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이번 일은 생각 못한 변수에 속하는 환경인 거지 설계 결함과는 다른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충분히 긴 시간동안 계기판 확인을 안하고 운전한 책임 등 차주도 기본적인 체크를 안하고선 여론 몰이 하는 방법이 참 별로입니다. 쿵 소리 나고 RPM 바늘이 계속 0이었을텐데 이상함을 모르면...운전하는 입장에서 그럴 수도 있다 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답설야
IP 221.♡.69.46
01-22
2020-01-22 17:14:50
·
버튼 디자인은 개선해야 합니다. 안보고 조작이 가능해야 해요
Zahnarzt
IP 222.♡.44.91
01-22
2020-01-22 17:15:15
·
지금 시중에 팔리고 있는 어떤 브랜드의 차를 가져와도 똑같은 상황이 연출될겁니다. 얼마나 fail-safe, fool-safe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았냐는 주장들에 대해서는.. 자동차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면허가 있어야 조작할 수 있는 위험한 기계이며, 면허가 일단 발급되면 면허 범위 내에서 1900년에 개발된 자동차부터 2020년에 개발된 차까지 모두 몰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논외이며, 운전자의 소양과 면허체계의 문제로 보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쿠리앙
IP 39.♡.28.100
01-22
2020-01-22 19:43:18
·
@Zahnarzt님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기능도 사실 면허가 있는 사람 대상으로 한다면 불필요한 것 아닌가요?(어떤 바보가 브레이크인줄 알고 약셀을 밟을 수 있어? 면허를 박탈해야지! 이런 반응이 나오겠죠) 그럼에도 그런 기능들은 만들어 넣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팰리 운전자의 운전 미숙은 맞습니다)
Zahnarzt
IP 117.♡.9.79
01-22
2020-01-22 23:33:12
·
@님
Zahnarzt
IP 222.♡.44.91
01-22
2020-01-22 23:40:31
·
@쿠리앙님 아뇨 액셀러레이터 밑에 이물질이 끼이거나 고장나는 상황은 운전미숙과 무관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우가 다릅니다.
쿠리앙
IP 220.♡.76.147
01-23
2020-01-23 00:07:37
·
@Zahnarzt님 네 그렇겠네요. 그럼 그것 말고 후측방 경보 경우, 원래는 차선 변경 전에 사이드 미러 잘 보고 숄더 체크 제대로 하면 불필요한 기능이지만 실수로 놓치는 경우를 막기 위해 들어있는 안전옵션인 것처럼 팰리 운전자의 경우도 어떤 방안을 찾아 보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다시 말씀드리지만 팰리 운전자의 미숙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hiva1020
IP 59.♡.123.133
01-22
2020-01-22 17:15:32
·
분명히 실수를 할 수 있으니 설계 미스까지는 무리가 있지만 좋지 않은 건 사실이죠. 다른 차들이 괜히 기어봉을 쓰거나 다이얼식으로 만드는게 아니죠.
R은 P와 N 사이라서 주의 깊게 조작하고요 (기어 변경 중간에 노브의 버튼도 눌러줘야하죠)
그리고 기어봉은 P R N D 순차적으로 들어가는데 반해 버튼식은 그냥 원터치라서 조작 실수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버튼식이 안전상으로 장점은 오히려 운행중에는 기어변경이 안되게 논리적으로 설정 가능하다는건데 이번 경우는 후진 상태에서 차가 굴러간거라 애매하네요
ZARD.is
IP 116.♡.201.68
01-22
2020-01-22 17:24:11
·
저거때문에 경고음 업데이트 되면 굉장히 거슬릴거 같습니다 현제 dn8 버튼식 몰고 있는데 초반에 습관처럼 기어봉 잡으려고 헛손질 한건 있지만 전진할거 후진 잘못넣은적은 없어요 아...후진하려다 중립에 잘못간적은 있네요
IP 114.♡.77.44
01-23
2020-01-23 00:08:52
·
@ZARD.is님 저도 중립 누르는 겅우 있습니다 ㅋㅋㅋㅋ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ㅎㅎㅎ
그런데 가끔 눌렀는데 누른것으로 인식 안되는 경우 있습니다 ㅋㅋㅋ 완전 정지 후 눌러야 잘 먹는거 같더라구요 ㅎㅎㅎ 드르륵 기어봉?) 쓸때 내가 기어박스에 무리를 주며 운행했었구나 반성했습니다 ㅋ
REVAN
IP 106.♡.195.71
01-22
2020-01-22 17:30:20
·
설계미스입니다. 후진이던 전진이던 기어물린 상태 반대로 경사가 걸렸을때 밀린게 잘못이고 그러면서 시동이 꺼진다고 해도 브레이크가 아닌 중립에 물려서 굴런간게 2차 잘못이죠 애초에 그런거 감안해서 차를 만들어야 합니다. 만약 볼보였으면 저런 사고가 났기나 했을까 싶습니다.
파키케팔로
IP 218.♡.166.9
01-22
2020-01-22 17:32:31
·
@REVAN님 볼보는 그런 상황에서 시동안꺼지고 자동 브레이킹 되나요? 반대방향으로 밀리지 않게 하려면 크리핑력이 아주 쎄야 할텐데.. 그건 그거 나름대로 또 문제를 발생시킬거 같습니다.
@REVAN님 시동이 꺼질 때 브레이크에 물려버리는 경우, 고속도로 주행 중과 같은 상황에서는 뒷차 추돌을 유발하게 되겠죠.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짱구아빠
IP 211.♡.125.8
01-22
2020-01-22 17:42:08
·
자, 이 댓글에 버튼식 기어를 갖춘 볼보 차주가 테스트해보고 댓글을 달아주세요.
척잔덕
IP 211.♡.68.59
01-22
2020-01-22 17:51:46
·
@REVAN님 미션 제어쟁이로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일반적인 차량이면 다 시동 꺼질텐데... 볼보라고 해 봐야 지리기차 자회사인데 딱히 뭐 더 할것 같진 않는데요.... (그리고 시동이 꺼졌는데 자동으로 브레이킹을 어떻게 할까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될 수 있는 방법 없어 보여요)
@REVAN님 경사가 걸렸을때 경사로밀림방지가 만능이 아닙니다. 되려이거때문에 어느정도로 엑셀개도가 되었는지 느껴지지않아서 오르막 평행주차시 더 어려워지기도 해요 엔진에 역토크가 걸린다는 경우를 가정하고 브레이크만 잡는다고하면 또다른 부작용이 있는 경우의 수는 반드시 생길겁니다. 그리고 저정도로 주의력이 없는 운전자라면 그러한 안전장비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다른 사고납니다. 후진넣고 내리막에서 브레이킹되서 안내려가니까 엑셀을 더 밟게되고 후진이 강하게 되면서 사고난 후 급발진이라 우긴다는게 상상되네요.
IP 121.♡.163.75
01-22
2020-01-22 17:36:49
·
계기판에 보라고 표시해줘도 안보는 사람한테 뭘 해도 별 차이는 없을듯하네요
강아지발냄새
IP 121.♡.56.251
01-22
2020-01-22 21:31:22
·
어떻게 보면 연구원이나 기타 관련된 고학력 고임금 연구진들이 힘을합쳐 경우의 수를 만들어 도출해내잖아요..? 이런 수로 사고가 나고 이런 경우의 수도 있구나 하고 말이예요. 미친듯이 여러가지 실험을 하면서요. 그걸 그냥 어느 아주머님 한분이 해내셨네요? 이건 현기에서 돈줘야 할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IP 175.♡.17.118
01-23
2020-01-23 00:10:17
·
예전에 정비일 잠깐할때 기름 앵꼬내고 차가 고장났다고 하는 사람 오일 관리 못해서 엔진 망가뜨리는 사람 대부분 여자였습니다. 남자들도 가끔은 있었습니다.
예리남편
IP 217.♡.178.146
01-23
2020-01-23 00:16:06
·
그냥 변속할때 자만하고 지멋대로 누른거죠. 그게 어떻게 면허체계 잘못이며 자동차 회사 잘못입니까. 링컨은 2013년부터 버튼식 사용했어요. 확신이 안서면 보고 눌러야죠. 지멋대로 눌러놓고 왜 딴소리를 합니까.
멕라렌의 기어버튼이라고 합니다. 잘 보시면 버튼의 높이가 다릅니다. N이 가장 낮고 앞 뒤의 D와 R이 높습니다. 눈으로 버튼을 안보고 손으로 더듬어도 N을 기준잡아 앞 뒤 버튼을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추측입니다. 멕라렌을 어찌 제가 운전해 봤겠습니까?) 게다가 D가 앞에 있고 R이 뒤에 있습니다. 앞으로 가려면 앞쪽 버튼, 뒤로 가려면 뒤쪽 버튼. 이게 더 직관적인 것 같습니다. 전통적인 기어봉 방식에서는 D가 뒤고 R이 앞인데, 버튼 방식에서도 그걸 그냥 비판없이 계승한 것은 디자인시에 고민이 없었다는 증거 같습니다. 고민없이 막 만들어도 사줄 수 밖에 없는 한국 시장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훔훔
IP 169.♡.2.11
01-23
2020-01-23 00:42:36
·
@알이랑님 아무 고민없이 만든 페라리나 Aston Martin 버튼도 보고 오세요. 그 메이커들도 한국 시장용이라 그런가 보죠?
mogal
IP 1.♡.11.190
01-23
2020-01-23 00:26:03
·
설계미스가 아니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만약 제가 엔지니어였다면 주행중에 R을 눌르면 경고만 뜨게 하던지 자동 브레이킹이 되던지 하게 만들겠네요. 매뉴얼이 필요없을 정도로 직관적이게 만들어야 잘 만든 제품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토 기어봉 방식의 차를 운전합니다. D와 R 을 넘나들면서 주차할 때에 계기판을 보면서 D와 R이 들어갔는 지 일일히 확인하지 않습니다. 안 보고도 기어봉의 조작 만으로 확실하게 조작할 수 있으니까요. 버튼 방식으로는 그런 조작감을 만들 수 없습니까? 정말로 못하나요? 아닐 겁니다. 펠리세이드 버튼 조작성이 못난 거라고 생각합니다. 설게 미스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그
IP 39.♡.46.109
01-23
2020-01-23 01:01:44
·
운전자가 무조건 잘못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설계미스쪽이 좀 더 맞는거 같습니다. 다른 브랜드에선 재현이 되지 않는점. 사용자가 실수를 했다고는 하나 방어적으로 동작되지 않은점에서 제조사가 할말이 없어 보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보상, 해고 주장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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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나 쉐보레는 동일한 상황에서 시동이 안꺼진다네요
시동꺼지는 차는 현대기아차뿐이라고 기사에 나왔어요
https://auto.v.daum.net/v/20200122180948238
명장님 신기하네요, 제대로 실험 하신거 맞는지..
제가 운전해봤던 bmw 는 최신기종도 엔잔에 역토크가 들어가면 시동 꺼졌습니다.
물론 d에서 역토크가 들어갔다는게 다른점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쉐보레도 꺼진다는 유툽도 있습니다
이건 특별한 로직이 들어가지않는 이상 기본 기계적인 특징이라서요
렉스턴은 동일한 상황에서 시동 안꺼지네요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national/1870222
렉스턴 잘만들었네요. 경사에따라 클리핑량을 다르게 해주나보네요
많이 쓰일거라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엔진미션에 무리는 굉장히 많이 가는 설계입니다.
재연 영상을 봐도...
운전 미숙이 맞는 것 같더라구요.
여러 요인이 있죠...
솔직히 디자인, 원가절감을 위해 안전을 양보한 느낌입니다.
한때 유행했던 콘솔 전체 터치버튼에서 다시 물리조작 버튼으로 어느정도는 회귀하기도 했지요.
리모컨 으로 차량을 앞뒤로 움직이기 위해선 케이블식 변속레버가 사라져야 하거든요.
버튼식이면 그냥 바꾸면되는데
기어봉은 물리적으로 위치를 바꿔줘야하니 기어봉을 강제로 바꿔주는 모터가 필요하겠네요.
안전, 공간효율도 이유가 될 수 없을거 같고 그냥 디자인, 원가절감 같네요.
아이스크림 막대기와 같이 취급되어진다는 사실 자체가 참 이상한 겁니다. 어쩌다 국가 공인 자격증이 이런 취급을 받게 된걸까요? 아무래도 쥐새끼 때문이겠죠?
개선할 여지는 있겠죠.
그리고 충분히 긴 시간동안 계기판 확인을 안하고 운전한 책임 등 차주도 기본적인 체크를 안하고선 여론 몰이 하는 방법이 참 별로입니다.
쿵 소리 나고 RPM 바늘이 계속 0이었을텐데 이상함을 모르면...운전하는 입장에서 그럴 수도 있다 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안보고 조작이 가능해야 해요
얼마나 fail-safe, fool-safe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았냐는 주장들에 대해서는.. 자동차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면허가 있어야 조작할 수 있는 위험한 기계이며, 면허가 일단 발급되면 면허 범위 내에서 1900년에 개발된 자동차부터 2020년에 개발된 차까지 모두 몰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논외이며, 운전자의 소양과 면허체계의 문제로 보입니다.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기능도 사실 면허가 있는 사람 대상으로 한다면 불필요한 것 아닌가요?(어떤 바보가 브레이크인줄 알고 약셀을 밟을 수 있어? 면허를 박탈해야지! 이런 반응이 나오겠죠)
그럼에도 그런 기능들은 만들어 넣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팰리 운전자의 운전 미숙은 맞습니다)
네 그렇겠네요.
그럼 그것 말고 후측방 경보 경우, 원래는 차선 변경 전에 사이드 미러 잘 보고 숄더 체크 제대로 하면 불필요한 기능이지만 실수로 놓치는 경우를 막기 위해 들어있는 안전옵션인 것처럼 팰리 운전자의 경우도 어떤 방안을 찾아 보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다시 말씀드리지만 팰리 운전자의 미숙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유사 사례건으로 문제제기한 사람들이 분명이 있었을것같은데
현대가 아니라 다른 메이커에라도
다만 유니버설 디자인에 살짝 아쉬움이 남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
딱 그 정도네요
사실상 악셀 브레이크를 헷갈려서 사고내고선 안전장치가 없어서 제조사 문제다!! 라고 하는격이죠
1. 버튼식 레버의 R단의 특징 강화 (높낮이, 패턴 등)
2. 운전자 경고 강화 (삐삐 -> 삐삐삐삐삐삐삐삐삐!)
/Vollago
설계미스가 아니라 운전자 조작 이슈다 라고 주장하는 게시물은 100개는 넘게 본것 같긴 한데요
결함으로 검색하니 의외로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있긴 하네요;;;
요기 모공만 봐도 디자인 결함이다 왜 버튼을 헷갈리게 만드냐. 내지는 밋션이 중립으로 빠지면서 강제 브레이크 되게 만들어야 하는거 아니냐! 왜 시동이 꺼지냐 라고 하시는 분들 많아요.
저는 버튼의 디자인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실수방지를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자동미션 차에서 PRND를 변경할때는 오직 정차중 일 때 뿐 입니다.
이 이야기가 뭐냐면 오롯이 기어 변동패널만 똑바로 볼수 있다는거죠. 집중 방해원인 같은게 없습니다.
눈 똑빠로 뜨고 1누를 상황에서 2를 누른걸 헷갈리게 만들었으니 제조사 미스네 하는 꼴이죠
근데 사실 저는 기어봉이 있는게 더 직관적이고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버튼식과 일반 기어봉의 차이는
일반 기어봉은
그냥 밑으로 다 내리면 드라이브 입니다
P는 그냥 다 올리면 됩니다
R은 P와 N 사이라서 주의 깊게 조작하고요
(기어 변경 중간에 노브의 버튼도 눌러줘야하죠)
그리고 기어봉은 P R N D 순차적으로 들어가는데 반해 버튼식은 그냥 원터치라서 조작 실수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버튼식이 안전상으로 장점은 오히려 운행중에는 기어변경이 안되게 논리적으로 설정 가능하다는건데 이번 경우는 후진 상태에서 차가 굴러간거라 애매하네요
현제 dn8 버튼식 몰고 있는데
초반에 습관처럼 기어봉 잡으려고 헛손질 한건 있지만
전진할거 후진 잘못넣은적은 없어요
아...후진하려다 중립에 잘못간적은 있네요
겅우 있습니다 ㅋㅋㅋㅋ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ㅎㅎㅎ
그런데 가끔 눌렀는데 누른것으로 인식 안되는 경우 있습니다 ㅋㅋㅋ 완전 정지 후 눌러야 잘 먹는거 같더라구요 ㅎㅎㅎ 드르륵 기어봉?) 쓸때 내가 기어박스에 무리를 주며 운행했었구나 반성했습니다 ㅋ
그러면서 시동이 꺼진다고 해도 브레이크가 아닌 중립에 물려서 굴런간게 2차 잘못이죠
애초에 그런거 감안해서 차를 만들어야 합니다.
만약 볼보였으면 저런 사고가 났기나 했을까 싶습니다.
볼보는 그런 상황에서 시동안꺼지고 자동 브레이킹 되나요?
반대방향으로 밀리지 않게 하려면 크리핑력이 아주 쎄야 할텐데.. 그건 그거 나름대로 또 문제를 발생시킬거 같습니다.
시동이 꺼질 때 브레이크에 물려버리는 경우, 고속도로 주행 중과 같은 상황에서는 뒷차 추돌을 유발하게 되겠죠.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일반적인 차량이면 다 시동 꺼질텐데... 볼보라고 해 봐야 지리기차 자회사인데 딱히 뭐 더 할것 같진 않는데요....
(그리고 시동이 꺼졌는데 자동으로 브레이킹을 어떻게 할까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될 수 있는 방법 없어 보여요)
기어 물린 반대 방향으로 크게 굴러가면 시동꺼지는게 기어박스나 엔진 또는 변속기, 토크 컨버터에 무리 주지 않을려는 안전장치가 아닌가 뇌피셜을 돌려봄니다
스틱 주행시 정차 후 출발할때 고속 기어 물러서 스타트하면 엔진 꺼지기도 하잖아요... 그런 원리랑 비슷한게 아닌가 생각해 봄니다
아무튼 비정상적 주행을 하면 차량은 운전자에게 경고등 을 표시하고 엔진 정지 등 차량 이상을 느낀 운전자는 브레에크를 밟아 서거나 안전한 곳으로 타력주행으로 이동시키거나 싸이드를 땡기겠죠....
그게 정상적인 운전자의 행동이기도 하구요...
경사가 걸렸을때 경사로밀림방지가 만능이 아닙니다.
되려이거때문에 어느정도로 엑셀개도가 되었는지 느껴지지않아서 오르막 평행주차시 더 어려워지기도 해요
엔진에 역토크가 걸린다는 경우를 가정하고 브레이크만 잡는다고하면 또다른 부작용이 있는 경우의 수는 반드시 생길겁니다.
그리고 저정도로 주의력이 없는 운전자라면 그러한 안전장비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다른 사고납니다.
후진넣고 내리막에서 브레이킹되서 안내려가니까 엑셀을 더 밟게되고 후진이 강하게 되면서 사고난 후 급발진이라 우긴다는게 상상되네요.
이런 수로 사고가 나고 이런 경우의 수도 있구나 하고 말이예요. 미친듯이 여러가지 실험을 하면서요.
그걸 그냥 어느 아주머님 한분이 해내셨네요?
이건 현기에서 돈줘야 할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보시면 버튼의 높이가 다릅니다. N이 가장 낮고 앞 뒤의 D와 R이 높습니다.
눈으로 버튼을 안보고 손으로 더듬어도 N을 기준잡아 앞 뒤 버튼을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추측입니다. 멕라렌을 어찌 제가 운전해 봤겠습니까?)
게다가 D가 앞에 있고 R이 뒤에 있습니다.
앞으로 가려면 앞쪽 버튼, 뒤로 가려면 뒤쪽 버튼. 이게 더 직관적인 것 같습니다.
전통적인 기어봉 방식에서는 D가 뒤고 R이 앞인데, 버튼 방식에서도 그걸 그냥 비판없이 계승한 것은
디자인시에 고민이 없었다는 증거 같습니다.
고민없이 막 만들어도 사줄 수 밖에 없는 한국 시장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아무 고민없이 만든 페라리나 Aston Martin 버튼도 보고 오세요.
그 메이커들도 한국 시장용이라 그런가 보죠?
D와 R 을 넘나들면서 주차할 때에 계기판을 보면서 D와 R이 들어갔는 지 일일히 확인하지 않습니다.
안 보고도 기어봉의 조작 만으로 확실하게 조작할 수 있으니까요.
버튼 방식으로는 그런 조작감을 만들 수 없습니까? 정말로 못하나요?
아닐 겁니다. 펠리세이드 버튼 조작성이 못난 거라고 생각합니다.
설게 미스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브랜드에선 재현이 되지 않는점. 사용자가 실수를 했다고는 하나 방어적으로 동작되지 않은점에서 제조사가 할말이 없어 보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보상, 해고 주장은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