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없이 라면을 끓이다 실수로 불을 내 중태에 빠졌던 인천 ‘라면 형제’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인천시가 서울 화상전문병원 의료진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다리에 1도 화상을 입었던 동생 B(8)군은 이날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당초 동생이 화상이 심하지 않아도 연기를 마셔 장기 손상이 우려되는 만큼 형보다 더 위중할 수 있다고 우려했었다.
형 A(10)군도 자가 호흡이 불가능할 정도로 위중했지만 서서히 의식을 되찾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통증에 대한 반응을 보이고는 있지만 화상으로 인한 고통을 우려해 의료진이 수면제를 투약해 재우고 있는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 형제의 회복 상태를 지켜보며 화재 발생 원인 및 엄마의 방임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엄마가 언론 보도로 인해 매우 예민한 상태”라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회복된 뒤에야 조사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형제에 대한 지원도 줄을 잇고 있다. 인천 학산나눔재단 관계자는 “계속 후원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기부 신청서를 보내주신 분도 많다. 일부 고액 기부자도 나서고 있어 벌써 1000만원 이상의 후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562909
저 엄마라는 사람과는 반드시 분리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요양원에 사진만 찍으러 온다고 욕해서 기부 줄은것처럼 실질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좀 더 감성을 자극해야..
형이 동생 보호하느라 3도 화상을 입었다던데 ㅠ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918MW083754505988
엄마란 사람 믿어도 될런지...
이런 내용이 있는 걸로 봐선 엄마가 보호자로서 자격 미달인 것 같습니다. 아가들 불쌍해서 마음이 아프네요ㅜㅜ
진짜 아이들 다친것만 봐도 열받는데, ..에효;;;;;;;;;;;
목숨만 붙어있으면 뭐든 할 수 있고 될 수 있는 희망이 있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다행입니다.
엄마는 아동학대인가봅니다.
안타깝네요. ㅠㅠ
너무 다행이네요.
뉴스 보고 얼마나 맘이 안좋던지... ㅠㅠ
형은 3도화상....동생은 1도화상이라는데........
불길속에서 형이 동생 구한다고 감싸안은거 아닐런지.......ㅠㅠ
천만다행입니다. 진짜 다행입니다. ㅜㅜ
이런걸 왜 오보낼까요
하....
형제가 빨리 완쾌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