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za님 한채인 사람도, 한채를 구하려는 사람도 슬슬 걱정이 생기는 시점입니다. 정부가 한채도 세금을 더 내게끔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으니까요. 종부세뿐만 아니라 공시가, 재산세, 양도세, 증여세, 대출, 보험료, 계약기간, 상한제한 등 안 건드리는 곳이 없을 정도로요. 그렇다고 덜 낼 수 있는 방법은 다른 곳으로의 이사 뿐인데, 이사하려고 내는 비용이면 그냥 있는게 나은 건가 판단도 안되구요.
게다가 정확한 가이드 없이 먼저 언론에 나오고, 그걸 언론이 확대 해석하고, 가이드가 없으니 공무원들에게 물어봐도 모른다거나 공무원마다 다른 답변만 돌아오니 무서움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bigegg
IP 223.♡.35.190
07-13
2020-07-13 11:27:41
·
@iohc님 1주택자는 걱정할일 없는 세법입니다. 걱정할려는 케이스 만글기가 쉽지 않을걸요?
@bigegg님 글쎄요. 당장 서울 강남이나 분당에 있는 아파트 가격만 해도 15억쯤 합니다. 공시가격도 계속 따라와서 현재는 10억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매년 7~8%씩 따라잡고 있는 중이지요. 이정도만 되어도 연간 종부세만 몇백이 됩니다. 공시가가 14억쯤 되면 천만원이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 걱정은 대출이자와 이걸 갚아가는 거와 직장과 이이들 교육, 주변 환경이였다면 여기에 세금과 보험료를 더 고민해봐야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서울 일부지역만 해당되지만 갈수록 범위가 넓어지고 정부에서는 감면 폭도 줄이겠다고 하니 조만간 경기도 지역 아파트까지는 모두 해당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도동멍멍이
IP 223.♡.28.50
07-13
2020-07-13 14:16:27
·
@iohc님 싯가기준 15억이상은 2~3%밖에 안되니 공시시가 14억 이상은 이보다 훨씬 적을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1주택자는 큰 상관 없을 것 같은데요...
@죽빵선생님 1주택도 공시가 9억이 넘으면 종부세를 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도 시장가격 9억정도 하는데, 공시가 6억 8천 정도 합니다. 최근 몇년간 공시가가 시장가격을 엄청 쫓아 왔습니다.
정부에선 종부세 내는 비율이 0.2 ~0.3 %라고 하고, 이 종부세 내는 집주인들 때문에 주택가격이 올라갔다고 하는데, 0.3%가 전체 주택가격을 좌지우지 한다고 종부세로 더욱 압박하겠다는 것은 말이 좀 안된다고 생각햡니다. 원인파악도 어설프고 그에 대한 해결책도 1차원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곤 종부세 내는 대상을 더욱 넓히겠다고 밝히고 있죠. 차후 1주택자도 결국은 집값올리는 주범이 될거라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만드는게 무섭다는 거죠. 그냥 한 집에 오래 살기만 했는데, (부모님세대 기준으로 강북보다 값이 저렴해서 강남으로 와서 살았는데) 집값 올랐다고 주택가격 상승의 주범이라 만들어버리고 징벌적 세금을 때리는 분위기로 나아가고 있으니까요. 조만간 그냥 새로 집을 장만한 사람들까지 종부세를 내게 되면 모두가 집값 상승의 주범이 되는거죠.
@bigegg님 거긴 양도세가 없어 보유하기 힘들면 팔거나 넘기기가 그래도 수월합니다. 제도가 한가지만 가지고 진행되는게 아니라는 거죠. 보유세 많다 그래도 구입하고 싶으면 구입하고 대신 나가고 싶을 때 팔 수 있게 해놨습니다. 근데 우리는 들어는왔는데, 나갈 수 없게 해놓고 보유세만 잔뜩 올리고 있는거죠. 현재 양도세 45% 정도이고, 취득세 4% 정도인데 현재 더욱더 높이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팔지도 말고 사지도 말라는 거죠. 그래놓고 보유세만 무지하게 올리는 겁니다. 집값보다 세금 걷겠다는 의지로 보인다는 말이 이래서 나옵니다.
거긴 집을 구입했다면 보유세를 낼 능력이 있거나 임대 월세로 보유세를 감당할 것 같으니 구입을 하는 겁니다. 반면에 우리는 이제 막 보유세 제도가 강화 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게 급격하다 보니 힘들어 하는 것입니다. 아마 몇년 지나면 보유세도 그 나라처럼 여겨질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전세라는 좋은 임대 제도가 있는데, 월세보다 저렴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게 현재 집값에 안 좋게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한 정부가 전세를 없애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주거 불안정 될까봐 주임사를 옥죄고 주택임대를 꽉 조이고 있습니다. 집값이 떨어지고 전세 보증금 반환 문제가 생길까봐 보증금보험을 가입을 의무화 하고 있는데, 그 보험료와 평가료를 임대인이 내게 하려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의무는 안하고 민간 임대인에게 모든 책임이 몰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제발 적당히 좀 하자고 하시는데, 임대가 본업인 사람들에겐 생계가 달린 문제입니다. 부동산 가지고 있다고 여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얘깁니다. 전세와 대출로 구입하여 임대하면서 그걸 모아서 대출을 갚고 전세를 줄이고 월세로 만들면서 수입을 만들어가 가고 있습니다. 팔생각도 없었기에 장기임대사업자를 등록한 분(10년간 의무임대해야하는 분)들은 뭔 죕니까.
웃긴건 집 없는 사람이거나 한채 ... 에휴
한채인 사람도, 한채를 구하려는 사람도 슬슬 걱정이 생기는 시점입니다.
정부가 한채도 세금을 더 내게끔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으니까요.
종부세뿐만 아니라 공시가, 재산세, 양도세, 증여세, 대출, 보험료, 계약기간, 상한제한 등 안 건드리는 곳이 없을 정도로요. 그렇다고 덜 낼 수 있는 방법은 다른 곳으로의 이사 뿐인데, 이사하려고 내는 비용이면 그냥 있는게 나은 건가 판단도 안되구요.
게다가 정확한 가이드 없이 먼저 언론에 나오고, 그걸 언론이 확대 해석하고, 가이드가 없으니 공무원들에게 물어봐도 모른다거나 공무원마다 다른 답변만 돌아오니 무서움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1주택자는 걱정할일 없는 세법입니다.
걱정할려는 케이스 만글기가 쉽지 않을걸요?
글쎄요. 당장 서울 강남이나 분당에 있는 아파트 가격만 해도 15억쯤 합니다.
공시가격도 계속 따라와서 현재는 10억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매년 7~8%씩 따라잡고 있는 중이지요.
이정도만 되어도 연간 종부세만 몇백이 됩니다. 공시가가 14억쯤 되면 천만원이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 걱정은 대출이자와 이걸 갚아가는 거와 직장과 이이들 교육, 주변 환경이였다면 여기에 세금과 보험료를 더 고민해봐야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서울 일부지역만 해당되지만 갈수록 범위가 넓어지고 정부에서는 감면 폭도 줄이겠다고 하니 조만간 경기도 지역 아파트까지는 모두 해당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1주택자는 큰 상관 없을 것 같은데요...
1주택도 공시가 9억이 넘으면 종부세를 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도 시장가격 9억정도 하는데, 공시가 6억 8천 정도 합니다. 최근 몇년간 공시가가 시장가격을 엄청 쫓아 왔습니다.
정부에선 종부세 내는 비율이 0.2 ~0.3 %라고 하고, 이 종부세 내는 집주인들 때문에 주택가격이 올라갔다고 하는데, 0.3%가 전체 주택가격을 좌지우지 한다고 종부세로 더욱 압박하겠다는 것은 말이 좀 안된다고 생각햡니다. 원인파악도 어설프고 그에 대한 해결책도 1차원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곤 종부세 내는 대상을 더욱 넓히겠다고 밝히고 있죠. 차후 1주택자도 결국은 집값올리는 주범이 될거라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만드는게 무섭다는 거죠. 그냥 한 집에 오래 살기만 했는데, (부모님세대 기준으로 강북보다 값이 저렴해서 강남으로 와서 살았는데) 집값 올랐다고 주택가격 상승의 주범이라 만들어버리고 징벌적 세금을 때리는 분위기로 나아가고 있으니까요. 조만간 그냥 새로 집을 장만한 사람들까지 종부세를 내게 되면 모두가 집값 상승의 주범이 되는거죠.
질문에 답은 안하고 엉뚱한 이야기만 하네요...
이번 대책에 1주택 보유세(종부세) 인상은 없습니다. 2주택 이상만 보유세(종부세)를 늘렸죠. 이건 1주택 실거주자에 대한 혜택인겁니다
앞으로 1주택자도 몰아갈거라고요? 있지도 않은 일어날지도 않은 이야기로 호도하지 마세요.
지금 정부는 선을 넘은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한겁니다. 경제 위기로 부동산이 급락하면 다 풀수밖에 없습니다. 풀어봤자 급락하는 시장이 효과가 별로 없겠지만요.
종부세 대상을 더 넓히겠다고요? 그게 1주택자라고 한적 없습니다. 아마도 1주택자도 아니면서 1주택을 꾸민자들을 잡을려고 할수는 있겠죠. 1주택자에 대해 징벌적 세금을 주고 투기자로 몬적이 한번도 없으니 상상 소설은 그만하세요.
우리나라 1주택 보유세도 선진국중에는 낮은 편입니다.
미국 시애틀 다운타운 30억집에 사는 사람이 3천만원 보유세를 냅니다. 지금 한국이 1주택자를 투기자로 몰고 있으면 시애틀은 그냥 범죄자로 벌금 내라고 하고 있는거네요.
제발 적당히좀 합시다.
거긴 양도세가 없어 보유하기 힘들면 팔거나 넘기기가 그래도 수월합니다. 제도가 한가지만 가지고 진행되는게 아니라는 거죠.
보유세 많다 그래도 구입하고 싶으면 구입하고 대신 나가고 싶을 때 팔 수 있게 해놨습니다. 근데 우리는 들어는왔는데, 나갈 수 없게 해놓고 보유세만 잔뜩 올리고 있는거죠. 현재 양도세 45% 정도이고, 취득세 4% 정도인데 현재 더욱더 높이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팔지도 말고 사지도 말라는 거죠. 그래놓고 보유세만 무지하게 올리는 겁니다. 집값보다 세금 걷겠다는 의지로 보인다는 말이 이래서 나옵니다.
거긴 집을 구입했다면 보유세를 낼 능력이 있거나 임대 월세로 보유세를 감당할 것 같으니 구입을 하는 겁니다. 반면에 우리는 이제 막 보유세 제도가 강화 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게 급격하다 보니 힘들어 하는 것입니다. 아마 몇년 지나면 보유세도 그 나라처럼 여겨질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전세라는 좋은 임대 제도가 있는데, 월세보다 저렴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게 현재 집값에 안 좋게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한 정부가 전세를 없애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주거 불안정 될까봐 주임사를 옥죄고 주택임대를 꽉 조이고 있습니다. 집값이 떨어지고 전세 보증금 반환 문제가 생길까봐 보증금보험을 가입을 의무화 하고 있는데, 그 보험료와 평가료를 임대인이 내게 하려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의무는 안하고 민간 임대인에게 모든 책임이 몰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제발 적당히 좀 하자고 하시는데, 임대가 본업인 사람들에겐 생계가 달린 문제입니다.
부동산 가지고 있다고 여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얘깁니다. 전세와 대출로 구입하여 임대하면서 그걸 모아서 대출을 갚고 전세를 줄이고 월세로 만들면서 수입을 만들어가 가고 있습니다. 팔생각도 없었기에 장기임대사업자를 등록한 분(10년간 의무임대해야하는 분)들은 뭔 죕니까.
우리나라도 내년부터 1주택 공시가 30억이면 2800만원 보유세가 나옵니다.
게다가 7월 10일 발표한 것을 적용하면 3188만원 보유세 나옵니다.
이게 낮은 건가요? 범죄자 취급 맞습니다. 정부의 시점이 그렇습니다.
부동산 시세 차익에 비하면 알바비는 껌값이죠.
어차피 이번 건에 대상도 아닌 사람들이 ㅋㅋ
참 묘합니다.
자기가 부자인 줄 알다니...
앞으로 나도 그렇게 될거 니까 라는 믿음 때문인걸로...
그간 얼마나 많은 실검들이 저렇게 올라왔을지...
해당자도 아닌사람들이 훠얼씬 더 걱정한다는
그 무서운 종부세..
사다리는 끊어졌다고 외치며 실은 막차로라도
올라타고 싶은 겉과속이 다른 역겨운 족속들
공동체는 그저 자기와 자기가족만을 위한 노예일뿐
쉬고자는 공간을 손에쥐고 다음세대를 쥐어짜는
지새끼가 쥐어짜이는줄 모르는 멍청한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