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총 확진자 4명을 알리던 뉴스
외신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화요일, 이탈리아의 감염지역인 롬바르디아 접경지인
티치노(Ticino) 주민 2명이 첫 확진자로 판명.
2. 목요일.
밀라노 방문을 마치고 제네바로 돌아온 28세 남성 확진판정.
15명의 친구와 직장동료는 자가격리.
아르가우(Aargau)주에서도 양성반응을 보인 시민이
확진판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취리히에서도 30세 여성
확진판정.
2명 모두 일주일 전 이탈리아 여행을 갔다왔답니다.
3. 바젤(Basel)시에 살고 있는 여성도 밀라노 여행을
갔다왔다가 확진판정. 어린이집 보육교사인 그녀와
접촉한 아이들은 자가격리 조치.
알프스 산맥쪽 그라우뷘덴(Grisons)주에서도
커플이 양성반응.
시시각각으로 늘기 시작한 확진자는 현재 9명.
4. 자국내 확진자가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하자
스위스는 4월 개최예정인 "제네바 명품 시계
박람회"를 전격취소.
제네바 박람회는 스위스 3대 주요 수출산업중
하나인 시계산업의 주요 국제행사.
출처: 로이터 & The Local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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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국발이냐 아니냐'는 의미가 없어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