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2시 열리는 국회 개원식에서 개원연설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당초 16일에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 이후의 첫 일정으로 그린 뉴딜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국가프로젝트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회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그린 뉴딜 현장방문 일정까지 연기하고 국회 개원식을 축하하러 가기로 한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당초 지난 6월 29일쯤 국회에서 한국판 뉴딜 등의 개요를 먼저 설명하고, 국민보고대회를 할 계획이었습니다만 우여곡절 끝에 순서가 바뀌게 됐습니다.
국회 임기 시작 48일만, 1987년 헌법체제에서는 최장 지각 개원식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국회를 향할 문 대통령의 발걸음이 가벼울 수만은 없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금 개원연설문을 아홉 번째 고쳐 쓰고 계시는 중입니다.
https://www.facebook.com/100004888451332/posts/1546449735527960/?d=n
김광진 청와대 정무비서관 페이스북 글입니다.
얼굴 볼때마다 죄송하고 속상하고..ㅜㅜ
당신이 말한 써준거 보고 읽는 다는 분이 하는 열정이오.
진석사 당신은 루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