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무실에 출근한지 반년이 조금 넘었는데
오늘 퇴사통보를 받았네요.
여행사 입니다.
안된다고 할수가 없는게
잘모르는 제가 보기에도
하루에 돈이 나가는게 보여요
버는돈은 없고
취소해서 돌려줄돈만 나가네요.
원래 하는 일은 아니었어서
저는 원래 하던일로 돌아가면된다지만
(뭐 그래도 돌아가기까지 힘들것같네요. 애도있고요)
여기에 몇년씩 일하다 하루아침에 화이트핸드가 된 다른 동료들은 참....
항공사들도 편수 줄인다고 하고
각 여행지에 나가있는 여행사분들도
무급휴가에 감원이 들어갔다는 소리에
국내 TOP급 여행사도 위태하다는 소리가 들리네요
이번기회로 업계가 재편될것같은데
이미들 많이 그랬고 그러셨겠지만
더더욱 시장은 국외업체로 많이들 이동하지않을까싶습니다....
좀 정리되면 여행사의 내부자였지만 자유로워진 사람들끼리
여행업에 대해 얘기해보는 컨텐츠를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이와중에 여행가시는 분들은 적겠지만
나중에 가실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자면
국내 여행사 응대가 실망스러워도
국내 여행사를 이용하는게 그나마 일터젔을때 덜 괴롭다는점입니다.
적어도 법적으로 보호받을수는 있어서요.
(아! 여행업으로 정식등록하지않은 업체는 제외입니다. 카페같은곳이요)
시스템적인 문제로 빠른지원이 안되서 문제인데
정부도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세금인데 이상하게 나가면 안되자나요.
자금들은 지금 당장필요한데 월급주고 신청하면 그 다음달에나 정산이 되는거라 그전에 회사 파산이예요
보통 가격차가 1,2만원인데
내부에서 일해보니 1,2만원 비싸도 국매업체가 났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100원이라도 싼데에서 구매한다는게... ㅡㅡ;
아무쪼록 힘내시고 얼른 다른 일자리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어쩔수없는 겨울인듯합니다.
이 악몽같은 시기가 빨리 지나가고 다시 한 번 여행업이 활황기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힘 내세요!
최근에 회사내 지침에 따라서 대만 여행을 취소하는데
그래도 국내업체가 확실히 대응이 낫더라구요.
저도 아마 상품은 그래도 국내 업체를 이용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뭐 로컬 1일상품은 또 다를수있지만요)
빨리 좋은 곳으로 다시 이동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ㅠㅠ 화이팅!
사드부터 시작해서 한 3년간은 일생에서 겪어보지 못한 수준의 고난의 연속이네요....
작년 말부터 올해 이상하게 지역 전체적으로 매출이 급감한 상황에서 코로나 까지 닥쳐버리니까 조금은 손놓으신것 같기도 하고... 그나마 지금 일하는 직장은 이미 최저 인원이라 안짤리는게 다행이긴 합니다?
어찌됐건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잘 되실거에요!
코로나보다 자영업 적자로.. 희생되는분이 더 많으면 안되잖아요.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이, 전염병에 주의는 필요하지만, 너무 과하면 안될듯 싶습니다.
보수언론과 자유당이 조만간 과잉대응으로 경제 망쳤다는 말이 나올지 걱정되네요.
문 열면 바로 일본꼴 날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도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요, 지금은 직장 옮겨서 잘다니고 있습니다.
화이팅!
일단 한국 내부 상황은 한숨은 돌렸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니...
근데 항공권도 여행사 통해서 구입하는게 더 저렴한가요?
더 좋은 기회 잡으실 겁니다
오히려 이 기회로 다른곳에서 더 많은 연봉으로 잘되실겁니다! 힘내세요!
저는 아고다랑 스카이스캐너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고다는 호텔용으로 은근 많이 사용하고,
스카이스캐너는 예전에 프로젝트 같이 해서 알게 된 다음에 항공권 검색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실구매는 공홈에서 하는 편이지만요.
힘내세요!!
실업급여 신청 가능하시면 꼭 신청하시고요.
그 내용보시기 전에 성급히 공감하신거 맞으시죠?
공감을 취소하시는편이....
잘못된 기사만 보고서 성급하게 치우치는 오류를 여전히 범하시네요.
위장하느라 고생이 많으신가 모르겠어요 풉
아무쪼록 좋은 직장 구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