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공 인터넷서비스를 전국 확대하면 벌어질 수 있는 것 들을 우선 나열해 보겠습니다.
전 국민이 모두 혜택을 받게하여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어느 시점에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공 인터넷서비스가 지금의 LTE 커버리지 와 비슷한 품질과 수준으로 되었을 때를 가정한 얘기입니다.
첫 째, IT기기들(컴퓨터, 타블렛,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수십가지 IOT)기기들이 통신사 칩 없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타블렛을 살 때 대부분의 경우 돈 더 주고 LTE모델을 살 필요가 없어지죠.
IOT기기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원격지(창고, 공사장)를 관리하기 위한 카메라, 센서.. 등등을 싼 가격게 쉽게 사서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IOT기기들이 보급되면서 지금은 없는 새로운 IOT서비스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등 사람이 쓰는게 아닌 장비나 시설, 동물들이 서버와 연결해 작동하는 저렴이 IOT 기기와 서비스들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둘 째, 통신사 가입없이 모바일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것 같습니다. 저렴한 요금제니 뭐니 다 필요없고 통신사 가입 없이 인터넷을 쓰는 경우입니다. 통화는 조금 불편하더라고 학생들은 많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세 째, 둘 째의 이유로 통신사 요금제가 낮아질 확률이 커집니다.
네 째, 유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많이 줄어듭니다. 여전히 게임을 하게나 일을 하는 경우는 유선인터넷이 필요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유선인터넷을 돈 주며 사용하지 않을 듯 합니다.
결국 공공 인터넷 전국 서비스는 옜날 한국통신 시절로 다시 돌아가 통신서비스를 민간에서 국민 소유로 바꾸는 엄청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지금은 구상단계만 있던 수만가지의 IOT서비스들을 시제품으로 만들어 서비스 할 수 있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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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댓글에 와이파이 기술에 대해 포커스가 가서 추가내용 작성하며 와이파이란 단어를 "공공 인터넷 서비스"라 바꿨습니다.
정부가 목표로 하는게 통신서비스를 모두 받게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하는게 목적이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현재 수단으로 나온게 와아파이 입니다.
목적이 공공와이파이 전국 서비스이고 부수적으로 얻는 이득이 정보격차 해소가 아닙니다.
수단은 언제든 더 좋은 기술이 나오거나 여건에 따라 혹은 지역적으로 선택적으로 바꿀 수 있는겁니다.
중요한건 국가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손을 대기 시작했다는 거라고 저는 봅니다.
정부가 시행하는 일은 무게감에 있어 민간이 하는 일과 차원이 다릅니다. 일 예로 작은 섬에 초등학생이 몇 명만 있어도 학교가 있고 교사 들을 파견합니다. 돈으로 따지면 한 아이당 몇천만원을 매 년 공공 교육을 위해 지출하는겁니다.
지금의 와이파이 기술 주준이나 보안에 대해 언급하기 전에 먼저 숲을 바라보았음 하는 마음입니다.
전국에 전기를 보급한다는 정부 발표에, 110v 라서 불가능하다. 220v라서 불가능하다 뭐 이런식의 기술적인 부분에 포거스가 맞춰지니 클량이라 그러려니 생각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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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18분. 왜 이리 댓글이 많이 달리나 봤더니 대문에 걸려있네요...
이 글과 관련하여 다른글에 올리기도 했는데 와이파이 용어에 대한 제 생각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와이파이, 3G, LTE, 5G 이런 용어는 기술적인 용도도 있지만 기술과 별개로 관행적으로 아니면 그냥 상징적으로 붙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LTE(Long Term Evolution ) 뜻이 뭐 별거 있나요?
미래에 정부가 공공인터넷 서비스를 시행 하다가 어느 시점에 주파수 하나 공공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할당하고 그걸 많이 알려진 와이파이 단어 붙여서 공공와이파이X라 붙일수도 있는겁니다.
저는 공돌공돌한 감성으로 와이파이란 용어를 해당 기술을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하기보다는 상징적인 용도로 쓴겁니다. 그리고 현재 민주당 공약에 언급된 용어기도 하구요.
댓글 내용을 보며 곰곰히 생각해보니 꿈꾸는 이상이 다른게 차이구나 알았습니다.
인터넷이란게 본질적으로 공교육, 치안, 소방 처럼 국가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야 하는게 마땅하니 지금은 문제가 있고 앞으로라도 그렇게 가야 하는게 제 이상이고 그래서 그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게 제 생각의 뿌리인데...
기술적인 이런저런 얘기는 제가 봤을 때 핵심은 아닌것 같습니다.
3G, LTE, 5G등등 이런 기술은 민간이 소유한 전유물인게 당연한 것 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는 생각의 틀에서 그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당연히 공공인터넷 서비스를 와이파이로 하다가 나중엔 차세대 와이파이거나 LTE, 5G 뭐든 기술은 중요한게 아니고 결국 공공서비스로 가는데 포커스를 두고 글을 썼는데.
...
결국 생각의 뿌리가 다른게 원인 같습니다. 그것도 아니면 공돌공돌한 감성의 분들이 제 글에 언급된 "와이파이"란 기술 용어에 많이 불편했나봅니다.
더불어 민주당에서 꺼낸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확대에 대해 의미를 생각해보면,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정치권에서 안건으로 비중있게 다루기 시작한 것에 큰 의미를 둬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언급한 이상적인? 형태의 파격적인 변화를 얘기했다면 비현실적이고 기존 통신사업자들의 반발도 있을테고 당연히 좋은쪽으로 가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지금처럼 정보격차해소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 확대 보급정도에서 발언하는게 현명한거라 봅니다.
민주당에서 의도했던 그렇지 않던 저는 선거공약의 본질에 해당하는 "정보격차해소"라는 키워드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나라는 선진국 문턱에 있고 뭔가 트리거가 될 만한 산업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예전 김대중 대통령이 시작한 고속인터넷 보급사업처럼, 4차산업, IOT를 생각하면 전국에 제약없는 공공 인터넷서비스가 앞으로 정부에서 국민에게 제공하는 가장 가치있는 것 중 하나가 아닐가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간혹 우회방법으로 어플(텍스트프리?던가요)로 가상번호를 만들어서 그번호로 인증할수는 있었던것같은데 지금도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두번째는 대다수의 성인, 부모가 어떻게 핸드폰을 구매하는지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클리앙이나 직구하고 자급제 딜 올라오면 온라인으로 다들 구매하시지 아직 자급제 판매는 미비하고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통신사를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부모세대 분들 나이 조금 드신 분들에게 설명드려도 이해못하시는 경우가 진짜 많습니다... 어느 순간 설명드리는걸 포기하게되죠....
취지는 잘 알겠고 어떻게 하겠다는 것도 잘 알겠습니다만 언급하신 효과는 너무 과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지멀쩡한 분들 입장에선 장애인 시설이 무슬모라 생각들기도 할겁니다.
무제한 요금제 아니면 테더링 사용하기 부담스럽죠.
통신비 절감효가 때문이라도 이정책 좋네요.
fhd방송 볼만한 속도정도만 보장되면 좋겠네요.
고속으로 달리는 차안에서는 차량 밖 물에 부착된 wifi기기와 송수신이 거의 안됩니다
Wifi는 그냥 특정 방, 층 정도에서만 커버리지가 되는거죠
다른 시급한 문제들도 많은데 첫번째 공약이 무료 WIFI라는게 맘에 안들기는 합니다만.
현재/미래는 정보화시대입니다. 이 정보를 이용하기 위해 통신사로 함몰되는 통신비용을 줄인다는 취지와 돈때문에 정보를 접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통신료(핸드폰+인터넷) 나가는거 신경 안쓰는 사람을 위한 정책이 아닙니다.
그냥 현재 공공기관의 허접한 수준의 WIFI를 (장소마다 ap여러개 추가해서) 개선한다 정도로 읽히네요.
(사실 정말 필요했던 시절(2010년대 초반) 다 지나고 데이터 값 싸진 현재로선 별 의미 없어진거 아닌가 싶기도;;)
... 진짜 진지하게 전국을 커버할 생각이라면 그것 나름대로 심각한 문제인듯;;
자주 이용하던 지하철역사도 공공와이파이가 전무했다가 최근에야 생겼더군요;
저 방식으로 커버하려면 통신비를 정부가 내주는 형태가 되겠군요;;
@다쑤베이다님 '전국민 무료 인터넷'이 목표인거면 결국 정부가 통신사업을 해야한다는건데
그에 관련된 이슈는 아래쪽에 언급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와이브로는 정부가 (와이브로가 4G표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장려해준거지
무료인터넷공급을 하려던게 아니었죠. 사업주체도 KT랑 SK였구요..
차라리 LTE를 속도제한 정도 걸고 무료로 풀어준다는게 현실성 있을겁니다.
와이파이나 LTE가 불가한 지역이나 지하시설이라면 유선으로 보급하면 되죠.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있어 와이파이로만 해야한다는 조건은 없는겁니다.
대충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합니다만 WIFI 가 그런 기술이 아닙니다. 말씀하시는 목표를 뒷받침해주는 기술은 LTE나 5G가 더 효율적입니다.
년간 몇조원이 될수도...
지금 팔리고있는 유십칩이 없는 노트북은 사람들이 왜 살까요. 본인 인증 받기 어려운데.
전국 인터넷 보급이 실현된다면 그 때가서 바꾸면 되고 누군가는 서비스하게 되어있습니다.
생체보안도 나오고. 뭐 더 나오겠죠.
LTE , 5G 로 접속 할때는 통신사 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암호화 및 보안 을 거치지만
공공 와이파이 경우는 특정 단말기(ex, 공유기) 를 거치기 때문에 접속 하는 기기의 데이터가 그 특정 단말기 에 남게 됩니다.
만약 그 특정 단말기 가 랜섬 이나 웜 등 에 걸렸을경우 그 단말기를 통하는 모든 기기는 똑같이 랜섬, 웜등에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이부분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쉽게 사용 하라고 이야기 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웹제로님께서 보안때문에 사용하지 않는것과 별개로 그거라도 있으면 쓰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공공 와이파이 를 중립적인 상태에서 바라 본다면 현재도 보안 문제는 존재 합니다.
상당수의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보안 문제가 있음을 인지 못한채
사용 합니다. 또한 알고 있다고 해도 설마 ? 라는 심정으로 사용 합니다.
문제는 보안은 관리 주체 가 있어야 하며,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분명 문제가 생깁니다.
공공 와이파이 가 전국적으로 되었을때 그것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정부에서 운영하는 동네마다 설치된 CCTV장비도 해킹될 수 있겠죠. 이런 속담이 있죠.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글까"
CCTV 해킹의 실익과 이용자가 늘어난 와이파이망 해킹의 실익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일 겁니다. 망 해킹 시도가 훨씬 빈번해지겠죠.
필요가 해결책을 만듭니다.
본문과 같이 크게 의미를 갖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학생이 아니어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에는 이미 와이파이 다 있죠..
어딜 가든 다 잡히게 해준다 해도 여전히 품질 때문에라도 통신사 서비스는 이용을 해야할 거고요..
가장 먼저 네트워크의 보안과.. 그 다음은 품질이 문제죠..
그냥 지금 깔려있는 거 개선만 해줘도 감사할 따름..
연결이 됐다고 백날 떠봐야..데이터 불러오는 데에서 멈춰있으면..
공개된 와이파이 접근 시 http로 통신하는 모든 패킷은 같은 대역의 사용자에게 손쉽게 감청 될 수 있습니다.
위에 전제한 경우라도 제가 행복회로를 돌리는건가요?
다른 형태로 바뀔 가능성이 많아보여요.
애초에 와이파이가 LTE만큼 기술적으로 가능핬다면 3G>4G식으로 발전하지도 않았겠죠
불가능합니다.
이동통신과 무선통신은 애초에 다른 영역임...
엘론 머스크였던가...
모바일은 모바일 와이파이는 와이파이 서로 다른 목적과 수단을 가진 기술입니다. 해당 주장은 한식을 포크 스푼으로만 먹으려하고 양식을 젓가락으로 먹으려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왜 없을까요?
다른사람 얘기도 좀 받아들이고 그러세요.
취약계층 통신요금 지원하면 끝인걸 왜 공공 와이파이를 그지경으로까지 늘려요?
그러니까 님 주장의 배경이 뭔가요?
'왜' 그렇게 해야되냐구요.
님이 본문에 써놓은 첫때~넷째의 효과들은 다 현실성이 결여되었거나, 기술적에 대한 정의를 모르고 이해도가 낮기 때문에 할수 있는 얘기들입니다.
"국가가 통신을 공짜로 제공하면 참 좋을거야" 같은 행복회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왜, 전기도, 수도도, 가스도 아예 국가가 공짜로 제공하면 왜 안되나요?
결국 민간에 돈을 내냐, 국가에 세금을 내냐 차이일 뿐입니다.
국가별로 민영화 여부가 차이가 있긴 한데, 근본적으로 '돈을 주고받고 서비스를 주고받는다'는건 변함이 없습니다.
그중에서 통신은 우리나라에서 이미 민영화 된지 한참 오래인 분야일 뿐입니다.
그걸 다시 공공화 해야된다고 주장하시는겁니다 님은.
공공부문이 민간 기업을 죽어도 따라올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주로 최신 기술 관련 부분들이 그렇죠.
그리고 이미 원댓에 적었습니다만,
정보격차해소를 왜 와이파이를 늘리냐구요.
취약계층 통신요금 지원하면 끝이라니까요?
통신은 공공재가 아니라서 정부가 담당할 당위성이 딱히 없습니다.
정부가 직접 인프라 설치할 재원도 부족해서 민간자본에게 맡긴 상태죠.
통신사를 공기업화 한다 한들 과연 효율적으로 운영될지도 미지수구요.
통신과 연결, 사물인터넷.. 전망이 밝고 새로운 가치가 창출될거라는것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근데 그게 정부가 공공기관에 와이파이 설치하는 정도로 가능하진 않겠죠.
만약 얘기하시는게 정부가 큰돈 들여서 제대로 해보자(국영 통신사)는것이라면.. 구지 정부가 나서야 할 필요가 있느냐?는 겁니다
통신서비스가 복지는 아니죠
정부가 복지로 지원하는것도 사업자 입장에선 돈이 됩니다.
취약계층은 영양상태가 부족해서 생존이 문제인데
선별적 복지는 비용이 많이 드니까
정부가 농림수산업과 음식료품 가공업을 담당해서 복지를 하자.... 는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선별에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하시는데, 새로 선별비용 들일것 없이
이미 운영중인 선별시스템(기초생활수급제도 등)에 편승하면 추가비용이 들게 없죠.
이미 통신비 지원이 그런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구요.
그 비용과 정부가 직접 통신인프라 깔고 통신사 운영하는 비용 중 어떤게 크겠습니까?
그런 수준의 생활을 하고계신분들이라면 공공통신망이 깔리더라도 그걸 이용할 정보통신기기조차도 없을 가능성이 높겠죠..
1. 이미 민간이 잘 하고있는 일에 정부가 끼어들어서 혁신이 일어난 적이 있었을까요?
2. 음영지역 해소 정도가 아닌 전국적인 이동통신만 구축은 구축에 수조원 운영에 매년 수백억원이 들어가는 사안인데 이정도 규모의 사업이면 복지차원으로 접근하기에는 너무 큰 사업 아닐까요?
카페, 전철 등에서 공공 네트웍을 ‘잠시/임시로’ 사용하는걸 iot나 cctv, 커넥티드카용 네트웍으오 사용 가능하다고 인식하는건 위험한 발상입니다.
지금 개별 가정 인터넷에 물린 cctv를 중국에서 조종한다고 난리가 나는 판국인데... 그걸 공공 네트웍에 물린다구요? 후덜덜...
공약낸 사람이 당황할듯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Wi-Fi 구조상 불가능..
발전하면 되는거 아니냐?
아니죠..
손톱깍이가 발전한다고 못을 박을 수 있게 되는 일은 없습니다
망치기능을 합칠 기술이 없어서 손톱깍기에 망치기능이 없는게 아니니까요
효올을 위해서 망치와 손톱깍이를 구분해서 만든거죠..
망치인 동시에 손톱 깍기인 물건보다 망치 기능만 되는 망치 손톱깍기 기능만 되는 손톱깍기가 여러모로 효율적이기 때문에요
그런데 '조금 불편하더라도' 라는 건 사람들 성향과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적어도 통신쪽은 '돈을 조금 더 들여서라도' 더 편한걸 선호하죠.
이게 바뀔 수 있을지는 저도 모르지만요.
이라고 기사가 났던데.. 이 내용을 보고 본문 까지 행복 회로를 돌릴수 있다니 대단하시네요..
제 예상엔, 지금 기존 공공 장소 x개의 장소에 설치된 것을 y개의 장소로 대상을 확대 하고, 그 보급률을 z%로 늘렸다.. 정도로 나올 것 같네요.
그 공공 장소에 초중고 학교 등이 들어간다면 좋겠네요.
와이파이? 말은 좋죠. 그런데 통신사칩없이 인터넷 사용........?
최근에 서울시 기준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 설치가 됐습니다. 시행초기엔 사람이 거의 안썼는지 그냥저냥 쓸만했는데 요즘은 그냥 쳐답답해서 안쓰고 맙니다.
LTE 자체도 아직 음영구간이 있어서 수시로 데이터 주고받지 못해서 끊기는데 이동수단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도 결국 LTE 데이터 받아다 뿌려주는것뿐이죠. 엄청 끊깁니다. 느립니다. 이걸 5G 에서 받아온다고쳐도 음영지역이나 속도 해결은 쉽지 않을거구요.
물론 이미 역사내라건가 각종 건물내에서 사용가능한 공공와이파이의 성능을 확 끌어올린다면 편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야 많아질테니 그건 좋은점이 되겠죠.
그런데 이게 공약1호로 할만큼 지금 우리나라에 중요한 정책인가에 대해선 의문이 들뿐입니다.
이동성은 버스 공공 wifi처럼 LTE ROUTER 또는 향후에 5G Router로 일부 제공한다면 가능하겠지만 고품질은 비싸지만 이동통신에서만 가능합니다. 뭐 스타링크가 전세계 다 커버한다면 좀 저렴해질까요? 스타링크도 투자비 엄청난 것으로 알아요. 글로벌 스케일이라 그나마 어느 정도 저렴해질수도 모르죠.
요약하면 이동성은 포기하거나 일부 제한적으로 제공한다면 wifi(이동통신 라우터 통한 Wi-Fi 연결 포함) 를 통한 공공 인터넷 서비스 전국 확대가 통신 보편적 서비스의 시작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이동성을 보장하는 고품질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통신청? 국영통신사? 보다는 정부가 주체 기업에 진행 맏기는 식으로 가지않을까요?
그리고 통신망을 정부가 관리한다고 저들이 독재 공산등등 대며 까댈거같아여
일단 WIFI와 WCDMA LTE 5G 라고 부르는 기술은 서로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누구나 접속하고 사용할수 있는 공공 인터넷이 전국에 깔리려면 유/무선을 막론하고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어갈 것이고요.
그렇게 인프라를 구축하고 난 다음에는 트래픽 처리에 대한 비용또한 엄청나게 들어가겠죠..
그리고 이에따른 관리운영비용도 엄청나겠네요..
현실성이 크게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앞으로도 더 늘려가려는 시도도 물론 같이 진행되고 있고요..
한번에 이동통신망으로 커버하는 모든 지역에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것은 다소 비현실적일 수 있으나, 유의미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됩니다.
뭐가 됐든 인프라로써 일정 수준까지의 인터넷 서비스는 좋은 것 같네요.
이건 낮아질것 갔습니다...그리고 당연히 낮아지겟죠...폰 바꿀때 보조금으로 비싼 요금제 유도하지 않으면...
저는 32000원짜리 1.2기가 요금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직업이 건설업이라 드롭박스 및 여러가지 어플을 많이 쓰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와이파이 쓰고 필요하면 데이터 쓰도 100메가 정도는 항상 남더군요(어떤땐 모자를때도 있죠)
데이터 사용은 사용자의 의지입니다...가격 낮은 요금을 써도 사용자가 적당한 선에서 필요한데 쓰면 와이파이로
다 커버하고 데이터 사용하는데 지장 없습니다...
와이파이가 전국에 공공화되면 사용자는 당연히 저렴한 요금대를 사용할거니 기대해보겠습니다...
정부가 잘하고 있는것입니다...
전국 어디든 (가정집까지) 와이파이를 통해 인터넷 이용하게 한다는거도 말이 안되고, LTE 와는 다르게 와이파이를 터뜨리려면 유선랜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읽어봤으나 전제가 불가능한 조건이므로 아무런 가치가 없는 글이네요
페이스북이나 구글처럼 위성이나 벌룬을 띄워서 누구나 인터넷을 할수있게 한다는게 더 현실적인거 같네요
일정품질이상 보편화된 공공인터넷이 보장되면 자율주행 등 한단계 앞을 좀 더 가시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중국에 기거중인데요
가끔 한국 들어 갈 때마다 불편거들중 하나가 와이파이였습니다.
제가 사는 중국지역에는 공공와이파이가 있어서 데이타쓰지않고도 시내 어디서든 인터넷을 할수 있거든요.
물론 데이타비용이 1기가에 3~400원 수준으로 저렴하긴허지만 와이파이가 편하니까요.
가끔 외진지역이거나 이동할때 빼고는 와이파이가 항상잡히니 부담없이 생활합니다.
그런데 한국들어오면 그게 안되요.
비싼 데이타 요금제 들어야하고 통신요금도 비싸고 그래서 한국에서도 공공와이파이를 만든다고 했을때 이제서야 좀 한국가면 편해지려나 싶었네요.
튜바님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그리고 단어를 바꾸었다는 것도 명시했습니다.
댓글에도 남기셨지만 원글님은
그 수단이 4G, 5G, Wifi 뭐가되든 그건 중요치 않다고 하셨어요.
원글님이 강조한건 숲을 보자고 한거죠.
좀 잘아는 분야 나왔다고 1미리 오차도 허용하지 않고 지식적 우위로 깔아뭉게려는 분위기가 좀 지긋지긋 하네요
대충 하는말 뭔지 보면 알잖아요
그럼 '전국적으로 생활영역을 커버하면서도, 보안이슈에서도 어느정도 자유로운 통신기술이 공공서비스로 등장하는게 의미가 있는가/실현 가능성 있는가'정도로만 좁혀도 충분하겠다 싶은데
"wifi는 그런게 아니죠 ㅎㅎ"여기서 끝날거면 참......
적어도 첫 글은 통신 서비스가 공공재화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분명히 아니었습니다. 그러면 위에 와이파이엑스 뭐 이런 기술 이야기가 나오지도 않았겠죠
공감합니다. 디테일이 떨어지면 신뢰성이 무너지는 상황을 너무나 많이 봐와서 그런걸까요? 본인들보다 해당 분야의 지식이 떨어지는 사람과 토론을 하면 토론 자체가 가치없다고 생각되는걸까요...
뭣보다 단순히 반론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화자를 공격하는게 참....그렇네요. 화자는 본인들을 공격한 적이 없는데 말이죠.
제가 쓴 글 원본을 보고 싶으시면 위에 글에서 "공공 인터넷 서비스"를 와이파이로 바꾸면 됩니다.
수정 전 글도 봤습니다만 인터넷을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었을때라는 내용은 변함이 없었어요. 수단이 와이파이라는 워딩에 엄청난 공격이 왔었고, 말씀대로 와이파이 기술발전으로 방어를 좀 하시다가 인터넷 서비스라는 말로 바꾸셨죠. 허술한 부분이 있을지언정 글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위에 콜러스서드님이 말씀하신 숲은 변함이 없어 보입니다. 다만... 일종의 가르치려 하는 듯한 느낌이 좀 들었는데...그게 사람들을 자극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거기에 약점까지 보이니...와장창...
요약 잘해주셨네요 =ㅁ=
거기 보면 도서관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공공 인터넷(정확히 말하면 영화에서는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무료 인터넷)이 현대 사회의 도서관이며,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 접근성을 낮추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필요하다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설명해요.
어제 민주당이 이 공약을 발표하면서 함께 제시한 이유가 저 영화에 언급된 것과 거의 같았어요.
영화는 엄청 길고 지루할 수 있으니, 요약본이라도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https://brunch.co.kr/@weseesaw/16
조금 위에'기타사외유출'님이 적어주신대로
원래 글은 통신서비스를 공공재화 하자는 내용이 아니니까요.
통신사 주장이니 적당히 걸러들어야 겠지만 연16조 매출의 sk가 2011년 시작한 lte망투자비를 10년이지난 2020년이 되야 다 회수했다고 이야기할 수준입니다. 이것도 기존 유선망이 있고 3g장비 설치된 곳에 교체설치하고 해서 그정도지요. 실제 lte설비만 해도 건물마다 있어야 하고 다리나 전봇대 등등 이런상상하지 못하시는 곳에 다 달려있어요. 그리고 설치만 하면 끝나는게 아니에요. 임대료 꾸준히 지출되고 중간에 유지보수가 필요하거든요.
독재국가도 아니고 민주주의국가에서 기존 통신사들 망을 강제 징발할수도 없고...10x사대강 정도의 예산을 투여하면 가능은 하겠죠.
도서관 양로원 학교등지에 공공와이파이 확충과 저소득층 통신요금지원 등 현실적인 복지에 쓰는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요?
기존 통신망을 와이파이로 대체해야하는 건 그럴 필요도 없고 그럴수도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많은 사용자를 커버하려면 11ax장비 들여야 하는데 이게 일반 공유기보다 많이 비싸요. 아마 11ax 깔고, 다시 까는 사태가 벌어질 것 같습니다.
저희 할머니, 장모님이 요금제에 부담을 많이 느끼셔서 폰 세팅해드리고 올 때 마다 데이터 차단 말씀드리고 "부채 뜰 때만 카톡이랑 유튜브 쓰세요"라고 말씀 드리거든요. 근데 가시는 곳곳 마다 부채가 뜨면 많이 좋아하실것 같아요..
그거도 그렇지만 공공으로 뭔가를 자꾸 늘리고 하면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하향 평균화가 일어나죠.휴~
현재로써는 가장 정부가 손쉽게 접근 할 수 있는게 wifi겠지만 wifi의 한계에 대해서 모르고 이런 접근을 하진 않을꺼라고 봅니다.
공공또는 정부에서 ISP를 자처하고 전국적으로 공용와이파이를 확대한다?
현재도 유튜브나 넷플릭스같이 외국에 데이터센터를 둔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지불하는 망사용료가 비싸서
인터넷 종량제 얘기가 나오는 판에
데이터격차를 해소하면 그 비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은 당연한거고, 결국은 세수부담으로 이어질겁니다.
인터넷의 개념과 무선통신기술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감성적으로만 바라보시는 것 같네요..
통신사 유선회선을 정부가 임대해서 802.11af 등 기술로 무선으로 쓰게 해주는 정도면 정부가 망이용료 비용당사자가 되진 않을 거예요
웹서핑만 한다면 제약적으로나마 가능 할순 있겠네요.
다른 작업은 AP 바뀔때마다 끊길텐데 갑갑해서.. - _-
잠깐 언급 하셨듯 소외 계층이 무료로 이용 하기엔 좋을거 같구요
대신 유선 인터넷 서비스 업자들이 좀 타격을 입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정도로 품질 좋은 서비스를 할수 있을거 같진 않네요
돈 있는 사람들은 그냥 돈 내고 쓸 정도의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예상 해봅니다. 근데 이런 정책 항상 유야무야 흐지부지 되던데 흠.. - _-
그정도 품질이면 기대해볼만 합니다.
상상이 현실이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하는 행복회로를 돌려봅니다.
당장 현실에 만족을 못준다해도 더 좋은 앞날을 위해서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강점, 인터넷(유선)망에서만 머무는게 아니라 무선망에서도 앞장서 나갔으면 합니다.
공공인터넷과는 별개의 이슈....
집에 가스가 켜져있는지 스마트폰으로 확인 할 수 있고 가스렌지에 와이파이 기기가 있으면 그게 사물인터넷인거지 IOT기기면 전용망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그런건 없습니다.