3, 4, 5 뭐 이런 단계도 설명하고 그래서, 대중들에게 여러가지 오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여기에는 무책임한 테슬라의 책임과, 언론사들의 호돌갑이 가장 큰 책임이 있다 봅니다.
그런데, 한가지만 확실한거 말씀드리면 주행보조나 무인운전이 기본적으로 다른 기술은 아닙니다.
사실 그런 L12345 이런 단계 설정도 개발자 입장에서는 우스운 설정이구요.. (뭐 저도 더이상 무인주행 현역 개발자는 아니긴 합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일단 센서가 다양해야되요.. 레이더이든, 라이다이든.. 카메라 외 센서는 필수입니다..
테슬라가 지금 주행보조 잘한다고, 자율주행 잘 하리란 보장도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지금 주행보조도 실 판매 차량중 제일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제일 위험하고 대담하게 하는 건 맞구요..
한가지 공식적인 벤치마크 보여드리죠.. 보행자 감지 자동정지인데.. 사실상 주행보조이든, 무인주행이든, 이 기술이 제일 근본 중에 근본 기능입니다..
미국 보험회사들 IIHS 에서 2019년에 실험한 결과입니다.. 영상아래 설명글에 랭킹이 주르륵 있어요..
SUPERIOR
2019 Audi A4
2019-20 BMW 3 series
2020 Subaru Outback
2019-20 Mercedes-Benz C-Class* * Optional
2019-20 Nissan Maxima (optional for 2019/standard for 2020)
2019 Volvo S60
ADVANCED
2019-20 BMW 3 series* * Optional
2019-20 Honda Accord
2019-20 Lexus ES 350
2019 Mazda 6
2019-20 Nissan Altima
2019-20 Tesla Model 3
2019-20 Toyota Camry
BASIC
2019-20 Chevrolet Malibu* * Optional
2019-20 Mercedes-Benz C-Class
흔히들 한국이 땅덩이 코딱지만하다고 하지만 출장 많이 다니면 너무 피곤하고..
저는 야근하고 밤에 집에 갈 땐 너무 피곤해서 누가 운전 대신해줬으면 하는 경우도 많네요..
만약 완전한 자율주행이 일정 이상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을 수준으로 등장한다면
해당 기능이 존재하지 않는 차는 시장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을 거예요.
내비게이션이 최초 등장했을 때나, 후방센서/후방카메라 등이 처음 등장했을 때와 마찬가지로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존재할 수는 있겠지만, 대다수에게는 당연히 있어야하는 필수재가 될겁니다.
그리고 고령화사회로 인해서 노인들의 운전시
문제가 많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택시기사도 점점 노령화되어서 사회문제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항상 비판과 찬양이 공존해서 뭔가 객관적 정보를 얻기 쉽지 않은듯해요.
자동차 업체마다 판단기준이 상이하면 사고날수도 있겠네요????? 이것도 문제네
개와 고양이 구분을 잘 합니다.
이렇게 학습된 AI에게 여우를 보여주면?
여우라고 답을 당연히 안하죠..
인간은 이런경우 잘 모르겠습니다를 답하지만...AI는 개 또는 고양이 둘중에 하나를 답을 해요.
이게 AI에서 현재 가장 큰 장벽입니다.
그래서 LEVEL 5 자율주행이 어려운 거에요. 인간과 다른 근본적인 문제가 있어요.
이분 NN 좀 아시는 분이시네요.. !!!
대학에서 Neural Network 수업은 확실히 들으신 분..
테슬라가 잘하고 있는건 맞는거 같은데 안전과 관련된거라 기술에 대한 과대평가는 위험하겠죠.
테슬라가 100을 하면, 아마 다른 업체들은 80~90은 쉽게 따라갈거에요.
업계 선두할게 아니면, 그냥 사서 쓰는게 더 좋죠. 패스트 팰로워. 독일애들 무척 잘하는겁니다.
걔네들 자랑하는 기술들, 조사해보면 대부분 다른 브랜드들이랑 협업이라서....
워프처럼 기술을 몇단계 건너뛰는...ㅎㅎㅎ
제목은 "벤츠가 자율주행 포기했네요 (수정: 기사 업데이트)"
내용은 "기사 업데이트 되었네요. 계속 개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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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벤츠 자율주행 지속 개발"으로 바꿔주셔야 혼돈이 없을거 같네요
근데 테슬라 모델시리즈 만들때도 서스셋팅등 벤츠 도움 많이 얻었고
벤츠도 전기차 모터등 관련해서 테슬라 도움 많이 얻어서 서로 이득보는 관계 아닌가요 ...?
불완전한 기술 대중에 풀어버리면 사용자 대상으로 베타테스트 한다고 비판많이 하던데 테슬라는 다르네요.
지금 연구소 레벨에서 하는게 겨우 3.5세대 자율주행입니다.
테슬라는 높게 쳐줘서 2.5세대 가지고 사람 목숨 담보로 베타테스트 하는거에요.
비슷한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갖춘 차는 시중에 많습니다. 현/기의 HDA도 테슬라만큼은 달릴 수 있어요.
다만 법적 기술적 문제 때문에 고속도로에서만 활성화되게 만들어 놨을 뿐이죠.
펌웨어 패치를 천만원에 팔든 일억에 팔든 기업 자율이지만 테슬라는 운전자가 어느 시점에 자동차에 개입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한계를 명확하게 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테슬라 마케팅이 무서운게 오토파일럿이니 풀셀프드라이빙이니 하는 용어를 쓰면서 운전자를 위험에 노출시킨다는 거죠.
미국에서 오토파일럿 켜놓고 음주운전(그냥 음주운전이 아니라 아예 술을 마시면서...) 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타 차량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분명 찾으면 나올테지만 유독 테슬라에서 이런점이 도드라진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이렇게 테슬라를 못까서 안달인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그냥 둘다 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해서 좋은 자율주행 기술의 결과가 나오면 우리한테는 좋은건데
테슬라 주식을 못사서 아쉬워서 그러나 진짜 끝까지 반박하면서 까대는사람들은 대체 저의가 뭔지 ㅋㅋㅋㅋ
데이터 문제를 이야기 하시는데 안드로이드 오토, 구글맵, 네비게이션, 전화기에서 제공되는 로케이션 히스토리, 스트리트뷰 데이터보다 테슬라가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질것이라는 근거는 무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