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희두입니다.
오늘 오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정식 위촉을 받았습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란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라 국무조정실 산하에 설치된 청년 정책 총괄 기구입니다.
인원 구성은 정부위원 20명(국무총리&각 부처 장관 등), 민간위원 20명(청년 12명, 전문가 8명)으로 되어있습니다.
일자리, 주거, 교육, 생활, 참여/권리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함께 위촉되었습니다. 매우 든든합니다.
차차 해결해야 할 청년 문제들이 산더미처럼 쌓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습니다.
특히 저는 그동안 말씀드렸듯이 '암기 위주 교육 문제' 개선, '미디어 교육 컨트롤 타워' 설립, '건강한 온라인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예정입니다.
오늘날 대다수 청년&청소년들은 온라인(유튜브,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 전반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온라인 생태계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지금은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며, 다행히도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 중고등학교 강의를 다녀보더라도 많은 청소년들이 '대기업'보다 '수백만 유튜버'를 꿈꾸고 있습니다.
BTS, 페이커 선수 등을 보더라도 이젠 더 이상 'SKY 대학 입학'만이 유일한 성공 코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프로게이머/유튜버'라는 기존 사회에선 전혀 인정받지 못했던 길을 걸어왔지만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맡겨 주셨습니다.
이를 보더라도 현재 문재인 정부가 얼마나 '다양성',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건강한 온라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전문가분들과 청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이와 별도로 '선한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 발굴 및 양성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한 온라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의견 언제든 편히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하나하나 답글은 못 달더라도 꼭 챙겨보고 기록해두겠습니다 :)
'집단 지성의 힘'을 통해 더 좋은 세상 만들기, 특히 건강한 온라인 생태계 만들기에 집중하겠습니다.
좋은 경험 쌓으셔서 필요한 곳에 일하셨으면 좋겠네요
/Vollago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맘이 짠했습니다 ~가입도 했어요~
많은 청년분들과 계속 사회에 가치 있는 일들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가 유튜버, 프로게이머가 가능한 이유도 그 밑에 암기한걸 토대로 새로운 소프트웨어 코드를 만들고 새로운 메모리를 만들고 이러한 토대가 가능한 물리학적 법칙을 공부하고, 게임을 위한 물리엔진을 만들고 논문을 쓴 사람들이 가능한거구요...
개인적으로는 학습 분야에 있어서 암기 카드 서비스를 교육부 차원에서 하나 만들고, 각 교과서를 만드는 출판사에서 스마트폰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한 온라인 생태계 구축 같은건 민간쪽에서 AI를 활용해 네이버 클린봇처럼 서비스를 만들거나 공공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고, 그 서비스 API를 국내 상위권 사이트들에서 쓸 수 있게 하면 좋을거 같네요.
젊으신 분이고 민주당쪽에 계신 분이라면 유튜브의 보수 스피커들이 말하는 내용에 대해서 정리하고, 그 내용이 어떻게 틀렸는지 쉽게 공유 가능한 카드뉴스 이미지 파일이 올라와 있는 사이트 같은걸 만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남겨주신 조언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가짜뉴스부터 제대로 해결해야 됩니다.
가짜뉴스 없애겠다는 뉴스는 봤지만 가짜뉴스가 줄어들었다는 뉴스는 못봤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겁니다.
한번 가볍게 생각 해봤을때..
온라인의 예의 범절의 구축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
오프라인과 다른게 무엇을까.. 하고 생각하니
오프라인, 소위 성인이 되어서 사회 생활 해본 사람들에게 갖춰지는 사회 암묵적 전반적 룰 같은 예의는
당사자가 맞닥들이는 선배, 상사들 등에 의해서 쪼인트 까이면서 배우죠.
그래서 좀 치기어린 사람에게 '사회 생활 안해봤냐'라는 말이 있듯..
그런데 온라인은 수평적 구조죠.
친목 같은게 있지 않는이상, 나이 성별 초월해 상대방이나 나나 같은 선상의 유저일 뿐이고,
멘토 멘티, 사수 부사수 개념도 없거니와, 누구하나 나에게 쪼인트를 까면 너도 나도 전면전이 되어버리는 구조.
그래서 오프라인에 형성되었던 보이지않는 룰이 형성 안되는거 같네요.
근래에서야 악플 선처 없는 처벌이 조금 일어나서, 선넘는것에 대한 책임과 경각심이 브레이크를 조금은 거는거 같지만,
오프라인과 비교하면 너무 약하네요.
온라인 구조상 어쩔 수 없다면
온라인 세상을 중요시하게 생각하고, 어릴때부터 교육을 해야 하는게 좋다고 보네요.
개인적으론 노동법이나 기타 생활에 밀접한 법률도 좀 교육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요. 같이 배우는거죠.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중요한 사람 살아가는 실체적인 세상이고,
지켜야 할 룰이 있고, 안지키면 어떻게 책임을 진다...
그리고, 인터넷은 웬만하면 익명이 아니다. 다 추적할 수 있다. 이런것도 교육하고..
수평적인걸 없애자는 얘기나, 수평적인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오프라인과 '다른'점을 짚은거고요..
그걸 어쩔 수 없으니, 교육이나 다른 방편으로 바로잡자는거에요
개인적으로 오프에서 대놓고 전면전을 치룰 수 없는 사회이니 온라인에서 더 심각해지는 것 아닌지 생각합니다 개개인 발언의 자유도가 낮은 사회라면 사람들의 인터넷 의존도가 더 높아지겠죠 그만큼 화도 많이 쌓이고 쌓인 악을 그 재제없는 인터넷 공간으로 죄다 흘려보낼테구요
면전에서 대놓고 욕하는 사람은 없지만, 온라인에서 욕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로는 기본적으로 법이 잘못 된거라고 보입니다. 온라인상 특정성 성립이 어렵기에 법적 처벌이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를 악용하는 사례는 정~말 많습니다.
한 사람이 온라인에서 아이디를 동일한 걸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상 또 하나의 이름이 됩니다. 이 경우 본인인증이 완료된 계정(아이디)이라면 "특정성을 성립"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현실과 같이 예의를 지키게 될 것 입니다. 이예 대한 사례가 나온 뒤 이를 초중고 교육에서 몇번이고 반복 교육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를 깔보고 욕하는게 당연시 된다면 상대에 대한 존중도 있을 수 없게 됩니다. 욕이 난무하니 뿌리부터 썩기시작해 서서히 건강을 잃어 만들어진 결과죠.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화이팅~!
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지금과 같은 소통 부탁드립니다.
특히 따박따박 한 걸음씩 소식..
늘 선한 영향력으로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해주세요!
위헌심판제청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와 해외로 잠시 가야하는 사정 때문에 올해안에 재판이 끝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여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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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개정으로 투표도 만 18세 부터 가능합니다.
2010년 헌법재판소에서 기각 이유로 든것이 결정능력이 미흡한것을 들었는데, 투표도 가능한 나이가 결정능력이 떨어진다는것은 절대 동의 할수 없습니다. (2010 헌마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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