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프랑스 칸, 한국에 이어 이제 미국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봉준호 감독의 가족희비극 '기생충'(바른손이앤에이 제작)이 긴 여정의 종착지인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배우 송강호, 장혜진, 박소담, 이선균, 조여정, 이정은, 박명훈 등 '기생충'의 주역 7인이 모두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봉준호 감독의 뒤를 든든하게 지킬 예정이다.
'기생충'은 내달 9일(현지시각)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곽신애·봉준호), 감독상, 각본상(봉준호·한진원), 편집상(양진모), 미술상(이하준·조원우), 국제장편영화상(외국어영화상) 등 무려 6개 부문 후보로 지명돼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국영화 101년 역사 최초 아카데미 후보 지명이며 또한 후보 지명에서 그치지 않고 아카데미 유력한 수상 후보로 떠오르며 전 세계 영화인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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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놀라운 대목은 아카데미 측이 '기생충'의 출연 배우 전원을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게스트로 초청했다는 후문. 배우상 후보 지명에는 실패했지만 아카데미 역사상 이례적으로 '기생충'의 주역 전원을 초청해 많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아카데미가 '기생충'을 얼마나 주목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비록 올해 아카데미 배우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기생충'의 송강호, 장혜진, 박소담, 이선균, 조여정, 이정은, 박명훈이지만 한국 영화 101년 역사의 첫 아카데미 족적을 남길 '기생충'의 의미있는 행보를 응원하기 위해 총출동하게 됐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76/0003522870
오 리스펙 아저씨도 가시네요
매 시상식마다 두분이 빠져서 좀 아쉽던데..
왜 스포가 됩니까. 영화 내용 하나도 모르는데 배우얼굴만보고 스토리를 알수 있는것도 아니고
아카데미... 리스펙!!!!!!!
/Vollago
이번 SAG 시상식 참여하고 영어로 수상소감도 말했어요.
그래도 영화의 주연인데 청룡이나 칸 등 주요 영화제에서 못 보니 아쉽네요. 그래도 SAG에는 참석했군요!
/Vollago
항상 티켓이 안가는듯 ㅠ.ㅜ
항공비랑 체류비하면 인당 천정도는 들테니까요..
다른기사 보니 CJ가 오스카 캠페인에 거의 100억 이상 쏟아붓고 있다고 하던데.. (현지 체류인원 체제비 모두 부담하고 있다고...)
돈이 없다기 보다는 촬영스케쥴 때문이 아닐까요??
작품, 감독상 둘 중 하나는 받았으면..
다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