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에 3080 물량을 유통사가 용산 매장을 거치지 않고 바로 쇼핑몰로 직행
근데 여기서 문제가 터짐
2. 유통사가 각 도*소매업 용산매장과 계약한 물량을 거의 파기해버림
3. 그냥 용산 매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판매하는 방법으로 변경.
4. 현재 용산매장은 그럼 앞으로 30 물량을 받지 못하고 20이나 다른 것을 팔아야함
5. 근데 재고 말고 이제는 쉽지 않아보임
6. 크게 하는 매장 아니고서는 살아남지 못할 것으로 보임.
——————————————————————————
안그래도 가격 가지고 장난하는거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참에 물갈이좀 됬으면 좋겠네요
굳이 유통사, 소비자 둘 다 욕먹이는 용팔이를 거칠 필요가 없죠
이제 오프 매장 아니어도 판로가 넘쳐나니 유통사가 배에 힘 한번 주나 봅니다.
물량 늘어나면 택배박스 싸느라 바쁘긴 하겠군요 ㅋㅋ
이제 한국은 쿠팡이 그 역할을?
3080을 싸게 구한 우린 신나는 파뤼
소비자 : 장례식이 아니고 축제입니다.
소매가 떄문에 직구를 하니 국내유통사도 마-진이 떨어지는게 보였나보네요
파기했다고 되어있어서 공급 계약 맺어놓고 이행 안한게 문제가 되서 소송이라도 한다는건지 헛갈렸네요 ㄷㄷ
여튼 소비자 입장에선 싸게사면 좋으니 대환영입니다. 사펑 나오기 전에는 인텔10세대+3080 업글 하고싶어요
파기라는 단어가 있는거 보니가 원래 도소매점으로 넘길 물량을 전량 온라인으로 돌린게 맞는거 같습니다.
가계약 수준이었던거 같은데 도소매점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네요
총판(도매)과 소매점에서 일어나는 일인데 욕은 유통사가 다 먹고 있었던 건데
이번 3000 시리즈 유통을 시작으로 구조적으로 바뀔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용팔이들의 싯가(?)정책 때문에 빡친 유저들의 직구 물량이 날이갈수록 늘어나고 있었을 겁니다.
이거 막으려면 정가정책을 잘 따라가야 하는데 용산에서 그게 가능할리가 없죠...
엔비디아 코리아가 공식 msrp만 공개 했으면 이런일 없었는데 참 아쉬운 행보입니다
어차피 물량 풀리면 용산 소매점들도 물량 가져갈꺼고, 기존 유통 라인을 배제하지는 못하겠죠.
메인스트림은 60라인이나 70라인일테니, 이쪽을 주력으로 물량 밀려고 하겠죠.
그래도 출시 초반 용산쪽에서 가격 장난 치는게 어느정도 완화는 된게 다행인거 같습니다
아마도...
용산에 도-소매 업체가 너무 많고 총판쪽에서 도-소매 쪽으로 넘기는 가격 자체는 문제가 없어서 안건든 걸 수도 있구요...
아니면 그냥 관심이 없던거던가...
아마 후자일거 같습니다
지금처럼 시장개입해서 얼마든지 가격통제가 가능하다는걸 증명했는데 지금까지 안하고 있엇다는걸 입증 하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소비자들 유통을 고친다기보다는 직구로 인해 판매량이 떨어지니 고육지책으로 저러나 싶습니다
그 콧대높던 뉴에그가 한국어페이지 개설할정도니 직구량이 어지간히 늘기는 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