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름이나 찌꺼기 남아있는 그릇은 마지막에 따로 세척 설거지 스타일이 너무 달라요... 저는 설거지할때 그릇 상태별로 나눠서 하는데... 악마같은 와이파이는 먹은 후에 밥솥에 다 때려넣어서 물 틀어놓습니다...아 이거 정말 스트레스네요...ㅡㅡ 아 좀 너무한거 아닌가 설거지에도 룰이 있는법인데!!
각자 자기 스타일로
아니면 자기 밥그릇은 평생 각자 설거지하라는 얘긴가요?
보통 그런 건 엄마가 잔소리 하는 부분인데 ㅋㅋ
여튼 룰은 설거지 하는 사람이 정하는거죠. ㅋ
아내분이 설거지 한다면, 암말 하지 마시고, 글쓴분이 하신다면 강력하게 주장을 펼치세요. ㅋㅋ
그래도 싸움이 끝날 것 같지가 않다면,
식기세척기를 사서 가정의 평화룰 수호하는 엔딩으로...
미션 컴플리~트!
분명 나처럼 하라고 그렇게 잔소리를 하는데도...ㅜ.ㅜ
심지어 칼 같은 거 밥솥에 다른 식기류와 함께 넣지 말라고 해도 그냥 퐁당 담궈버려요.
날 상하는데... 아오...
라면끓인냄비에 먹은식기류다넣어서 물부어서 기름다퍼트린게 젤 짜증납니다
이제 그걸로는 뭐라고 안하기로 혼자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뭐라고 할게 아직 태산 같....... 아.. 아닙니다.
그래서 아무렇게나 집어 던져놓으면 설거지 안합니다.
저도 와이파이 설거지 룰이 정말.. 맘에 안 들지만, 본인이 하는거니 냅 둡니다.
대신, 설걷이 제대로 안 된 그릇/수저 보면 바로 설걷이 통에 넣어줍니다.
밥 먹고 정리해서 돌리고.. 그 시간에 다른걸 할수 있고..
그냥 세탁기랑 똑같다 생각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