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jong10.com/2015/05/16/light-is-not-fast-enough.html
우리 모두가 빛이 충분히 빠르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 보면 빛은 충분히 빠르지 않단 것을 이야기하는 글입니다. 지구 반대편과 통신하는 RTT를 133.333ms 이하로 줄일 수 없다는 내용이죠.
실제 NASA의 과학자가 빛이 얼마나 느린지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여주는 자료를 만들기까지 했습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최단거리 기준입니다.
https://www.businessinsider.com/how-fast-speed-light-travels-earth-moon-mars-nasa-2019-1
지구 - 달 왕복: 약 3초
지구 - 화성 왕복: 약 6분
즉, 먼 미래에 화성에 인간을 보내도 지구에 있는 데이터를 받아오기 위해서는 약 6분의 딜레이를 감당해야 합니다.
3G의 평균 약 100ms 수준의 핑 vs LTE의 평균 약 30-40ms 수준의 핑 차이도 엄청나게 체감되는데.. 나사의 엔지니어들은 정말 속이 탈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언젠간 극복하지 않을까요.. 다른 방법으로 ㄷㄷ
네... 어렵죠 ㅎㅎ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생각보다 굉장히 한계가 명확합니다. 어쩌면 매트릭스마냥 가상 공간일지도 모릅니다.
어떤 외부의 시뮬레이션 게임일지도 모르는 이 "우주" 속에서의 길이, 온도, 시간의 최소값과, 속도의 최댓값이 이미 알려져 있죠.
화성이 태양 맞은편에 있을 때는 20분 걸리겠네요.
아주아주아주아주 먼미래의 이야기겠죠
얽혀있는 양자랄 이동 시키는 시간이 필요해서 광속보다 빠른 통신은 불가능합니다.
유의미한 양자얽힘 통신은 광속보다 빠를 수 없다 라고 하더라구요
299.99$ / 화성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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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이것이 개선될 수 있을까? 빛보다 빠른 이론적인 가상의 물질로 타키온(tachyon)이라는 것이 있다. 2011년 9월 22일에 CERN(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은 빛보다 빠른 중성미자를 발견했다고 했으나, 이는 장비 오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만약, (아직 존재가 입증되지 않은) 타키온이 실존한다고 치자. 133.333ms 이하로 통신을 하려면 빛보다 빠른 타키온을 이용해야 한다. 빛보다 빠르다. 상대성이론에 따라서 패킷이 과거로 가는건가?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치자. request를 보내지 않았는데 response가 먼저 돌아오는건가? 그럼, 난 이미 response를 받았으니깐 request를 안 보내도 되나? 그럼 request가 없었으니 response가 존재하지 않는건가? 이런걸 time paradox라고 한다. 빛보다 빠르면 시간이 거꾸로 가는 것이 맞는지 아닌지도 헷갈리긴 하지만, 어쨌든간에, 타키온 이론에서도 타키온이 존재하더라도 정보를 전송할 수는 없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빛보다 빠른 이론적인 물질을 통해서도 통신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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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나와있습니다.
이후 그래도 "뭔가 과학적이게 보여야함...."이 중요한 SF에서는 웜홀이니 워프니 하는 설정으로 거리를 줄여버렸죠(...)
곳곳에 캐싱서버를 열어둬야 쾌적하게 인터넷을 영유할 수 있겠네요.
넷플릭스나 유튜브같은 거요 ㅎㅎㅎ
지구에서 아이폰 발표하면 최소 3분 뒤(ACK 없다는 가정) 화성에서 아이폰이 발표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되겠네요 ㅎㅎㅎ
행성간(?) 통신 더 나아가 이동(?)을 빨리하려면 결국 물리적인 거리를 줄이는 수 밖에 없겎군요...
마치 웜홀을 통한....ㄷㄷㄷㄷ
물론 이 문제는 유능한 이과대학원생이 해결해줄겁니다...
엥???
설사 관통해도 1.57배밖에 감소 안 되니... 85ms ㅠㅠ
참 어떻게 생각하면 현대 문명이라는게... 디게 무식한 방법으로 나름 엄청난 수준을 일궈낸거 같습니다.
운동속도가 빨라질수록 그 물체가 느끼는 시간은 느려집니다. 그리고 빛의 속도에 도달하면 시간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빛은 시간이라는 개념과 관련 없습니다.
빛보다 느리게 움직이는 모든 물질들이 시간에 구속되어 있는 것이죠.
찰나같은 인생에서 만족은 스스로얻는것 같습니다.
즐겁게 살려고 노력합시다.
꽤 재미있는 분야입니다.
어차피 빛이 우주의 확장 속도보다 상대적으로 느리니까... 똑같이 인간의 수명을 늘려서 시간을 단축시키는 겁니다. 100년에서 6분이랑 1000년에서 6분은 서로 다른 개념이니깐요.
뭐 2045년쯔음이면 인간이 컴퓨터에 의식을 업로드 할 수 있다고(사실상 수명이 지수적으로 늘어나는거죠)
예측하는데...뭐 가봐야야 알겠죠?
생각실험을 해보면 두 막대기를 지구와 화성에 연결하고(불가능한 이야기) 한쪽을 밀면 화성에서 바로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들면 알수없는 장(field)로 연결된 두 쌍의 물질에서 실시간 변화가 일어난다든지
미래는 아직 현재 패러다임으로 모든걸 이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화성까지는 무리지만 1km짜리 막대기를 미는 실험을 한다고 했을때, 정밀한 시계를 사용하여 미는 쪽에서 시간을 기록하고 밀리는 쪽에서 시간을 기록해서 두 지점에서의 기록된 시간을 나중에 비교하면 1km를 빛이 이동한 시간만큼의 시차가 생긴다는 말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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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좀더 찾아보니 원자사이의 전자기력으로 밀리는 힘의 전달 속도가 빛보다 느리다는군요. 그럼 빛보다도 더 느린 시차가 생기겠네요...
고체의 구조가 원자간의 결합이기 때문에 결국 상태변이는 전자간의 정보교환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전자간 정보교환은 전자기력의 변화이고 결국 빛의 교환에 의해 힘이 전달됩니다.
막대기의 움직임 조차 빛보다는 절대 빠를 수 없습니다.
중력파를 이용한다거나 하면..??
단가 낮춘다고 저가 CPU에 램 조금 박아 놓고 (= 우주는 너무 넓은데) 프로그램이 충분히 빠르지 않다고 (=빛이 충분히 빠르지 않다고) 갈굼.... 어쩌라구...
어렵죠...
뭐 있다면 공간자체를 구부린다는 건데...
양자중첩만 봐도...먼 미래에 텔레포트가 가능해진다면 이 방식이겠죠.
신문기사 나올기세
이 세계는 빛의 속도로 나눈 시간단위에 존재하기때문에
감사 합니다.
빛의 제한에 걸려있는건 물질의 시공간 이동 입니다. 그런데 우주의 팽창은 시공간 자체가 부풀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 빛의 속도에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시간개념이 반드시 들어가게 되서
빛이 빠르다 느리다를 정의할수 없는 개념이죠...
단지 시간이 빠르게 가고 있느냐 느리게 가고있느냐의 차이??
우주의 너비는 1560억 광년이라고 합니다
파스칼의 팡세에 이런 글이 기억납니다
"무한이 작은 물질이 무한한 속도로 움직인다면 무한한 우주도 채울 수 있다."
시간은 태양을 기준으로 공전하는 지구의 자전 운동까지 복합한 개념으로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약속입니다.
지구의 1초가 화성의 1초가 아니고 태양의 1초도 아닙니다.
지구의 기준으로 빛이 1초에 도달하는 거리를 광속으로 표현한 겁니다.
우리가 시간이 흐른다고 하는데 우주에서 흐르는 시간은 없다고 합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