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샌즈님 콩기름 잉크 (소이 잉크) 인쇄, FSC(산림지속가능) 인증 받은 종이 포장재 (외부/내부) 수납공간은 대나무 섬유와 사탕수수 찌꺼기를 건조한 펄프몰드, 유광 충전기를 무광으로 바꿔 플라스틱 비닐 제거 등이 S20 포장재에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메인으로 보도자료를 대대적으로 뿌리진 않았지만 뉴스룸에는 매 제품이 나올때마다 항상 환경적인 내용을 올려놨습니다.
충전기. 이어폰 사건으로 굳이 그간 이룬 공(타 기관에서도 인정한)을 깎아내릴 필요도 없죠. 포장 트렌드가 괜히 바뀌었나요? 저게 언제쩍 이벤트입니까. 다른 삼성제품들 포장 찾아보세요. 암튼 환경 실천은 0아니면 1이 아닙니다. 조금씩 늘려가는거죠. 애플패키징의 경우 잉여시장이나 컬렉터들이 생길만큼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브랜드 특성상 심미성을 포기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대신 포장비율을 줄이고 재활용율을 늘려왔습니다. 뭐 애플도 자각이 있으면 단순 재활용 가능이 아닌 더 쉽게 재활용되고 심미성도 잃지 않는 방법을 모색하겠죠.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984782 “애플의 지난해 환경 활동 경과보고서를 보면 2018년 제품 패키지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2015년 대비 48% 줄였고, 애플의 제품 포장재는 100% 재활용 자원으로 만들어지거나, 책임있게 관리되는 산림에서 조달했다고 소개한다.”
@고멍님 저도 공감합니다. 기존 보다 재활용쓰레기률을 낮추면 어떻게든 환경에는 도움이 더 되겠죠. 애플의 브랜드 가치때문에 심미적 요소를 포기하기 힘든 형국인데, 클량에는 1아님 0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좀 큰것 같습니다.
홍영표
IP 1.♡.77.27
10-18
2020-10-18 09:22:27
·
이게 좀 웃긴게 친환경 인증 받은 재활용 종이 단가가 어지간한 일반 종이들 보다 비쌉니다. 누런거 흰색 만들겠다고 탈색제 쓰면 돈 더들고... 그냥 비싸서 안쓰는 거죠.
연필사랑
IP 119.♡.253.93
10-18
2020-10-18 10:02:54
·
@홍영표님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더 해야 하는 거니 더 비싼게 정상입니다. 하나도 웃긴게 아닌데요..... 더 비싸도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친환경제품을 써야 한다는 당위성은 별개의 논의 대상이구요. 법적으로 강제해야 한다던가... 해외에서는 CSR 개념이 높은 기업일 수록 투자자들이 선호한다고 해서 친환경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싶어하구요. 돈을 더 들여서라도. 물론 기업의 모든 지출은 소비자에게 전가하는거지만요.
소직성
IP 183.♡.31.34
10-18
2020-10-18 12:41:48
·
@홍영표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함으로 사회적 비용이 줄어들죠 사회적 비용은 세금, 즉 소비자 부담입니다
@CHILD님 아니 그래서 본품 가격 낮추고, 충전기 가격도 낮췄는데요. 단순히 마진 더 남기자고 별도구매하게 만드는 게 마게팅에 더 도움이 되겠어요? 지금도 이렇게 이해못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애플이란 기업의 의사 결정 구조나 마케팅 전략이 그정도 예상 못했겠냔 말이죠.
마론
IP 106.♡.129.137
10-18
2020-10-18 16:58:43
·
그리고 서구 기업들은 실제로 탄소 배출 줄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어요. 사옥도 전부 탄소 중립으로 짓고요. 몇년까지 몇프로 줄이겠다 선언하고 감축 계획에 따라 실적보고도 하고요. 하청 공장까지도 탄소 감축하고 협력업체에는 환경기준 제시하고 거래합니다
우리나라 기업이요? 그런 노력 1도 안하는데요. 진심으로 환경생각하는 기업도 많은데 우리주변에 없다고 무조건 나쁜마음으로 몰아가지좀 맙시다
삭제 되었습니다.
jacobs
IP 175.♡.14.71
10-18
2020-10-18 15:23:44
·
기존 충전기 좀 수거해가고 새 충전기로 교환 좀 해줬으면 ; 비율 2:1 3:1 도 좋으니 ..
집에 아이폰 충전기만 10 개는 있는거같아요
jun9623
IP 211.♡.118.213
10-18
2020-10-18 15:30:03
·
사진을 보니 삼성도 나름 노력했었군요 ㅎㅎㅎ 마케팅을 위한 수단이었을지라도 환경을 위한 경쟁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IP 58.♡.153.179
10-18
2020-10-18 16: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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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그런 거에 관심 없습니다.
120 으로 나왔다면 작년 계획을 철회하고 교체했응 겁니다. 그런데다 적지 않은 돈으로 대만에서 무음과 리퍼되는 모델이라 아까워 참을 뿐입니다. 해외 모델 국내 리퍼가 올 해 가능하져서 힘빠지지만..
콩기름 잉크 (소이 잉크) 인쇄, FSC(산림지속가능) 인증 받은 종이 포장재 (외부/내부) 수납공간은 대나무 섬유와 사탕수수 찌꺼기를 건조한 펄프몰드, 유광 충전기를 무광으로 바꿔 플라스틱 비닐 제거 등이 S20 포장재에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메인으로 보도자료를 대대적으로 뿌리진 않았지만 뉴스룸에는 매 제품이 나올때마다 항상 환경적인 내용을 올려놨습니다.
출처 : https://news.samsung.com/kr/%EA%B0%A4%EB%9F%AD%EC%8B%9C-s20-%EB%94%94%EC%9E%90%EC%9D%B4%EB%84%88-%EC%9D%B8%ED%84%B0%EB%B7%B0-%ED%94%8C%EB%9D%BC%EC%8A%A4%ED%8B%B1-%EC%97%86%EC%95%A4-%ED%8C%A8%ED%82%A4%EC%A7%80-%ED%8F%90
지들 말로는 재활용으로 100프로 전환했다고 ㅋㅋㅋ
애플패키징의 경우 잉여시장이나 컬렉터들이 생길만큼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브랜드 특성상 심미성을 포기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대신 포장비율을 줄이고 재활용율을 늘려왔습니다. 뭐 애플도 자각이 있으면 단순 재활용 가능이 아닌 더 쉽게 재활용되고 심미성도 잃지 않는 방법을 모색하겠죠.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984782
“애플의 지난해 환경 활동 경과보고서를 보면 2018년 제품 패키지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2015년 대비 48% 줄였고, 애플의 제품 포장재는 100% 재활용 자원으로 만들어지거나, 책임있게 관리되는 산림에서 조달했다고 소개한다.”
https://www.apple.com/kr/environment/
https://www.apple.com/newsroom/pdfs/Apple_Supplier_Clean_Energy_Program_Update_2020_KR.pdf
저도 공감합니다.
기존 보다 재활용쓰레기률을 낮추면 어떻게든 환경에는 도움이 더 되겠죠.
애플의 브랜드 가치때문에 심미적 요소를 포기하기 힘든 형국인데, 클량에는 1아님 0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좀 큰것 같습니다.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더 해야 하는 거니 더 비싼게 정상입니다. 하나도 웃긴게 아닌데요.....
더 비싸도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친환경제품을 써야 한다는 당위성은 별개의 논의 대상이구요. 법적으로 강제해야 한다던가...
해외에서는 CSR 개념이 높은 기업일 수록 투자자들이 선호한다고 해서 친환경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싶어하구요. 돈을 더 들여서라도. 물론 기업의 모든 지출은 소비자에게 전가하는거지만요.
사회적 비용은 세금, 즉 소비자 부담입니다
사실 그래서 애플이 세계 1위 기업인거지요.
그래서 종이컵이....
우편물도 이름 보이는 투명필름 분리해줘야 하죠
라이트닝때문에 뭘 하든간에 눈가리고 아웅 확정 아닌가요
사실 애플은 기기 재활용을 피알해야죠
충전기 뺀건...이건...뭐라 쉴드가 안될듯...=ㅁ=;;; 충성고객들은 이전 사용 충전기가 있다지만...
신규고객들 등쳐먹는건.... 팀국...넘 했음..=ㅁ=;;
완벽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발상은 싫습니다
애플은 단 1%라도 탄소를 감축하기 위해 노력한건데요.
왜 더잘하지 못했냐 완벽하지 못했냐는 욕은 1%의 노력조차 않하는 사람(기업)에게 돌렸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래서 본품 가격 낮추고, 충전기 가격도 낮췄는데요.
단순히 마진 더 남기자고 별도구매하게 만드는 게 마게팅에 더 도움이 되겠어요? 지금도 이렇게 이해못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애플이란 기업의 의사 결정 구조나 마케팅 전략이 그정도 예상 못했겠냔 말이죠.
우리나라 기업이요? 그런 노력 1도 안하는데요. 진심으로 환경생각하는 기업도 많은데 우리주변에 없다고 무조건 나쁜마음으로 몰아가지좀 맙시다
새 충전기로 교환 좀 해줬으면 ;
비율 2:1 3:1 도 좋으니 ..
집에 아이폰 충전기만 10 개는 있는거같아요
120 으로 나왔다면 작년 계획을 철회하고 교체했응 겁니다.
그런데다 적지 않은 돈으로 대만에서 무음과 리퍼되는 모델이라 아까워 참을 뿐입니다. 해외 모델 국내 리퍼가 올 해 가능하져서 힘빠지지만..
환경? 그건 실질적으로 제조사가 민감할 뿐이고 충전기 이어폰 진짜 멍쩡한 쓰레기죠.
충전기 뺀 것을 환경 보호로 포장하는 것: 불인정
누가 1아니면 0이라고 했다고....
이러면 또 삼성빠라고 몰아갈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