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저도 들은 얘긴데, 지인의 지인이, 미통당 지지하던 사람입니다. 근데, 그 분 근무지에 문대통령이 오신 적이 있었던가 봅니다. 근데 가까이서 보고는, 평소 문대통령에 대해 억지를 부리던 모습은 사라지고 참 좋더라 이러더래요. 그래서 물었죠.
Q : 대통령께서 무슨 말씀 하셨는데..? A : 아무 말도. 그냥 봤다네. Q : 근데 갑자기 스탠스 왜 바꾼 거지...? 아, 눈 마주치고 악수했구나..? A : 아니, 그냥 우르르 몰려 가서 본 거라 그런 건 없었다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래도 제법 가까이서는 봤다는데. 한 3-4미터? Q : 뭐라는 거야..? 그냥 본 것만으로 바뀌었다는...? A : 응. 자기도 계면쩍은지, 잘 모르겠다고. 근데, 실제 뵈니까 참 좋더래.
우리 대통령의 매력은 마력이죠 마력. 실제로 보면 그냥 그 분께 넘어갑니다.
전국INFP협회
IP 125.♡.147.124
04-01
2020-04-01 21: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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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hium님 꿈뻑꿈뻑 빔을 맞으셨나보군요
연우아빠90
IP 220.♡.177.70
04-01
2020-04-01 21: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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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 이유가 없듯이 사실 싫은 것도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싫은 감정이 생기고 적당한 이유를 끌어다 붙이는거죠. 인간의 판단력이 그렇게 엉성한데 정작 인간은 자신이 엄청 똑똑하고 완벽한 논리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는거죠. 언론에서 떠드는 이상한 논리에 동조되어 그냥 가져다 쓰면서 말입니다.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라기 보다는 감성적 동물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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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힘내볼께요.
"퇴임후 잊혀지고 싶다"
던 신년기자회견때 그 발언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Q : 대통령께서 무슨 말씀 하셨는데..?
A : 아무 말도. 그냥 봤다네.
Q : 근데 갑자기 스탠스 왜 바꾼 거지...? 아, 눈 마주치고 악수했구나..?
A : 아니, 그냥 우르르 몰려 가서 본 거라 그런 건 없었다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래도 제법 가까이서는 봤다는데. 한 3-4미터?
Q : 뭐라는 거야..? 그냥 본 것만으로 바뀌었다는...?
A : 응. 자기도 계면쩍은지, 잘 모르겠다고. 근데, 실제 뵈니까 참 좋더래.
우리 대통령의 매력은 마력이죠 마력. 실제로 보면 그냥 그 분께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