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1석은 전국의 수많은 지지자들의 표로 얻어낸 것이고
이번 21대는 비례 싸움이 주요 쟁점이었던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후보선출을 했었어야 명분이 있었던 건데...
겉으로는 겸손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유시민 이사장의 180석 희망 발언에 대해서 엄한 공격을 하더니
막상 총선을 압도적으로 승리하니
사실 그 발언이 아니었으면 180석을 넘어 200석까지 먹을 수 있었다는 식의
겸손은 커녕 오만하기 짝이 없는 발언이나 내뱉질 않나...
진짜 너무나 아까워서 분통이 터질 지경이네요.
당시 모공에서도 민주당 총선전략위나 김홍걸에 대해 조금이라도 비판을 하면
날선 공격으로 이상한 사람 취급했던 사람들 똑똑히 기억합니다.
같은 진영내에서 조차 조금의 비판도 용납치 않는 그런 오만한 태도가
현재의 의석수 감소와 지멋대로 공천의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당시 시스템 공천 비판했다가 욕 엄청 먹었던게 새록새록 기억나는군요.
+ 김홍걸이 제명된 후 의원직을 사퇴하거나(그럴 리가 없을 듯), 의원직을 상실하면
민주당의 다음 순번 비례가 승계한다는 군요.
그나마 다행이고, 과감한 제명처리를 한 민주당이 참 잘 처리한 듯요.
그래서 아마도 버틸듯 싶네요.
감각있었음 그전에 여러 이슈도 만들지 않았겠죠.
더 큰 깽판 치기 전에
전 되려 민주당 내에 있었으면 깽판은 못쳤을거라 봅니다.
이제 나가면 깽판치겠지요.
그랬을 듯 합니다.
진짜 후안무치에요.
4년 전에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거의 90%를 석권했습니다.
DJ의 적통이 민주당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영입했던 것으로 압니다. 덕분에 호남을 다 찾긴 했지만,
솔직히 김홍걸 씨가 기여한건 거의 없죠.
근데 총선 때 김홀걸이 문재인 대통령을 지켰다느니 하는 게 애초에 그냥 DJ 혈육밖에 없는 사람에게 어떻게든 근거붙여줄려고 한것일 뿐.. 호남사람들이 김홍걸이 뭘 해서 돌아온 게 아니라 문재인 당시 당대표가 한건데 반대로 알더군요.
xxx보다 못한 인간
민주당으로 의석이 돌아가서 다음 비례가 승계한다는 군요.
제명 잘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